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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23 19:22:51
Name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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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텍스트] 무인점포 운영중인데 절도 합의금 안내고 버티는 사람이 많아요.txt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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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 (175.223)
23/12/23 19:25
수정 아이콘
고용효과도 없어 공공서비스 무임승차해
뭐 그만큼 싸게 판다면야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55만루홈런
23/12/23 21:54
수정 아이콘
전 무임점포 안가는게 가격이 걍 경쟁력이 없어요 크크 편의점보다 조금 싼거지 (편의점이 할인 이벤트하면 더 쌈)
마트보다 비싸서 걍 마트를 가죠 크크크
ioi(아이오아이)
23/12/23 19:26
수정 아이콘
이익의 개인화, 비용의 사회화가 화두라고 듣긴 했는데

이 사례는 그냥 훔치는 쪽이 10대0 아닌가
종말메이커
23/12/23 19:27
수정 아이콘
필요하다면 무인점포에 세금 더 걷는 법안을 입법해야죠
23/12/23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훔친놈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전주의
23/12/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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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무인점포 나왔을 때부터 합의금 장사로 돈 번다는 얘기는 많이 있었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댓글들 보니 문제가 있긴 하네요
닉넴길이제한8자
23/12/23 19:30
수정 아이콘
보면서 항상 이해가 안되긴 했어요...
자판기 형태도 아니고 그냥
그냥 물건 늘어놓고 자기가 계신해가게 한다?
이건 그냥 이용지의 양심에 전적으로 의존하늩 형탠데...

이런경우기 망한건 많이 봐왔죠...
칭찬합시다.
23/12/23 19:30
수정 아이콘
시민들은 경찰행정력이라는 유한한 자원을 분배받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업종이 그 행정력을 빨아먹고 있다면 그들은 더 많은 요금을 내야하는 게 맞지 않나하네요
23/12/23 19:30
수정 아이콘
훔친 놈이 잘못이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 검거부터 재판까지 공공서비스는 공짜가 아닌데 그 비용이 사회에 전가 되는 거죠
사상최악
23/12/23 1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인점포라서 훔쳐간다는 사람들은 편의점 직원 재고 꺼내러 가면 다 훔쳐갈 사람들, 식당 주인 주방 들어간 사이 돈 안내고 도망갈 사람들, 기본적으로 지하철 교통카드 안 찍고 들어가는 사람들이죠.
지나가던S
23/12/24 03:04
수정 아이콘
아뇨.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는 건 본인의 심성이나 교육 등도 있지만 순간적인 유혹인 경우가 매우매우 많습니다. 이건 굳이 길게 설명 안하고 조금만 찾아봐도 대부분의 범죄가 충동범죄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죠.
그리고 그런 충동을 주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한 개가 치안환경입니다. 우리나라가 절도 범죄가 잘 일어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꼽는 게 CCTV인 것도 그 존재가 사람들의 충동심을 억제해주기 때문이죠. 법정 형량을 정하는 데에 사람들에게 경고 목적이 있는 것처럼(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괜히 중요한 곳에는 경비원을 배치하거나 하는 게 아닙니다.
주변에 사람이 있다. 이것만으로도 꽤 많은 충동이 제거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잘못이다... 맞는 말이지만 건강한 사회라면 그런 충동을 느끼는 경우 자체를 줄여야죠.
사람들 개개인의 양심에만 믿고 맞기는 사회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존재한 적도 없고요.
사상최악
23/12/24 08:04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바로 님이 쓴 댓글과 같은 말인데 왜 아뇨인가요?

편의점 직원이 잠깐 자리 비우면 무인점포보다 더 절도하기 쉬우니까 다 훔쳐가실 거고, 식당 주인이 자리 비우면 그냥 나가도 모르니까 바로 무전취식하실 거고, 요새 지하철 개찰구에 역무원 없어진지는 오래됐으니 진짜 프리라이딩 매일 하시겠죠.
티아라멘츠
23/12/24 09:13
수정 아이콘
아뇨 인간이 은근히 어.. 짐승같은? 면이 있어서 주변에 사람이 있다고 인지하는 것과 아닌것에 행동차이는 많이 납니다.

무인 양심 자판기에 꽃과 사람눈을 그려넣을때 회수율 차이가 유의미하게 난다는 결과도 있어요 사람이 참새도 아닌데..

도둑놈은 나쁘다는데는 동의하는데, 예시드신게 맞지는 않습니다 그것들은 주변에 사람이 있다고 인지하고 있는 상황들이 대부분아나.
지나가던S
23/12/24 11:02
수정 아이콘
거긴 사람이 주변에 많잖아요...
23/12/23 19:32
수정 아이콘
훔친놈이 잘못이니마니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 인프라(신뢰, 경찰력)에 기대서 개인이 이익보는 구조는 좀 비판받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Janzisuka
23/12/23 19:33
수정 아이콘
뭐든 훔친놈이 문제
23/12/23 19:34
수정 아이콘
훔친놈 잘못 + 빠른 재교육

괜찮은데?
천사소비양
23/12/23 19:34
수정 아이콘
범죄자들은 모르겠고
행정력을 더 소모하는만큼 돈을 더내야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람쥐룰루
23/12/23 19:34
수정 아이콘
상품이 진열되어 있고 손님이 만질수 있는 점포는 무인으로 운영 못하게 법으로 막아야죠
자판기처럼 선불지급을 하고 물건이 자동으로 나오는 시스템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당연히 창업비용은 늘어나야죠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19:37
수정 아이콘
이게 맞네요
태엽감는새
23/12/23 19:36
수정 아이콘
진짜 많고요.. 실질적으로 다 잡아내기도 쉽지 않아요
유료도로당
23/12/23 19:36
수정 아이콘
집앞 무인점포에는 cctv가 덕지덕지 달려있고 셀프로 볼수있게끔 화면도 많이 달아놓긴 했더군요. (너 찍고있으니까 가져가지 마라는 경고)
23/12/23 19:37
수정 아이콘
따질 필요 없이 훔친놈 잘못이고요.
무인점포에 대해서는 세금을 더 받을 방안을 빨리 마련했으면 합니다.
왕립해군
23/12/23 19:38
수정 아이콘
주변에 무인 점포 운영하는 고향 친구들 보면 합의금으로 돈벌고 싶어도 못하던데.. 저분들은 대단하네요.
Far Niente
23/12/23 19:39
수정 아이콘
훔친놈이 잘못이냐 아니냐는 쟁점이 아닌 것 같은데...
사상최악
23/12/23 19:39
수정 아이콘
시민의식이 성숙해져서 당연히 따라오는 것들(까페에 가방놓고 화장실 가기, 택배 문앞이나 아파트 통로앞에 두기, 식당 식권함에 스스로 넣기 등)인데 무슨 공공서비스로 이득본다고 그러나요. 경찰보고 점원 대신 경비 서고 순찰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절도 신고하는 건데.
그럼 경찰 대신 오토바이 배달부 교통법규 위반 신고하는 민원 수십개 넣는 유투버도 과다한 공공서비스 유발로 민폐끼치는 건가요.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19:41
수정 아이콘
그거랑은 좀 달라요. 저건 주로 대상이 초딩들이거든요. 초딩들을 범죄유혹에 빠지게 해요. 유인점포였으면 아예 생각도 안했을 애들을 말이죠.
사상최악
23/12/23 19:44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도 마찬가지에요. 무슨 초등학생이 잠재적 범죄자도 아니고 주인 없다고 다 훔쳐갑니까.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19:45
수정 아이콘
애들이니까 유혹에 빠질 수 있죠. 본인 시선에서만 바라보지마세요. 세상엔 다양한 가정이 있어요. 사상최악님 같은 가정과 아이들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에요.
사상최악
23/12/23 19:52
수정 아이콘
다양한 사람이 있고 범죄 유혹에 빠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절도 신고했더니 공공서비스 사유화 같은 소리하고 있으니까 황당해서 그렇죠.
간질 환자 길에서 잘 쓰러지니까 응급구조 서비스 사유화한단 급이잖아요.
률룰를
23/12/23 19:56
수정 아이콘
이차이득과 결부되는 의도의 문제가 있죠.
직접적으로 노린 것까지는 아니라 해도 간접적으로 기대하는 정도는 확실해보이니까요.
사상최악
23/12/23 20:04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가 합의금 수익을 기대하는 게 확실하다는 건 그냥 억측이고요.
절도범한테 합의금 받는 게 무슨 2차 이득이에요.
교통사고 당해서 보험사한테 합의금 받으면 이득본 건가요.
률룰를
23/12/23 20:07
수정 아이콘
전혀 유사한 상황이 아니어서 적절하지 않은 비유네요.
23/12/23 20:35
수정 아이콘
합의금으로 50~100배를 불러놓고 수익 기대없다고 말하는건 좀
말랑몰랑
23/12/23 19:55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주 대상이 인근 초/중등생이라고 나와있네요.
23/12/23 20:02
수정 아이콘
누가 다 훔쳐간답니까
초등학생이니까 유혹에 약하고 자기의 행동이 어떤 책임을 가져올지 모르니 일단 저지른다는 거지
이게 성숙한 시민의식과 어떻게 연결된다는 건가요?
23/12/23 20: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세상이 님이 생각하는 원리원칙대로 돌아가는것만은 아니라서요. 특히 애들 상대로 하는 업은 규제가 당연히 들어가야죠.
Far Niente
23/12/23 19:49
수정 아이콘
틈만 나면 갑질하고, 길빵하고, 음주운전하고, 누칼협하는 시민의식이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규제와 처벌이 없으면 악한데, 무인점포는 그걸 없애버린 거죠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 2023년에 많아봐야 얼마나 많을지
천사소비양
23/12/23 19:50
수정 아이콘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비교입니까?
오토바이 위반 신고를 통해 시민의 안전이라는 공공의 이득이 있지만 무인점 한다고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자기 인권비나 아끼겠다는거죠
23/12/23 20:42
수정 아이콘
탕후루 국물 하수구에 붓는 건 왜들 욕하나요? 불법도 아니고 거 공공서비스 좀 이용하는거 뿐인데
지나가던S
23/12/24 03:00
수정 아이콘
한 가게에서 하는 절도 신고 횟수가 유인가게와 무인가게는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티아라멘츠
23/12/24 09:16
수정 아이콘
인간은 생각보다도 짐승같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무인점포는 그 인간의 짐승성 절도 억제가 제일 힘든 환경이고.

