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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3 01:22
우왁굳도 그렇고 이세돌도 그렇고 작업자 양성을 잘했죠. 댓쓰신분이 그렇다는건 아닌데 이세돌 저평가하는 사람들 특이 왁물원 빨이다 이러는데 기본적으로 지금 왁물원 탑급 제작자들 죄다 이세돌 유입이거나 이세돌이 직접 키운 경우라서
24/01/13 01:12
우왁굳 본인의 컨텐츠 생산은 별로 안되는거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실력있는 사람들이 달라붙고 무급에 열성적으로 컨텐츠들을 만들어주는걸까요
24/01/13 08:44
아래에서 픽시브에 대한 비유를 했는데, 저건 덕질입니다. 본인에 대한 덕질일 뿐 아니라 본인이 만든 IP에 대한 덕질이기도 한 점에서 페그오 나스가 생각나더라구요.
24/01/13 16:43
애초에 나스는 2000년대 후반 먼나라인 한국에서 까지 영향을 끼칠만큼 독특한 문체에
페이트, 월희라는 매력적인 ip를 생산한거고.... 아예 결이 다르다고 봅니다.
24/01/13 18:49
제가 쓴 비유의 목적은 [자금 투자 없이 자체적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2차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 및 새로운 2차창작자를 끌어들이는 커뮤니티]입니다. 하아....
너는 지구가 자전하듯이 변함 없는'이라는 비유를 듣고 "지구의 질량은 나랑 비교도 할 수 없이 무거운데 지구는 결이 다르지"라고 하는 격이네요.
24/01/13 01:18
그냥 팬심으로 비비는거에요. 우왁굳이 예전부터 연말공모전이나 인재양성같은걸 꾸준히 했고 능력자들이 양성이 되고 우왁굳한테 비비고 싶어서 직접 깨부하면서 비비고 팬심으로 비비는겁니다. 그 작업자들은 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취직을 하거나 커미션을 받기도 하구요.
24/01/13 04:02
신기해서 계속 찾아보니 진짜로 하나의 마켓플레이스를 만든 정도네요. 욕심을 안부려서 이렇게 안정적으로 큰건지 과정이 궁금해질정도로 우왁굳님 능력이 대단해 보이긴 합니다.
24/01/13 01:29
왁물원 연령층이 커뮤치곤 적은편이여서 실제로 저런거 만들어서 포트폴리오로 써먹는경우도 많은듯해요
20대 초반에 몇만명앞에서 자기가 기여한거 보여주는게 쉬운것도아니라서
24/01/13 05:27
본인이 하는게 없을리가 없죠. 모든 일의 방향을 정하고 이끌어가는게 쉬운 일도 아니구요.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걸 커트하는 것도 많구요.
오히려 방송 많이보면 하는 일이 정말 너무 많다는걸 알게 됩니다. 본인이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관여하는 성격이란 것도 알 수 있구요.
24/01/13 08:26
원래 사장이 보여지기에 한가해야 회사가 잘 돌아가죠. 큰방향을 정하고 평가를 하는게 사장이 할일이니깐요. 안보이는곳에서 그걸 하기위해 몇날 밤새면서 고민하고요.
24/01/13 22:15
사장은 돈이라도 주지 우왁굳은 주는게 없던데요... 말그대로 팬심으로 자원봉사하는걸로 보이는데 뭘봐서 그 인기가 쌓인건지 모르겠다는 뜻이에요.
24/01/13 08:12
자기가 보는 유튜브와 스트리머를 얼마든지 자랑하고 영업할 수 있지만
소신발언하자면 왁타버스 관련 글들이 가끔 낯뜨거워지는 지점이 이렇게 팬덤 규모를 스스로 자랑할때죠 이글은 정말 훌륭한 퀄리티의 팬 창작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글제목과 글마무리를 보면 머릿수 자랑으로 시작하고 끝나서 뭔가 위화감이 들죠. 어차피 알만한 사람들은 거기 얼마나 큰지 다 아는데 말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애초에 외딴섬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를거고요.
