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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8 16:33:55
Name 보라도리
출처 X
Subject [스포츠] 호주 토크쇼에서 wwe 레슬러들을 도발.twt
https://twitter.com/wrestlelamia/status/1747645095229214891?s=20

이번 2월말에 호주에서 최초로 WWE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PLE) 엘리미네이션 쳄버가 개최되는 기념으로 그걸 프로모션 하기 위해서

요즘 잘나가는 LA나이트 와 호주 출신 그레이슨 월러가 호주 토크쇼 프로그램에 나왔습니다
토크쇼 도중 갑자기 사회자들이 레슬링은 가짜 아니냐의 늬앙스 발언과 함께 나온 선수들 에게 자기 프로그램 스태프 에게 피니쉬 기술을 구현해보라는 도발을 하자
당황 LA나이트가 점잖게 거부의 표현을 했는데

사회자와 스태프가 두선수 들에게 진짜 해보라며 강요하고 스태프가 도발의 포즈를 보이니 같은 호주 출신인 그레이슨 월러가 격분해서 과격 욕을 섞어가면서 이건 페이크가 아니라 내가 진짜 펀치를 니 얼굴로 때리면 어떻게 될까? 라며 분위기가 격양되고
순간 당황하다 진짜로 때리지 않을거라고 생각 스태프가 계속 도발하자 사회자가 말리면서 소동이 진정됩니다
실제로 그레이슨 월러는 복서 출신이고 wwe 레슬러로 전향 선수인데 본인 모국에서 자기 업계와 선수를 무시하는 발언을 더 격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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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른공격
24/01/18 16:38
수정 아이콘
호주 출신 레슬러들도 WWE에 있어서 인식이 좋을줄알았는데 저쪽도 저렇게 보는 사회자가 있군요...드드
Starscream
24/01/18 16:38
수정 아이콘
이것도 연기였다면?
보라도리
24/01/18 16:4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z6oG5__SCDE?si=ttGIYHKUAzlaEMVh

연기가섞인 쇼면 이런식으로 안전 장치 를 쓴 꽁트나 그런걸 하고 저 출연한 두사람은 저런식의 꽁트에 도가 튼 선수들인데 저렇게 갑분싸 기분 불쾌해지는 현장을 안만들죠.
츠라빈스카야
24/01/18 16:49
수정 아이콘
프로레슬링은 스포츠라기보단 아크로바틱 쇼라고 봐야 하는데...저 덩치들이 저런 액션을 최대한 안다치게 라이브로 한다는 거 자체가 그 가치인데 훈련 하나도 안했을 방송국 스탭한테 하라니.. 아니 차라리 나한테 해봐라 했으면 용기라도 가상하단 소리 듣지 옆에 있던 스탭은 뭔 죄여
24/01/18 16:52
수정 아이콘
짜고 치지 않으면 레슬링하는 사람들 다 죽어요.
24/01/18 16:57
수정 아이콘
정형돈이 PD가 레슬링 하자니까 PD한테 수플렉스 하던 장면 생각나네요.
세츠나
24/01/18 16:58
수정 아이콘
기술을 건다는것 자체가 신뢰의 도약 같은건데 스태프의 뭘 믿고 기술을 걸라는건지...
둘 중 하나라도 전문가가 아니면 니가 죽을지 내가 죽을지 모르는데 진짜 예의없네
24/01/18 17:02
수정 아이콘
'나는 버텨볼테니 니가 힘으로 뽑아서 걸어봐라'는 마인드였겠죠.
물론 진짜로 그렇게 뽑아서 걸면 살인기가 됩니다. 합을 안맞추고 한 쪽이 강제로 걸면 상대방 낙법같은거 신경쓸 수가 없을테니;
24/01/18 17:58
수정 아이콘
다행히 LA나이트의 피니쉬는 신뢰고 나발이고 너 혼자 죽어라가 가능한 피니쉬 입니다
seotaiji
24/01/18 17:18
수정 아이콘
선수들 경기중 부상당하고 부상회복 못 하고 은퇴하는거 보면 가짜라는 말 못할텐데..
24/01/18 17:35
수정 아이콘
미개하군
24/01/18 17:38
수정 아이콘
도발하는 스태프가 너무 오바해서 깐족대는거 보면
저거마저도 케이페이브 같기도
파르셀
24/01/18 17:42
수정 아이콘
프로 레슬링이 짜고치는 고스톱 이라는게 밝혀져도 그들의 각본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과 위험성 때문에 존중하는건데

그걸 무시한거면 열받을만 하죠

저것도 짜고 했을지도 모르지만요 크크
24/01/18 18:00
수정 아이콘
맨바닥에 BFT로 몸뚱이 갈려봐야 정신차리지
무냐고
24/01/18 18:23
수정 아이콘
프로레슬링이 아프다는게 알려진건 무도의 영향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렸을때 WWE보면서는 아플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봤어요.
샤르미에티미
24/01/18 18:46
수정 아이콘
만들어진 쇼라고 봐도 스턴트 맨들이 라이브로 액션을 보여주는 위험한 스포츠에 가까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카르페디엠
24/01/18 22:01
수정 아이콘
호주판 아침마당 느낌인데 더 매운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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