무인점포가 세금은 더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12/23 19:41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를 없애고 밴딩머신을 도입하도록해야죠. 이거는 진짜 쓸데없는 행정력 낭비입니다.
23/12/23 19:42
수정 아이콘
훔친놈이 잘못이라는 당연한 명제는 별론으로 해도 무인 점포에 대해선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요.
사상최악
23/12/23 19:42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신 분들 다 무인점포 가도 물건 안 훔치실 분들이잖아요.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이미 그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인 거고 점원이 있든 없든 훔칠 마음 먹는 사람만 훔친다는 거 다 알잖아요.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19:44
수정 아이콘
성인 대상이 아니라 주 대상이 초딩인게 문제입니다. 주고객이 애들이에요. 저 글도 애들 대상인게 나오죠.
사상최악
23/12/23 19:48
수정 아이콘
절도하는 청소년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도 훔쳐요.
그말싫
23/12/23 19:53
수정 아이콘
그게 왜 문제죠?
지켜보는 사람 유무와 무관하게 도둑질 하지 않도록 교육해야죠.
그게 안 되는 아이면 사회나가기전에 저런 식으로라도 비교적 싸게 교육 되는게 맞는 거 같은데요.
23/12/23 19: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칼같이 재단할 수 있는게 아니죠.세상을 어떻게 그렇게 나눌 수 있겠습니까.
시위,폭동 때 약탈,절도 건수가 증가하는 것처럼 관리인이 있는가 없는가도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최소한의 관리 의무도 다하지 않았으니까 부정적 반응이 나오는 거고요.
데몬헌터
23/12/23 1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종류의 건에서 절도으로 인한 범칙금을 늘리는 것도 한 방법일거 같습니다.
다만 범죄자들에 대한 범칙금을 늘리는 대신 사업체들에 대해 보안장치인 CCTV등을 정부 정책으로 보조금 지원해주는 것도 필요성은 충분해보입니다. 병원(예전 의료계 CCTV반대는 진짜 크크)이나 여러 사업체들에서도 하는 일인데 어느쪽만 특혜를 주면 안되는 거 같기도 하네요
23/12/23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100배 받는다고 해 봐야 5만원인데, 500만원 받았다는 얘기는 아이스크림 100개 훔쳐간 거…죠?
일단 벌은 받는 게 맞겠는데…. 이런 게 뭘 모르는 애들이 무인 점포라 그만 유혹에 빠졌다!고 할 수 있는 사안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Far Niente
23/12/23 19:50
수정 아이콘
중간에 읽어보시면 적극적 손해 + 소극적 손해 + 위자료 + 청구료까지 합쳐서 [더 큰 액수로] 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500만원은 위에 기재한 50~100배보다 더 큰 비율로 산정한 금액인 것 같아요
23/12/23 19:52
수정 아이콘
그게… 원래 피해액이 적으면 어차피 인정되는 금액도 뻔해서….
왕립해군
23/12/23 20: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해요. 어떻게 저 액수를 받는 건지..
jjohny=쿠마
23/12/23 21:22
수정 아이콘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100개일 수도 있지만
5000원짜리 아이스크림 10개일 수도 있겠죠

게다가 무인아이스크림점들 들어가보면 만원 넘는 장난감들도 꽤 있습니다. 그거 서너개만 집어가도 5만원 넘는 게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그말싫
23/12/23 19:46
수정 아이콘
무슨 렉카처럼 남의 불행 노렸다 등쳐먹는 것도 아니고 범죄를 당하면 엄벌한다는건데, 피해자가 세금을 더 내야하니 헛소리를 다 보네요.
노출 심한 옷 입을 땐 세금 더 내라 수준의 논리 아닌가요, 성추행 당해서 신고하면 행정력 소모되니.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19:48
수정 아이콘
초딩애들이 과자 가져가고 그런 걸로 저러는 겁니다.
그말싫
23/12/23 19:53
수정 아이콘
그럼 봐줘야 된단 건가요?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19:58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 자체가 문제란 겁니다. 도둑질도 문제지요
뭐하지
23/12/23 19:51
수정 아이콘
진짜 이상한 헛소리하는 댓글 많이 보여서 의아하네요.
23/12/23 1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새벽에 위험한 곳 가지마.할렘가 가지마.라는 말도 해선 안 되겠네요.
기본적인 관리에 신경쓰라는걸 이렇게 받아들이실거면 앞으로 보안,치안따위 신경 안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말싫
23/12/23 19:57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관리가 뭐죠?
신고니 소송이니 한다는 건 증거가 분명하단 거고, 그 말은 cctv와 경고문구는 기본으로 있단 건데 그걸로 나의 범죄욕구를 억누르기엔 부족하다 휴먼 뭐 그런 건가요?

