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04 13:18:48
Name 프로구2
File #1 m.jpg (2.86 MB), Download : 7
출처 뷰티풀군바리
Subject [서브컬쳐] [펌] 정수아와 조예령으로 보는 뷰티풀 군바리의 주제 (수정됨)


정수아가 껴앉으면 감화된거다.. 메모 메모


하지만 다시 똥군기가 부활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다 정수아처럼 완벽하지는 못하기 때문이죠

똥군기라는게 사실 능력없고 무능한 선임들이 후임들 기강잡는 가장 편한 방법이기때문에...


능력없는 선임은 자칫 정수아처럼 천사표로 나가다간 무시당할가능성이 많고

원래 사람의 특성이 잘해주는 사람을 더 만만히 보는 경향이 있어

결국 똥군기를 확 잡았다고 해도 다시 또 똥군기는 밑에서 재현되고 하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울산현대
24/02/04 14:04
수정 아이콘
다들 끌려온 상황에서 열심히 하게 만드는게 쉽진 않죠..
돼지뚱땡좌
24/02/04 14:08
수정 아이콘
구타는 최악을 염두에 둔 시스템이라. 선임이든 후임이든.
24/02/04 14:26
수정 아이콘
모르겠고 완결 후 차기작은 탑툰에서 만나길 기대함다
24/02/04 14:28
수정 아이콘
수아야 복학해서 동아리 하나 만들자!
수타군
24/02/05 18:42
수정 아이콘
이해 했.
드렁큰초콜릿
24/02/04 15:37
수정 아이콘
복학해서 남자 하숙생 한명 들이자!
수타군
24/02/05 18:4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이해 했.
긴 하루의 끝에서
24/02/04 14:52
수정 아이콘
뷰티풀 군바리에서 제시하고 묘사하는 과정은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전혀 불가능한 경우는 아니지만 보편적이기 어렵고 무엇보다도 지속적이기 힘듭니다. 그래서 온전한 해결책이자 대안일 수가 없죠.
사나아
24/02/04 16:02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럴 수 있는데
그걸 웹툰에서 하면 너무 재미가 없지 않나요(?)
근데 저도 군대 시절 때 그냥 제 주변 기수를 잘 설득해서 최대한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 것 까지만 했었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하기엔 그 시절 그 상황에선 최선이었던거 같긴 한데..
그 시대 국민들이나 군 장성들에게 납득이 될 이상적인 대안이 있었을까요?
아우구스티너헬
24/02/04 21:50
수정 아이콘
제가 병장되고 구타 근절시켰는데 그 수혜를 다 누린 애들이 아래애들 몰래 구타하다 걸리더군요
정말 실망 많이 했습니다.
시린비
24/02/04 15:28
수정 아이콘
일반군대인데 안때리고 안갈굴고도 멀쩡히 잘 전역하긴 했습니다. 물론 몇몇에겐 깔보이긴 했겠죠 근데 뭐 그게 별건가.. 때리는게 별거지.
네이버후드
24/02/04 16:09
수정 아이콘
조현오가 확실히 해결해버림
유료도로당
24/02/04 16:13
수정 아이콘
똥군기 없애놨다가 나중에 얘기들어보니 다시 생겼다더라 하는 얘기 흔하죠. 크크
없애고 잘돌아가게 하는게 당연히 불가능한건 아닌데, 그게 더 '어렵기' 때문에.... 능력과 인성 둘다 좋은 사람이 분대장이 되었을때는 없앨수있지만, 그 사람이 없어지면 다시 흐트러진 질서를 '쉽게' 잡기 위해 생기는느낌...
24/02/04 16:14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서 애니로 만들면 오징어게임을 능가하는 열풍이 올겁니다.
로메인시저
24/02/04 16:27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만든 시스템은 사실 시스템이 아니라 후광일 뿐이라서, 나가는 순간 사라지거나 후임자가 얼마든지 갈아엎을 수 있죠. 당사자는 복무기간 내 할 수 있는 최선을 할 뿐입니다. 당장 군대에서만 이런게 아니잖아요. 전임자가 만든거 없어지는게 어디 군대 뿐이던가요
24/02/04 16:36
수정 아이콘
더 큰 가슴이 승리한다…가 아니었어요?
눕이애오
24/02/04 16:55
수정 아이콘
상병시절부터 그만 봐서 조예령 변화는 잘 모르겠으나 봉합이 됐나보네요
초반부 민지선 라시현 류다희가 줘패고 다니던 건 나중에 또 어떻게 세탁이 됐나요?? 스포만 보다 보면 전역 후 재등장도 하는 거 같던데
페스티
24/02/04 17:20
수정 아이콘
구타는 그냥 편하려고 하는거죠. 간부가 편하려고... 말년이 편하려고. 벌떼기수가 기를 쓰고 없애도 그 사람들 전역하고 나면 결국 다시 생깁니다. 간부들이 나서서 없애지 않으면 소용없어요.
VictoryFood
24/02/04 19:26
수정 아이콘
조직의 비전에 동의하지 않고 끌려온 사람들이 시간만 때우는 조직이니 구타로 유지하게 되는 거죠.
조직관리를 제대로 할 이유 or 능력이 없으니까 일부러 힘들게 조직관리를 하지 않고 구타로 편하게 할 유인이 명확합니다.

