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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8 19:57
그런류의 의도는 알겠는데 누가 그 의도대로 해주지는 않는 것들이 몇 개 있죠
책 구입 시장을 박살낸 도서정가제라거나 50대를 게임 주 수요층으로 만든 셧다운제라거나 헉 벌써 결말이 보이는걸보니 척척스트레인지가 된 느낌이에요
24/01/18 20:05
기사내용을 보니 관객 10만명 미만, 제작비 30억원 미만 등 소규모 작품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둘 예정 이라네요. 그리고 지금도 극장개봉 자체를 안해버리고 OTT를 공개하는 영화들이 있는데 이건 어떤것의 부작용이죠?
24/01/19 01:33
영화제작사와 극장간의 불공정한 거래가 되는겁니다. 저렇게 홀드백을 강제하려면 영화관은 60일 의무상영해줘야 영화제작사가 피해를 보지 않죠. 극장이 60일간 상영하지 않고 내려버리면 영화 제작사는 홀드백에 걸려서 손가락 빨아야합니다.
24/01/18 20:08
당장 예상되는건 최신극장개봉 타이틀 걸고 어느정도 자금회수 가능했던 영화들이 고사되는거죠. 10만 이상은 되지만 손익분기점은 한참 안되는 애매한 영화들이 많은 타격을 받을 것 같습니다.
24/01/18 20:09
극장 개봉도 안해버리기
개봉빨 다빠지고 OTT 등장! 했지만 놀라울 정도의 무관심 헉 OTT에서 보려고 했는데 안나온다고? 안봐야지 흐흐 OTT에 늦게 나오니까 극장가야지! 빼고 여러 가지로 진행될 텐데 암튼 그거한다고 극장에 누가 유의미하게 더 가진 않을 겁니다 그게 극장에 안 가는 메이저 이유가 아닌데 정책결정자들이 뭘 좀 많이 잘못 생각하고 이상한 회로를 돌리는거같네요
24/01/18 21:25
가장 우려되는건 ott업체들의 후려치기가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제작비가 큰 영화들의 경우 흥행에 실패하더라도 그나마 화제성이 있을때 ott에 팔면 돈 좀 받을수 있는데 6개월뒤에 팔아야 되는거면 ott들이 제값을 주겠냐는 거죠. 후려치기 당해도 어쩔수 없이 팔아야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기다가 ott에 팔리는 금액이 작은것도 아니고 수십억에서 백억대 이상까지 하는걸로 아는데 이 금액이 6개월동안 묶이는게 투자사 입장에서 큰 타격이 될수도 있습니다. 결국 극장 살릴려다가 오히려 투자사들의 투자위축을 불러일으키고 영화판 자체가 축소되는 악순환이 생길수 있다는거죠.
24/01/18 19:56
영화 전문가들 얘기 들어보면 우리나라 영화 너무 빨리 ott로 풀리는게 극장으로 사람들이 안가는 주요한 요인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돈을 빨리 회수하고 싶은 생각은 있겠지만, 헐리우드 작품들은 ott로 올라올때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걸 보면 차이가 큰가봅니다..
우리도 어차피 좀만 있으면 ott 나오니깐 안봐야지하고 쉽게 생각하는것들도 있구요
24/01/18 20:01
6개월 뒤에 풀리면 망했을때 그나마 2차 시장에서 회수가능하던 자금 규모도 같이 줄겠죠. 요즘 같이 리뷰 스포 빨리 도는 시대에..
24/01/18 20:03
관객 10만명 미만, 제작비 30억원 미만 등 소규모 작품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둘 예정 이라는군요. 제목만 읽고 내용은 큰 관심없었나봐요.
24/01/18 20:35
당장 이글에서만 봐도 반박이 얼마나 많은데 눈감고 자기 주장만 열심히 하시네요.
11만 넘게 보고 31억 이상 쓴 영화들은 그냥 망해도 되는건가요?
24/01/18 20:08
지금도 OTT공개까지개봉일 기준 평균 3개월~6개월정도 걸리죠
오히려 저예산영화들은 OTT에 안걸리거나 1년넘게걸리는 경우도 많고..
24/01/18 20:40
제작비 31억 이상에 11만 이상 관객이 든 영화의 제작투자사를 생각해 보시죠.
