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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09:16
박승대 나왔던 방송과 비슷한 결인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면이 있기는 했으나 이해가 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 일단 김병만은 본인 능력 때문도 있지만 따르는 후배들도 있고, 군기 싫어한다는 옹달샘 멤버들이나 여타 개그맨후배들과도 방송을 많이 했죠. 최소한 학을 떼는 수준은 아니었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23/12/11 09:18
헬스보이는 당연히 지랄같아야되고, 평소에도 어마어마했다는 소문만 있는데 걍 진짜 실명까고 공개했으면하네요 소문만 있으니 부풀려지기만하고
23/12/11 09:26
후배들이 이렇게 세탁기 돌려 줄 정도면 적어도 정말 학을 떼거나 상종을 못 할 수준까지는 아니었다는 거겠죠. 개콘 끝나고 예능 쭉 잘 했던 것만 봐도 그렇고요.
23/12/11 09:37
가끔 있죠. 자기도 남도 일을 열심히 해야 속이 풀리는 사람.
저런 사람이 성공할 것 같긴 한데, 저런 사람이 행복할까는 모르겠더군요. 한끗만 잘못하면, 일만 열심히 하고 정치질 당해서 결국 마음 상하고 일 안풀리는걸 몇번 보기도 했고요.
23/12/11 10:34
MBTI 드립 댓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김병만은 지나치게 완벽주의자 스타일이죠. 아다리 안 맞으면 엎고 다시 하는 스타일...스타판에서 이런 스타일로 연습할 때 악명 높았던게 박태민인데 거의 같은 성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3/12/11 12:12
개콘에 똥군기 있었다는 건 있었지만 김병만이 똥군기를 했다는 이야기는 없었어요.
그냥 똥군기 있었다. 김준호-김대희파, 김병만파, 박성호 3분파가 있었다. 김병만 깐깐하다. 김병만쪽 파가 군기대장이 많아서 힘들었다 이것들이 섞여서 퍼져나간면서 그렇게 이해된거죠. 그리고 풀영상 보면 이해됩니다. 애초에 본인 스스로가 똥군기까지 부리지 않았다는 본영상 이야기고 근데 깐깐해서 사람들이 싫어할만 했으니 좀 미안하다 이야기고 거기서 내가 똥군기가 아니라 우리파 누구누구가 했다고 하는건 오히려 선넘는거고 이야기가 꽤 꼬여서 나가더군요. 이경규는 본인도 스스로 몇번이나 이야기했듯이 개인주의라서 선배고 후배고 신경 안 쓴다고 선후배, 본인 모두 공인한 이야기인데도. 임하룡만 유일하게 쉴드쳤던 감자골 사태에서 이경규가 같이 쉴드쳤다고 하지 않나. 그냥 초반에 사진이랑 사실이랑 검증안된 이야기랑 섞어서 짤 돌리면 나중에 해명이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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