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2/23 13:47:22
Name 핑크솔져
File #1 Screenshot_20231223_134554_Samsung_Internet.jpg (512.9 KB), Download : 31
출처 CBS
Subject [유머] 야구의 장점이자 단점.jpg


상위권팀도 10번중 4번은 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r. Boom
23/12/23 13: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롯데가 승률 3할도 못한적이 있을텐데...
김티모
23/12/23 14:10
수정 아이콘
백인천의 업적이죠. 작정하고 팀을 조지려고 들어야 그 수준까지 떨굴 수 있다는게...
23/12/23 16:07
수정 아이콘
23/12/23 13:51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하긴 하네여

제가 감독이 되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서 숨만 쉬고 있어도 3~4할은 이길지 크크

경기는 코치랑 선수들이 의논해서 알아서 하고
핑크솔져
23/12/23 13:54
수정 아이콘
통피감독님이 선수들끼리 라인업짜고 투수교체 알아서 하라고해도 그정도 승률은 찍을겁니다.
23/12/23 13:55
수정 아이콘
와 넘 좋다 크크
키모이맨
23/12/23 13:54
수정 아이콘
선수가 웬 일반인이 와서 왜 감독자리에 앉아있는지 불만과 혼돈이 없고 그냥 가만히 할거 한다는 가정하에 3~4할은 이길 겁니다 크크
23/12/23 13:56
수정 아이콘
시켜만 주신다면 선수들 방해 안하고 최선을 다해 가만히 있겠습니다
절대불멸마수
23/12/23 15:21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고 - 부터 이미 평균이상일것같습니다...
Zakk WyldE
23/12/23 17:07
수정 아이콘
야구 감독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기가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저보다 잘하는 친구 스타할때도 훈수질 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그걸 한 시즌 가만 있기가 고문 수준일 것 같아서

저는 야구 감독 안 합니다. (아무도 안 시켜줌)
23/12/23 13:52
수정 아이콘
야구 감독이 축구감독보다 연봉이 싼 이유죠
기사조련가
23/12/23 13:53
수정 아이콘
일수강점기에 일수처럼 개뻘짓 할바엔 걍 가만히 앉아서 몸 아픈애들 빼주고 코치들 의견 받아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3할은 무조건 함
23/12/23 13:59
수정 아이콘
일수강점기에도 승률 46%는 찍었습니다 크크크
복합우루사
23/12/23 14:36
수정 아이콘
근데 일수강점기때 두산 선수들 면면을 보면...그분이 승률 30% 정도는 거하게 말아먹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크크크
DownTeamisDown
23/12/23 15:49
수정 아이콘
그건 그때 두산이 일수 깅점기임에도 그정도가 나온것 같은 느낌입니다.
키모이맨
23/12/23 13:58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감독중에 가장 많이 받는 경력 오래된 탑급들이 4~500만달러 받죠
2년전인가 3년전 기억이긴 한데 아마 250만 달러 이상 받는게 열 명도 안될 겁니다
초짜들은 50~100만달러 이렇게 받음 크크
Bronx Bombers
23/12/23 18:2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세이버매트리스의 발견 이후 메이저리그 감독 연봉은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떨어지고 있는 추세죠.
닉네임을바꾸다
23/12/23 14:16
수정 아이콘
뭐 감독은 암만 몸비틀어도 2승 만들면 잘한거라던가...
WAR비슷하게 평가해보면...
ioi(아이오아이)
23/12/23 15:09
수정 아이콘
WAR +2 라면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서요.
보수적으로 잡아도 상위 15퍼고,
돈으로 계산해도 보통 WAR 1을 500만 달러에서 800만 달러 선으로 생각하니까

