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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06 16:39:05
Name 우주전쟁
File #1 제사.jpg (263.3 KB), Download : 5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개인적으로 마지막 몸부림 같은 느낌인 것... (수정됨)


제사 모시기...
부모 제사 합치고 2대까지만 지내고 저녁에 지내고...등등 바꾼다고는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소멸위기의 문화형태가 된 것 같습니다...;;
저부터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 안 모실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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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6 16:40
수정 아이콘
형식의 문제지 돌아가신분 추억하는 행사는 어떤 방식이든 남아 있을겁니다.
제사라는 형식은 유지시키기엔 너무 낡았죠.
오드폘
24/02/06 16:42
수정 아이콘
저는 부모님이나 할머니정도는 모실것 같은데
갈수록 제사상이 간편해지고 있어서 적당히 합리적인 수준에서 기리는 정도로는 할거같습니다
24/02/06 16:43
수정 아이콘
당근에 제기 엄청 올라와 있는거 보고 소멸하는게 실감 났죠
24/02/06 16:48
수정 아이콘
저 아는 형은 자기 제사상에 파파존스 올리게 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4/02/06 16:52
수정 아이콘
파파존스와 마마저스트킬더맨을 동시에... (으음?)
닉을대체왜바꿈
24/02/06 16:57
수정 아이콘
맘스터치로 마무리를..?
Starlord
24/02/06 17:25
수정 아이콘
혹시 존스페이버릿이나 올미트일까요?
24/02/06 17: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더 물어보진 않았지만
스파이스 치킨랜치가 아니면 대부분 저 둘 아닐까요 크크
24/02/06 22:53
수정 아이콘
치즈버거가 마이너픽이긴 하지만 맛있습니다
겨울삼각형
24/02/06 16:49
수정 아이콘
이미 저희집은 제사 차례 안지냅니다.

큰아버지두분, 작은아버지 다 돌아가시고
우리 아버지 한분 남았는데

명절에 친척형들 아무도 인사 안오니.. 뭐
Liberalist
24/02/06 16: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우리나라 제사 문화가 근본이 있었던 적이 없어서...
종갓집에서 해왔다는 제사도 까놓고 보면 예식 간소화하라는 주자가례를 대놓고 부정하는거라 의미 없습니다.
성리학 근본주의로 가면 갈수록 제사는 최소한으로 줄이는게 맞는데, 조선조 이래로 제사는 허례허식으로 이것저것 덕지덕지 살집만 불었죠.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등장한 조율이시니 좌포우혜니 이런 건 그 절정이었고요.
24/02/06 17:11
수정 아이콘
선생님, 저는 이번 설 연휴에 저희 아버지를 설득할 예정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조금 더 숙독해볼 수 있는 사이트나 웹문서가 있을까요?
Liberalist
24/02/06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주자가례에는 제사에 뭘 놔야 한다는 진설법을 소개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건 걍 표준모델을 설정한거고, 제사는 기본적으로 가가례, 그러니까 각자 집마다 알아서 판단해서 해야 하는 예식이라고 못박아놓고 있습니다. 또한 주자가례를 집필할 때 주자가 갖고 있던 기본 아이디어는 당대의 화려하고 복잡하기 짝이 없는 의례를 당대 기준으로 최대한 간소화하고자 함이었고요. 그러니 주자를 스승으로 삼아 주자가례의 정신을 따라간다면 제사를 보다 간소화했어야 맞죠. 뭘 늘리는게 아니라.

게다가 오늘날의 조율이시, 좌포우혜 따위의 이른바 표준 진설법은 가정의례준칙 같은 곳에서 본격적으로 출현한 내용이고, 그때 그시절에는 그 음식들이 귀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었기 때문에 올리자 이 정도였지, 이게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유학적인 근거는 그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가문별 진설법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것도 가문의 시조가 될만한 사람의 음식 호불호가 영향을 많이 끼친거지, 어떠한 경전에서 근거를 마련해서 만든건 아니고요.

