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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2 17:26
일본분들말고 국내파 사진모델분들도 셀럽대접에 가까운거 보면
단순히 젊을때 무상으로 빚져서뿐 아니라 행위 예술인들을 더 높게 치는 느낌도 들고..
23/12/12 19:22
유튜브도 못할정도라서 AV배우들이 성명영상까지 올릴정도라더군요. 사회적 대우는 일본은 진짜 계급제도가 있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23/12/12 21:43
https://youtu.be/MG-4z2ofEbo?si=H-RkF01u3JQR41TO
월세도 못 받고 신용카드 발급도 안 된다더라구요. 대우가 무직 이하라고...
23/12/12 17:38
일본은 제도권에 들어와 있으니 천한 직업으로 인식하고
한국은 공식적으로 아예 없는 것으로 치고 있으니 서로 알거나 관심있는 사람들 끼리만 모여서 서로 존중해 주는거 아닌가 싶은...
23/12/12 17:57
국내 성인물 제작은 못하게 금지하더라도, JAV 정식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고 그런 정도는 이용가능할 수 있으면 합니다. 폰허브도 못쓰는게 참.
23/12/12 18:08
포르노를 찍는 것도, 보는 것도 불법인 한국 (단, 성인 영화는 허용)
포르노를 찍는 것은 불법이지만 AV를 찍는 것은 합법인 일본 (단 노모는 불법) 포르노를 찍는 것은 합법이지만 매춘이 불법이라 매춘할 때 동영상 촬영 켜놓고 걸리면 '이거 포르노 촬영이에요' 라고 한다는 미국
23/12/12 18:57
작년에 금지된줄 알았는데, 다시 찾아보니 아직 법안 통과는 안됐네요. 금지는 아니랍니다.
다만 노모는 불법이 맞습니다. 일본법에 성기 노출은 불법이라서...
23/12/12 19:31
(수정됨) 일본 풍속점의 경우 때문에 일본 AV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본의 음란물 규정에서 삽입이나 성행위 관련 조항은 없습니다. 핵심은 성기노출입니다. 성기노출하면 음란물로 규정합니다. 여기서 노출 정도(항문같은)및 모자이크의 역사가 시작된거죠. 좀더 나아가서 일본은 사전심의제가 아니고, 고발 같은걸 당한후 법적 판결에 따릅니다. 그게 아니면 제작업체들의 자체내규에 따라 노출및 모자이크 정도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업체간 모자이크 정도도 다르고 부위도 다르게 적용됩니다. 협회에 속해 있는 경우 협회 내규에 따라 모자이크를 하고, 협회에 소속된 제작사가 아닌 영세 업체는 적당히 선타기를 하죠.
23/12/12 19:13
성행위금지는 잘못된 정보구요,
음란물은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금지인데 단지 이 음란물에 대한 규정이 국가마다 다를뿐이다. 이렇게 시작해야 됩니다. 우리나라는 이 음란물 관련 법률을 일본에서 가져오다보니까 비슷한 문구를 사용하고 있죠. 미풍양속을 해친다거나 사회 규범을 벗어난다거나 하는 두리뭉실한 문구 빼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성기노출" 입니다. 즉 일본,우리나라 모두 성기노출시 음란물로 규정하고 있고 성행위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군사정부를 거치면서 사전심의제라서 일본이랑 아에 다른길을 가게 됩니다. 즉 심의관들의 심사를 통해 음란물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는거죠. 일본은 사전심의제가 아니구요.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유교사상,군사정부를 거치면서 심사기준이 워낙 빡쎄다보니 성기노출뿐만 아니라 미풍양속이 어쩌고 하면서 엥간한것도 다 음란물로 심의통과가 안됐죠. 90년대엔 즐거운 사라나 천국의 신화같은것도 음란물로 판결하기도 했구요. 일본은 이 성기노출은 안된다 라는 조항을 비틀어서 모자이크를 통해 성기노출을 안하면 되는거 아님? 이라는 꼼수를 사용합니다. 이 꼼수가 먹히고 80년대 비디오 산업의 발전으로 비디도 대여점이 성행하면서 AV산업의 발전이 시작됐죠. 성기노출 안되는걸 모자이크 하면 된다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성기노출이 금지니까 항문은 성기 아니지? 아무 문제 안됩니다. 그러면 성기의 범위는 어디까지 말하는거임?남성은 뚜렷하게 구별되는데 여성의 경우 내성기는 성기가 아니라 장기에 해당되는거 아님? 아무 문제 안됩니다. 여기까지 오고나서 모자이크 기술이 발전하고 AV업체들이 욕심 부리면서 선타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모자이크를 하긴 하는데 옅게 해도 되는거 아님? 이라면서 90년대말 극박모자이크 라는걸 내놓습니다. 모자이크를 하긴 했는데 실상 자세히 봐야 모자이크 보이고 성기는 다 보였죠.. 하지만 이게 고발이 됐고 법원에서 음란물 즉 불법으로 판결납니다. 다시 컴터의 발전과 더불어 모자이크 기술역시 발전했고 딱 성기만 모자이크 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어떤 AV업체가 2000년대초반 디지탈 모자이크 즉 데지모 라는 이름으로 선타기를 또 합니다. 모자이크는 물론 강도 역시 뚜껍게 하긴 했는데 성기부분만 최대한 좁혀서 한거죠. 하지만 이 역시 고발 됐고 아쉽게도 법원에서 또 다시 음란물로 판결납니다. 이 두번의 판결로 인해 일본의 모자이크는 더이상 완화되지 못하고 고착화가 이루어진게 지금의 일본AV인거죠. 결론적으로 음란물 규정상 성기노출이 문제일뿐 삽입여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심의기준이 완화되고 심사위원들이 변하면서 일반 극영화의 경우 성기노출이 되더라도 심의를 통과하면 상영이 가능해졌고, 실제 성행위를 한 일본 AV라도 편집 혹은 블러 처리를 한후 심의를 통과하면 IPTV같은데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23/12/13 00:46
가끔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모로 나오는 작품은 어떤 경우인가요?
