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1/06 01:44:26
Name 주말
File #1 0106014253825028.jpg (2.04 MB), Download : 9
출처 https://www.dogdrip.net/531768720
Subject [기타] 논란의 화장실 물 내리는 버튼


정색-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크서클팬더
24/01/06 01:50
수정 아이콘
캐나다처럼 자국어 의무 표기조항 법제화 해야됩니다 이거 진짜.
외국어 전공자들이 쌍욕하는게 저거에요. 왜 한국에서 한국어 안쓰는데요.
뒹굴뒹굴
24/01/06 10:57
수정 아이콘
법제화 찬성합니다.
저희 부모님들도 뭘 하지를 못하십니다.
아웃라스트
24/01/06 01:55
수정 아이콘
외산도 아니고 made in korea...
24/01/06 0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 양변기 셋트를 만든 범한공업은 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비중이 높아서 영어로 표기한게 딱히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 제품은 중소기업부장관상을 받았을 정도로 디자인과 품질도 우수하구요.
사용자층에 대한 고려없이 시공을 한 업체를 탓해야지,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에 영어로 적혀 있는게 흠은 아니죠.
24/01/06 02:42
수정 아이콘
수출 비중 얘기는 좀 궁색한 것 같습니다. 수출용 제품에 영어를 써놓은걸로 누가 뭐라 하나요. 내수용에다가 굳이 저러니까 지적을 하는거죠. 중기부장관상도 뭘로 받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영어 잘 썼다는 이유는 아닐 것 같네요.
닭강정
24/01/06 07:07
수정 아이콘
게다가 굳이 수출 잘되니 죽어도 영어로만 내야겠다 땡깡 부릴거면 스티커라든가 그런 정도도 동봉할 수 있겠죠..... 그런 것조차 없다면.....
척척석사
24/01/06 09:06
수정 아이콘
아니 한국 소비자가 한국에서 마주하는 한국제품에 한국어가 없단 얘기 하는데 업체가 미국수출비중이 높은게 왜나오며 그걸 왜알아야하고 뭐가 이상하지 않고 흠이 아니란거에요
24/01/06 09:32
수정 아이콘
저 회사에서 만드는 양변기 제품이 저거 하나가 아니고, 또 여타의 다른 업체들도 많은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에 굳이 저 제품을 설치한거죠. 제품탓만, 제조사 탓만 할 수 있나요.
그리고 변기에 붙은 물리 레버가 아니라 리모트로 조작되는 버튼식이라서 조작부가 대체 어디 있는건지 그 자체는 헷갈릴 수 있다고 보는데, 버튼에 새겨진 아이콘만으로도 사실 시인성과 정보 전달은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설명을 영어로만 달아놔서 오히려 더 어그로를 끌지 않았나 싶어요.
척척석사
24/01/06 09:53
수정 아이콘
선생님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인데 이게맞냐? 는 건 제조사가 어떻게 그런제품을 만드냐며 탓하는게 아니라 영어만 있는 제품을 갖다썼는데 그게 심지어 한국산이라 더 얼탱이가 없다는거에요

왜 자꾸 회사가 어쩌고 제품이 어쩌고 이상한 말을 하시나 생각해봤는데 누가 제조사 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거 맞죠? 아무도 안그러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뭘 많이 잘못 생각하시고 계신 것 같음
cruithne
24/01/06 10:07
수정 아이콘
수출비중이 높아도 내수용/수출용은 별도로 판매하는게 일반적이죠. 한글표기로 바꿔서 국내에 출시한다고 엄청난 비용이 필요한것도 아닌데
24/01/06 02:13
수정 아이콘
대변은 세번 누르라는건가요?
24/01/06 02:23
수정 아이콘
차분히 생각하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국어가 안보이면 스턴걸리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자국어를 왜 안쓰는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24/01/06 03:29
수정 아이콘
대화도 영어로하고 전부 영어 쓰고 살겠지
캐러거
24/01/06 04:03
수정 아이콘
저게 뭐하는짓거리인지
호러아니
24/01/06 04:46
수정 아이콘
이건 제품 결정한쪽 문제죠. 찾아보니 좀 이쁜 제품들 만드는 브랜드인 것 같은데 변기 디자인만 보고 결정했을듯... 아니 발견을 나중에 했더라도 스티커라도 붙여놔야지 저걸 저렇게 설치하고 놔두냐
티바로우
24/01/06 04:56
수정 아이콘
알고 보면 사실 뻔한건데
모르고 보면 평면 버튼 자체를 인식 못할수도 있어요
화장실이면 당연히 물리버튼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라는게 상식이라
티나한
24/01/06 06:34
수정 아이콘
네이트 버튼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정유미
24/01/06 07:06
수정 아이콘
버튼이라는 생각도 안 드네요..;;
헨나이
24/01/06 07:07
수정 아이콘
저도 공공시설에서 안내판이나 안내시설에는 한글 표기를 강제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케르나르
24/01/06 07:39
수정 아이콘
이거도 그렇고 영어로만 된 간판도 너무 많아요. 영어 모르는 어르신들은 뭐 파는 덴지도 잘 모르시죠. 한 예가 쿠쿠인데, 쿠쿠 판매점+AS센터 간판도 그냥 영어만 있어서 서비스 센터가 있는지 어떤지도 못 찾으심. 버스 정류장 근처였는데도. 쿠쿠가 최근엔 밥솥 말고 다른 것도 많이 팔아서 디스플레이된 것만 보고 들어갈 수도 없어요. 쿠쿠서 파는 제품들이 은근 고연령층들이 많이 쓰는 제품인데도 그러고 있죠.
Starscream
24/01/06 08:26
수정 아이콘
현시대의 사대주의죠. 어쩔수 없음.
14년째도피중
24/01/06 08:33
수정 아이콘
그냥 '저게 더 예뻐서'라고 대답할 사람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영어를 모르는 어르신이 아니더라도 저건 좀 아니다 싶긴 해요.
안철수
24/01/06 09:17
수정 아이콘
영어 알아도 요즘 간판은 온갖 외래어 범벅이라 문제 많죠.