정리하자면, 제사는 지내더라도 가가례가 원칙이니까 뭘 어떻게 지내든 그건 알아서 할 일이고, 굳이 닥치고 지켜야할, 엄밀한 근거를 갖춘 제사 예식은 마땅히 없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위에서 적은 내용은 제가 성리학 공부할 기회가 있어서 공부하다가 든 생각입니다. 물론, 제사 관련해서 사상적 배경을 다룬 글은 인터넷에 많고요.
24/02/06 17:41
수정 아이콘
유게지만 진심 많은 도움이 되는 댓글입니다
감사드리고 추가자료 찾아서 시청각자료화하여 설 명절 아버님+친인척 어르신 설득에 활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4/02/06 20:01
수정 아이콘
후기좀 부탁드립니다!
Karmotrine
24/02/06 16:55
수정 아이콘
한다해도 자기 부모님 등 정도만 기일에 기억하는 느낌으로 하는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세대가 밀어올려지면 50년안에 역사적인 무언가로만 남을 듯.
24/02/06 16:55
수정 아이콘
유언장에 허니콤보 올려달라고 해야지...
김꼬마곰돌고양
24/02/06 17:42
수정 아이콘
1년에 세 번 허니콤보는 먹게해줘라..
24/02/06 16:56
수정 아이콘
저는 저희 조부모님까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부모님은 생각이 좀 다르신듯해서 나중에 한번 이야기는 나눠봐야할거 같네요
24/02/06 16:57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는 전통이고 친척들 간만에 보니까 좋았는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대체 이걸 왜하나 싶습니다.
오로지 부모님 고집때매 하는건데
부모님도 사실 형제들 시선이나 죄책감 같은 것 때매 어쩔 수 없이 하는 느낌이 큽니다.
이제는 없어져야 할 문화 같습니다.
열혈둥이
24/02/06 16:57
수정 아이콘
그냥 허례허식 다 버리고 본래 목적으로 돌아가서 돌아가신 분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정도로 바꼈으면 하고
저도 그렇게 갈겁니다.
사진 정도 올리고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 올리고 절 드리고 음식 나눠먹으면서 돌아가신분에 대한 이야기 나누고..
지니팅커벨여행
24/02/06 20:43
수정 아이콘
현실은 그것 조차 사라질까봐 걱정이네요.
간소화된 풍습으로 남으면 좋겠지만, 설이나 추석 때 차례 안 지내고 해외여행 가는 분위기로 본다면 과연 얼마나 유지될지...
티오 플라토
24/02/06 16:59
수정 아이콘
차례, 제사 음식이라는게 사실 30년 전만 해도 말 그대로 명절 때나 먹는 존맛탱 음식이었지만.. 요즘은 그냥 그저 그런 음식이죠 크크
명절에 친척들끼리 식당에 모여서 같이 밥 먹는 정도만 해도 문화를 잘 지킨 편이라 생각합니다 크크
드아아
24/02/06 18:17
수정 아이콘
돈만나가고 쓸데없이 손가고 크크..
펠릭스
24/02/06 16:59
수정 아이콘
사실 제사는 왕과 양반들의 특권이었는데...
24/02/06 17:0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조선왕들의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를 일반인들은 이름에 쓸 수가 없어서
왕들은 일반인들을 위해 일부러 어려운 한자를 골라 이름지었다고하는데
이것도 은근 내려오는듯하네요. 제 이름에도 나름 잘 안쓰는 한자가 들어있는데
어려운한자를 이름에 넣는것도 현대인의 벤츠 같은 허세인듯.. 크크
Liberalist
24/02/06 17: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주자를 포함, 당대의 유종들이 그 특권질이 허례허식이니 제발 좀 줄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했습니다만, 그 말 제대로 들어먹은 인간들은 역사상 몇 없었죠.
어둠後
24/02/06 17:02
수정 아이콘
전 이미 삼겹살 구워 올리라고 햇습니다 크크
Lord Be Goja
24/02/06 17:04
수정 아이콘
일단 이제 제가 이대로 돌아가시면 집안에 제사 지낼수 있는 사람이 없어지기 때문에
24/02/06 17:05
수정 아이콘
나중되면 명절에 부모님 좋아하시던 음식에 애들 먹을거 몇개 껴놓고 적당한 수준에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24/02/06 17:07
수정 아이콘
나중에 어머니상은 에스프레소에 마카롱만 올리는걸로 합의봤습니다.
24/02/06 17:09
수정 아이콘
부모님 상은 지낼 것 같습니다.
무척 간소화한 상태로 평소에 좋아하시던 음식만 올리고요
24/02/06 17:10
수정 아이콘
내 제삿상에는 상하이버거랑 후렌치후라이 라지면 족한데...
최종병기캐리어
24/02/06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언 : 내 제삿상에는 상하이버거랑 후렌치후라이 라지를 놓아달라
1대 : 상하이버거랑 후렌치후라이 라지
2대 : 콜라가 빠져서 쓰나. 상하이버거, 후렌치후라이 라지, 콜라
3대 : 그래도 좀 이름있는데꺼를 써야지, KFC 상하이버거,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 라지, 코카콜라
4대 : 버거 단품은 좀 그렇다. 세트로 놓자. KFC 상하이버거 세트,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 라지, 코카콜라...
5대 : 후렌치후라이가 맞아? 아닌거 같은데.. 피자 좋아했다는 문헌이 있어!!. KFC 상하이버거 세트, 파파존스 피자, 코카콜라