무인 매장 가보시면 대부분 고객이 찍히고 있단 걸 보여주는 모니터도 달려있습니다, 너 찍히고 있어라고 알려주는 거죠.
저게 cctv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주인은 티비 보고 있는 매장보다 관리가 허술한 건가요?
23/12/23 20:00
수정 아이콘
동종범죄가 계속되고 있으면 그게 관리가 허술한거지 그럼 어떤게 허술한거죠?
그말싫
23/12/23 2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난 많은 유인 매장은 신고해도 되나요?
아니면 도난이 계속 된단 건 애초에 관리가 허술한 것이니 계속 보안을 갈고 닦으며 참아야 되나요?
행정력 써도 되는 보안 관리의 기준은 훈타님이 정해주시나요?
23/12/23 20:29
수정 아이콘
저야 못 정하죠.하지만 기준 얘기 잘하셨습니다.
행정력,경찰력이 공짜로 무한히 유지되는 자원이 아니니 기준에 대해 논의해보는건 좋아 보입니다.
23/12/23 19: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설봉이 본인작품 불법배포 고소 합의금장사하다가 하도 심해서(1만건 이상, 1년 저작권관련 고소의 수십퍼센트를 혼자 담당)
그냥 검찰이 기각시켜버리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무인점포를 없애라는건 너무 나간거 같고 행정력 자꾸 까먹으면 방범장치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되는 방향으로 가는게 낫겠죠.
마트같은데있는 결제안한 품목들고 나가면 삐삐 울린다던지, 결제를 해야지 물건을 꺼낼수 있게 한다던지..
허들이 약간 높아지는것만으로도 많이 해결될수 있는 수준의 절도가 많다고 들었어요.
ioi(아이오아이)
23/12/23 19:52
수정 아이콘
쿨타임 돌때마다 촉법 나이 낮추자는 글이 올라오는 커뮤니티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댓글들이 올라와서 좀 놀랍긴 하네요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19:55
수정 아이콘
강력사건에 대해서 낮추자는 거고, 저건 그나마 초딩들입니다. 저건 초딩 상대로 함정 파놓은 거랑 진배 없어요.
률룰를
23/12/23 19:57
수정 아이콘
그쵸.. 이쯤되면 함정이죠...
ioi(아이오아이)
23/12/23 20:01
수정 아이콘
저게 함정이면 CCTV도 없는 학교도 함정인가요?
오우거
23/12/23 19:53
수정 아이콘
대놓고 함정 파놓고 행정력 낭비시키고 자기는 소송으로 돈버는 미친 행위.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1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거 옹호하시는 분들 논리라면 이마트도 무인으로 운영해도 되겠네요. 정용진은 뭐하러 사람 고용하고 있나 몰라요. 훔쳐가는 놈들 고소하면 되는데.
DogSound-_-*
23/12/23 22:08
수정 아이콘
이마트 안가보셨나
요즘 이마트든 홈플이든 롯데마트든 옆에 무인계산대 있는데
국힙원탑뉴진스
23/12/24 00:23
수정 아이콘
그건 몇개 안 산 사람들 빨리 빨리 빠지게 하는 용도지요. 이마트에 아예 직원이 없어요? 심지어 무인 계산대도 직원 한명 웬만하면 서있어요.
지나가던S
23/12/24 02:57
수정 아이콘
자주 가는데 직원이 반드시 있는 데다가 애초에 마트는 사람이 많아서 무인가게하고는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사람에게 순간적으로 나쁜 마음을 먹게 만드는 건 그 상황의 환경이 큰 영향을 끼치죠.
23/12/24 12:58
수정 아이콘
무인계산대는 사실 셀프계산대죠.
옆에 직원이 있고 또 필요한건 도와주는데 무슨 말도 안되게 무인입니까. 이마트 안가보셨나
안철수
23/12/23 19:55
수정 아이콘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보안비용을 사회에 떠넘기는 사업인데 엉뚱한 소리하는 사람이 많네요.

미국은 저런 매장 행정명령으로 영업정지 시킵니다.
23/12/23 19:56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의무는 지켜야지 저건 그냥 함정 파놓는거죠.
도둑이 문제인 거 누가 모르나요.도둑 말고도 문제가 보이니까 지적하는거죠.
23/12/23 19:57
수정 아이콘
무인매장 원래 방식대로 카드 승인 받아 입장하는 식으로 운영되도록 법으로 해야죠 지금의 방식은 말그대로 도둑질 방조하고 그걸로 합의금 장사하고 거기에 행정력,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Far Niente
23/12/23 19:58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 마트절도와 유사한 문제 아닌가요? 치안에 배분할 수 있는 행정력은 한계가 있으니 경범죄를 제대로 처벌할 수 없고
이런 무인점포들이 점점 증가한다면 결국 그런 사태가 일어나겠죠
23/12/23 19:58
수정 아이콘
초딩이니 뭐니 이전에 당장 촌동네도 담장 다 세우고 CCTV 설치하고 하는게 현실이에요
은때까치
23/12/23 20:01
수정 아이콘
공권력의 프리라이더죠. 최소한의 방법대책을 세우지 않은 가게에는 영업을 못하게 하는 등 규제가 필요합니다.
사상최악
23/12/23 20:01
수정 아이콘
길가에 대놓은 차는 다 털어가도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문앞에 놓여진 택배는 초등학생들이 다 들고가다 걸려도 함정이겠죠.
23/12/23 20:26
수정 아이콘
ATM기기에 놓인 돈, 길가에 지갑 같은건 함정이라고 경고 많이들 하죠

문앞에 택배 둘 수 있는 시스템이 언제까지 될지가 궁금하네요
사상최악
23/12/23 20:29
수정 아이콘
atm에 돈 놓고가면 함정파놓은 거라고요?
까페에 가방놓고 화장실 간 적 많은데 그동안 함정파놓았던 건가요?
다들 화장실 갈 때 우리나라 시민의식에 대한 신뢰 외에 어떤 의무를 다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지나가던S
23/12/24 02:56
수정 아이콘
길가에 내놓은 차를 털어가는 범죄가 일어나는 횟수
무인가게에서 절도 범죄가 일어나는 횟수

어느 쪽 범죄가 더 강한 범죄냐 아니냐 차이도 아니고 그냥 일어나는 횟수가 많은 범죄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 점포 주인도 노력해야 된다는 정도의 얘기인데, 대체 이 얘기 어디에 이렇게 긁히실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절도하는 범죄자들 옹호하는 논리도 없는데 말이죠.
23/12/23 20:01
수정 아이콘
반대로 행정력소비 안하고 살면 감세 좀..
병원 적게 가면 건보 감세도...
네이버루미공방
23/12/23 20:02
수정 아이콘
훔치면 안되죠. 부모들도 가르쳐야죠.
NoGainNoPain
23/12/23 20:05
수정 아이콘
공급자가 원가상승요인을 낮춰서 좀 더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는 건데, 그게 보기 싫으면 돈 더 내는 유인매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가게도 적자를 면하려면 인건비를 엄연히 비용으로 녹여내려야 하는데, 무인가게는 인건비를 최소화함으로써 판매가격을 낮춘 거니까 말입니다.
전국민이 그런 마음가짐으로 돈 비싸더라도 좋은 취지로 유인가게에서만 사먹는다면 무인가게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겠죠.
근데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어떻게든 싼 가격을 찾아가는게 사람들의 본성이니까요.
닉네임바꿔야지
23/12/23 20:05
수정 아이콘
시민의식이니 이런 것도 웃기네요. 당장 미국에서 절도가 많아서 대형마트들 철수 한다고 뉴스에 나오던데요. 미국에 있었으면 며칠 지나지 않아서 텅비겠네요. 시민의식 높은 나라는 대체 어디입니까? 저런 무인 점포는 사업주가 자기가 들여야 할 비용을 사회에 전가하는 게 맞아요. 하물며 성인도 아니고 아이들 상대로 하는 업소라니 저것도 유해업소들 초등학교 주변에 못 짓는 거처럼 취급해야 해요.
23/12/23 20:07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에도 문제가 있다라는 주장이
도둑질이 잘못이 아니라는 뜻이 아니죠.
사상최악
23/12/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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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슈퍼에 주인 혼자 지키고 있어서 안쪽 코너에서 훔치는 거 안보이는 곳도 함정인가요. 주인 1명 점원 1명이면 함정 아닌가요. 무인점포가 오히려 절도 방지에 더 노력하는데 cctv 있어서 범인 잡으면 함정이고 cctv 없어서 범인 못 잡으면 함정아닌가요.
그말싫
23/12/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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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보다 보안 설비 강한 무인 매장도 많은데, 사람 한 명 앉아서 티비만 보고 있어도 행정력 구독 자격 받는 거고 무인은 몹쓸 프리라이더들인건지...크크
flowater
23/12/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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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물어보는데 무인점포 운영하시나요? 댓글 계속 달고 계시길래 물어봅니다
사상최악
23/12/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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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그냥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는 사람인데 다들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해서 계속 달게되네요.
롯데리아
23/12/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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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는 님 말씀에 대다수 동의합니다.
데몬헌터
23/12/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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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보안 강화에 찬성하긴 하는데
역으로 단순절도에 연루된 어린이,청소년들이랑 아는사이냐고 하는거랑 별 차이 없는 질문같습니다.
지나가던S
23/12/2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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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꽤 차이가 큽니다. 유인인데 사람이 안 보이는 것과 처음부터 무인인 건 심리적인 부분에서 큰 영향을 끼치죠. 치안의 사각지대 같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Bronx Bombers
23/12/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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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혼자서 자꾸 엉뚱한 예시 들면서 이상한 소리 하시는데 위에부터 리플 찬찬히 읽어보세요 좀 ;;;
No.99 AaronJudge
23/12/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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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모르겠습니다…..이걸 점주가 전체적인 치안 수준에 프리라이딩한다고 봐야 하는걸까요..?
23/12/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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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출동이 유의미하게 잦으면 프리라이딩이죠
무인점포 도난에 대한 경찰출동건수 통계가 필요한듯 보이네요
미국은 출동잦은 매장은 폐업시킨다고...
No.99 AaronJudge
23/12/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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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미하게 잦으면, 심하게 많이 발생해서 다른 곳에 투입될 수 있었을 경찰력이 거기에만 쏠렸다면.. 납득이 가긴 하네요
23/12/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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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도난 범죄가 일어났고 그걸 행정서비스가 처리했다 아닌가요 저걸로 이득을 본다라고 생각하는게 공감이 안되는데

