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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2 20:30
원래는 예절이 아니니까 안 했던 거고, 김준현식 면치기가 방송 타고 반응이 좋으니까 유행해서 점점 오버도 했던 거라 예능인들 잘못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다시 예절이 아닌 걸로 돌아왔을 뿐인 거죠.
23/12/12 20:47
코로나 때 주구장창 먹방 예능만 나오다가 코로나 풀리고 여행으로 트랜드가 바뀌어서 자동 사장된 것 같기도합니다. 방송에서 조용히 먹는 모습 내보내면 노잼이니까 쑈할려다보니 나온 무리수였다봐서 그냥 이해는 합니다. 실제로 하는 사람은 극히 적었으니깐...
23/12/12 20:50
저런거 보고 현실에서 민폐 끼치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고..그냥 예능이니 오바하는거지 저런거 가지고 뭐라 하면 뭘 가지고 예능하란 겁니까 크크
23/12/12 21:04
근데 언제부터 면치기가 유행이 됐나요? 제가 어릴땐 그런거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방송에서 면치기 면치기 하길래 아.. 저렇게 먹는 사람들도 있구나 싶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스탠다드가 된 것 같은...
23/12/12 21:08
하지만 지금은 음식 건배가...
연예인들 먹방 프로그램 보면 상추쌈이나 특이한 음식 같은 거 있으면 그걸 서로 집어서 건배처럼 치고 그러는데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하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비위생적이고 더럽게 보이는데 말이죠.
23/12/12 21:09
(수정됨) 근데 면 먹을 때 후루룩 소리 안 내고 먹으려면 힘들지 않나요?
면을 젓가락으로 잡고 입 안으로 밀어넣어서 먹는 게 정석인가요?? 면을 젓가락으로 잡고 밀어넣어도 중력의 힘으로 내려가는게 있어서 흡입을 해줘야 입 안으로 들어오지 않나...
23/12/12 21:35
방송에서 하는건 연출적으로 저게 더 맛있어보이니깐 그려러니 했는데
어느순간 평소때도 저렇게 먹는게 더 맛있게 먹는거처럼 포장되가길래 뭐지 싶었었습니다.
23/12/12 21:38
아주 예전에도 맛있게 먹을때 호로록 소리 나는게 포인트여서
특히나 라면 광고 같은데서 많이 쓰였던거 같은데 그게 '면치기'라는 이름이 붙어버리면서 ...
23/12/13 00:05
면치기는 면이 끊어지지 않게 계속 입에 이어서 넣어주는거 아닌가요? 예전 라면광고는 한 젓가락을 입에 넣고 면이 끝날때쯤 호로록 먹던걸로 기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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