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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8 23:07
저는 pc로 부기영화를 보는게 마지막 남은 웹툰감상인데
이거 진짜 야후시절에 이말년 보던거보다 불편합니다 대체 이렇게 구성한건 어떤 네이버에서 보낸첩자인지 궁금해질정도에요
23/12/08 23:10
우리나라 신문언론/방송에서 무슨 그래프를 그릴 때는 Y 축의 시작을 0으로 하도록 강제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하나... 그림만 봐서는 서너배씩 차이가 나나 싶었더니 두배 차이도 안나는군요.
23/12/08 23:26
웹툰은 안보고 웹소는 많이 보는 편인데..
카카오는 UI부터 묘하게 난잡하고 불편합니다. 업데이트를 하면 할 수록 유저 편의성과 멀어지는 느낌이고요
23/12/09 01:49
저도 UI바뀌고 나서 카카오에서 안본지 좀 된거 같네요
소비자의 선택보다 카카오가 선택한 작품들을 띄워주는 방향으로 UI가 바꼈는데, 진짜 너무 불편해서 그냥 안보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AI검색이었나 취향따라 검색해서 완결된 작품만 찾아 정주행할 정도로 많이 읽었는데 불편하니 '아 짜증나 안보고만다' 마인드가 되더라구요
23/12/09 00:53
페이지면 페이지고 웹툰이면 웹툰이지 합칠거면 제대로 합치고 분리할거면 제대로 분리해야지 뭐 하는건지;
근데 이건 시리즈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뭔가 다른게 있나.
23/12/09 10:25
시리즈에서 웹툰 미리보기 구매하면 네이버웹툰 어플에서도 볼수 있는데 카카오는 페이지에서 웹툰 구매했다고 카카오웹툰에서 볼수있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카카오는 3시간마다 무료가 너무 많아요
23/12/09 01:04
카카오는 네이버보다 유도질이 심했죠. 카카오는 인기순으로 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UI가 정해져 있었는데
올해는 개편으로 더욱더 심해졌죠. 자신들이 밀어주는 작품을 사람들도 볼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착각이 불러온 결과가 이 매출입니다. 편집자가 아무리 애를 써도 뜰 작품을 다 예측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짓입니다. 자기들이 밀어주는 작품의 매출을 올리고 아닌 건 내린다. 그야말로 신이 할만한 짓을 직접 한 대가가 저것이죠.
23/12/09 01:06
제가 볼 때 로맨스랑 판타지는 여성 남성으로 플랫폼에서 경합성이 있거든요.
그런데 카카오는 점점 더 로맨스를 밀어주는 느낌을 받아요. 조아라에서 했던거랑 느낌이 좀 비슷하죠. 여성 남성 장르는 플랫폼 경합성이 있어서 분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3/12/09 07:28
카카오는 요즘 로판 밀어주는게 노골적이라 안 가게 된지가 오래인데... UI도 압도적으로 불편하고요. 대놓고 남초 문화 밀어내는게 뻔히 보이는데 굳이 플랫폼에 잔류할 이유가 없죠.
23/12/09 08:59
와 문외한이였는데 카카오웹툰이 네이버웹툰보다 위였던적이 존재했던게 오히려 더 놀랍네요
그냥 막연하게 웹툰은 네이버웹툰이 항상 원톱이라고 생각했엇는데..
23/12/09 11:48
문피아는 정직하게 그냥 많은 사람이 보는 걸 메인에 올려주는 데 시리즈나 카카오는 지네가 띄우고 싶은 거 띄우죠. 독점작 아니면 시리즈나 카카오나 볼 이유가 없어요. 좋은 작품이 나왔다고 쳐도 안 띄워주면 못 찾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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