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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30 22:53
'요즘 가짜뉴스 퀄리티 근황' 정도로 제목을 지었다면 가장 좋았을 것 같고 낚시 느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읽으면 유머글이라는 거 쉽게 알 수는 있어서... 가짜뉴스 유포까지는 생각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23/11/30 23:43
당연히 일부러 유포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사실상 유포나 다름 없다고 할 수 있어서요.
예전(?) 같으면야 웃어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조심할 건 조심하자는 생각입니다.
23/12/01 02:10
거꾸로 생각해 보면, 여기서 사람들이 비웃는 걸 보고, 비슷한 낚시에 당하지 않는 예방접종이 될 수도 있겠지요.
전 자가검열이 오히려 면역력을 약하게 하는 주범 아닌가 싶습니다.
23/11/30 22:39
엔비디아 대주주 드립을 치고 다닌 전청조도 사기로 몇십억씩 땡기는 세상인데 저정도 퀄리티면 거의 땅짚고 헤엄치기 수준으로 돈을 쓸어 담겠네요. 얼른 잡아야 하는데 안 잡는 건지 못 잡는 건지
23/11/30 22:51
AI가 만든 스팸성 기사형태의 광고입니다.
대부분 손석희씨가 주요 피해자였는데 이제는 유명인이면 그냥 다 건드리는 것 같아요. 가끔 구글 광고로도 뜹니다.
23/11/30 23:30
근데 진짜 믿는 사람 많습니다....
제 전 여자친구도 로또 번호 주는거에 80몇만원 송금했었어요(그리곤 나중에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250만원인가 송금하라고 와서 그때 싸움) 웃긴게 1등 되면 10% 떼줘야 한다고 말도 한던..... 진짜 되면 어떡하지? 10% 좀 아까운데? 이러고 있는거 보면 귀엽긴 했는데.....좀
23/12/01 09:33
정상적인 사람도 일시적으로 뇌가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 얻어걸리면 저런 상황 발생하죠.
피싱이나 납득이 안가는 사기 당하는 사람들이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23/12/01 06:58
이것도 진짜 낚일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에 되게 허술한 투자자문 사기인데 몇천만원을 송금한 멀쩡한 젊은이들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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