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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01 10:17:08
Name 요하네즈
출처 김편집&피펨즈
Subject [게임] (pic) 리겜유저가 말하는 DDR과 펌프의 차이.gif
image.jpg













1. DDR의 케이스
pose.gif








2. 펌프의 케이스
1949.gif









번외편
rea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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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잘나간직장인
24/02/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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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게임의 스텝 모두 피펨즈는 깰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Lord Be Goja
24/02/01 10:20
수정 아이콘
??:개같이 기게 해주지
페로몬아돌
24/02/01 10:21
수정 아이콘
크레이즈 모드 까지는 할만 했는데 이후 버전은 인간이 하는게 맞나 싶은 크크크
24/02/01 10:24
수정 아이콘
obg나 엑스트라 시절까지가 마음에 듭니다. 그 뒤의 고난이도 곡들은 좀 과하게 느껴져서 매력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STONCOLD
24/02/01 10:29
수정 아이콘
DDR은 얼핏 보면 밀도가 한산해 보이지만 어지간한 손 리겜 이상으로 판정이 짜고 빡셉니다. 거기다 십자모양의 특성 상 허리틀기가 더 살벌하죠.

펌프는 반대로 판정이 굉장히 후한 대신 먹고 죽어라 식으로 물량으로 밀어 붙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짤은 반쯤 드립인거고 두발로 밟을 수 있게 디테일한 제작을 거쳐 나옵니다(부분적으로 손을 써야할 때는 있음). 젤 아래 짤은 행위예술로 악명높은 유저제작스텝이구요.
요하네즈
24/02/01 10:39
수정 아이콘
디댤은 유저나 개발자들이 묘하게 이상한데서 부심이 있어서 실제로는 저것들도 나름 배려한 결과물이긴 합니다. 특히 무봉 유저들이 여전히 꽤 존재하고 상위 유저들은 이어뮤 계정도 무봉/유봉 따로 하나씩 파서 두개씩 들고 다닐정도죠. 오죽하면 TAG가 나간 현재 비마니에서 거의 유일한 디댤의 디렉터라고 할수 있는 U1가 '디댤 보면은 싱글/더블 둘다 무봉유저도 클리어 할 수 있게끔 패턴을 조정하고 있다' (실제로 한 말) 라고 한지라..

최근 브더퓨나 호우처럼 슬슬 디댤도 펌프에 밀리지 않는 수준의 밀도의 물량 채보들이 나오고 있긴한데 펌프에서 필수 테크닉으로 요구되는 겹발 채보는 여전히 자제하는거 보면(어찌됬건 디댤에서 동시 3노트는 아직까지 없으니까) 여러모로 게임의 방향성에서 차별화되고 있는건 맞는듯.
시무룩
24/02/01 10:35
수정 아이콘
아르파 짤로도 돌아다니고 많이 성공했네
켈로그김
24/02/01 10:43
수정 아이콘
디디알은 피지컬보다 체보에 대한 이해를 더 요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am2라거나...

펌프는 고난이도 깨봤자 재미가 없음..
킹치만 펑키투나잇 더블은 퍼포먼스곡으로 최고입니다.
24/02/01 11:04
수정 아이콘
작정하고 퍼포해보라는 곡들이 있었죠.
펑키투나잇이나 우리는이나 무혼이나 이런거 퍼포먼스 하던 시절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크크
척척석사
24/02/01 11:59
수정 아이콘
이거는 거의 25년전 얘기 아닌가요 ㅠ
글보는 사람중에 그때 안태어난 사람도 있지 싶고 그러네요 크크
제가LA에있을때
24/02/03 17:06
수정 아이콘
무혼 좋죠 크크
요하네즈
24/02/01 11:02
수정 아이콘
펌프가 댄스를 접목한 퍼포먼스 게임에서 어쩌다가 이렇게 인간을 초월한 고인물들의 발뜨개질의 장이 되었는가 그 변화의 역사에 관해선 해당 유튜브 영상을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v5cLn0MmkZs?si=m_q0y7SBVTlTOI6u
나름 정리를 잘 해놓은 편.
다레니안
24/02/01 11:16
수정 아이콘
엑스트라바겐자 크레이지까지는 갓-겜이었죠.
나이 더 먹고 오락실에서 펌프 발견해서 오랜만에 엑바 크레이지 하고 거의 숨 넘어갈듯 헐떡거리며 10분간 앉아있던 생각이 나네요. 크크
내가 체력이 쓰레기가 되었구나 라는걸 그 날 제대로 느꼈습니다.
도도갓
24/02/01 11:35
수정 아이콘
하 엑스트라바겐자 진짜 깨고 싶었는데 ㅠㅠ
크로플
24/02/01 11:49
수정 아이콘
펌프는 진짜 일찍 정이 떨어졌고
DDR은 PLUTO 즈음해서 박자 장난칠 즈음해서 못따라가서 실망했습니다.
게임사는 잘못 없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패배함
요하네즈
24/02/01 11:57
수정 아이콘
엇박도 그렇지만 예시로 들어주신 플루토를 대표적으로 해서 디댤이 게임 내부적으로 펌프와 차별화 되는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가 변속곡이 무지하게 많다는건데 (펌프는 프리징을 위시로 특정 기믹을 삽입하는 경우는 더러 있어도 기본적으론 정속이니) 이건 뭐 고수들도 힘들어하는거라 코닥부 말곤 답이 없습니다...