영어발음 좋은 옆자리 노신사가 통화로
“까페 델리에 있어. 여기로 와“ 했는데
간판이 Cafe Deli : artisee(꼬부랑 글씨체) 였습니다.
24/01/06 09:35
수정 아이콘
중간에 모드는 뭘까 궁금해지는.
척척석사
24/01/06 09:54
수정 아이콘
한글설명 있어도 직관적으로 알기 어려워 보이는데 뭔 줄만 한개두개세개 있네요
UI대실패 느낌
1등급 저지방 우유
24/01/06 11:17
수정 아이콘
비단 저런거 뿐 아니라
편의점/패스트푸드점/은행 등에서 키오스크만 봐도
노인들의 사용에 관해서 불편함 호소 관련 뉴스나온것도 있죠
24/01/06 11:23
수정 아이콘
중간에 아이디가 크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1/06 11:36
수정 아이콘
이건 한글로 제대로 해줬어야죠
24/01/06 12:21
수정 아이콘
im 신뢰 뭐 그런겁니까,,,
졸립다
24/01/06 13:17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버튼이네요.
24/01/06 15:10
수정 아이콘
아 M.S.G.R 먹고 싶네
이명준
24/01/06 15:17
수정 아이콘
지은지 3년 반 정도 되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주차장의 입구와 출구를 영어로만 표기해 놓았더라구요.
모두가 영어를 아는 것도 아닌데...
아니 한글로 입구와 출구라고 쓰는 게 훨씬 알아 보기 좋고 직관적인데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할 수 없더라구요
당근케익
24/01/06 15:20
수정 아이콘
한글 표기 의무화 찬성합니다
왜 한국에서 한국어를 보는게 힘든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7319 [기타] 막 쓰기 겁날 것 같은 고오급 샤프 [37] 우주전쟁8685 24/03/23 8685
495783 [기타] 화제가 되었던 50대 어머니의 근황 [10] 퍼블레인10957 24/02/24 10957
495354 [기타] 미카미 유아와 사귈수 있는 최소연봉은 [25] 아롱이다롱이13178 24/02/17 13178
494908 [기타] 요즘 여자들이 예전보다 훨 젊어보이는 이유 [6] Lord Be Goja12941 24/02/08 12941
493886 [기타] 내 x문 지켜라 가장 나쁜 생활습관은? [13] 똥진국11197 24/01/19 11197
493692 [기타] 냉혹한 화장실의 세계 [3] Lord Be Goja13419 24/01/16 13419
493632 [기타] 흑인여성들이 헤어스타일에 관하여 평생받는 고통 [63] VictoryFood21556 24/01/14 21556
493485 [기타] 서울 살다 죽으면 화장비용이 10배. [61] 캬라15567 24/01/11 15567
493169 [기타] 논란의 화장실 물 내리는 버튼 [33] 주말15254 24/01/06 15254
492832 [기타] PGR 회원님들의 필독서 [12] 물맛이좋아요9159 23/12/29 9159
492630 [기타] 안락사 전면허용한 캐나다.JPG [125] 실제상황입니다17887 23/12/25 17887
492031 [기타] 층간소음 보복 최신 판례 [48] 톰슨가젤연탄구이14788 23/12/14 14788
491536 [기타] (텍스트)영화 유머 [9] Neo11220 23/12/05 11220
490941 [기타] 쾌변을 위한 자세 [14] 똥진국14393 23/11/25 14393
488711 [기타] 새로 온 신입사원들이 일하는 게 시원찮다 [62] 우주전쟁14670 23/10/21 14670
487570 [기타] 화장실 문제로 탄생한 놀라운것들 [2] 똥진국9634 23/09/28 9634
483655 [기타] 초등학생 때 내 짝꿍은 장애가 있었음 [26] 페스티10569 23/07/27 10569
482610 [기타] 당신은 전면파입니까 후면파입니까 [8] 똥진국9687 23/07/09 9687
482099 [기타] 일본에서 유행중이라는 빵 [17] 아롱이다롱이12054 23/07/02 12054
481842 [기타] 잠깐 화장실이용 지하철10분후 재탑승 7월부터 무료 [38] 안아주기11023 23/06/28 11023
481005 [기타] 호텔에서 들고 나오면 '절대' 안되는 물건 5가지 [38] 로켓13020 23/06/13 13020
480949 [기타] 15분 견딜수있는 약이 있다고?? [23] 똥진국12271 23/06/12 12271
480854 [기타] 지하철 화장실 팁 [32] Croove12114 23/06/10 121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