6개월동안 자금이 회수가 안 될텐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순히 지금 안보면 6개월 동안 못보니 극장에 빨리 가서 봐야겠다는 생각만 드시나요?
24/01/18 20:13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5246889
기사 링크입니다. [또 관객 10만명 미만, 제작비 30억원 미만 등 소규모 작품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둘 예정이다.] 이 내용이 같은 기사에 버젓이 있는데 본문에서 망한 영화 OTT 회수 이야기는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4/01/18 20:38
10만 이상, 30억 이상이라고 망한 영화가 안나오는게 아닌데요. 특히 제대로 폭삭 망한 영화들은 보통 30억 이상을 들여서 10만이상은 찍는 영화들이죠.
24/01/18 20:54
잠깐 작년 상영작 살펴봤는데
웅남이,소울메이트,멍뭉이,대외비,귀공자등등 대~부분이 '관객수 10만명 이상, 제작비 30억 이상'에 손익분기를 한참 못 넘긴 영화들이네요.
24/01/18 20:41
폭삭 망한 영화들로 인터넷에 나오는
더문, 엄복동, 외계인등 대부분의 영화는 저 조건에 해당 안되죠.. 개봉했는지도 모를 영화들 아닌다음엔 예외규정이 의미가 없는 수준인데요
24/01/18 20:58
제가 말한 망한 영화들은 더문, 엄복동, 외계인 정도를 의미한 게 아니었습니다.
본문에서 말한 망한 영화의 의미는 말씀하신 소규모 영화까지 통칭한다고 생각을 했고 확인해보니 아니라서 그러면 어찌됐든 내용이 왜곡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본문에 기사 링크도 없고요.
24/01/18 21:09
저 조건에 해당하는 영화는 사실 OTT랑 큰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잘 안봐요;
Leeka님이 단 댓글 그대로 진짜 망한 영화들은 저 조건과 상관이 없죠.
24/01/18 21:16
극장에 걸어놓는 수준으로만 해놓고 광속으로 OTT 가는 영화들도 꽤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보고 그것까지 원천봉쇄됐나 했는데 그게 아니어서 댓글 달았고요. 저도 다소 급하게 댓글을 단 감이 있지만, 상관이 전혀 없는 문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1/18 21:32
'극장에 걸어놓는 수준으로만 해놓고 광속으로 OTT 가는 영화들도 꽤 많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영화들을 극장 상영 영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 영화들이 영화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위의 망한 영화가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상관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
24/01/18 21:44
정말 그런 영화들까지 6개월 제한이 있는 거였다면
그 영화들 입장에서 상관이 전혀 없는 문제는 아닐 것 같다는 의미로 말씀드린 거였습니다.
24/01/18 22:24
저도 그런(극장에 걸어 놓는 수준으로만 하는) 영화들 입장에서는 그냥 극장 상영 안하고 바로 OTT 가면 되서
어차피 유의미한 상관은 없다는 얘기를 하는 거에요. 저 조건에 해당 안되는 영화들이 6개월로 인해서 손해 규모도 커지고, 앞으로 투자를 받는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죠 뭐 생각해보니 서로 생각이 다른 것이고, 딱 잘라서 뭐가 정답이라고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24/01/18 20:18
또 관객 10만명 미만, 제작비 30억원 미만 등 소규모 작품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둘 예정이다.
엄복동, 외계인,더문처럼 제작비는 많고 관객은 애매하게 들어와서 망한 영화는 수습하기 OTT로 수습하기도 힘들 듯...
24/01/18 20:22
애매하다 싶으면 빨리 내려버려야겠네요
11만쯤 들어버리면 망했는데 ott도 못갈테니까요 그럴 영화가 꽤 되겠는데 후다닥 내리게 하는게 도움 되는걸까요??
24/01/18 20:26
뭐 이런것 까지도 정부가 규제를 해야하나. 자유진영 국가들은 대부분 이런 문제는 민간단체들 합의로 해결하던데...
역시 규제와 검열의 민족
24/01/18 20:27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OTT 공개가 지나치게 빠르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 주기적으로 한국으로 출장을 가다 보니 대한항공을 2~3개월에 한번은 꼭 타게 마련인데 그 때 마다 '아니 이게 벌써 떴어?'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24/01/18 20:50
근본적으로 한국국민들부터 정치인들까지 규제에 대한 생각이 비슷합니다.
