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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18 00:50:00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0.9 KB), Download : 28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내가 만원 더 낼게' 논란.jpg


'내가 만원 더 낼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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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8 00:51
수정 아이콘
밥값이 7만원이면 논란의 여지가 없으려나
차라리꽉눌러붙을
23/12/18 04:13
수정 아이콘
4 : 3
Vs
4.5(3.5+1.0) : 2.5
jjohny=쿠마
23/12/18 0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OO보다' 만원 더 낸다에서 OO가 뭐냐에 따라 다른 거죠.
1. '너보다' 만원 더 낸다
2. '내가 원래 내야 되는 3만원보다' 만원 더 낸다
실제상황입니다
23/12/18 00:57
수정 아이콘
별다른 단서가 없으면 전자가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는 더 가깝지 않나요?
수리검
23/12/18 00:57
수정 아이콘
이거야 기준을 어디두냐에 따라 다른거니
누가 틀린건 아니죠

'너보다' 만원 더 낼게
'더치할 금액보다' 만원 더 낼게

저는 직관적으로
1로 해석할 듯
유리한
23/12/18 01:03
수정 아이콘
이건 보통 짝수냐 홀수냐에 따라 갈릴겁니다.
7만원이면 4:3
6만원이면 4:2
23/12/18 07:43
수정 아이콘
일단 이 생각이 [보통]은 아닌걸로~
23/12/18 08:25
수정 아이콘
저는 동의합니다
23/12/18 08: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게 디폴트인 경우도 많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12/18 10:03
수정 아이콘
님도 현자인듯.
For Catharina
23/12/18 01:17
수정 아이콘
저렇게 생각하면 그냥 열받아서라도 없던거로 반반할듯..
VictoryFood
23/12/18 01:24
수정 아이콘
친구 생각대로면 2만원 더 내는 건데요?
23/12/18 01:35
수정 아이콘
내가 쓸 돈에서 만원 더 낼께로 이야기 하는거죠.
물가가 좀 올라서기도 하지만
그냥 사면 샀지 쪼잔하게 5천원 가지고
2만5천원 내고 어쩌고 하는것도
정작 돈 더 쓰고 없어보이는 좀 바보같은 선택이라 보고요.
23/12/18 01:41
수정 아이콘
만원 더 낼게란 친구입장에선 만원 이익을 봐야죠. 전자는 5천원 더 내면서 만원생색내고 싶은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23/12/18 02:13
수정 아이콘
실질적 만원으로 생각합니다
45 35
40 30
20 10
절반 금액에서 만원 추가로 계산하기 귀찮아요
Nothing Phone(1)
23/12/18 02:14
수정 아이콘
저 상황이면
보통 뿜빠이 + 1만원 생각하지 않나요?
친구가 맞는 것 같은데...
김삼관
23/12/18 02:24
수정 아이콘
너보다 만원 더 낸다는 표현을 했어야 할 것 같네요
승률대폭상승!
23/12/18 02:28
수정 아이콘
내가 만원 더낼게는 돈이 딱 안 떨어지는 값일때 하는소리
느낌이좋아
23/12/18 02:29
수정 아이콘
다음부터는 그냥 3만오천원 주면서 친구보고 나머지 내라고 할듯
굿럭감사
23/12/18 04:53
수정 아이콘
후자가 맞다고 봄
23/12/18 05:54
수정 아이콘
만원으로 떨어지냐 마냐가 중요한듯요. 이 상황이면 2번이 좀 더 직관적이네요.
스페셜위크
23/12/18 05:58
수정 아이콘
저는 1번인데
만원 더 낸다고 한 사람 마음인듯
담담펀치를땅땅
23/12/18 06:21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만원 더 낼게는 1번처럼
오천원 더 낼게는 2번처럼 계산하고 싶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12/18 07:21
수정 아이콘
친구가 수학이랑 국어를 못하네요
23/12/18 0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황적 의미는 보통 후자로 생각하지 않나요 저렇게 말하고 전자로 생색내면 조금 정내미 떨어질듯요
마바라
23/12/18 07:45
수정 아이콘
술값이 7만원일때
내가 만원 더낼께 라는 말을 들었다면
누구나 4만원 / 3만원을 생각했을거라서

