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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15 14:05:42
Name TQQQ
출처 유튜브
Subject [게임] 솔직히 왕위계승 장면보다 더 슬프고 울컥하게 되는 워크3 장면


용병계약 맺고 같이 언데드를 해치우며 생사고락 하던사이인데
언데드 사냥 마무리하고 못생긴 괴물이라는 거 이용해서 부하들시켜 토사구팽하는 장면..

왠지모르게 감정이입되어 울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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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
23/12/15 14:11
수정 아이콘
이걸 영화로 보고 싶었는데 블리자드 진짜 감없는 놈들
Lord Be Goja
23/12/15 14:17
수정 아이콘
?? : 껄껄 당연히 흥해서 9탄은 뽑을텐데 순서대로 만들어야지
오타니
23/12/15 14:22
수정 아이콘
이걸 1탄으로 하고
속편은 프리퀄 이렇게 갔어야..
Primavera
23/12/15 14:19
수정 아이콘
~의 시작
~의 여명
뭐 이런 제목이면 일단 색안경 끼게끔 만드는 여러 잔혹사가 있었던거 같은데 블리자드는 참 용감했...
호랑이기운
23/12/15 14:33
수정 아이콘
혹성탈출은 진화의시작이 제일 나았는데....
23/12/15 14:25
수정 아이콘
일단 오크 여자와 인간과 러브스토리를 넣도록!
반반치킨
23/12/15 15:00
수정 아이콘
오크게이들이 껴안고 뒹구는
그런게 필요합니다.
23/12/15 14:33
수정 아이콘
팔왕의난 넣은 CA vs 아서스 스토리 영화로 안만든 블리자드
23/12/15 14:35
수정 아이콘
아 이런거보면 와우 너무 마려운데 할 시간이....ㅠㅠ
아서스
23/12/15 14:43
수정 아이콘
나의 닉네임이!!


근데 다른건 몰라도, 아서스의 스트라솔름 '정화'는 아서스 쪽으로 감정이입이 크게 됩니다.

북부 로데론 지역(안돌할)에서 역병이 퍼지고 있고, 한번 걸리면 언데드가 되는데다가, 치료제까지 없는 상황에서, 그 모든 걸 직접 눈으로 목격한건 아서스였죠.

그 상황에서 스트라솔름에 와보니 이미 역병을 유발하는 곡물은 도시에 다 퍼져버리고, 몇몇 사람들은 언데드로 변하고 있는 상황. 그대로 두면 로데론 전체가 역병과 언데드에 잠식되어버릴 상황이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지만)

이 상황에서 욕을먹고 죄책감을 느끼더라도 그냥 스트라솔름을 '정화'(살처분)하고, 말가니스를 처단하러 노스렌드로 출정하는 것 까지는 아서스의 입장에 더 공감이 갑니다.

가서 타락 후 패륜아가 되어서 문제지....
자가타이칸
23/12/15 14:57
수정 아이콘
스트라솔룸 정화..

워크에서 가장 논쟁거리가 되는 문제죠...
일모도원
23/12/15 19:16
수정 아이콘
게임하면 아서스 쪽으로 마음이 가죠 이거 여기서 안 잡으면 다 죽어~~ 느낌이라
Arcturus
23/12/15 19:22
수정 아이콘
사실 전형적인 명분과 당위 사이의 갈등이긴 합니다.

아서스의 정화는 결과론적으로 틀린게 하나도 없었지만
당위성의 절차를 다 생략해버렸거든요.

근데 또 결론이 맞다고 절차를 다 때려치우는
아서스의 모습에서 이미 타락의 전조를 잘 보여줬구요.

좋은 의도를 가졌던, 그러나 급진적인 사람이
결국 독선에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준 사례같습니다.
23/12/15 15:27
수정 아이콘
저 용병들 노스랜드가면 유령으로 나오지않았던가요? 해안가 쪽 지형이였던거 같은데 얼라이언스 유령몹들도 있었던거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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