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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08:38
연구 결과,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사람은 교통사고 발생률이나 자살률이 유의미하게 높으며 친구도 없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나무위키 검색을 했더니 이런 내용이
23/12/11 09:00
정신분열증 발병 확률이 2배가 더 높다는 표현에 대해서
우울감이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하신 분들이 고양이를 키워서 안정감을 얻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즉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일 수도 있어서, 저 표현은 애매한 것 같아요. (애초에 발병 확률도 명확하진 않지만 0.1%와 0.2% 수준의 차이일 수도 있어서)
23/12/11 09:02
논조를 감안하면 (고양이를 키우면) 톡소플라즈마충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고 톡소플라즈마충애 감염되면 조현병 확률이 늘어난다는 건데 이걸 "고양이 키우면 조현병 더 걸려"로 잘라 말하는 건 틀린 건 아닌데 진실도 아닌 것 같네요.
23/12/11 09:07
길고양이와 접촉이 줄어들면 해결될 문제죠. 선진국들처럼 먹이주는걸 금지하고, 살처분을 비롯한 개체수를 조절하는 방법이 도입되야합니다.
23/12/11 10:18
전세계 인구의 1/3 이상이 톡소포자충에 감염되었다고 추정
고양이와 톡소포자충 https://pgr21.com/?b=8&n=69756
23/12/11 09:24
(수정됨) 그런데 한국 집고양이는 톡소포자충에 거의 감염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톡소포자충을 걱정해야 할 고양이는 길고양이고요. 집에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은 좀 억울할 지도?
23/12/11 09:55
일반적인 국내 가정 집고양이는 해당 기생충 감염이 많이 안 된다는게 정설이고 길고양이가 문제인데 캣맘들의 비상식적인 행동들을 보면 가능성이 꽤 높아보이는 주장이네요
23/12/11 10:05
집고양이들은 거의 사료만 먹는데다, 보통 심장사상충 예방을 위해 구충제를 매달 처치하는게 정석이라 다른 기생충도 있기 힘들죠 크크
23/12/11 11:12
한국인 인구에서 톡소플라스마 유병률은 10% 남짓으로 해외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doi: 10.3347/kjp.2012.50.4.287)
한국의 고양이, 개를 대상으로 톡소플라즈마 유병률 조사한 연구(doi.org/10.3347/kjp.2020.58.3.257)가 있는데, stray cat (14.1%), stray dog (5.6%), 애완묘 (2.3%), 애완견(0.04%) 으로 나왔습니다. 이걸 캣맘들의 이상행동과 연관시키는 건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고요. 가임기 여성이나 면역저하자는 야생 고양이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23/12/11 12:30
대학교 전공과목으로 기생충학 배울 때
톡소포자충 배운 이후로 길고양이 절대 안만집니다 그리고 요즘은 많이 바뀌었지만 놀이터 모래로 되어있는곳 얼씬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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