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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08 20:29:48
Name 우주전쟁
File #1 no_smartphone.jpg (339.1 KB), Download : 8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폰 없던 시절 사람 기다리는 모습


아마도 90년대 모습 같은데 저때는 다 그냥 진짜 찐(?)으로 사람들만 기다렸네요. 그리고 왠만한 규모의 도시에는 다 특정한 "만남의 장소"들이 있었죠. 지금은 손에 스마트폰이 들려있으니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라도 볼텐데...그래도 맨 마지막 사진에서는 피처폰 사용하시는 분들도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피처폰으로는 기다리면서 할 게 아주 한정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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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몽상가
24/02/08 20:36
수정 아이콘
저거만 보고 어딘지 다 맞출수있는 삼촌들이 나타나주실듯
24/02/08 20:38
수정 아이콘
책 보고 있으면 될듯
아케르나르
24/02/08 23:50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 때 전 그래서 꼭 책 한 권 갖고 다님...
24/02/08 20:38
수정 아이콘
대학로에 있던 소렌토인가...크크
바보영구
24/02/08 20:38
수정 아이콘
크... 소개팅은 소렌토 국룰..
일마레는 너무 비싸서 학생 소개팅은 소렌토
아빠는외계인
24/02/08 20:45
수정 아이콘
저렇게 특별한 하는일 없이 생각이 마음대로 떠다니게 두는게 집중력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Janzisuka
24/02/08 20:46
수정 아이콘
부천북부역에서 만나!!
카마인
24/02/08 20:54
수정 아이콘
기둥교회로 와!!
Janzisuka
24/02/08 22:15
수정 아이콘
고딩 친구들 만날때도 요즘 그래요 크크
기둥교회 근처 어디어디로 와봐
이러면 금방 찾음요
하지만 기둥교회는 이사갔음 크크크 그 자리만 기억 할뿐
캐러거
24/02/08 22:14
수정 아이콘
지하 분수대서 만나! 북부역 롯데리아 앞으로 와!
로얄백화점 앞으로 와
Janzisuka
24/02/08 22:16
수정 아이콘
스피드나이트!! 영스포렉스!
로얄백화점이 북부역 광장이었죠?
우무무침 먹으러 그레이스백화점 자주 갔는데..
캐러거
24/02/08 22:18
수정 아이콘
아니 그레이스를 아시다니 크크
로얄백화점->지지아나죠 옛날엔 로얄신관 맥날이랑 신나라레코드서도 많이 만났었는데요
Janzisuka
24/02/08 22:29
수정 아이콘
그레이스에서 우무 먹고 롤러장가서 좀 놀다가 31-1타고 시흥가는 인생 ㅠ
24/02/09 01:18
수정 아이콘
그레이스(자유시장)는 남부역, 로얄은 북부역의 대명사였죠.
현재는 맥도날드 등이 있는 예전 해태쇼핑 건물은 랜드마크가 되기도 전에 망해버려서...
마술사
24/02/08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번째 강남역 시티극장 (현 메가박스)
두번째 ??
세번째는 혜화역4번출구 베스킨라빈스앞
네번째 ??
츠라빈스카야
24/02/08 21:32
수정 아이콘
3번 사진 근황 : 저 벤치도 사라지고 베라도 사라짐...
베라는 길건너에 옮겨간건지 새로 연건지 모르지만 암튼 건너가긴 했더군요..
Altair~★
24/02/08 23:50
수정 아이콘
2번은 타워레코드 강남역
마술사
24/02/09 0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맞네요 바로옆 지하 소렌토까지 생각나네요
알고나서보니 세로로 tower 라고 적혀있기까지
청운지몽
24/02/08 20:50
수정 아이콘
시계탑 분수대
홍대9번출구 강남역4번출구 강남지오다노
종로 피아노거리
신촌 현백 등등도 기억이 나네요
24/02/08 22:43
수정 아이콘
4번째 신촌 현백이군요...

시계탑? 앞인가요?
