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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3 18:30
보통 철기시대가 기원전 1천년,
청동기시대가 기원전 3천년, 신석기시대가 기원전 1만년에 시작하죠. 인류가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간 건 빙하기 때 베링해협이 육지로 연결되어 있을 때라고 하니까 빙하기가 끝난 후에는 교류가 불가능 했을테고 빙하기 이후 시작된 농업혁명(신석기시대)이 전달이 안되었겠죠.
24/02/03 18:43
감자는 곡물에 비해서 보존이 어려워서 구황작물 이상의 주식으로 쓰기에는 어렵고,
옥수수는 지력, 물소모가 엄청나서 연작이 어려워 비료가 없던 시절에는 화전을 해야했지요.
24/02/03 20:06
총균쇠에 자세한 내용이 나오죠 흐흐
아메리카 대륙 자체는 중세이전에는 사람 살만한 땅인 곳이 드물었고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져온 기술 + 농식물 종자 + 가축 + 도구 등으로 개척을 했죠 유라시아 대륙은 조상님들이 수천년도 넘게 지력 다 썻는데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그걸 못 써서 지력이 잘 남아 있어서 농사기 잘되긴 했는데 그거와 일부를 제외하면 별거 없었고 (대신 덩치는 그때도 매우 컸음, 하지만 통신 문제로 미국이 얼마나 큰지 정부도 제대로 자기객관화를 못하고 있었음) 산업혁명과 석유의 발견 및 1차대전 즈음부터 수백년간 쌓아온 미국의 저력이 객관화 되고 기술발전의 수혜를 받으며 현 강대국이 되었죠
24/02/03 20:53
크크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스타팅 자체는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가 참 좋았지만 넷상에서 아무도 거기 부러워하지 않죠. 근데 현대 와서는 화학비료가 개사기고, 석유같은 천연자원이 중요하니.. 지금 스타팅 운운하는건 아쉬운 처지에 부러워서 한 마디씩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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