본문내용도 아이한테 너무 격한거 아니냐 할것도 없는게 부모님들하고 해결하려했고 그 부모님들이 애들한테 이상한 교육하니까 현실 교육시켜준거구

아이가 사고를 쳤을지언정 부모와 업주의 문제로 넘어왔는데 그 부모가 바늘도독 만드니까 나라의 시스템이 소도둑 되기전에 막는그림 아닌가요
지나가던S
23/12/2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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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 치안 기관에 개인 재산의 방범까지 위탁하는 형태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 그거 다 경찰한테 떠 넘길거면 다른 가게들은 경비원을 왜 고용하고 직원을 왜 고용합니까.
전부 범죄자 잘못이니 아무런 방범 조치 안 하고 경찰에게 다 떠넘기고 그 뒤에 업무 과다로 경찰이 일처리 제대로 못하면 경찰 욕만 하면 되겠네요.
허허실실
23/12/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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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은 간단한데 시행하려면 보통 추진력으로는 안될 거란 게 문제죠.

1. 절도범은 민사합의금과 별개로 벌금 빡세게 징수하고(미성년이면 부모에게)

2. 무인점포는 등록제로 전환해서, 절도 빈발 매장은 보안대책 강화하지 않으면 직권으로 등록취소할 수 있게 하면 됩니다.
고기반찬
23/12/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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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벌금' 징수하는게 바로 연좌제인데 개헌부터 해야죠.
23/12/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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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제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거 도대체 누가관리할건데요?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이 어디있다고
23/12/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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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이나 그런게 아니라 다르게 판매할수있는 방법이 있고 그 방법은 절도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줄어들게 되어잇는 방법이 있음에도
본인의 유무형적 이득을 최대한 가져가기 위해서 쓸데없는 행정력낭비가 되도록 하는 한 형태라서 뭐라고 하는거지
함정이나 그런게 아닙니다. 무인점포라고 딱히 싸지도 않아요. 제가 있는곳만 그런가..
시민의식이고 뭐고 프리라이더인거는 맞습니다.
3세대였나 4세대였나 실비보험이 왜 이슈가 되는건지 생각해 보면 간단합니다. 이쪽은 아예 사보험인데도 사회전체의 균형을 위해서
어떻게든 억누르려고 하는겁니다.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20:17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81817131

이미 경찰들도 지치고 있어요.
flowater
23/12/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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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가져갈수 있는 방식의 무인점포는 단순절도로는 경찰 못부르는게 맞지 싶습니다. 아니면 경찰 한번 부를때마다 비용을 본인이 내던가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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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빨래방같은거면 이해하는데 저런건 무인하면 안되죠
코우사카 호노카
23/12/23 20:25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도난이 계속되고 있다면 가게 자체적으로 대책을 세워야죠
집근처 밀키트 가게도 밖에서 구경만할수있지 돈내야 가져갈수있게 돼있는데..
블래스트 도저
23/12/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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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7851

행정력 낭비라는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는데 핀트 어긋난 이야기가 계속 보이는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3/12/24 18:36
수정 아이콘
여기 논의에서 중요한 기사 같은데 아무도 신경 안쓰고 싸우고 있네요?
카즈하
23/12/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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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사설 경비처럼 쓰고있는게 문제라는게 핀트 아니었나요??
23/12/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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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가면 버스 타서 표를 찍는데 그게 운전자 옆에 있는게 아니라 무임승차 하기가 너무 쉽습니다. 대신 걸리면 한 10배 벌금냅니다. 유럽여행 후기보면 검표원한테 걸려서 벌금냈다는 얘기가 꽤 나오죠. 근데 그 결론이 무임승차를 하게만든 환경이 문제다라고 하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티켓 잘 찍자가 결론이지.
저에게는 무인 점포도 똑같은데 결론이 다른 얘기가 나와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23/12/23 20:44
수정 아이콘
계속 반복되는데 본문의 사례는 초중딩들이 주 타겟이라 그렇습니다.
23/12/23 20:50
수정 아이콘
타겟은 무인점포가 초중딩한테만 물건을 팔아야 성립하는 말 아닐까요. 그리고 버스를 오히려 더 자주 이용할거같습니다
flowater
23/12/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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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인승차는 검표원이 적발해서 벌금 물리지만 우리나라 무인점포는 도난사건이 일어나면 경찰을 부르기때문에 행정력 낭비죠. 무인점포도 도둑질 한쪽이 잘못이긴 하지만 그 뒷처리를 죄다 경찰한테 떠넘기는건 문제죠
률룰를
23/12/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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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라서 궁금해서 여쭙는건데, 유럽 검표원은 강제력? 이 있나요? 말씀해주신 부분이 어떻게 돌아가나 궁금하네요..
flowater
23/12/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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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윗분이 댓글로 그렇게 올려놔서 똑같이 쓴거라 잘 모르겠네요
캐러거
23/12/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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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행정에 인건비 짬시키고 돈 벌면 저정도 리스크는 감수해야죠. 아니면 본인이나 누굴시켜 순찰을 돌던가
인건비는 부담하기싫고 돈은 편하게 벌고 싶으니까 해줘! 크크
롯데리아
23/12/23 20:47
수정 아이콘
절도범들한테 돈 쥐어짜내서 사설경비 고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맞을듯
23/12/23 20:51
수정 아이콘
행정력 낭비가 아니라는 분들은 cctv 사진만 가지고 사람찾는게 쉬운 일인 분들인가 봅니다