Yi_JiHwan
24/02/08 20:51
수정 아이콘
추울때 밖에서 기다리면 다들 발박수 치면서 하염없이 기다림
엑세리온
24/02/08 20:58
수정 아이콘
PC통신 모임할때는 대학로 칸타타에서 시간때우다가 적당히 모이면 게시판에 메모 남겨두고 자리 옮겼었죠. 지금은 칸타타도 없어졌지만...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2/08 21:12
수정 아이콘
저는 저시절 시간 때우려고 책 가지고 다녔지요
24/02/08 21:21
수정 아이콘
한일극장 앞으로 와!
nm막장
24/02/08 21:26
수정 아이콘
저희 때는 (대백앞) 시계탑이었읍니다...
강릉신
24/02/08 21:26
수정 아이콘
집앞 정류장에서 150원 내고 스포츠서울 1부사면 갈때 든든합니다~
다 읽고 올땐 스포츠조선 사온놈과 바꾸면
오는길도 든든~ 크크
24/02/08 21:27
수정 아이콘
코엑스 성룡앞에서 만나자 국룰이었는데
안철수
24/02/08 21:27
수정 아이콘
아무 약속없이 신문 같은 특정 아이템 들고 있다가
xx씨 맞으세요? 물어보는 여자가 있으면
맘에 들면 맞다고 하고 아니면 다른 사람이라고 하면 됐다고…
24/02/08 21:27
수정 아이콘
한 명이 위치나 시간 착각하면 못 만나고 그대로 집에 돌아오는 경우도 생기죠
츠라빈스카야
24/02/08 21:33
수정 아이콘
야 신천역 x번 출구에서 보자! 하는데 신촌역으로 간다거나..
닭강정
24/02/08 21:32
수정 아이콘
연락 수단이 따로 없던 시절이니 드라마나 애니에선 기둥 사이에 두고 서로를 기다리는 애절한 장면도 있죠. 그걸 한 바퀴 돌 생각은 안 하고.....
아케르나르
24/02/08 23:52
수정 아이콘
드라마 질투 생각나네요.
No.99 AaronJudge
24/02/09 07:0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예전엔 그랬겠네요….;;
24/02/08 21:37
수정 아이콘
서면롯데 지구본
영혼의 귀천
24/02/09 07:30
수정 아이콘
저희땐 서면 동보서적이나 태화백화점
사랑해 Ji
24/02/09 18:08
수정 아이콘
추억돋네요 크크크크그 크라운베이커리 앞으로 와!!
씨네94
24/02/08 21:41
수정 아이콘
크으 낭만(아님)
24/02/09 00:28
수정 아이콘
진짜 아님
Lord Be Goja
24/02/08 21:45
수정 아이콘
피쳐폰이 아니라 시티폰이나 호출기일지도 몰라요

저는 신문이나 책을 가지고 다녔었어요
24/02/08 22:06
수정 아이콘
바람불면 감도가 멀어지는...
이민들레
24/02/08 21:57
수정 아이콘
강남역 지오다노 앞에서 보자
내년엔아마독수리
24/02/08 21:57
수정 아이콘
이안과 앞, 지하상가 분수대 애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픽킹하리스
24/02/08 22:23
수정 아이콘
강남 뉴욕제과~
가성비충
24/02/08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책을 들고 다녔어요.
앨마봄미뽕와
24/02/08 22:55
수정 아이콘
궁동 소비자마트에서 봐
친구복이많은사람
24/02/08 22:58
수정 아이콘
크크
택시 기사님 궁동 소비자마트 가주세요~
삼각형
24/02/08 23:23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 추억의 궁소마
아니면 쪽문에서 봐
Thanatos.OIOF7I
24/02/08 23:30
수정 아이콘
은행동 이안경원은요?
Nothing Phone(1)
24/02/09 00:00
수정 아이콘
한남대 파리바게트에서 만나
24/02/09 01:26
수정 아이콘
굿컴 옆에 있는 곳을 계속 맥도날드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파리바게트 였군요.