이렇게 대를 지날수록 뭔가 복잡해짐
24/02/06 17:54
수정 아이콘
무슨 프렌차이즈 버거를 올리고 그래
며늘아가 수제버거만들줄 알지?
Lord Be Goja
24/02/06 17:55
수정 아이콘
5대를 이어가다니 부르주아 집안에 사는게 분명
노련한곰탱이
24/02/06 19:26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
24/02/06 21: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안전마진
24/02/07 08:00
수정 아이콘
pgr이 문헌으로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겠네요 크크크
루크레티아
24/02/06 17:12
수정 아이콘
뭐든지 과하지만 않으면 되죠.
제사란 것도 결국 산 자를 위로하는 행동이에요.
긴 하루의 끝에서
24/02/06 17:14
수정 아이콘
기일이나 명절에 제사 안 지내는 사례들 주변에 보면 종교가 있어서 종교적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는 대안으로 다른 무언가를 하거나 그런 경우는 막상 잘 없더라고요.
Blooming
24/02/06 17:14
수정 아이콘
과거 집성촌에 모여살던 시절에 유용했던 방식이지 지금은 가족이 해체되어서 유지가 불가능하죠.
R.Oswalt
24/02/06 17:21
수정 아이콘
제사 안 지내기로 했다가 뭔 일 생기면 다시 지내기로 하고 사찰 등에 외주? 같이 천도회, 법회 형식으로 넘기는 경우도 많죠.
명절, 기일 1년 패키지로 받던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은...
피우피우
24/02/06 17:24
수정 아이콘
제사는 부모님 세대 돌아가시고 나면 거의 없어질 것 같긴해요.
돌아가신 가족을 추억하는 행사는 어떤 형태로든 남겠지만..
여덟글자뭘로하지
24/02/06 17:25
수정 아이콘
가까운 가족들 모여서 밥 한끼 하는 정도면 충분하죠. 허례허식 다 걷어내고 나면 결국 남은 가족이 고인을 추억하는 날이니까요.
Far Niente
24/02/06 17:3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부모님 상은 지낸다는 분들이 꽤 있네요; 완전 소멸로는 안 가겠네요
MissNothing
24/02/06 17:34
수정 아이콘
근 20년 사이에 너무 많은게 바꼇어요 크크 그전엔 명절 3연휴 내려가면 3일 꽉채워서 았었고, 때되면 제사지내고 다 했는데
이젠 당일 오전에 모여서 점심먹고 해산...
무지개그네
24/02/06 17:57
수정 아이콘
맞아요. 단체 친척들이랑 계곡이나 바닷가 놀러가고 명절이면 그냥 빨간날은 다 있었죠
24/02/06 17:37
수정 아이콘
조선인 다수가 쌍놈이었는데 쌍놈들이 유세란 유세는 다 부리면서 양반행세하는게 웃기긴 합니다.
estrolls
24/02/06 17:40
수정 아이콘
내 제사상엔 엔비디아 RTX 20090 SUPER ULTRA TI 올려달라고 할까....크크
24/02/06 20:04
수정 아이콘
제사 하고 조상님배 퀴즈대회 우승자에게 주면 딱이겠네요
김건희
24/02/06 17:45
수정 아이콘
명절에 제사 안 지내고 부모님과 맛있는 점심 먹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2/06 17:46
수정 아이콘
제사가 아니라 집안도 없어질 위기인지라.....
기무라탈리야
24/02/06 17:48
