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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06 12:22:15
Name Lord Be Goja
File #1 토탈.png (697.5 KB), Download : 11
출처 스팀차트
Subject [게임] 팔왕의 위염 (수정됨)


역대 토탈워중 최고의 출시초 흥행을 한 삼탈워
(워햄3는 삼탈이후 출시이며,코로나특수시절에 출시된 게임이라는걸 감안하면.. 최대동접12만정도였던 풀을 19만으로 늘린 게임이 삼탈워)

토탈워의 특징이라면
시스템이 개편되거나 DLC들이 나올때마다 꺼진불이 살아난다는점입니다

NYh9g8H.png
롬2는 발매 6년차의 DLC도 흥했을정도고


KaAbSy3.png
워해머2는 아예 역주행을 했죠

그렇다면 역대 최대 판매를 한 토탈워의 DLC..기대되지 않나요



90LWMr1.png
마침 황건적외 전팩션 동일병종이라는 만행과 컨텐츠 없뎃에 질려 동접이 빠지던 시절에 나왔거든요!




tXObCGk.png

네 놀랍게도 동접자는 그냥 주우욱 줄었습니다

그후의 DLC들은 나올때마다 조금씩 반등하긴했는데 팔왕마냥 동접풀 3만시절에 나온게 아니고 1만이하일때 나온dlc들이라 한계가 컸습니다.
(절대치만 보면 1만~2만정도씩 증가했는데 이정도면 롬2중후기 DLC들이랑 비슷)

추기 컨텐츠 중단결정은 저런 dlc들 이전..팔왕을 보고 내려진거같습니다.
아니면 우리가 동접 1만풀에 팔려고 컨텐츠만들어야해?? 정도의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최신작.!

s2mSr2H.png

그들은 다시는 그런 게임을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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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23/12/06 12: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암만 실드를 쳐봐야 팔왕DLC가 삼탈을 통째로 말아먹은 거대한 똥이었다는 사실은 전혀 부정할 수 없죠.
열렬한 토탈워 팬보이였던 저도 팔왕 이후로는 삼탈에 짜게 식어버려서 그 이후로는 무슨 DLC가 나오든 관심도 잘 안 가던데요.
미드웨이
23/12/06 12:38
수정 아이콘
음 그정도는 아닌데요. 천명 트레일러는 팬보이들 열광하게 했고 배천은 굉장히 흥행한 DLC였습니다. 똥은 맞는데 통째로 말아먹은건 분명 아닙니다. 님 개인의 사례인거지 전체에 적용할건 아니라고 봐요. 물론 팔왕없었다면 더 나았을건 분명합니다 그걸 부정하는건 아니에요.
류지나
23/12/06 13:42
수정 아이콘
8왕이 마지막이 아니어서... 솔직히 그 뒤로도 괜찮은 DLC들 나왔습니다. 8왕이 조지긴 했지만 8왕이 겜 전체를 망친것도 아니구요.
라멜로
23/12/06 12:29
수정 아이콘
그들이 팔왕에 대해 특별한 신념이 있거나 정치적 요소가 있을 리는 없고
그냥 지독하게 시장을 모르는구나 지독하게 무지하고 무능하구나 싶어요
23/12/06 12:30
수정 아이콘
양놈들은 이쪽 갬성을 전혀 모르는게 가장 큰 이유였을겁니다. 문화권 바깥의 사람이 해당 문화의 컨텐츠를 만들면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잘 만들었다고 해도 위화감이 생기는 부분이 생길수 밖에 없어요.
비오는풍경
23/12/06 12:36
수정 아이콘
몰랐으면 팔왕의 난 같은걸 DLC로 만들 생각도 안했을듯
미드웨이
23/12/06 12:40
수정 아이콘
양놈이라고 하기엔 이쪽 갬성만 문제가 아니라 저쪽 갬성도 모르는데요. 그러니 팬보이들 제발 미디블3나 르네상스 내달라고 애원하는데도 청동기 파라오를 내는거고요.

