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1/04 20:15:34
Name 이정재
File #2 prospect_20240104_200332_000.jpg (197.5 KB), Download : 4
출처 조선일보
Subject [스포츠] 대한민국 최초(?) 야구 혹사 언급


매우 익숙한 이름이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산밑의왕
24/01/04 20:17
수정 아이콘
역시 본인의 경험이 있으니..
노련한곰탱이
24/01/04 20:17
수정 아이콘
오모시로이 핏챠!
지니팅커벨여행
24/01/04 20:17
수정 아이콘
금성근!
유료도로당
24/01/04 20:18
수정 아이콘
사실 본인이 혹사의 피해자 출신이군요 크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4/01/04 20:18
수정 아이콘
골드성근
24/01/04 20:20
수정 아이콘
한글이 거의 없네...
된장까스
24/01/04 20:24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일제시대엔 한글로 더 많이 썼더라구요.
24/01/04 20:20
수정 아이콘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도 갈린 경험이 있더라고요 크크
nm막장
24/01/04 20:26
수정 아이콘
해보니 이게 맞네!
한국화약주식회사
24/01/04 20:30
수정 아이콘
저때 7일 연속 완투였나 그랬으니 3년만에 맛이갔죠.
본인 기준으로 보면 별로 안던지는거 같다 생각일지도...
태양의맛썬칩
24/01/04 20:45
수정 아이콘
한화의~
Winter_SkaDi
24/01/04 22:17
수정 아이콘
금성근~
인센스
24/01/04 21:04
수정 아이콘
본인도 혹사당해서 빠르게 망가진 선수인데... 크크크
及時雨
24/01/04 21:04
수정 아이콘
골-든
안철수
24/01/04 21:10
수정 아이콘
요즘 메이저 선발보면 아껴서 오래쓴다는것도 허상으로 보이고
혹사관리라는건 아직 미지의 영역인듯
24/01/04 23: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파이어볼러는 그냥 깨지지말라고 신에게 비는 게 더 나을듯요
Yi_JiHwan
24/01/04 21:16
수정 아이콘
마 나도 했었지 시프요(?)
24/01/04 21: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몇 년만에 커리어 아웃...
울산공룡
24/01/04 21:34
수정 아이콘
스트라스버그보니깐..아무리 관리해도 망가질 애는 망가진다라는.. 그냥 투수를 안하면 안했지. 투수영역자체가 인간의 한계를 조금 벗어난 범위이기 때문에.. 하드웨어가 안되면 아무리 관리해도 몸이 상하는거 같습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1/04 21:44
수정 아이콘
(프로급 투구를 1년 하면 체력이 5가 나간다고 가정
계산의 편의를 위해 프로 투수는 보통 10년을 한다고 가정)

예를 들어 타고난 체력이 100인 A선수가 있습니다.

10년 동안 체력 50 쓰고 체력 50이 남았습니다. 이 사람은 타고난거죠

근데 체력이 10인 선수가 있어요. 이 B 선수는 2년 쓰면 고장납니다

체력이 10인 다른 선수가 있는데 이 C 선수는 1년에 체력이 5씩 리젠 됩니다. 그러면 무한이죠.

근데 사실상 우리는 A와 C를 구분 못합니다. 원래 체력이 좋아서 갉아먹으면서 버티는건지, 회복이 잘 되어서 버티는건지 모르죠.

D선수가 있습니다. 체력이 50이에요. 10년 던지고 체력이 딱 0이 됐는데 은퇴했어요. 우리는 A,C와 D도 구분 못합니다.

고장날때 된건데 은퇴한거죠.

근데 C선수가 Z감독을 만났습니다. 이 감독은 개같이 굴리네요? 1년 만에 체력을 10 써서 고장났습니다.

원래 철강왕이었을 수도 있는 선수가 1년만에 고장났습니다.