24/01/13 08:36
저도 소신발언 하자면 엄청 예민하시네요. 인터넷에 넘쳐나는 유머글에도 흔한 수준인거 같은데 저정도로 과민반응을 하시다니.
제가 직접 안 해본 게임도 특이하면 저정도 표현이야 쓸 수 있고 지나가다 본 애니 PV도 바이올렛 애버가든 같은거라면 호들갑 좀 떨 수 있죠. 중국 대륙 머릿수 얘기할 때도 저정도 표현이야 나올텐데 껄껄껄. 추가로 마지막 문단은 아무런 논리도 없네요. 큰지 모르는 사람이 외딴섬이 무슨 의미일지 모를거라는건 무논리 그 자체....
24/01/13 09:08
자기가 응원하는 사람을 자랑하고싶은 마음은 팬이라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거아닌가요?
한국게임(P의거짓,데더다등등)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상받는거 자랑하는것도 인정욕구고 손흥민 김민재같은선수가 현지팬들한테 사랑받는거 퍼와도 인정욕구고 페이커같은선수 공중파 나와서 방송하는거 자랑하는것도 인정욕구일까요
24/01/13 09:20
저는 인정욕구라는 단어를 쓴적이 없고요, 애초에 왁타버스 팬덤 긁는데 쓰이는 밈인 걸 알고 있어서 딱히 쓰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 글에서 위화감을 느꼈는지 한 번 생각해 본 것입니다. 아무튼 해당 말씀은 저보다는 저 위 댓글에 다시는게 더 알맞아 보입니다.
24/01/13 08:44
저도 잘 모르다가 2년전부터 이세돌 엄청팬이된 친구가
열정적으로 저에게 전도하다보니... 알게되었고 작년 오프라인 행사인 이세페때 양지(?)로 나왔다고 봅니다. VR 상황극도 그렇고 버튜버 활용도 잘해서 이게 진정한 메타버스가 아닐까합니다. 고멤이나 아카데미나 이세돌 모두 우왕굳 사장님 찬양을 해서 너무 직설적인 종교 교주찬양 아닌가하다가도 영상들 보다보면 능력자에 찬양받을만 하다는 생각이네요. 대단한 사람입니다.
24/01/13 11:14
우왁굳은 옛날에 로복시절 이름만 들어보고 본적없다가 이세돌덕에 간접적으로 보다보니 우왁굳이란 사람자체가 판단력이 좋고 기본적인 방송 센스가 있더라구요
24/01/13 12:58
페그오 성공을 두고 저건 픽시브, 코미케라는 인프라가 있는 일본만 가능한거다, 대체 불가능하다.
중국 대륙의 기상을 보고 대륙 중의 대륙이다. 서커스 중의 서커스다. 대충 이런 뉘앙스로 쓴건데 왠 있지도 않은 인정욕구를 주입 받네요. 재밌는 경험.
24/01/13 13:17
중국과 일본이라는 국가의 규모와 위상이랑 데갠님이 좋아하시는 유투버랑 같은 급으로 생각하시는지..
뉘앙스가 전혀 다르구요. 저 우왁굿이라는 유투버에 푹 빠진 사람이 아닌 사람이 본문이나 댓글을 읽었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전혀 모르시는 거 같네요.
24/01/13 13:37
중국과 일본이라는 국가의 규모와 위상이랑 데갠님이 좋아하시는 유투버랑 같은 급으로 생각하시는지.. << 현웃 터졌습니다 크크
거울치료법을 써볼게요. 로아유저 : 메난민들 난파선이라며 ㅠㅠ 개뿔 항공모함 타고 온거였잖아 ㅠㅠ ??? : 항공모함이 가지는 위상이랑 가치가 메이플 유저랑 같은 급으로 생각하시는지... 로아유저 : ??? 어우 뭐야;;
24/01/13 11:41
이게 숭배다 아니다 싸움나는 이유는 우왁굳이라는 사람의 영향력이 일반인들에게는 잘 와닿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 같네요.