CA 힙스터 놈들은 상식과 합리로 이해하면 안됩니다. 이쪽 갬성 알았어도 팔왕 내고도 남을 머저리들이에요.
Lord Be Goja
23/12/06 13:03
수정 아이콘
팔왕은 소재도 소재인데 컨텐츠도 양심없는놈들이죠
전란이 100년 지나갔는데 동일병종?! 그것도 전팩션이?!
여전히 레이저건 메타라 팩션별로 짜잘하게 넣은 특수유닛 한두개는 차이도 없던 시점인데..
(여자)아이들
23/12/06 12:30
수정 아이콘
동오의 덕왕님이 딱!!
이른취침
23/12/06 12:38
수정 아이콘
반동탁연맹, 관도대전, 적벽대전, 한중공방전, 관우의 몰락, 이릉대전, 제갈량의 북벌 등등
그 많고 많은 진수성찬 뷔페에서 왜 8왕같은 똥을 골라 먹는지...
그냥 코에이 삼국지 시나리오 아무거나 카피했어도 세배는 더 팔았겠다.
미드웨이
23/12/06 12:52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토탈워 시스템에선 적벽대전부터는 그리 재밌기가 힘듭니다. 다수의 많은 세력이 있어야 재밌는게 토탈워인데 적벽이면 이제 삼국 정립이 된 시기라서 뽕 말고는 재미가 없죠. 또 적벽은 수전이 중요한데 수전은 구현도 안되었고 시스템상 구현해봐야 재미도 없었을거고요. 코에이 삼국지에서나 재밌는거지. 그래서 팬보이들은 시대는 아예 무료패치로 내고 유니크장수들과 국가 시스템을 DLC로 팔았어야한다는 소릴 하더군요. 그게 맞는 전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CA가 DLC 많이는 안낼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예고까지 했던 북적도 안내고 접는건 쉴드를 칠수가 없긴 해요.
류지나
23/12/06 13:44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게, 토탈워 게임이 결국 소규모 세력일 때가 제일 재밌고 거대 세력이면 재미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아예 코삼처럼 밸런스 무시한 캐릭터 게임이면 모르겠는데 토탈워는 나름 세력간의 균형을 중시하는 게임이라...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적벽대전 같은 시나리오는 구상하다가 손 놔버렸을 겁니다. (그냥 무조건 조조 통일되는 시나리오 되버려서)
及時雨
23/12/06 12:41
수정 아이콘
코에이! 코에이! 코에이!
아이군
23/12/06 12:45
수정 아이콘
한국으로 이야기 하자면.... 토탈워 삼국시대 DLC로 김헌창의 난 이 나온 꼴......
23/12/06 13:00
수정 아이콘
진짜 팔왕의 난는 누구 아이디어였을까.. 직원들 중 나 서양인 치곤 삼국지 좀 안다 하는 힙스터 파티광 직원이 아이디엉를 힙한 ppt와 함께 제안했고, 오 힙하네 하면서 진행했을까..
23/12/06 13:41
수정 아이콘
트로이는 조금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트로이 / 파라오 만들 시간에 미디블3 재탕해서 냈으면 지금보단 나을거라 확신합니다..
Lord Be Goja
23/12/06 14:29
수정 아이콘
트로이는 에픽에 팔아먹기라도 했지
파라오는 에픽이 또 안속아서 그런지,에픽이 게임구매 축소하는 시점에 나와서 그런지 에픽에 파는것도 실패해서 처참한 순수ip역량이 그대로!
23/12/06 16:12
수정 아이콘
소재가 소위 '뽕' 이 있는 시대여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와! 나폴레옹! 와! 전열보병! 와! 중세기시단! 로마제국!

까놓고 말해서 파라오도 롬2 적당히 재탕해서 클레오파트라 시기 중심으로만 구성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된장까스
23/12/06 14:21
수정 아이콘
재밌는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탈이 지금 흥행하는 햄탈 다음의 접속자를 가진 토탈워 게임이라는거...이미 2년도 더 전에 '미래' 한 게임인데도 말이죠.
Lord Be Goja
23/12/06 14:31
수정 아이콘
그사이에 만든 토탈워들이랑 파생작중에 흥행에 성공한게 없죠(카드게임,모바일게임등 별걸 다 만들었어요)..
삼탈전에는 롬2가 6년간 햄탈 다음 접속자게임이였고..그게 소재뽕을 제외한 자기들의 순수재미의 현실이라는걸 알았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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