A선수도 Z감독을 만났습니다. 개같이 굴려서 1년만에 10씩 10년을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정상 감독에게는 A선수도 C선수도 철강왕이었지만, Z감독에게는 A선수만 버텼고, C선수는 고장났네요


사실 위에 쓴건 그냥 뇌피셜일 뿐이고 이 정확한 메커니즘은 우리 아무도 모르죠 크크
플레스트린
24/01/05 10: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메커니즘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1, 2년 혹사한 걸로는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죠. 장기적으로 봐야 차이가 나고요. 그렇게 가려진 덕분에 원래라면 더 오래했을 선수들이 나가떨어진 케이스가 매우 많으리라 짐작합니다.
아카데미
24/01/05 09:34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에는 진짜 한문 모르면 신문 못 읽었겠네요. 세상에
24/01/05 09:51
수정 아이콘
기업은행과 농협은 알겠고, 인천과 미창은 어딘가 했는데 인천시청, 미곡창고 실업 야구단이군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1/05 21:57
수정 아이콘
나 김성근은 괜찮다... 하지만 금성근은 안 괞찮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4550 [스포츠] 조현우가 대구에서 울산으로 이적한 이유 [3] 내설수9764 24/02/01 9764
494541 [스포츠] 화보찍고 출국하는 이정후.jpg [11] 핑크솔져9808 24/02/01 9808
494491 [스포츠] 소원을 이루어주는 감독님 [3] 퍼블레인7214 24/01/31 7214
494456 [스포츠] 흥국생명을 응원하는 MLB 전설 [7]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178 24/01/31 7178
494454 [스포츠] 손흥민 이겨서 기쁜 토트넘팬 [10] 아드리아나8705 24/01/31 8705
494443 [스포츠] 여기서 이걸 패스한다고? [43] 프로구213803 24/01/31 13803
494442 [스포츠] 소통왕 클린스만 [33] 차이11760 24/01/31 11760
494441 [스포츠] 사우디 pk실축한 두 선수 소속팀 [8] 무딜링호흡머신10629 24/01/31 10629
494303 [스포츠] 독일 국가 연주 중 나치 경례를 박아버리는.MP4 [2] 실제상황입니다8152 24/01/28 8152
494286 [스포츠] [NBA]오늘자 엠비드 한방에 이해하기 [17] 인민 프로듀서13181 24/01/28 13181
494280 [스포츠] [NBA]화가 잔뜩 난 스포티비 [16] KanQui#110207 24/01/28 10207
494278 [스포츠] (축구) 한국-말레이전 무승부 해외 반응.twt [34] VictoryFood11265 24/01/28 11265
494231 [스포츠] 폭행 가해자를 맞이하는 피해자.. [3] 산밑의왕11046 24/01/26 11046
494218 [스포츠] 드디어 풀린 한국축구 최대의 미스테리.jpg [7]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0180 24/01/26 10180
494193 [스포츠] 이제는 확실히 선수빨로 16강 간게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허정무 감독님 [38] 개념은?13393 24/01/26 13393
494187 [스포츠] 치어리딩 기술을 완성하는 과정.shorts [9] VictoryFood11781 24/01/26 11781
494185 [스포츠] 파비앙 근황.jpg [14]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2153 24/01/26 12153
494179 [스포츠] 클린스만 감독님 속마음 [33] Dresden14443 24/01/25 14443
494178 [스포츠] 말레이시아 감독님 속마음 [31]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5468 24/01/25 15468
494130 [스포츠] 종목의 판도를 바꾼 혁명적인 기술들.jpg [38] VictoryFood11864 24/01/25 11864
493905 [스포츠] 세금 더 내라는 커뮤니티에 대한 이동경의 반응 [29] 묻고 더블로 가!13862 24/01/20 13862
493841 [스포츠] 박지성 극딜하는 에브라.JPG [13]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9180 24/01/19 9180
493809 [스포츠] 호주 토크쇼에서 wwe 레슬러들을 도발.twt [17] 보라도리6901 24/01/18 69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