이들에게는 규제가 원칙이고 자율이 예외입니다. 자율이 원칙이고 정말 여러 수단을 동원해도 안될때 규제를 하는 것인데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자기들에게 불리한 규제는 욕하고보지만 자기 입맛에 맞는 규제는 논리, 상황 따지지않고 일단 하고보자 마인드죠. 자유라는 가치가 일반 사회에서 널리 존중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이 사회의 온갖 병폐들이 나오는건데 그런 기본적인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24/01/18 20:57
대표적으로 말하자면 병역 문제가 있죠. 최저시급의 반의반도 안주면서 전자기기는 쓸수없고 휴가도 극도로 제한되는등 온갖 인권침해가 벌어지는데도 내가 전역했으니까 앞으로 들어올놈들은 고생해~~~ 이런게 예전 한국커뮤 분위기였죠. 농담이라고 하나 그런 농담이 너무 당연했습니다.
다행히 그런 분위기는 바뀌기는 했습니다만 그건 자유에 대한 존중의식이 높아져서가 아니고 페미들이 병역의무를 조롱하니까 반작용으로 일어난 현상일뿐이었죠.
24/01/18 21:14
어제도 다른 글에 이런 댓글 달았던거같은데 바로 [소중국]
중국만큼 규제를 하지는 않고 그 정도 규제까지는 받아들이지도 않지만, 규제를 좋아하는 기본 마인드는 중국과 비슷한 결이 좀 있어서, 결국 [내 마음에 드는 정당한 규제] 는 언제든 ok이며 오히려 규제에 반대하는 이유가 뭐냐 규제를 안 하면 뭐가 좋아지냐는 질문 같은 걸 하고 그러네요 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머리로만 이렇게 생각하고 종종 제 맘에 드는 규제에 호의적인 걸 깨닫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한국사람 어디 안가는거같음
24/01/18 21:31
[소중화]를 자처했던 나라답죠. 이나라는 조선시대때부터 민간의 자율이라는걸 전혀 존중한 적이 없는 나라였고 철저한 중앙집권하에 나랏님과 양반님들에 의해 유학질서에 따라 움직여야만 하는 나라였습니다.
그건 중국의 영향을 받아 그리 된것이었고 그런 사고방식의 결과는 결국 중국과 조선 양자의 파멸이었습니다..그러던 한국은 다행히도 미국의 자유존중 사상 아래에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중국은 공산주의 아래 자유를 철저히 무시했고 그 결과 경제는 망해버렸죠. 나중에야 공산주의 때려치우긴 했으나 처참하게 가난했던 우리는 이제 부유한 반면 우리보단 훨씬 부유했던 중국은 여전히 가난하죠. 그러나 이 국가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뿌리속에 있는 문화라는게 바뀌기는 어려운것 같네요. 자유에 대한 존중이야말로 국가부흥의 열쇠라는것을 알수있지만 척척석사님 말대로 저조차도 한국인이기때문에 쉽게 피할수 없는 문제같습니다.
24/01/18 20:35
근데 망작 오래 걸어둔다고 볼까요? 비상선언이 홀드백 거의 없이 쿠플에 팔아서 130억 챙겼는데 과연 비상선언을 6개월 걸어둔다면 그럴리도 없지만 사람들이 와서 볼까 이게 맞냐 생각해 봅니다. 오히려 더 편중되는 거 아닐지 서울의 봄 같은 흥행작은 이거 6개월 걸린데 그러면 더 보러갈듯
24/01/18 20:42
한국 정치인들은 일을 열심히 안하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게 문제죠.
국가나 조직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적은 멍청한데 부지런한 유형인데... 게으르기라도하면 괜찮은데 이들은 너무 부지런합니다.
24/01/18 20:43
망한 영화로 회자되는
더문, 외계인, 엄복등등이 전부 예외조건에 해당 안됩니다 저 예외조건은 사람들이 망한줄도.모르는 수준이여야 해당되는거고 일반적인 망한 영화들도 6개월간 돈 회수가 안되는건데 그럼 제작사는 돈을 어디서 구해야..
24/01/18 20:52
나혼자 늦게 OTT에 올리는건 명백한 손해지만
다같이 늦게 OTT에 올리는건 어쩌면 의미가 있을수도 있겠죠. 어쩌면 근데 OTT 조기개봉을 위해서 딜컷 맞추는 영화가 나올지도?