그 논리대로 하면 1번이 맞을듯
23/12/18 07:45
수정 아이콘
빌린 돈이 있어서 갚는거면 2번
쏘는 개념이면 1번이나 2번이나 쏘는 사람 마음... 돈 더내는거 보고 왜 그거만 더내냐고 뭐라하는게 이상하죠
김재규열사
23/12/18 08:01
수정 아이콘
보통 둘이 먹었는데 짝수로 떨어지면 '만원 더낼께'라는 말을 안하죠
짝수로 애매할 때 만원 더낸다는 말을 하는거죠
23/12/18 08:02
수정 아이콘
(너보다)
23/12/18 08:30
수정 아이콘
일단 상황이 왜 만원을 더 내는지 맥락에 따라 다른거죠.
앞에 친구가 뭔가 만원어치 케익을 샀다던가 해서 그것도 같이 계산해서 나누자는 개념이면 앞에 거일테고.
야! 그냥 오늘 내가 좋은일 있어서 기분이니까 만원 더 낼께! 라는 맥락이라면 4대2가 더 자연스럽겠죠.
돔페리뇽
23/12/18 08:33
수정 아이콘
후자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더치하자 하면 본인 손해이니 돈 더 내는 사람 의견 따르는걸로..
사상최악
23/12/18 08:33
수정 아이콘
2번이 맞다면,
2만원 더 낼게는 5만원:1만원이 되는데 이게 맞나요?
아니면 1만원 더 낼게와 2만원 더 낼게 모두 4만원:2만원인데 이게 맞나요?
페스티
23/12/18 08:34
수정 아이콘
1. 내가 (내가 원래 낼 돈에서)만원 더 낼게
2. 내가 (너보다)만원 더 낼게
보통 1번으로 말하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3/12/18 10:05
수정 아이콘
원문 경우에는 님말씀이 맞고, 만약 7만원이 나와서 더치하는 상황이면 2번이 될것 같긴해요.
23/12/18 08:50
수정 아이콘
원래 내야 하는돈 3 : 3
내가(너보다x) 만원 더 낼께 4 : 2
23/12/18 12: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구렌나루
23/12/18 08:51
수정 아이콘
원래라면 3:3 인데 내가 만원 더 내서 4를 낼테니까 넌 2만 내
로드바이크
23/12/18 09:16
수정 아이콘
둘이서 먹었는데 저런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친구의 자금사정이 안좋다는 이야기일테니 4:2가 맞겠죠.
23/12/18 09:23
수정 아이콘
딱 떨어질때 내가 만원 더낼게 누가 저렇게 얘기해요 4:3이나 3:2:2 이럴 때나 쓰는 표현이지;
Underwater
23/12/18 09:23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 경우는 더치페이 하는데 나는 술은 먹고 친구는 술을 안먹는 경우가 많은데
나 혼자 술먹었는데 n빵은 술 안먹는 친구에게 미안할 경우가 많습니다

내 (술먹은 값) 소주 두병 5천원 X 2 = 1만원 더 낼게
이렇게 되는 경우 2만5천원 X 2 순수 밥값 + 내 술값 만원 = 6만원

이 계산이 맞는거 같습니다

술 안먹는 친구가 차를 끌고와서 오늘같이 추운날 집에까지 데려다 준다면
그냥 6만원 다 내는게 맞지 싶습니다
황제의마린
23/12/18 09:27
수정 아이콘
당연히 후자 아님 ?
술자리에서 뭔 3.5 2.5를 계산하고 자빠져있음
그냥 4만 2만 내던가 친구가 내던가 내가 내던가하지

학생떄 제외하곤 술값이 저 금액 나온적도 없고 술값을 더치페이 해본적도 없음
보통 돌아가면서 사지
23/12/18 09:41
수정 아이콘
후자 한표
내가 만원 더 낼게는 내가 (내야할 금액에서) 만원 더 낼게 라는 의미로 들림
결국 뿜빠이시 각 3만원 이니까 +1만원 해서 4만원
23/12/18 09:44
수정 아이콘
저럴때가 거의 없긴했는데 있었을때 어떻게 했었는지 생각해보니 내가 만원 더 낼께라고 하면
당연히 N빵에서 +1로 생각해서 남는거 다른 사람이 냈었던거 같네요.
23/12/18 09:49
수정 아이콘
저는 만원더낼께 이러면 N빵+1로 생각이 들긴하네요 보통 딱안떨어질때 그러니까
3명이서 10만원나오면 만원더낼께 이러면 4/3/3 이런식으로 하는경우가 많지않나요 딱떨어지는데 만원더낼께이러는경우는 별로없는
23/12/18 09:49
수정 아이콘
술값을 반반 내는게 기본전제로 있다면 후자,
서로 다른 비율로 계산한다면 전자.