정확히는 저배속이 다들 어렵죠. 그전까지 내려오는 일정한 노트 간격들을 보면서 처리를 하다가 갑자기 거의 시퀀스존 부근에만 시야가 확 좁아지니까 어지간한 독해력 아니고는 판정까지 잡아내기란 일반 유저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하고 플루토 릴리퀀시 챌 정도되면 고수들도 그냥 막판 변속은 다 외워서 밟습니다.
크로플
24/02/01 12:07
수정 아이콘
근처에 기계가 없어서 너무 슬픕니다 ㅠ
요하네즈
24/02/01 12:51
수정 아이콘
한국에는 펌프라는 너무 훌륭한 대체재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디댤은 보급률이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물론 여기엔 셊곖쵮곲읪횞삾콦낪밊의 뭣같은 아케이드 과금 정책도 대대적으로 한 몫했지만서도.

국내 통틀어 30대도 안들어와있는 기계라 가동하고 있는 업소 하나하나가 소중해서 나름 리스트업은 최신화 잘 되고 있는 편이니 해당 링크 보시고 인근의 오락실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저는 실제로 날잡고 딸겜... 아니 디댤 하러 갑니다. 판정작할거 아니면 단순히 클리어 기준으로는 리겜 치고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편이라 그냥 즐딸...아니 즐겜하기엔 펌프보다도 낫더라고용(https://namu.wiki/w/DanceDanceRevolution/%EB%8C%80%ED%95%9C%EB%AF%BC%EA%B5%AD#toc)
크로플
24/02/01 12:56
수정 아이콘
관악구 살 때 이수로 종종 다녔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지금은 이사왔는데 다시한번 살펴볼게요 감사합니다.
24/02/01 11:54
수정 아이콘
난이도를 높이면서 재미가 없어지는게
STONCOLD
24/02/01 12:50
수정 아이콘
난이도를 안 높이면 오래 한 유저들은 할게 없어집니다...
요하네즈
24/02/01 13:20
수정 아이콘
도전의식 자극해야 고수들이 코인러쉬해서 게임사가 돈 벌죠...
제가LA에있을때
24/02/01 12:57
수정 아이콘
국내에 DDR 있는곳 어디있을까요....?? 예전에 홍대랑 신촌 사이에 있는 전자상가 맞은편 오락실에 있었던것같은데요
24/02/01 13:52
수정 아이콘
놀라운건 펌프의 저 어지러워 보이는 채보들도 다 허리틀기(고렙가면 안 틈) 길이 완벽하게 있다는거죠

아~주 옛날의 겟더파티나 쉐끼럽 같이 저런 길이 없는... 한마디로 억제기가 없는 패턴을 지금 기준에서 한번 보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합니다
STONCOLD
24/02/01 15:50
수정 아이콘
요즘은 ucs에서도 길 안 맞는건 취급을 안하긴 하죠. 일종의 기본 문법이 되어버려서
요하네즈
24/02/01 16:10
수정 아이콘
본래는 길이 있어도 무지성으로 비트 올리면 있던 길도 없어지긴 합니다.
도파민 챌 더블 같은 경우엔 마지막에 해당 브픔에서 말도 안되는 억지 체동으로 17렙 유일한 PFC 미정복 곡으로 남은지라.
24/02/01 19:26
수정 아이콘
국대 jkd의 최대아웃풋이자 펌프를 모르는 사람을 3초만에 웃길 수 있는 전설의 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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