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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28 12:51:33
Name 핑크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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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Subject [유머] 중국집 볶음밥의 퇴화과정.jpg




기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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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23/12/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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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라드나 마아가린 녺여서 제가 직접 볶는 게 훨씬 맛있더군요. 여러분들도 마아가린으로 꼭 직접해드셔보세요.

아 근데 자취집 인덕션인 분들은 절대 비추입니다. 화력이 쎄야되요.
23/12/28 22:03
수정 아이콘
마가린보다는 버터죠.
블레싱
23/12/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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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퇴화된건 인정하는데 짜장 뿌려주는거랑 짬뽕국물은 더 좋습니다. 짜장밥보다 짜장 뿌려주는 볶음밥이 더 맛있더라구요.
23/12/28 12:54
수정 아이콘
첫번째꺼랑 두번째꺼는 그냥 손님의 니즈에 맞춰서 변화한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새벽하늘
23/12/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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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기름에 볶는게 근본같아요 돼지고기가 근본이라고 하는건 오늘 처음 봄
호시노 아이
23/12/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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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계란후라이만 줘도 상위 10%
23/12/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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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이나 짬뽕 국물은 맛없는 볶음밥 눈가림용이죠
오직니콜
23/12/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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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잘하는곳은 짜장없이 밥만먹어도 맛있었죠
23/12/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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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찾을거면 김치도 하얗게 먹어야지
23/12/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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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과거로 되돌아가자는게 아니라 떡락한 퀄리티에 대한 한탄이잖아요.
23/1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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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건 상관 없는데 맛이 없어져서 문제죠.
SG워너비
23/12/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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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더 나아졌는가에 대한 대답이 '아니요' 니까 이런 짤들이 돌아다니겠죠
김치는 고춧가루가 혁명급 아니었습니꽈?
23/12/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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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서버 하는 사람들한테 왜 도스게임 안하냐는 수준이신데..
Zakk WyldE
23/12/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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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녹 가서 게살 볶음밥을 먹은 순간 한국에서 먹은건 볶음밥 아니란걸 알았죠..

한국에서 먹은건 기름밥..
23/12/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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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아닙니까? 식당이 어디였나요?(1월 방문 예정)
Zakk WyldE
23/12/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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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타입니다. 어딜가든 게살 볶음밥은 맛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나온 게살 볶음밥을 봤을땐 1인분 맞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아서 다른 음식도 있는데 이걸 다 먹을 수 있나??