3000원 절도로 사람찾기 하도록 만드는 영업이 정상일까요?
롯데리아
23/12/23 20:54
수정 아이콘
3000원을 절도하는게 비정상이겠죠..
사상최악
23/12/23 20:55
수정 아이콘
삼천원짜리 물건 파는 곳은 절도 당했을 때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범인 찾아야되는데요. 오히려 무인 점포가 cctv 더 잘되어있어서 잡기 쉽죠. 사각지대도 거의 없고.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21:00
수정 아이콘
그 cctv가 점포 밖에 까지 따라다니면서 추적해주나봐요.
사상최악
23/12/23 21:09
수정 아이콘
유인점포에서 삼천원 절도하면 추적해주나요?
무인이고 유인이고 삼천원 절도 당하면 사람 찾는 거 똑같다는 말인데 무슨 말씀하시나요.
23/12/23 21:08
수정 아이콘
범죄경제학이라는 형태의 사회학의 유형? 학파가 있습니다
범죄자는 합리적인 경제인이고 범죄로 인한 수익과 검거로 인한 비용을 비교해서 범죄 여부를 정한다는 이론을 펴고 있습니다

한계가 있는 내용입니다만 어느 정도 합의가 된 내용은
검거확률이 올라가면 우발적이지 않은 범죄의 발생율이 줄어든다는거죠

그런 시각에서 보면 무인점포는 범죄발생율을 높이는 시설이 맞습니다

최소한 입장시 신용카드 인증 같은 기능이라도 구비해야 맞는거 아닌가 합니다 현재의 무인점포는 프리라이딩 맞습니다
사상최악
23/12/23 21:26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 절도가 검거확률 더 높을 거 같은데요.
무인점포는 매장 규모와 구조가 단순하고 거의 모든 구역에 cctv가 있고 사각지대도 별로 없고 보통 고객도 동시에 한두명이라 숨기가 어렵죠.

그리고 범죄 피해를 많이 신고하는 게 프리라이딩이면 피해자가 신고하는 게 공공서비스에 빚진다는 논리인데 국가와 국민 관계에 대한 근간을 뒤흔드는 내용이네요.
학교폭력 당하고 스토킹 당해서 경찰에 여러번 신고해서 수사 건수가 많아지고 수사인력이 많이 투여되면 어느 순간 프리라이딩이 되는 건가요. 소액 사기 당해서 신고했더니 소액 사건 수사하느라 고액 사건 수사 못한다고 프리라이딩 하지말라는 소리 들어야되나요.
23/12/23 21:34
수정 아이콘
사적 공간에 대한 방비가 최소한 이하인 곳에서 사회에 기대하는게 너무 많은게 문제인거죠

보통의 영업을 하는 분들이 종업원을 고용하는걸까요

그리고 범죄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거지요
피해도 예방하는게 바람직하구요
사상최악
23/12/23 22:02
수정 아이콘
지금 우리 사회에서 cctv설치, 절도금지 안내문 외에 어떤 예방이 더 의무적으로 필요할까요?
총기 소지한 용병 세워둬야하나요?

까페 테이블에 가방 둔 채로 자리 비우고, 야간 공터에 아무렇게나 주차하고, 새벽 3~4시에도 혼자 걸어다닐 수 있는 나라에서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고요.
그럼에도 절도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고 범죄는 신고해야죠.
신고 안하고 넘어가는 건 자유지만 신고하면 수사해야죠.
중고나라 사기 당했는데 소액이라고 넘어가면 기분 나쁘죠.
23/12/23 22:28
수정 아이콘
좋은 사회임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이를 영리수단으로 환원하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카피레프트도 영리사용시에는 비용을 받지요
사상최악
23/12/23 20:53
수정 아이콘
무인이고 유인이고 맘 먹으면 슈퍼나 식당이나 다 절도할 수 있고 무전취식할 수 있는데, 그런 곳들 모두 아무런 방지책이 없는데 범죄 당했을 때 경찰에 신고하지말란 말인가요.
이부키
23/12/23 20:54
수정 아이콘
저런식의 무인점포 운영이 아무 문제 없는거면 이마트든 동네 대형마트든 죄다 무인식으로 운영하죠. 참 잘 돌아갈듯.
23/12/23 20:59
수정 아이콘
이미 소액 계산대는 셀프였었죠.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21:05
수정 아이콘
그나마 대개 직원 한명 서있죠
위원장
23/12/23 21:08
수정 아이콘
직원은 있죠 계산을 셀프로 하는거지
Far Niente
23/12/23 20:55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 10배로 증가해서 이제 경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이 생겨도 그러려니 하실 분
지나치게 이상적인 생각이 사회 시스템에 얼마나 독이 되는지 모르시는 분
오스템 횡령사건 발생했을 때 수많은 기업들이 직원의식을 믿지 않고 왜 자금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는지 의아해하실 분
디스커버리
23/12/23 20: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몇달전에 무인점포글 올라왔을때랑은 분위기 다른게 레전드네
미카엘
23/12/23 20:59
수정 아이콘
범죄자와 범죄자 꿈나무들 두둔하는 댓글들 보여서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국힙원탑뉴진스
23/12/23 21:03
수정 아이콘
저는 현실 무시하고 이상만 가득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어질어질 하네요
Far Niente
23/12/23 21:04
수정 아이콘
평소에도 이렇게 이해를 이렇게 하신다면 누가 안녕하세요 인사했을 경우 널 죽여버리겠다는 말로 받아들이실 듯
23/12/23 21:28
수정 아이콘
범죄자 두둔하는 댓글이 어디 있나요?;; 진심으로 묻습니다...
Paranormal
23/12/23 21:37
수정 아이콘
범죄자는 범죄자고 무인 점포는 보안 노력을 더해야된다는 겁니다
23/12/24 06:44
수정 아이콘
도대체 그런댓글이 어디있는지 알려주세요
종말메이커
23/12/23 21:05
수정 아이콘
일선 경찰이 실제로 공권력 낭비를 호소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 사람들이야 일이 늘었으니 당연히 징징대는거고 세금으로 월급받으면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시려나
Far Niente
23/12/23 21:13
수정 아이콘
??? : 자금담당 직원이 횡령하면 그냥 경찰한테 맡기면 되는 거 아니냐? 뭐하러 돈들이고 시간들여서 시스템화하고 프로세스 개선하고 이중승인 절차 만들어서 예방하니 직원의식 못 갖춘 범죄자 잘못이지. 혼자 맘대로 출금할 수 있게 놔두고 문제 생기면 경찰 불러~ 재발방지 대책? 그런게 뭐 필요해 안 그럴 직원 뽑으면 되지 맡겼다고 누구나 다 횡령하는 건 아니잖아~
라떼는말아야
23/12/23 21:13
수정 아이콘
무인매장 근처에 공공 CCTV달고, 순찰력 동원하고, 신고민원 증가하고... 다 사회에 비용을 돌리는 거죠.

하물며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위해
정부, 지자체, 개인(아파트 출입문이나 방범창도 전부 개인비용이죠)들이 적잖게 돈을 투자하고 있는데...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요인들에 대해서는 그 환경의 주체에게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거죠.