결국 조직의 비전에 동의하고 지원해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람들(간부)이 제대로 노력을 해야 해결될 일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4/02/04 22:34
수정 아이콘
쿠키써서 보고있는 웹툰인데 이제 완결로 가고 있어서 시원섭섭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6852 [서브컬쳐] 대세에 탑승하는 메이플 [3] 주말3982 24/03/14 3982
496785 [서브컬쳐] 정파 초식 물어봤더니 문파 장문인들이 등판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6298 24/03/13 6298
496756 [서브컬쳐] 웹소설 작가의 건전한 AI 사용법.feedback [20] 이호철5985 24/03/13 5985
496731 [서브컬쳐] 트렌드를 정확하게 캐취하신 공자님 [9] 65C025022 24/03/12 5022
496729 [서브컬쳐] 왕좌의 게임 오프닝 스타일 DUNE [4] 빼사스3873 24/03/12 3873
496725 [서브컬쳐] 토리야마 아키라 추모행사 예정 [2] 고쿠4198 24/03/12 4198
496709 [서브컬쳐]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만난 배트맨과 빌런들 [15] 빼사스4946 24/03/12 4946
496707 [서브컬쳐] 본편보다 괜찮다는 평가의 티파 코스프레 [16] 퍼블레인5273 24/03/12 5273
496683 [서브컬쳐] 대만의 세이버 코스프레 [7] 퍼블레인5869 24/03/11 5869
496671 [서브컬쳐] 버츄얼 금연 마라톤 40km 달성 김삼관3100 24/03/11 3100
496655 [서브컬쳐] [약후] 알고보면 조산명 선생의 큰 업적 중 하나 [21] 인간흑인대머리남캐7394 24/03/11 7394
496652 [서브컬쳐] 요새 핫한 애니 프리렌 원작의 액션 한짤 요약.jpg [44] 캬라6284 24/03/11 6284
496651 [서브컬쳐] 뭔데... [4] 공기청정기6014 24/03/11 6014
496643 [서브컬쳐] 호랑이가 인간이 되지 못한 이유 [8] Lord Be Goja5507 24/03/11 5507
496637 [서브컬쳐] K-문화 근황 [2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488 24/03/11 10488
496623 [서브컬쳐] 그러니까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은 [16] 인민 프로듀서5200 24/03/10 5200
496622 [서브컬쳐] 드래곤볼은 대충 그린 작품이라던 조산명 선생.manhwa [25] VictoryFood6945 24/03/10 6945
496621 [서브컬쳐] 나루토로 배우는 재능러 특) [20] 인간흑인대머리남캐5011 24/03/10 5011
496604 [서브컬쳐] 토리야마 아키라의 디자인이 서브컬쳐계에 끼친 영향 중 하나. [12] K-DD5721 24/03/10 5721
496596 [서브컬쳐] 블리치 작가의 토리야마 아키라 추모문.JPG [17] 실제상황입니다6371 24/03/10 6371
496589 [서브컬쳐] 드래곤볼 최고 명장면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5972 24/03/10 5972
496584 [서브컬쳐] 단 하나의 소원 [4] 제가LA에있을때5203 24/03/10 5203
496567 [서브컬쳐] 닥터 슬럼프가 충격적이었던 이유.jpg [46] Myoi Mina 11238 24/03/09 112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