24/02/09 19:41
수정 아이콘
맥도날드에서 파바로바뀌었을거에요
24/02/09 00:10
수정 아이콘
더 몇년전에는 궁동 롯데리아가 만남의 장소였죠
이혜리
24/02/09 00:32
수정 아이콘
만년동에서 출발하면 롯데리아가 더 멀어서 소비자마트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어차피 술은 해리피아 갈꺼라고
서쪽으로가자
24/02/08 22:57
수정 아이콘
부평역은 하디스였나
청운지몽
24/02/08 23:18
수정 아이콘
지하분수대하고 문화의거리 정도요?
무슨 서점앞에서도 보고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삼각형
24/02/08 23:24
수정 아이콘
이안경원 앞으로 와
올리브카레
24/02/08 23:34
수정 아이콘
범계역 무슨 은행이었더라...
그냥 기다리기보단 엠피쓰리 귀에 꽂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섯 명 중에 한 세명 모이면 어디 피시방으로 와라 하면서 이동하고
스콜스
24/02/09 09:34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이죠 흐흐
24/02/09 17:23
수정 아이콘
범계가 활성화되어 거기서 만날때는 신한은행이었는데
그전 안양1번가에서 만날때는 조흥은행이었죠...
24/02/08 23:38
수정 아이콘
대학로 KFC 없나요? 종각 영풍문고 입구는요? ^^;;;
24/02/08 23:45
수정 아이콘
여보세요 철수집이죠?
친구집부터 연락해야죠
아케르나르
24/02/08 23:52
수정 아이콘
안양은 1번가 조흥은행 앞이 그렇게 사람이 많았더랬는데.
열혈둥이
24/02/09 12:20
수정 아이콘
조흥은행앞 왕궁예식장앞 삼원극장 앞
3대 만남의장소죠
아케르나르
24/02/09 15:30
수정 아이콘
와, 삼원극장. 오랜만에 듣네요.
Q=(-_-Q)
24/02/09 00:04
수정 아이콘
다마고치 필수 아닌가요?
24/02/09 00:27
수정 아이콘
신촌 현백.. 크크
승승장구
24/02/09 00:37
수정 아이콘
종로 금강제화
24/02/09 00:49
수정 아이콘
연로하신 분들 정모하신다고 해서 저도 살짝 꼽사리 껴 봅니다..
노량진 국민문고 앞에서 보자
24/02/09 01:14
수정 아이콘
중파 없나요
얼씨구3
24/02/09 02:37
수정 아이콘
3번 혜화역 4번 출구인데 사람이 정말 많은시절 근처 베스킨매장이 전국매출 1등 지점이였는데

세월이 흘러
코로나 시절 휴대전화 매장으로 바뀌었죠
애플프리터
24/02/09 02:38
수정 아이콘
4호선 라인에서 혜화역 1번출구, 명동역 7번출구, 사당역 6번출구, 노원역 2번출구 네임드만남의 광장. 홍대앞 놀이터.
24/02/09 03: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친구들과는 오락실에서 만나는게 국룰, 한시간이 늦어도 상관없음 크크
등지고딱딱
24/02/09 05:55
수정 아이콘
야인시대 때문이었던가 육교 아래는 호칭이 죄다 굴다리가 되서 굴다리에서 보자고 그랬었네요
No.99 AaronJudge
24/02/09 07:03
수정 아이콘
신기……..
24/02/09 08:5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CDP랑 문고본 가지고 다녔네요. 그래서 가방이 필수였는데 크크
한지운
24/02/09 09:53
수정 아이콘
서현에서 보자
(자연스럽게 광장으로)
raindraw
24/02/09 13:47
수정 아이콘
그냥 약속시간에 만나면 괜찮은데 누가 늦으면 연락할 방법이 잘 없어서 난감했죠.
방구차야
24/02/09 14:51
수정 아이콘
삐삐로 82821844444...
음성메세지 남겨서 욕박고 어디로 가있을테니 오라고했죠
방구차야
24/02/09 14:49
수정 아이콘
지하철 입구에 무가지나 벼룩시장 하나 뽑아서..
바람의바람
24/02/10 01:06
수정 아이콘
전 오락실에서 피시방으로 자연스레 넘어갔죠
어차피 만나는곳이 노는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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