열 살 안팎의 아이들의 도둑질을 성인의 도둑질이랑 같게 볼 수도 없고요.
레드빠돌이
23/12/23 21:19
수정 아이콘
it 업체들 보안 강화는 왜 하나 모르겠네요
훔쳐가는 범죄자들 잘못인데 말이죠

어차피 범죄 저지를 놈들은 저지르는데 교육도 시키지 맙시다
23/12/23 21:19
수정 아이콘
훔친 사람만 잘못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 집 현관문도 활짝 열어놓고 살겠죠?
23/12/24 06:46
수정 아이콘
그쵸 크크크 현관문에 도어락 왜다나요? 아파트 1층 정문 보안이랑 경비원은 왜 고용하나요? 주거침입하는 놈이 잘못이지랑 똑같은 논리인데 크크크크
23/12/23 21:21
수정 아이콘
고양이 개 용품 파는곳보니까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인증해야 가게문열리던데
샤르미에티미
23/12/23 21:22
수정 아이콘
미국 몇몇 주의 사례도 있는데 그냥 범죄자가 잘못이니까 경찰과 법이 해결해주는 게 맞다는 소리만 할 수 있나 싶네요. 그렇지만 어차피 이것 갖고 논쟁해봐야 답 안 나오는 문제고 시스템이 빨리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낭비되는 건지 진짜 답도 없네요.
시린비
23/12/23 21: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무인점포 아니라도 편의점같은데 문 밖에 상품 진열하고 파는 경우 많지 않나요
그건 그래도 안에 사람이 있으니까 무서워서 덜훔치려나요
23/12/23 21:24
수정 아이콘
그러나 여성들의 노출 심한 옷이 성범죄를 유발한다는 논리와 같이 엮이면 머리가 골치아프죠 후훗
아델라이데
23/12/23 21:34
수정 아이콘
이런건 사기로 규정해야죠. 일부러 사회성 교육 완결 안된 초등학생 타겟으로 근처에 무인매장에 아무 보안시설도 없이 한놈만 걸려라.. 이따위 마인드로 장사하는 인간들 다 사기꾼이랑 진배없다 봅니다.
23/12/23 21:36
수정 아이콘
훔친 사람이 잘못이면 집 현관문도 열고 다니면 되겠네요

씨씨티비두면 뭐 범인을 알아서 잡아주나요
그 몇백원 찾기위해 경찰이 출동해서 쓰는 시간이 엄청난데
심지어 고용유발도 안하고 외부돈만..


이마트는 왜 직원 써서 고생하나 모르겠네요
전부 무인으로 하고 도둑 전부 신고해서 경찰이 잡아주면 될텐데


사회적 비용이라는게 무제한이 아닙니다..
포도씨
23/12/23 21:40
수정 아이콘
은행이 현금다발 쌓아놓고 무인창구 돌린다면 다들 욕할 것 같은데 왜 아스크림 장난감은 옹호받는지 모르겠네요.
시민의식이 올라와서 절도가 없어졌다기보다는 몇천원 몇만원의 이득보다 잡혔을 때의 손해가 커서 유지가 되는거죠.
그러나 초등학생은 그러한 손익계산보다는 순간적인 충동에 약하기때문에 무인점포가 절도행위를 제어못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고요.
이걸 이해못하시는 분은 유치원, 학원 통학차량에 동승자를 필수로 두게 강제하는 것도 뻘짓이라고 보시나봅니다?
Paranormal
23/12/23 21:43
수정 아이콘
범죄자는 잘못한게 맞고 그 나이대의 특성상 유혹에 약하니 명확한 보안 대책을 세우는게 맞죠
여러분이 외국처럼 날치기나 소매치기를 안당하는 이유가 행정력을 그쪽에 쏟고 있기 때문이죠. 무인 점포로 인하여 일반 행정력이 사용되면 불편한 건 사회전체죠
사상최악
23/12/23 21: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본문 글 내용의 초점이 고액 합의금에 맞춰져있기 때문에 반발 심리로 이런 흐름의 댓글이 달린 것 뿐이지, 만약 본문 글이 "우리 애가 무인 매장에서 물건 몇개 그냥 가져왔는데 매장 주인이 변상하라고 하네요. 주인이 없는 매장은 애들이 그냥 물건 가져가도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애들이 뭘 안다고 그냥 호기심에 그런 거 가지고 야박하게 구네요." 이런 내용이었다면 가정교육이나 범죄는 범죄다, 요새 애들 초등학생 나이면 해도 되는 일 안되는 일 다 안다 이런 댓글 달렸을 거에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나 여기 없는 모든 초등학생이나 남의 물건 가져가면 안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고, 무인 매장이라도 계산 안하고 가져가는 거 범죄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대다수는 범죄 유혹에 넘어가지않을 거고요. 무인매장 털어가는 사람은 나이를 떠나서 그냥 절도를 하려는 사람이고 유인매장에서도 절도를 할 사람이죠. 범죄 예방을 위해서라도 절도 사건은 신고해서 수사해야하는 것이고, 무인점포 주인이 경찰에게 주변 순찰을 수시로 요청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는 곳에 cctv 설치를 강요한 게 아니라면 절도 사건에 대한 사후 신고가 프리라이딩이 될 수는 없죠.
사상최악
23/12/23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인이 있으면 훔쳐가지않는다는 생각이야말로 현실과 맞지않는 이상주의죠.

식당에 주인도 있고 점원도 여러명있어도 몰래 도망가는 게 현실이고, 까페에 노트북, 가방 그냥 두고 자리 비워도 그대로 있는 게 또 현실입니다.

우리나라가 무법지대도 아니고 초등학생 나이면 절도가 범죄라는 교육은 거의 다 받았고 그럼에도 그런 사건이 일어난다면 치안 유지를 위해서라도 그 지역은 더 수사를 해야죠. 구청에 쓸데없는 악성민원 반복해서 넣는 걸 공공서비스 낭비라고 하면 모를까 범죄 피해 신고하는 걸 프리라이딩이라고 할 순 없죠.
포도씨
23/12/23 22:00
수정 아이콘
CCTV가 과연 도난방지장치일까요? 그냥 증거수집장치고 사후대책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니 프리라이딩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물건마다 tag라도 달아서 계산안하고 통과하면 경보라도 울린다면 모를까 절제력이 부족한 아동들 대상으로 방지책이 없다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시민의식이 아무리 올라왔어도 학교앞 도로에서는 30km속도제한이 있고 주변에는 유흥업소도 허가 안해주죠. 30m반경에서는 금연이고요.
사상최악
23/12/23 22:06
수정 아이콘
주인이 있어야된다는 논리가 주인이 감시하고 있기 때문 아닌가요? cctv는 현재 가장 강력한 감시수단이고요.
cctv로 감시하고 있으니 절도하면 다 잡힌다는 경고를 무시할 사람이면 주인이 있어도 도난 방지를 못하죠.
포도씨
23/12/23 22:15
수정 아이콘
절제가 어려운 아동이니 교육을 위해서라도 관리는 필요하다는거죠.
현재 학교 교실에는 CCTV가 없는데 담임교사가 없고 CCTV만 있으면 아이들 생활지도가 될까요? 왜 이부분을 혼동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어렸을때도 문방구 주인몰래 도둑질 하는 아이들은 있었어요. 그런아이들은 무인점포에서도 하겠죠. 제 말은 혹시나 주인한테 들킬까봐 감히 시도도 안했던 아이들도 무인점포는 가능하게끔 무방비라는겁니다. 최소한의 방지책이 없어요.
사상최악
23/12/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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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교에는 교사가 있는데도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죠. 교사 있을 때 사고 안치던 학생들이 교사 나가면 전부 사고치는 학생으로 돌변하나요. 오히려 지금 사고치는 학생들도 교실에 전부 cctv 있다고하면 사고 덜 칠 거 같은데요.

모든 아이들이 그동안 주인이 있어서 절도 욕망 참고있던 범죄 유망주도 아니고 지금 아이들은 cctv가 더 강력한 감시수단이라는 걸 잘 알고 있죠.