대게는 후자죠; ‘너보다’ 가 조건이라면 그 조건을 분명히 이야기해줬어야죠
에베레스트
23/12/18 09:59
수정 아이콘
만약 저렇게 나왔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2만 5천원밖에 없어서 친구에게 부탁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미안한데 니가 5천원만 더 내줘라고 하지 않을까요?
저 상황에서 아무 수식어 없이 내가 만원 더 낼게 하면 4만원 2만원으로 생각할 거 같습니다.
어제본꿈
23/12/18 10:05
수정 아이콘
만원 더 는 전제가 반반에서 시작해야하는것 같아요.
2번 만원 더 가 맞는것 같아요.
23/12/18 10:09
수정 아이콘
6만원에서 만원 더 낸다고 한게 잘 못.
완성형폭풍저그
23/12/18 10:14
수정 아이콘
보통 만원더 낼게는 계산 전에 하는 말이 아니라, 엔빵 계산 하고 봤더니 숫자가 예쁘지 않아서 잔돈이 생길 때.
즉, 3명이서 10만원어치를 먹었을때 야, 1인당 3만원씩 내고 내가 만원더 낼게.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본문처럼 6만원 나왔고 두명이 먹었을때
내가 만원더 낼게는 좀 이상한 개념이긴 하죠. 따지자면 2.5와 3.5가 맞긴 한데, 이렇게 되면 예쁜 숫자가 더럽게 변해서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돈을 더 낸다는건 잔돈을 안만들기 위해 행하는 행동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상적으로는 2.5와 3.5가 맞긴 하지만, 알아듣기엔 2와 4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달빛기사
23/12/18 10:14
수정 아이콘
그냥 얼마 낼게... 로 바꿔야..
모나크모나크
23/12/18 11:07
수정 아이콘
만원 더 내고 기분상하느니 그냥 다 사야겠다.
23/12/18 11:19
수정 아이콘
사실 말씀하신게 사회 생활하면서 답이긴 하죠.
1번은 돈은 더 쓰고 평가는 박는 경우가 더 많을거라...
허니띠
23/12/18 11:20
수정 아이콘
일단 만원 내고, 다시 계산하면되는거 아닌가요?
23/12/18 11:25
수정 아이콘
만원 더 낸다 해놓고 저렇게 하자고 하면 걍 반반하거나 제가 사고 말죠.
뭡니까 저게 크크. 생색은 내고 싶은데 많이 내기는 싫은 그런 느낌입니다.
23/12/18 11:30
수정 아이콘
맨정신이면 3.5 : 2.5
술마셨으면 4 : 2 가능
손꾸랔
23/12/18 11:30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발생하지 않는 문제인걸로..
카페알파
23/12/18 12:25
수정 아이콘
앞에 생략된 말이 어떤 것이냐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둘 다 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죠.

(내가 너보다) 만원 더 낼게 → 3만 5천원 / 2만 5천원
(내가 내야 할 돈보다) 만원 더 낼게 → 4만원 / 2만원

이렇게 되는 것이니까요.

근데 윗 댓글에서 몇몇 분이 적어주신 대로 보통 저런 표현은 돈이 낼 인원과 맞아서 딱 떨어질 때는 잘 안 쓰죠. 자투리가 남을 경우 그 부분을 낸다고 하는 거라....... 보통은 후자의 의미로 더 많이 쓰이겠죠.(9 만원 나왔네? 내가 걍 만원 더 낼께.)
23/12/18 12:47
수정 아이콘
보통 후자 아닐까요
달달한고양이
23/12/18 12:56
수정 아이콘
후자로 생각했다가 어 그럼 너 2만원 더 내는 건데 크크 하면서 수정할 듯...
23/12/18 13:21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 이거는 내는사람 맘입니다.. 아무튼 더 내준다는데 의의가 있죠.
cruithne
23/12/18 13:57
수정 아이콘
둘 다 맞죠. 알아서 협의해야지 뭘 이걸 맞네 그르네 따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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