오잉~ 이거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닌거 같은데 왜 자꾸 들어가지?? 결국 다른 음식은 싸가더라도 볶음밥은 다 먹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먹었던 곳이 어디냐면…. 더보기
힐러리 한
23/12/28 13:04
수정 아이콘
마지막만 아니면 되는데 현실은...
라이엇
23/12/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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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볶음밥은 먹어도 느끼하다는 생각이 안들죠. 짜장소스에 비벼기에는 너무 밥이 아까움.
李昇玗
23/12/28 13:10
수정 아이콘
송탄에…쌍흥원(?)인가…거기가 초기 스타일로 볶음밥 아주 맛있게 잘 했는데 마지막으로 가본게 2년전이네요..
23/12/28 13:43
수정 아이콘
오 송탄 가까운데 가봐야겠네요 흐흐
李昇玗
23/12/28 13:58
수정 아이콘
아직 있나보네요.. 크크 오랜만에 가보고싶네..
https://blog.naver.com/qmisunp/223292323301
인간실격
23/12/28 13:20
수정 아이콘
일본 공항 분식점만도 못한 "중식 전문점"볶음밥 보고 있으면 정말 한탄 나옵니다. 제 돈주고는 절대 안 사먹는 메뉴 1순위에요.
재활용
23/12/28 15:09
수정 아이콘
유투브로 우동소바 채널을 보면 일본 중식당들은 적어도 챠항의 근본인 웍질은 지키는데..(말잇못)
무냐고
23/12/28 17:48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유투브 많이 보는데 대부분 기름볶음밥이지 않나요?
달걀 풀기전에 기름 엄청붓던데요..
베이컨치즈버거
23/12/28 13:24
수정 아이콘
짜장이랑 짬뽕국물은 고객들이 원해서 이기도 한듯요. 볶음밥에 짜장없고 계란국물인 집에 굳이 사이드로 짜장이랑 짬뽕국물 달라는 사람들 꽤 봤습니다.
김오월
23/12/28 13:25
수정 아이콘
배달에서 막 퍼주는 맛 없는 볶음밥이 많아지긴 했지만, 쥐똥만한 계란이라는 것만 봐도 뭘 알고 쓴 것 같지는 않은디...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진짜 간짜장 어쩌고 하던 것처럼 본격적으로 엉터리는 아니지만 이것도 좀 그렇네요
뭐하지
23/12/28 13:25
수정 아이콘
헐... 이거 저만 느끼는 게 아니었네요.
볶음밥 굉장히 좋아하는데 문득 옛날에 돼지고기 듬뿍 들어가고 제대로 볶은 볶음밥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배달 어플로 리뷰 보면서 돼지고기 들어간 볶음밥 찾으려고 했는데 전부 냉동 새우 들어간 볶음밥...
문득 건설, 정치 뭐 분야 가릴 것 없이 요즘엔 장인정신이 거의 사라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코기토
23/12/28 13:37
수정 아이콘
예전엔 중국집 실력 보려면 볶음밥 시켜보면 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저 짜장 올려주는게 실력없는 볶음밥의 부실한 맛을
짜장으로 뺑끼치는거였는데 이젠 중국집 볶음밥하면 짜장 나오는게 당연하게 되버렸죠.
윤지호
23/12/28 13:38
수정 아이콘
요즘도 일반 동네 중국집 말고 가리봉이나 대림같은데서 중국어 간판 붙어있는 식당에서 볶음밥 시키면 맨 윗짤같은 볶음밥 먹을 수 있습니다
23/12/28 13:41
수정 아이콘
군대도 아니고 기름 비빔밥은 좀...
기무라탈리야
23/12/28 13:43
수정 아이콘
어제 안그래도 볶음밥 먹었는데 그릇에 기름이 고여있더라고요....갑자기 니글니글 해져서 남겼습니다 ㅠㅠ
안군시대
23/12/28 13:48
수정 아이콘
우린 과거의 좋은 유산들을 많이 잃어가고 있습니다.
볶음밥에 올라가던 계란프라이, 냉면에 올라가 있던 두툼한 편육, 짜장면에 항상 들어있던 삶은계란까지... ㅠㅠ
23/12/28 13:51
수정 아이콘
부천 복성원 추천합니다. 사실 여기는 잡채밥이 Goat 지만 기본 베이스가 되는 볶음밥이 예술입니다.
23/12/28 14:02
수정 아이콘
볶음밥 판독기는 칵테일새우가 들어갔는가 안들어갔는가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SG워너비
23/12/28 14:04
수정 아이콘
저 계란에 오이 넣는것도 극혐입니다 저게 뭔 혼종인지
유유할때유
23/12/28 14:23
수정 아이콘
진짜 요즘에 중국집에서 볶음밥은 안시키게 되더라구요
어디서 레시피라도 통일시킨건지 한결같이 맛없음
23/12/28 14:27
수정 아이콘
요즘은 중국집보다 양꼬치집이나 마라탕집에서 파는 볶음밥이 훨씬 퀄이 좋더군요
왓두유민
23/12/28 14:46
수정 아이콘
찍먹이 음식의 진화라면 이것도 진화겠지요
23/12/28 16:45
수정 아이콘
찍먹은 진화가 아닌데요. 그저 변화일 뿐.
호랑이기운
23/12/28 14:48
수정 아이콘
잡채밥도 볶음밥위에 잡채올려주는게 찐이죠
포켓토이
23/12/28 14:48
수정 아이콘
요즘 볶음밥은 마라탕집에서 나오는게 훨씬 더 먹을만하죠....
손연재
23/12/28 14:58
수정 아이콘
그냥 짜장밥
23/12/28 15:08
수정 아이콘
보문역 근처 안동반점 or 신진원 추천드립니다.
별빛정원
23/12/28 15:58
수정 아이콘
진짜 1번처럼 하면서 양도 많은곳이 무려 집근처!!! 에 있었는데ㅠㅠ..
짜장 없이 먹어도 딱 맞게 맞춰진 간(짜장도 별도의 작은 그릇에 나오긴 합니다), 고기도 들어간 볶음밥, 국도 100%는 아니지만, 계란국도 꽤 자주 나왔었습니다.
코랄반점 그립읍니다...
마감은 지키자
23/12/28 16:03
수정 아이콘
볶음밥도 볶음밥인데, 이전에도 했던 말이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밥을 맛있게 하는 음식점이 정말 드뭅니다.
한국인의 주식은 밥이고 일단 밥이 맛있어야 하는데, 밥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영양만점치킨
23/12/28 17:10
수정 아이콘
기름밥이 과장이 아닌게 밥이 떡져서 기름만 묻어있는것들이 섞여있기도해요. 중국집가서 밥 먹고 싶으면 중화비빔밥 시킵니다.
페스티
23/12/28 17:26
수정 아이콘
웍질을 하면 나올 수 없는 퀄리티로 볶음밥이라니 크크
딜서폿이미래다
23/12/28 18:48
수정 아이콘
계란국 주는곳이 근본
손꾸랔
23/12/28 19:35
수정 아이콘
볶음밥은 앞 손님들 남긴 밥을 볶아준다는 괴담?에 현혹?된 후로는 기피하게 되더군요
23/12/28 20:06
수정 아이콘
한 20년만 지나도 진짜 맛잇는 짜장면 먹기 하늘에 별따기 될거같아요 프렌차이즈 짜장 먹어보면 와 진짜 이거보다 3분짜장이 맛있겠다 싶은게... 배달 플래폼은 늘어서 더이상 중국집이 배달음식의 최강자 자리에 있는거도 아니고...
23/12/29 23:29
수정 아이콘
말나온김이지만 홍콩반점이 참..
23/12/29 08:37
수정 아이콘
80년대 말 ~ 90년대까지 계란국 주는 중국집은 잘 안갔네요.
그 때도 가게마다 짬뽕국물/계란국 나뉘어 있었음

볶음밥 배달 시킬 때는 항상 계란국 대신 짬뽕 국물 가능한가요 ? 라고 물어보고...
계란국없어지고 짬뽕 국물로 바뀐건 넘 햄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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