24/01/18 20:59
투자하는 입장에서 투자금 회수에 공백이 의미없이 6개월 늘어나는 것인데...
투자가 줄면서 시장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요?
24/01/18 21:03
자신 없는 영화 넷플릭스에 판권 팔고 런하는 경우가 더 많아질거같은데.. OTT 견제하다가 OTT만 웃게해주는 그림 나오는거 아닌가...
24/01/18 21:08
표면적으로는 관객수가 늘어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흥행도 망하고 늦게 팔려서 단가도 떨어지는 루즈루즈 상황이 발생하는 영화도 있겠네요 [대형마트 막는다고 재래시장 안 가는 것처럼] 최신영화 OTT 막는다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영화관 가야겠다 결심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요 아니면 구독한 OTT에 다른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는 비율이 늘어날까요 결코 만병통치약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영화계 반응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개봉한 영화들은 6개월 후 화제성이 다 사라진 후에 입점할테니 (그만큼 계약 단가도 낮을 것이고) 저는 되려 오징어게임, 무빙 같은 OTT 오리지널 컨텐츠의 경쟁력이 올라갈 거 같아 보여요
24/01/18 21:34
저도 딱 그렇게 보입니다.
이게 시행되면 투자금액 높고 흥행실패한 영화들은 더 크게 망하면서 영화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키게 되고 영화의 질까지 떨어지는 악순환이 생길거 같아서 말이죠.
24/01/18 21:44
웃긴 게 흥행한 영화들은 홀드백 기간이 원래부터 길죠. 밀수랑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4개월이었나.
[홀드백이 없어서 망한 게 아니라, 망했으니까 빨리 OTT에 공개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죠. 그렇다면 말씀대로 흥행실패한 영화들에게 6개월 규제는 더 위축시키는 방향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4/01/18 22:28
[대형마트 막는다고 재래시장 안 가는 것처럼]
저도 딱 맞는 비유 같습니다. 뭐 드라마 컨텐츠 제작 회사에 깊게 물려있는 제 입장에서는 호재네요. 진짜 요즘은 OTT로 나온 영화도 2시간 앉아서 집중하고 보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서;;;; 드라마는 그냥 딴 짓 하면서 대충 봐도 되는데;;; 전 오히려 각 잡고 보기 좋아서 되도록 극장에서 보는 스타일입니다. 겸사겸사 외출도 하고;
24/01/18 21:15
응 용써봐~ 그래봐야 극장 안갈꺼야~ 돈 아까워~
옛날처럼 미디어가 얼마 없어서 학교나 회사가면 야 어제 봤어? 라고 해서 이야기 못 끼고 이런 것도 아니고 하도 파편화되어서 너도 나도 보는게 다 다르고, 즐기는 것도 다르고.... 굳이 극장가서 최신작 볼 이유도 없는 것 같구요. 정말 대박인 작품이라든지, 극장의 큰 스크린과 사운드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영화 아니면 갈 생각이 없습니다. 티켓값에 팝콘 먹으면 5만원인데 모텔 대실해서 편의점 팝콘사서 넷플보고 야스하고 치킨 시켜먹는게 이득입니다.
24/01/18 21:29
근데 뭐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요즘 영화들이 경쟁력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라..
영화인들은 좋아하는 것 같은데 하고 싶은거 다해보면 되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관객이 아주 조금 늘기는 할것 같습니다. 대세에는 영향이 없을 것 같고요.
24/01/18 21:30
잘 모르겠습니다….사람들이 극장 안 가는 이유 중 정녕 그게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건가….
저게 의도대로 잘 될까…? 싶기도 하고요…
24/01/18 21:52
세계에서 유일하게 법적으로 명문화된 스크린 쿼터제를 시행하는 나라답네요.
OTT판매시간제 합시다! 제작비(억)x관객수(만)/50=등록대기일 제작비 100억×관객 150만 / 50=300일 나오네요. 300일 후에 OTT판매 가능 제작비 40억 x 관객 17만 /50 = 13일 이러면 적은 제작비에 적은 관객을 동원할수록 빨리 팔 수 있네요. 뭔짓인지 모르겠어요. 우리 농산물은 그렇다 쳐도 영화까지 이런식으로 지켜야 하나 싶네요. 경쟁력 없으면 망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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