수정 아이콘
저희는 반대로 제사만 지내고 차례는 안지내네요...
The)UnderTaker
24/02/06 17: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국의 전통문화가 거의 다 없어지고 있는데 그중 제일 번거롭고 하기 싫어하는 제사가 그대로 남아있을리가 없죠
감전주의
24/02/06 17:53
수정 아이콘
거창하게 할거 없이 가까운 친척끼리 식사나 하는거죠
사이 안 좋으면 가족끼리만
handrake
24/02/06 17:58
수정 아이콘
제사라고 음식하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 제사음식해봐야 요즘은 먹지도 않는 음식들인데 그냥 평소에 먹던거가지고 가족끼리 고인추모하는거로 남았으면 이러지 않았을거에요.
다람쥐룰루
24/02/06 18:07
수정 아이콘
제사의 형식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
저게 유교 전통적인 방식을 따르는것도 아니고 유교에 우리나라 토착 샤머니즘을 비벼서 만들어낸 혼종이라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말 자체가 우습죠
24/02/06 18:27
수정 아이콘
뼈대있는 가문은 정작 얼마 되지도 않을거고, 여유있는 양반들이나 챙기던걸 온 국민이 하고 있었으니
카바라스
24/02/06 18:38
수정 아이콘
이미 벌초는 장손빼고 아무도 안가고 제사도 저 포함 몇몇 사촌들은 갖은 핑계 대가면서 안가려고 해서 아마 이번대에서 끊길듯..
블래스트 도저
24/02/06 18:52
수정 아이콘
조상덕 받은 집안은 명절에 해외 가고
조상덕 못 받은 집안은 명절에 차례 지낸다는 말이 유행탄것도
스타견습생
24/02/06 19:11
수정 아이콘
이런 기조라면 명절연휴도 곧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무냐고
24/02/06 19:39
수정 아이콘
제사랑 상관 없이 명절 연휴는 거의 모든 나라에 있지 않나요?
24/02/06 20:39
수정 아이콘
저희 집도 제사 안지냅니다 이젠. (10년 전쯤까진 했음) 친가도 종교 때문에 다 안하고 외가는 하긴 하는데 되게 간소하게 하고 이마저도 대가 바뀌면 안할듯.대신 성묘는 아직 합니다. 저도 아버지 무덤은 신경써서 봅니다.


그리고 전 제사 음식 맛 없어요. 어릴적부터 맛 없다고 싫어했음. 요즘 어린애들도 싫어하던데 치킨이나 사서 먹죠 뭐
24/02/06 21: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귀신인데
그냥 가게 가서 나오는거 바로 무전취식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서스
24/02/06 21:26
수정 아이콘
일종의 관광지에서나 보여주기 식으로 하는 무형문화재로 남을 것 같습니다.
No.99 AaronJudge
24/02/06 22:54
수정 아이콘
저희는 꽤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아버님 세대 돌아가시면 과연 그 형식 그대로 할런지
솔직히 저는 조부모님하고 부모님 제사는 하고 싶긴 하고….

근데 뭐 이대로 가면 저부터 자식이 없어서 제삿밥 못 얻어먹게 생겼으니 크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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