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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02 13:51:35
Name 매번같은
File #1 123.jpg (1019.2 KB), Download : 8
출처 FC서울 홈페이지
Link #2 https://www.fcseoul.com/media/newsView?seq=4070&resultPart=News
Subject [스포츠] 갑자기 최상급 혜자가 된 100만원짜리 2박 3일 가고시마 여행 패키지


린가드 연습하는거 + 린가드 연습경기를 1열 관람하고 린가드랑 인사, 악수도 할 수 있는데 100만원이 문제임???

1월 19일에 예약 시작해서 며칠만에 30명 매진되었는데
이거 예약한 사람들은 복 받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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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2 13:54
수정 아이콘
제가 해축알못인데, 린가드라는 선수의 맨유 내에서의 위상(?)은 어떤가요?

그냥 단순히 맨유 선수가 오는게 화제인건지, 아니면 맨유에서도 핵심 멤버였던건지, 아니면 요세 그 팽이 도는 친구처럼 뭔가 밈적인 선수가 오는건지 궁금하네요
매번같은
24/02/02 13:56
수정 아이콘
다른 맨유팬분들이 울분을 담아서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지만...주급은 엄청 많이 받으면서 성적을 못 내는 전형적인 먹튀 선수의 커리어를 보여줬...
린가드 고연봉에 장기계약 맺어놓고 오래동안 못해서 팬분들이 맘고생 많이 하셨죠. 하지만 이름값은 상당한 선수라 이 돈 (15~20억의 연봉) 받고 한국오는게 이해가 안되는 선수. 이름값만 보면.
24/02/02 13:57
수정 아이콘
아주 라이트한 서울팬인데, 그럼 경기력 차원에서는 큰 기대할 수준은 아닌 모양이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매번같은
24/02/02 14:05
수정 아이콘
EPL에서 엄청난 주급 받으며서 뛰었다는건 기본 실력은 한국에 올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할 정도가 아니라는 얘기겠죠. 다만 구단과 계약 끝나고 6개월 이상 쉬었고, 22-23시즌 2부리그 노팅엄에서도 주전으로 뛰지 못할 정도로 최근 실력이 안 좋다는거 생각하면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만 홍보 효과는 엄청날테니 구단에서도 그쪽은 꽤 기대하고 나름 거금 주고 데리고 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24/02/02 14:07
수정 아이콘
EPL에서 엄청난 주급 받으면서 뛰었어도 그게 옛말이고 퇴물돼서 오는거면 와봐야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으니까요 크크
계피말고시나몬
24/02/02 20:02
수정 아이콘
옛말이라고는 해도 3년 전까지는 epl 중상위권 팀에서 에이스 놀이 할 정도였습니다.

노팅엄에서 부진하고 리그 공격포인트가 없던 건 사실인데, 개인적으로는 클래스가 떨어졌다기보다는 폼 저하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컨디션 좋을 땐 토트넘을 상대로도 MOM급 활약을 했기 때문에.......

솔직히 지금도 챔피언쉽 상위권은 충분히 갈 만한 선수고(스탯은 처참하지만) K 리그에서는 왕 노릇해도 이상하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及時雨
24/02/02 13:58
수정 아이콘
안토니보단 잘했습니다 크크크
맨유 유스 출신으로 232경기 35골 21도움을 찍었는데, 분명히 주전에 가깝게 뛴 시즌도 있었고 웨스트햄 임대 기간에는 최상급 플레이도 보여줬었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32경기 6골인데 사실 기록적으로만 봐도 꽤 훌륭한 선수죠.
24/02/02 14:00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 국대까지 했었군요 덜덜 거물급이긴 하네요.
及時雨
24/02/02 14:13
수정 아이콘
노팅엄에서 좀 망하긴 했는데 K리그에서 본인이 마음 잡고 한다는 가정하에는 여전히 최상급 크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웨스트햄 임대 기간에는 진짜 PL 최상급 측면 자원의 모습을 잠시나마 보여주기도 했고, 92년생이면 사실 지동원보다도 어립니다 크크크
24/02/02 14:18
수정 아이콘
잘했으면 좋겠네요. 지난 시즌에는 3라운드 종료와 동시에 사실상 시즌도 끝나버려서 너무 싱거웠는데 말이죠 ㅠ
이야기상자
24/02/02 14:15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셋다 충족합니다
맨유 선수이고, 유스 출신으로 준주전 가깝게 성장해서 200경기 이상 출전에, 잉글 국대로도 활약했습니다
흥이 많은 선수라 다양한 세레모니로 맨유 시절 전성기 때는 밈도 넘쳐났죠
참고로 위에 댓글보면 22-23 노팅엄이 2부리그라고 하셨는데 당시 노팅엄은 1부였습니다
공포는 없어도 리그 절반정도는 출장했습니다
2부에서 못 뛸 정도라고는 생각이 아직은 안들기는 합니다
이적 링크 썰 들어보면 세리에, 분데스 등에서도 아직 긁어보려고 오퍼가 올정도니까요
나이도 손흥민이랑 동갑이라 아직 이렇게 꺾일 나이는 아닌데 좀 빠르게 꺾인 느낌이고
특급 용병은 아니어도 개인적으로는 용병에게 기대하는 정도는 최소한 보여줄 것 같습니다
매번같은
24/02/02 14:17
수정 아이콘
제가 헷갈렸네요...;; 지적 감사드립니다.
쩌글링
24/02/02 13:57
수정 아이콘
세리모니는 흥겨우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렇군요
24/02/02 14: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느 해붕이가 분석해본 린가드가 오는 이유.txt

1. 여자친구가 한국인이다. (린가드는 이미 딸이 있는 애아빠, 엄마는 전 여자친구. 현재는 결별)

2. 게임 광팬(LOL)이라 페이커 등 한국 게임계에 흥미가 있었다.

3. 한국 드라마, OTT 영상 등 한국 영상물에 심취해있었다.(오겜 재밌게봤다고 SNS에 올린 적있음. 근데 오겜뿐이라 이거 하나갖고는...)

4. 린가드가 운영하는 개인사업(의류브랜드)때문에 돈벌이겸 오는 것이다. 근데 돈이 목적이라면 중일이 더 나은데

5. 그냥 한국에 환상이 있어서(치안, 음식, 클럽, K팝, 걸그룹 등등.. 위와 겹치긴하지만)

6. 도피성 이적일 수도 있다. 축구선수로서 권태기가 왔다거나.. 번아웃이 와서 평소 호감있던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자극을 찾아?
매번같은
24/02/02 14:18
수정 아이콘
거액 받고 사우디 진출이 파토 났다고 하더라도, 중국이나 일본으로 가는게 연봉은 더 많이 받을텐데 한국으로 온다는 것에서 팬들이 이해를 못하고 있죠 크크.
SG워너비
24/02/02 14:16
수정 아이콘
k리그는 잘 안보는데 린가드 궁금해서 보고싶네요
윤석열
24/02/02 14:26
수정 아이콘
페이커보러 오는거 아니면 이해가 안되네요
김삼관
24/02/02 16:53
수정 아이콘
Judith Hopps
24/02/02 17:20
수정 아이콘
간첩아닐까요? 아니 올 이유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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