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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8 21:23
미디어믹스가 활발한 일본에서는 1차 작품의 형태인 소설 및 만화를 광고 효과가 탁월한(요즘 같으면 ott 덕에 팔기도 좋은) 2차 영상 매체로 변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본은 타국가에 비해 애니메이션 사업이 발전했기 때문에 애니/실사를 모두 제작할 수 있지만 실사가(영화 및 드라마) 일반인들에게 더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실사를 하는 겁니다. 일본 작품 중 현대극에서 캐릭터들이 '좋아하는 소설이 영화가 됐어!' 라는 대사를 종종 내뱉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미디어믹스가 제한적인 한국에서는 이해가 조금 어려우며 확실히 애니/만화의 그림체들이 현실과는 거리감이 크니 이상히 여기는 분들이 있는 것일뿐 그냥 일본은 원래 그렇게 사업을 하는 것 뿐입니다. 참고로 미디어믹스는 영상화 이외에도 게임으로도 자주 발생하며 무대화 같은것도 종종 일어납니다.(건담도 무대극이 있습니다.) 그 나라의 사업 형태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01/18 21:26
요즘 한국 드라마도 죄다 웹툰 웹소설 그런거 실사화입니다 그냥 원작팬이 봐주는데다 원작 판매까지 느니까 돈이 되고 시나리오도 나름 검증된 거니까요
24/01/18 20:44
나가노 메이면 풋풋한 느낌에 딱 맞는데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사실 아직 24세임)
일단 포스터에서 보이는 모습은 타카기 모습이 안보이긴 하네요 흐흐
24/01/18 21:54
오 그럼 반쯤 오리지널 작품이네요?
그럼 굳이 원작의 만화문법 억지로 실사영상 문법으로 비틀거나 재해석할 필요 없으니까 작가 감수만 잘 받으면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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