범죄 신고가 많아서 문제라는 건 블랙박스 보급화로 수사 가능한 교통사고 건수가 더 많아지니 블랙박스가 문제다라는 논리죠.
KanQui#1
23/12/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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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하기 쉬운 수행평가랑 걸리면 작살나는 중간 기말이랑 차이를 진짜 모르신다면
다레니안
23/12/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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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동네슈퍼에 절도 엄청 많았죠. 제대로 잡지를 못한 것 뿐...
무인점포의 문제가 아니라 CCTV의 차이입니다. 수량 맞춰보고 CCTV 돌리면 이제는 잡을 수 있거든요.
제가 업무상 대형마트랑 관계가 오래되서 아는데, 롯데마트같은 곳도 절도사건 매 번 일어납니다. 적게는 천원대부터 수십만원까지 다양하게 절도사건이 터져요. 대형마트라고 직원들이 모든 물품을 감시하는게 아니니까요.
물론 롯데마트도 재고조사해보고 이상하다 싶으면 CCTV 통해서 증거확보 후 바로 신고들어갑니다.
빨리 안 잡잖아요? 그럼 이 절도범이 "개꿀!" 이러면서 계속 오거든요. ㅡㅡ;;;;
여기도 마찬가지로 절도범 중 상당수가 어린아이들입니다. 사실 애초에 어느정도 머리가 굵으면 매장에 CCTV 쫙 깔린걸 아니까 절도를 안하죠. 크크..
설령 무인매장에 사람 있다해도 절도는 못 막습니다. 애들 한 4명와서 흩어져서 물건 고르면 여기 있는 분들도 절대 못 잡을거에요. 크크크
55만루홈런
23/12/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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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판타지 무협 텍스트 텍본으로 합의금 장사하던 작가들이 떠오르네요 그들도 쏠쏠하게 벌었다고 했죠 크크
회전목마
23/12/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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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생각했을때는 점포사장이 뭐가 문제인건지 했는데
댓글들을 읽어보니 확실히 개선이 필요해보이긴 하네요
어쨌든 성인보다 어린 손님의 비중이 일반적인 점포보다는 높을테니 유혹에 쉽게 넘어가긴 할테고
아스날
23/12/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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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보니 내 자식교육을 확실히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뻐꾸기둘
23/12/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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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부담해야 할 보안 비용을 사회에 전가한 프리라이딩인건 맞죠. 이걸로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는 것도 부정하면 안되고.

이건 절도가 그른 행위라는거랑 전혀 별개의 이야깁니다.
terralunar
23/12/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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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사람 잘못은 별개고 아무런 보안대책을 안세우고 공공 치안서비스를 낭비시키는 영업행태 자체가 문제인거죠
손놓은 무인점포는 영업중단시키는게 맞습니다
지구돌기
23/12/23 22:3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900불 이하 절도는 경범죄로 취급하는 것도 비용 때문이라고 하죠.

경찰력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점원이나 경비원 등 최소한의 자체 경비노력 없이 오픈한 매장에서 일정금액 이하 절도가 발생한 경우는 주인이 범인을 특정해서 증거와 함께 고발하는 경우에만 인정하는 식의 제도 개선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바람의바람
23/12/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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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무인점포는 말 많이 나오기 시작한지 좀 됩니다
대다수가 본분처럼 행정력 낭비 하지 말란 시각이구요
최소한의 장치는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많이도 아니고
무인 편의점 만큼만 하기를 바라죠
도도이탄
23/12/23 23:16
수정 아이콘
경찰의 행정력 낭비라는 논리에 대해 아예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도둑질이 나쁘지 않다라고 말하는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촉법소년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범죄들과 동일 범죄로 취급하면 안됩니다.
내사랑핑크허니
23/12/23 23:17
수정 아이콘
피곤하네 크;; 이걸 도둑놈편을 들어?
cruithne
23/12/24 01:25
수정 아이콘
누가요?
열혈둥이
23/12/23 23:33
수정 아이콘
행정력 낭비는 지랄.
행정력낭비는 장난전화같은 무의미한데 쓰는거구요.
실제 저지른 범법행위에대한 처벌을 행정낭비라고 부르는건 다분히 의도가 있어보입니다?
지나가던S
23/12/24 02:44
수정 아이콘
그야 저런 식의 무인점포는 범죄를 유발하니까 그렇죠.
괜히 어느 국가 사회든 간에 치안 유지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게 방범시스템 도입입니다. 방범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범죄율이 유의미하게 감소합니다. 사람들이 나쁜 마음이 안들게 만드는 환경을 만드는 게 기본중의 기본이라고요.
그런 기본도 안 갖춘 환경은 다른 환경보다 범죄가 일어나기 훨씬 쉬워집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는 말도 있죠.
그말싫
23/12/24 08:09
수정 아이콘
그 기본이 사람 한명 앉아있으면 충족되는거냐는 거죠.
cctv 카운터에나 한두 개 달고 적당히 영업하는 유인 매장 널렸는데, cctv 15개씩 달아놓은 무인보다 그게 더 기본을 지키는 건가요? 전자는 도난 신고해도 되나요?
티아라멘츠
23/12/24 09:49
수정 아이콘
사람은 커녕 눈깔 그림만 봐도 통계적으로 조금은 줄어드는 멍청한 동물이 인간입니다. CCTV가 본능적으로 사람 눈이라고 인식 안되는걸 어쩌겠습니까.
그말싫
23/12/24 10:10
수정 아이콘
뭘 어째요, 소위 learn the hard way하면 되죠
티아라멘츠
23/12/24 10:17
수정 아이콘
매년 매번 그런 사람들 생산하는거 뻔히 아는거보고 냅두기보다 무인점포가 뭐라도 하라고 하는게 건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성수
23/12/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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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렸을 때 문방구 앞에 서서 노는 애들이 매장 밖 매대 물품들 훔쳐가는 거 잡아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한참 동안 기다렸다가 나타나면 주인 아저씨한테 말씀드리고 그러던게 생각나네요. 반면에 버스로 50분 거리의 고등학교에 다닐 때 저희 집이 좀 많이 가난해서.. 까먹고 아침에 부모님께 버스비를 부탁했다가 없어서 두어 번 지하철 무임승차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학교에 못 간 날도 더러 있었지만 갑자기 그 생각이 나긴하네요. 그때 다시 돌아가면 학교를 안 가는 게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와서 보면 개근을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뭘 그리 애썼는지 말이죠.
부스트 글라이드
23/12/23 23:43
수정 아이콘
이러고 경찰들 행정력 부족해서 치안공백이 발생하면 경찰욕할것인가
23/12/23 23:48
수정 아이콘
1번으로 달려와서 욕박을 사람들 여럿 보이네요 크크
그말싫
23/12/24 08:11
수정 아이콘
뭐 무인아이스크림점 싸긴 싸니 여기서 준엄한 꾸짖음 주시는 분들도 무인 다 없어지면 편의점 아이스크림 왜이리 비싸냐며 징징댈 분들도 널렸죠
차은우
23/12/23 23:51
수정 아이콘
역시 사이트 해킹당하면 털린 회원들이 책임지게 몰고가는 나라 구성원들 답네
The)UnderTaker
23/12/24 0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체 어느 댓글이 절도행위를 쉴드를 치는건지 아무리 읽어봐도 못찾겠는데..

그리고 주변에 형사도 있고 초중고10개넘는 동네에 무인점포 주인도 알아서 본문의 합의금 50배~100배 받는다는거부터 황당스러움.. 익게서 어그로 끄려고 msg과하게 넣은느낌
23/12/24 00:19
수정 아이콘
하도 고소를 남발해서 모욕죄도 욕설을 유도하거나 기획고소를 하면 이제 안 받아주는데 본문같은 사람도 안 받아주는 게 맞는 것 같네요.
Starlord
23/12/24 00:56
수정 아이콘
저걸 절도행위를 옹호하는 의견으로 보는건 도대체 얼마나 머리가 나빠야 가능한 결론인지;;;
23/12/24 13:08
수정 아이콘
진짜 독해력이 낮은 거겠죠
23/12/24 16:22
수정 아이콘
머리가 나쁜거죠
종말메이커
23/12/24 01:57
수정 아이콘
이걸 이해를 일부려 안하려 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이해를 못하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경찰 공권력이 아니라 뭐가 됐던 공공의 자산을 적당히 써야지 자기 이득을 보기 위해 과하게 빨아가면 뭐라도 문제가 되는거에요
이걸 뭐 설명씩이나 해야 하는 개념인가요?
유치원 애들도 놀이터 놀이기구를 독차지해서 놀면 안된다는 거는 배워요
공공기물이 있으면 나 혼자쓰는게 아니라 공공을 위해서 적당히 써야 하는거에요.
공권력도 마찬가지로 아 내가 시민의식을 믿고 무인점포를 열었다가 범죄를 당했네 해서 공권력을 빨아가는것도 적당히 해야지 일선 경찰들이 무인점포때문에 경찰력 누수를 호소하는 수준까지 갔다면 문제가 있는거에요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누군가 그걸 과도하게 빨아가서 다른데 공백이 생긴다는데 왜 이걸 이해를 못하나요?
경찰 치안도 공공의 자산인만큼 현장 경찰들이 늘어나는 무인점포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면, 무인점포들도 CCTV 달랑 달아놓고 책임 다했다는 식의 태도보다는 더 강화된 보안, 인증장비나 자율방범대 등 자구책을 마련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거죠.