저는 왁타버스를 잘 알고 있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우왁굳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뜬금없어 보일수 있겠네요 팬들이 우왁굳 찬양하는게 대상혁 기습숭배 밈이랑 비슷한 결이지 않나 싶어요
24/01/13 12:14
최근 아프리카 주가 상승의 이유가 왁타버스가 오는것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왁타버스쯤 되면 섬이 아니라 호주쯤 되는 대륙이죠 =_=
24/01/13 12:21
요샌 왁타버스 고멤등 내수위주 영상만 올라와서 잘 안보는데 예전 본인 입담이나 피지컬로 개인방송 할때가 개인적으론 더재밌었습니다 크크
24/01/13 16:50
왁타버스도 알고 있고, 인기도 알고 있는데 댓글들을 보니까...
이런 느낌이네요 유명한 걸로 유명한 페리스 힐튼 시녀 역할을 하면서 기회를 보다가 페리스 힐튼보다도 더 화제를 몰고다니는 킴 카다시안처럼... 그것도 능력인건데, 글쓴이 분이 일단 왁타버스 팬이시지 않나
24/01/13 18:16
통일교는 뭔 크크크. 일단 님은 다른 사람에게 비아냥거리는 댓글을 쓸 수준은 안되는거 같아요. 본문 딱 세줄짜리인데 댓글에서 자기들끼리 뭔 신앙이니 통일교니 뭐니, 훈수에 호들갑에 자기들끼리 티키타카 쉐도우 복싱에 그냥 기가 질리네요.
24/01/14 01:04
......와.
음. 통일교는 알고요. 면전으로 너 통일교급 정도로 무례한 댓글을 쓰고 싶으시면 (어떤 부분이) 통일교 같다 (왜냐하면) 이렇게 앞뒤는 갖춰달라는 의미였습니다. 그걸 꼭 풀어서 적어야만...
24/01/14 01:17
(수준높은 우왁굳의 컨텐츠와 그 구성원이 대단하여) 이러다 (그 규모가 세계적인 세를 과시하고 있는) 통일교를 이길수도 (있지 않을까? 고세구 만세)
오인사격 그만...
24/01/13 19:35
사실 우왁굳이 대단한지 어떤지는 제쳐두고,
왁타버스라는 생태계 만큼은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만큼 독특한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왁타버스 이번 영상 퀄리티 너무 끝내주잖아? 우와, 대박!?] - 아니죠. 사실 전문적인 상업 퀄리티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군데군데 느껴지죠.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이 내놓는 결과물들은 너무 낭만이 넘칩니다. 땡전 한 푼 못받는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력들이 단지 재밌자고 한데 모여서 같이 즐기며 결과물을 뽑아냅니다. 거기다가 얼레?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이런 작업들도 계속해서 하다보니 경험이 누적되면서 점점 발전해나가는데, 이 과정을 꾸준히 지켜보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마치 성장물 소설이나 만화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처음부터 최강이고 지존이어서가 아니라, 분명 시작은 초라했지만 꾸준히 우상향해나가는 모습이 멋져보인다는 거죠. 또 금전적으로 묶인 관계가 전혀 아닌데도, 이렇게나 왁타버스라는 공연장에 모여들어서 서로 재능 기부를 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빛나 보입니다.
24/01/22 16:35
그냥 남이 편하게 돈버는걸 아니꼬와하는게 징글징글하네요 여윽시 피지알
대충 건물주 부러워하듯이 지가하는건 없고 시청자들이 다 해주는걸로 날먹하네로만 보고있으니 아니꼬울수밖에 돈 얘기만 나오면 연 1~2억은 쉽게번다고 쿨병걸리고 남이 쉽게 번거같으면 까내리고 토악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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