몸 비틀어서 WAR 2 해주는 감독이면 레드카펫 깔아드려야 함
닉네임을바꾸다
23/12/23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진짜 명장정도 되야 2를 넘는거일거라...95퍼정도는 -2패에서 2승사이라는거니까
꼴아박아도 2패정도인거라는거고...
ioi(아이오아이)
23/12/23 15:21
수정 아이콘
대충 선수도 +2 -2에 95정도 걸리게 설정되는 게 WAR이라서,,,
닉네임을바꾸다
23/12/23 15:22
수정 아이콘
뭐 끽해야 선수 한명 이상의 영향을 가지기 힘들다는거군요 감독도 크크
ioi(아이오아이)
23/12/23 15: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잘하든 못하든 선수 한 명정도의 영향인데
감독이 못하면 WAR -20 -30 될 수 있고, 잘해야 +2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서 크크크
티아라멘츠
23/12/23 15:28
수정 아이콘
기계적으로 세이버대로 운용하는것보다 감독의 철학을 살린 올드스쿨 감독들이 대체적으로 별로인데 문제는 전자 할거면 굳이 비싼 감독이 크게 필요가 없어서 맞습니다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3/12/23 15: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미국 야구 감독 연봉 평균이 150만달러라고합니다...
우리나라도 감독 최고예우해봐야 3년 20억인거 생각하면...
23/12/23 16:03
수정 아이콘
잘한다고 평가받는 감독은 단기전에서 +2 만드는 감독일걸요
23/12/23 14:17
수정 아이콘
인천 출신으로 한마디 합니다.
- 1982년 삼미스퍼스타즈 승율 1할 8푼 8리(15승 65패)
- 1982년 하반기만 보면 1할 2푼 5리(5승 35패)
승률 3할은 꿈의 승률이었죠.
물론 다음 해엔 장명부를 갈아 넣어서 5할 승률을...
탑클라우드
23/12/23 14:34
수정 아이콘
당시 삼미는 선수들 수준이 일단 프로 레벨이 아니었던...
23/12/23 15:02
수정 아이콘
장명부 선수 나무위키 보면 정말 야만의 시대라는 말밖에 생각이 안 나더군요; 다시는 그런 비극적인 승수쌓기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及時雨
23/12/23 14:28
수정 아이콘
1등 팀을 응원해도 일년의 1/3은 패배한다.
화가 안 날수가 없는 종목 크크크
탑클라우드
23/12/23 14:34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 : 야구는 3~40%밖에 안돼??
제가LA에있을때
23/12/23 14:36
수정 아이콘
내년엔아마독수리
23/12/23 14:39
수정 아이콘
10번 중에 7번 이기다가 3번만 저도 팬들은 "아이고오오오 우리는 망했어 감독 짤라라~~~~" 이라는 게 이 바닥이라....
티아라멘츠
23/12/23 15:31
수정 아이콘
야구는 갈수록 기계적인 운용이 가능해져서 감독이 딱히 신묘한 전술 펼칠 건덕지가 없고 심지어 그런거 시도 안하는게 보통 더 좋습니다. 그래서 야구 감독이 그냥 별 게 아니에요 뻘짓 안하고 가만히만 있어도 진짜 큰 문제 없는 보직
wersdfhr
23/12/23 15:33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war개념 계산할때도 48승은 깔고 들어가는거 생각하면;;

새삼 116승 46패 해놓고 월드시리즈 진출도 못한 01년 시애틀이 대단하네;;;
23/12/23 17:20
수정 아이콘
43승 119패의 03 디트로이트를 잊지 말아 주십...
wersdfhr
23/12/23 17:35
수정 아이콘
하지만 1픽보다 좋은 2픽 먹었으니 된걸로;;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23 16:17
수정 아이콘
현대 야구에서 감독의 역할은 경기 운영보다는 팀 매니징에 중시되는 거죠.
메이저리그에서도 매니징에 치중된 노장 감독들은 계속 자리가 있고... 경기 개입 즐기는 감독들은 대부분 결말이 안좋을 수 밖에 없는데 막상 감독되면 경기 개입 해보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기고...
litlwing
23/12/23 16:31
수정 아이콘
승률 7할이 목표라는 야구를 "최강"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
23/12/23 17:07
수정 아이콘
차라리 감독이 일반인이면 투수가 던지다가 이거 던지면 맞을 것 같다고 투코 직접 불러서 오히려 자책점이 줄어들 수도...
23/12/23 17:24
수정 아이콘
축구도 이상한거 하면 망하죠
트레블 먹기 전 챔스에서 펩 생각해보면…
내설수
23/12/24 10:48
수정 아이콘
축구는 주요 구기종목 중에선 감독의 영향력이 가장 큰 스포츠죠 펩은 이상한거 해서 잘하다가 더 이상해서 탈락한 것 같지만 크크
안철수
23/12/23 18:02
수정 아이콘
공수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종목은 감독 싸움인데
너한번 나한번 서브 넣는 종목은 감독 할일이 별로 없죠. 야구도 그런셈이고
순둥이
23/12/23 19:17
수정 아이콘
투수교체는 해줘야...
EagleRare
23/12/24 03:04
수정 아이콘
흥미롭네요 논리적/과학적 이유가 있을까요?
다른 스포츠는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크크
abyssgem
23/12/24 05:24
수정 아이콘
아예 문외한 비전문가 비선출이 감독을 맡으면... 코치고 선수고 감독에게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고 감독이 뭔 소리를 하건 깔끔하게 무시하고 본인들 밥그릇만 알아서 챙길 것 같네요. 그래서 의외로 괜찮은 승률이 나올 지도? 다만 이 경우 팀은 어떻게 굴러간다 쳐도, '프로야구가 장난이냐'는 팬과 언론의 열화와 같은 비난에 감독 본인이 못 견디고 금방 사퇴하지 싶습니다.