범죄자 옹호는 뭔소린지도 모르겠네요 그건 뭐 대꾸할 가치도 없고
지나가던S
23/12/24 02:39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에도 보안 의무가 있다는 말에 어째서 아무튼 절도범들이 잘못했으니 무인 점포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됨. 이라는 대답이 나오는 건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보로미어
23/12/24 06:22
수정 아이콘
이야 무인점포 갈수록 많이 늘어지는 추세이던데 심각한 문제네요.
위원장
23/12/24 06:27
수정 아이콘
이해력 부족한 분들 많네
23/12/24 07:56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없던 20년 전에도 일본 대마도나 시골가면 길거리에 물건 나두고 저금통 나두고 물건 가져가고 알아서 돈 넣어놔라 그렇게 운영하는걸 봤는데 ....

어느날 한국 뉴스에 나오더니 한국분들이 무단으로 과일과 음식을 가지고 한국돈 100원 넣두고 가서 한.일 양국다 뉴스에 나온 걸보고 한국에서는 무인 점포는 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20년 뒤 cctv보급이 늘어나며 무인점포가 한국에 생기더군요
짐바르도
23/12/24 08:16
수정 아이콘
애들 문해력 그만 갈구고 성인부터 도서관 단체로 가야 할 들... 오늘 이브지만 대부분 열어요...
무냐고
23/12/24 08:33
수정 아이콘
한번 걸리고 큰 교훈 얻으면 행정력뭐시기 효율 좋을것 같은데요 크크
그말싫
23/12/24 0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절도 행위 쉴드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하시는 분들이 쉴드치고 계신 분들이고요.

기사를 봐도 1년에 6천건이니 전국 통틀어 하루 16건 정도 신고가 있단 건데 상승률은 높지만 벌써 행정력에 마비가 오니 뭐니 할 수치는 아닌 거 같고요.

야한 옷차림을 보면 성충동이 더 들 수 밖에 없지않냐는 얘기도 입밖에 꺼내면 매장될 정도로 피해자에게 덮어 씌우지않는 사회 풍토가 자리 잡혔다 생각했는데 이 건 여론은 어이가 없네요, 결국 돈 버는 놈이 얄미워서 그런 건지...

애들이라 다르다는 분들도 촉법소년 나이 논쟁에선 다른 얘기를 한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물론 무인이면 더 유혹에 빠질 수 있지만 애들도 빨리 배우고 소식도 유행처럼 잘 번집니다. 사람 없어도 도둑질하면 큰일 난단 것도 몇 년만 지나면 더 잘 교육되겠죠.
티아라멘츠
23/12/24 09:41
수정 아이콘
현대차 미국에서 방범장치 안 달았다고 미국 정부가 현대차 해당부분 규제하는거 생각해보시면 말 안 되는거 아니죠
23/12/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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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무인점포 쉴드치고 계신거같은데
그말싫
23/12/24 12:02
수정 아이콘
범죄자 쉴드치는 것보단 낫죠
23/12/24 14:03
수정 아이콘
범죄자쉴드아니라는 댓글이 한트럭인데 걍 보기싫으신듯
그말싫
23/12/24 15:07
수정 아이콘
범죄자 단죄하고 있을 뿐인 자영업자 꼴보기 싫어서 이러고 계시면서 뭔...
23/12/24 16:21
수정 아이콘
먼가 착각하고 계시는듯
그말싫
23/12/24 16:48
수정 아이콘
이런 아몰랑 코멘트라니
닉네임바꿔야지
23/12/24 13:20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를 설치할 정도의 유동인구가 되는 곳은 숫자가 적을테니 전국에서 하루에 16건이라고 녹이기엔 특정 지역에 치우친 하루에 16건 아닐까요? 안 그래도 지방은 소멸되고 있으니까 정말 특정 지역일 겁니다. 그리고 한달 4800건이라고 잡으면 일어나는 곳은 매달 최소 몇 건씩 터지고 있다는 겁니다. 담당해야 하는 경찰들의 행정력 마비가 충분히 올 수가 있죠.
모르는개산책이다
23/12/24 08:36
수정 아이콘
아니 무인매장이 유인매장보다 절도자가 유의미하게 높다는게 일선경찰이나 심지어 매장 주인이나 똑같이 말하는 실제 현상인데
유인매장이라고 절도를 안하냐, cctv가 있으니 절도는 충분히 억제된다 이런 말은 왜 하는 건지... 현실이 아니라는데요. 그러니까 본문의 무인매장 주인도 계속 cctv 돌려본다는 거잖아요 도둑이 너무 많아서
티아라멘츠
23/12/24 09:29
수정 아이콘
여러분 생각보다 사람은 짐승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허수아비에 쪼는 참새랑 사람의 행태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통계적으로 그래요

그런데 무인점포는 지금 진짜로 그런 본능에 경각심을 줄 요소가 하나도 없어서 뭐라도 만들라는게 뭐가 그렇게 부당합니까. 그게 정 싫으면 세금 더 내던가 아니면 자력으로 잡던가요

도둑놈 나쁜건 나쁜거고 그냥 건조하게 과학적으로 봐도 절도율 평균이 더 높게 생겼는데 무인점포들이 뭔가 해야죠 그걸 경찰들이 왜 다 책임져줘야하는지
몽키매직
23/12/24 0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소한의 보안은 해야합니다. 전국의 모든 주택 잠금장치 제거하면 도둑이 횡행하고 경찰력이 못 따라갑니다. 도둑이 문제기도 하지만 최소한의 보안 책임도 있는 건 사실이에요. 보안이 전반적으로 허술해진다면 견물생심이라고 그 상황 자체가 치안을 악화시키는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또 한 가지로는 경찰력의 분배는 시민들의 합의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일부 시민이 경찰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경찰력이 없으면 운영이 안되는 형태의 사업을 할 경우 시민들의 합의에 따라 그 쪽으로 경찰력을 분배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해도 비합리적인 것이 아닙니다.
관지림
23/12/24 10:21
수정 아이콘
여기 나이 먹은 사람들도 댓글로 그리 설명해도 말귀를 못알아 듣는데..
초딩들 상대로 함정 파놓고 장사(?)하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게..
짐바르도
23/12/24 10:25
수정 아이콘
못 알아듣는 사람은 끝까지 못 알아듣죠 크크
벨기에초콜릿
23/12/24 10:27
수정 아이콘
여기도 무인점포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김건희
23/12/24 10:33
수정 아이콘
무인 점포에 어떤 형태로든 부담을 지워야 합니다.
법인세율 인상이든, 경고 문구 부착 의무화든.
오토바이 보험료가 비싸진 것과 같은 논리로요.
모든 비용은 기본적으로 수익자 부담 원칙이 맞죠.
The)UnderTaker
23/12/24 12:48
수정 아이콘
결국 절도범 쉴드치는 댓글은 알려주지 않네요..
23/12/24 13:10
수정 아이콘
무인점포도 최소한의 방범 장치를 설치하도록 기준을 만들고 강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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