고발이 되면 벌금 물고 끝인건가요? 배우의 동의 같은게 있어야 할거 같은데
23/12/13 03:18
일본에서 노모는 무조건 불법입니다. 정상으로 유통되는게 아닌 범죄 혹은 꼼수를 이용한거죠.
일본 노모의 시작은 우라 비디오 라고 뒷골목 즉 불법적으로 야꾸자같은 범죄조직이 만든 비디오물입니다. 그 다음이 북미판 노모 라는 건데 포르노가 합법인 캐나다 에서 일본인들이 만들고 일본인들이 출연한 케이스입니다. 이 케이스는 90년대 중후반에 시작한게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을정도구요. 비슷한 시기 윗댓에 설명한 극박 모자이크라는게 음란물로 판결나고 갑자기 이게 대만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만계 노모라고 불리우던건데 대만은 규정은 있다던데 성기노출에 대해 처벌을 하질 않으면서 사문화 되면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포르노를 허용한 국가로 취급합니다. 이 대만계 노모는 일본인이 만들고 일본인 출연자들이 일본에서 만든걸 대만에서 출시하고 다시 이걸 일본으로 들여오는식으로 유통됐다고 하더군요.아이 나가세 라는 여배우가 이걸로 유명해지고 이후 정식AV배우가 됐고 당시 AV의 여왕이라고 불리었던.. 이 대만계 노모는 2000년대 초반 꽤 나오더니 어느순간 사라졌는데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릅니다. 이후 한동안 북미판 노모 제작사들이 늘어나면서 득세를 했고 유명 AV배우들이 속아서 출연한 경우도 좀 있고 아에 모른척 하면서 좀더 많은 돈을 받고 출연한 케이스도 있다고 하더군요.. 일반 모자이크 AV출연인줄 알고 촬영했는데 알고보니 노모여서 배우가 고소한 사건도 있었죠. 일본은 이런 야동에 대해서 고소나 고발 이런게 들어와야 수사를 하는 형태다 보니까 누군가 문제를 삼지 않는이상 별다른 수사를 하지는 않는 모양이더군요.문제를 삼으면 수사를 하고 처벌을 하는데 처벌 수위가 높은거 같진 않더군요. 현재도 FC2같은 노모 영상들의 경우 출연자들을 누군가 문제를 삼을때나 수사를 하더군요. 여튼 이후 일본노모는 인터넷이 대중화 되면서 점점더 개인화,소수화 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북미판 노모 제작사들이 하나둘 손을 떼면서 북미판 노모작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재는 FC2나 온리팬스 같은 개인이 찍어서 파는 영상들, 2019년 여름즈음 AI를 이용한 모자이크 파해(보정에 가까운)기술로 중국인들이 만들기 시작한 무마파해 영상들이 산업화 됐고 또 하나의 큰 축이 되고 있죠.
23/12/12 21:50
저는 한국이 일본보다 얼굴팔리기가 쉬움 + 유교마인드 콤보로 AV산업이 열려도 뛰어들 사람이 있긴 할까 싶었는데
개인 온리팬스니 뭐니 이미 알음알음 할 사람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보니 가능성은 있겠다 싶더라구요.
23/12/12 23:34
근데 지금은 아는 사람만 알아서 대관이 됐는데,
공론화 되고 뉴스 나오면 불편하신 그분들이 몰려와 민원 넣어서 개최 못하게 되진 않을까요?
23/12/12 23:39
공짜로 본다는 미안함 + 우리나라 사람 아니라는 즉, 내 주변인 아니라는 남의일이라는 느낌 +
불법이기에 어둠의 루트로만 접할 수 있어 오히려 공론화가 안되어 이슈화가 될됨. 뭐 이런 것들의 복합체이지, 국내에 AV가 합법화 된다면 절대 저런 분위기는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저 행사 자체도 일부 여초쪽에서는 항의하고 난리도 아니죠. 결론적으로는 이슈화가 덜 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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