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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20 11:04:07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_vert.jpg (1.43 MB), Download : 14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탈북자들도 먹기 힘들어하는 북한 서민음식 (수정됨)






짤 원본 영상을 찾아보니 북한 양강도에서 주식으로 먹는거라고
저기 나오는 아버지분이 "옛날 생각나서 끔찍하다고 치우라고 보기도 싫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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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0 11:11
수정 아이콘
감자에 밥조합이면 양념조미료만 괜찮으면 한번 먹어보긴 꽤 맛있을거 같기도 한데 크크;
Chasingthegoals
24/01/20 11:28
수정 아이콘
간장계란감자박살탕이면 나름 괜찮을지도 모를 것 같아요.
24/01/20 15:38
수정 아이콘
한 두번이면 모를까 주식으로 저렇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아후..ㅜㅜ
핑크솔져
24/01/20 11:17
수정 아이콘
반찬만 있으면 먹을만은 할듯
24/01/20 11:20
수정 아이콘
맛있어 보이는데...
서기장님
24/01/20 11:21
수정 아이콘
남조선 밥상 보니 정말 호화롭네요. 제가 북한 주민이었다는것을 처음으로 알게 해주셔서감사합니다.
방구차야
24/01/20 11:26
수정 아이콘
감자샐러드 비슷하긴한데...
Chasingthegoals
24/01/20 11:27
수정 아이콘
???: 돌아갈까봐 그래 돌아갈까봐! (안 돌아감)
24/01/20 11:30
수정 아이콘
간장이라도 간장에 참기름 고춧가루 제대로 만들얶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소금물이라 크크
강동원
24/01/20 11:37
수정 아이콘
맛이 문제일까요 저기 담긴 기억때문이겠죠.
츠라빈스카야
24/01/20 11:38
수정 아이콘
간만 좀 하면 매시드 포테이토랑 비슷할 것 같기도...근데 그걸 주식으로 먹으라니..
24/01/20 22:27
수정 아이콘
매시드포테이토에 들어가는 버터 양 보시면 전혀 다른걸 아실겁니다.
ArcanumToss
24/01/20 11:38
수정 아이콘
요즘 탈북자들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초코파이와 달걀이 북한에서 굉장히 귀하게 취급된다는 말을 공통적으로 하더군요.
초코파이야 그렇겠지 했는데 달걀도 귀해서 먹기 힘들다고 하는데 탈북자 몇몇은 달걀을 원없이 먹으면 죽어도 좋다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하더라고요.
한 여성 탈북자분은 계란 한 판을 사다가 쪄서 먹는데 무려 18개를 먹고는 배가 불러서 더이상 먹을 수가 없었는데, 숨쉴 때마다 닭 냄새가 나더라고... 크크크킄
그 후로는 계란에 대한 욕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24/01/20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릉무장공비 광어회 일화만 봐도 그렇지요.
이광수: 감히 날 심문하려 하다니. 어디 광어회라도 함 가져 와 보던가.
???: 광어회? 무슨 암호인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3339302#home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1/20 13:33
수정 아이콘
그거 전문용어로 홍수요법인가 그거던가요 흐흐흐
유료도로당
24/01/20 12:09
수정 아이콘
소금대신 맛소금쓰고, 버터를 좀 넣으면 훨씬 괜찮겠다 싶기도 하고.. 크크
저분한테는 아마 맛 문제가 아니라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르는 비주얼같긴 하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4/01/20 12: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본죽에서 김치죽 사서 먹고 있는데 아버지가 보시면서 꿀꿀이죽을 왜 먹고 있냐면서 보기만해도 짜증나신다고 하셨던 기억이...
하늘하늘
24/01/20 12:26
수정 아이콘
감자 저기에 마요네즈만 넣어도 꿀맛일듯~
서린언니
24/01/20 12:34
수정 아이콘
아버지도 보리밥 보면 얼굴 찡그리시는데 비슷한 느낌 같아요
MissNothing
24/01/20 12:49
수정 아이콘
감자가 맛있는게 마요네즈 버터 같은게 있어서죠 크크
닭강정
24/01/20 12:51
수정 아이콘
북한 음식 재현해도 그 맛을 도저히 재현 못한다는 말이 많더군요.
식재료 질이 너무 월등해서 후잡한 그 맛이 안 나온다고(.....)
덴드로븀
24/01/20 13:05
수정 아이콘
감자 품종이랑 맛 자체가 다르겠죠...
o o (175.223)
24/01/20 13:08
수정 아이콘
버터 넣으면 맛날듯
김건희
24/01/20 13:36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고구마를 못 드십니다. 어렸을 때 쌀이 부족해서 밥 대신 너무 많이 드셔서 물리셨답니다. 이런것도 다 트라우마겠죠?
수지짜응
24/01/20 13:40
수정 아이콘
고기 치즈 박살탕 해줘잉
HA클러스터
24/01/20 14:04
수정 아이콘
제가 검은 콩을 보기만 해도 진저리를 치는것도 어릴적 트라우마?
24/01/20 14:11
수정 아이콘
선생님. 우리는 그런걸 편식이라고 부르기로 합의했어요.
HA클러스터
24/01/20 14: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밥반 콩반에 콩물이 번져서 밥전체가 시커먼 밥만 계속 먹다보면 흰쌀밥이 그리워지는게 이해되시지 않나요.
그것도 어릴때...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24/01/20 16: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4/01/20 14:16
수정 아이콘
사실 일본처럼 쌀맛만 좋으면 소금 뿌려 먹어도 존맛이긴 하죠
아라온
24/01/20 14:42
수정 아이콘
트라우마 크죠!
그리고 그냥 찐감자는 먹어도 먹어도 허기진거라
메펠마차박손
24/01/20 14:58
수정 아이콘
감자요리는 맛없을수가 없습니다
Underwater
24/01/20 15:02
수정 아이콘
매끼니 쌀대신 보리밥에 감자넣는집은
남조선에서는 부잣집이겠지요?
24/01/20 15:05
수정 아이콘
박살이 문제네요 감자탕은 맛있는데...
페스티
24/01/20 16:3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어르신들도 수제비 싫어하는 분 많습니다. 기억 때문이죠
24/01/20 17:41
수정 아이콘
북한에서 먹는건 저걸로 평가하면 안된다던데요. 재료가 한국산이라서.. 북한 현지 재료로 해먹는건 훨씬 구리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싸구려 식재료들도 북한에선 고급이라고..
딜서폿이미래다
24/01/20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지코를 못먹습니다
바카스
24/01/20 17:48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방송에 소개되는 함흥냉면 이런건 북한에선 초호화 음식일려나
스토리북
24/01/20 17:52
수정 아이콘
제가 탈북자 분이 직접 북한에서 먹던 대로 만드신 김치만두를 먹어봤는데, 지금도 그 맛하고 냄새 생각하면 좀 울렁거립니다. 만두피도 당연히 밀가루가 아니고 만두속도 이상하고... 대체 뭘로 어떻게 만들면 그렇게 되는지 상상도 안 가는 수준 ;
가만히 손을 잡으
24/01/20 20:50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남쪽에 태어난 행운에 감사드립니다.
새마을금고
24/01/20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홍어랑 과메기를 못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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