팀 성적을 제대로 말아 먹으려면 오히려 야구인 출신의 전문가가 감독을 해야 할 겁니다. 그래야 선수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그래서 선수들을 망칠 수가 있으며, 경기 중 고비가 왔을 때 전술적 정답을 정확히 알고 그 반대를 선택해서 말아먹을 수가 있는 거죠. 또한 감독은 허구헌날 욕 먹는 게 일상인데, 야구인 짬이 있어야 그것도 버티는 거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8752 [유머] 폭발적인 석유화학 산업 근황 [30] 깃털달린뱀6130 24/11/21 6130
508751 [유머] '페페' 하면 누가 더 유명한가 대결 [43] 프로불편러4959 24/11/21 4959
508750 [기타] 아내가 게이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본다고 하면 허락? 불가? [68] 뭉땡쓰6742 24/11/21 6742
508749 [유머] 원룸 복층에 살면 안되는 이유 [32] 뭉땡쓰5387 24/11/21 5387
508748 [방송]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논란이 된 소년원 9호는? [9] 뭉땡쓰3644 24/11/21 3644
508747 [유머] (얏후) 시험기간 엉뚱한 과목을 복습중인 여대생.jpg [18] 캬라5420 24/11/21 5420
508746 [방송] 흑백요리사에 나왔는데 아무도 모르는 사람.jpg [11] insane4241 24/11/21 4241
508745 [서브컬쳐] 표지는 기깔나는 만화 [5] roqur2141 24/11/21 2141
508744 [서브컬쳐] 25년 방영예정 애니메이션 근황 [9] 롤격발매기원2211 24/11/21 2211
508743 [LOL] 씨맥이 T1코치가 된다면 예상 [28] 뭉땡쓰4307 24/11/21 4307
508741 [기타] 실제로 미국이 비밀리에 실시했다는 스파이 프로그램 [40] a-ha5233 24/11/21 5233
508740 [서브컬쳐] 어 이 녀석들 돈이 되는걸...? [6] Cand3620 24/11/21 3620
508739 [유머] ?? : "어느 네이버 웹툰의 결말" [19] 길갈5236 24/11/21 5236
508738 [LOL] 도란 저점이 파멸적이라고??? [6] 동굴곰4069 24/11/21 4069
508737 [동물&귀욤] 12년만에 생각이 바뀐 사람 [37] INTJ4700 24/11/21 4700
508736 [LOL] TL의 로스터 공개 Run it back [11] 카루오스4089 24/11/21 4089
508735 [유머] 500년에 걸쳐 내려온 만두 빚는 방법 [9] VictoryFood8266 24/11/21 8266
508734 [서브컬쳐] 마인크래프트 실사영화 2차 예고편 VictoryFood2605 24/11/21 2605
508733 [게임] 혹시나 했지만 결국 역시나가 된 스토커2 [7] 롤격발매기원5381 24/11/21 5381
508732 [기타] 일광욕을 즐기다가 소매치기를 잡은 스웨덴 여경누나의 평소 몸관리.mp4 [25] insane7906 24/11/21 7906
508731 [스타1] 도란의 T1 첫 데뷔전.MP4 [3] insane4736 24/11/21 4736
508729 [LOL] 쵸비 룰러가 2027까지! [27] 카루오스4428 24/11/21 4428
508728 [LOL] 2016 vs 2025 LCK 3강팀 근황 [30] INTJ4237 24/11/20 42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