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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30 09:54:12
Name 핑크솔져
File #1 m_20231130080355_fl0OHbaERa.jpg (115.2 KB), Download : 37
출처 뽐뿌
Subject [유머] 무한리필 고깃집 진상.jpg


이걸 진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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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30 09:55
수정 아이콘
맛있게도 구웠네요
23/11/30 11: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평온한 냐옹이
23/11/30 20:24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잘구움.
저같음 사정이 딱한 사람들이면 알바시킬듯
시린비
23/11/30 09:59
수정 아이콘
식으면 맛없을거같은데
23/11/30 09:59
수정 아이콘
명륜진사갈비인가요
raindraw
23/11/30 10:00
수정 아이콘
많이도 구웠네요.
돔페리뇽
23/11/30 10:01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때문에 남들과 다르게 이상하게 많이 먹는다(가져간다) 싶으면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거죠...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30 10:09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룰은 지켜야지
23/11/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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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절도죄 성립하나요?
23/11/30 10:45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절도죄 성립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잡혔으니.. 정확하게는 절도죄의 미수범이 되겠네요.)
업주의 소유물인 고기... 라는 목적물을, 업주의 허가 없이 자신의 점유 하에 이전한 것이니 말이죠.

물론, 무한리필인만큼... 어차피 돈 내고 입장한 손님이니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 하는 반론도 가능하지 싶지만,
그 '자유로운 이용'이 매장 안에서 먹고 가는 경우에 한정될 뿐, 포장이 가능하거나 한 것은 아니니만큼,
순도 100%의 자유가 아니라, [매장안에서 자유로이 먹는 것은 허가하나, 외부반출은 불가]하다는 조건이 부가된 것으로 보아야겠지요.

이들은 그러한 제한조건을 위반해서 [외부반출을 시도하다 적발]된 것이니,
소유자의 허가 없이 소유자의 재물을 자신의 점유 하에 이전하려 시도한 것이 되네요.
23/11/30 10:55
수정 아이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3/11/30 11:07
수정 아이콘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절도에서 양해가 조건부 양해도 되나요?
23/11/30 12: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단순히 고기라는 목적물을 놓고 양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 싶습니다.
포괄적인 점유이전을 양해하였다고 할 수는 없겠죠.
그렇다는 전제라면 아무나 들어와서 고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인데.. 그건 아니니까요.

업주가 내걸었던 조건은 "일정 이용요금을 지불하면 [매장 내에서 제한없이 드실 수 있도록 고기를 제공]해 드립니다"가 될 텐데
바꿔말하자면, 업주가 [매장 내 취식이라는 조건] 하에 이용요금을 지불한 자에게 고기를 [무한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표시에 불과할 뿐,
매장 내의 고기 전체에 대한 포괄적인 소유 포기의 의사,
다시 말해 절도죄에 관하여 그 목적물에 대해 법률적 의미에서의 양해를 표현한 것...이라 하기를 어렵지 않을까요.

대충 달았다가 좀 더 부연해서 달아 둡니다.
23/11/30 13:23
수정 아이콘
돈을 낸 고객에 대한 양해가 아닐까 싶었는데 그렇게는 안되나보군요.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23/11/30 10:14
수정 아이콘
쓰레기네요.
23/11/30 10:29
수정 아이콘
진상이 아니라 범죄 같은데..
짐바르도
23/11/30 10:35
수정 아이콘
자기 격을 거지로 만드는
그레이퍼플
23/11/30 10:37
수정 아이콘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아.
츠라빈스카야
23/11/30 10:38
수정 아이콘
통에 담아가는 건 반칙이지....몇몇 동물들이 새끼 키울 때처럼 뱃속에 담아가서 집에서 뱉어주면 인정.
23/11/30 10:40
수정 아이콘
결혼식 뷔페에서도 통가지고 오시는 할머니들 계시죠
겨울삼각형
23/11/30 10:40
수정 아이콘
도둑질이죠
지켜보고있다
23/11/30 10:48
수정 아이콘
다 먹어
네?
먹으라고 전부
23/11/30 11:01
수정 아이콘
아니 뭔 거지새끼도아니고 많이 추하네요..
애플프리터
23/11/30 11:28
수정 아이콘
거지보다 더한 놈이죠.
23/11/30 12:31
수정 아이콘
진짜 거지보다 더한 듯 덜덜
동굴범
23/11/30 11:43
수정 아이콘
거지도 구걸을 할 지언정 도둑질은 안하죠.
김유라
23/11/30 11:47
수정 아이콘
들고가서 다 먹지도 못할듯
23/11/30 11:53
수정 아이콘
무한리필 얼마나 한다고 저짓인지크크 그지도 아니고
23/11/30 12:05
수정 아이콘
차라리 보먹돼를 먹지
세츠나
23/11/30 12:05
수정 아이콘
웹상에 돈지 3년 넘은 짤이라 꽤 여러번 봤는데 실제로 언제 어느 지점에서 일어난 일인지 궁금해지네요
호머심슨
23/11/30 12:26
수정 아이콘
진상의 차원을 넘었는데?
이혜리
23/11/30 13:10
수정 아이콘
음식을 맛있게 먹어야지,
진짜 저러면 그냥 고기로 만든 개사료 먹는 거랑 뭐가 다름..
Santi Cazorla
23/11/30 13:27
수정 아이콘
구워서 가져가면 식어서 맛없는데 하여튼..
보통 이런건 돈 때문이라기보단 도둑질이라는 스릴 때문이지 않나 싶어용
캡틴백호랑이
23/11/30 14:56
수정 아이콘
웬그막 레전드 편 중 하나가 노구(신구)가 뷔폐를 혼자 가서 노주현 음식을 챙겨주는 편이 있는데 옛날엔 진짜 그랬을까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14년째도피중
23/11/30 20:54
수정 아이콘
옛날 대추나무사랑걸렸네에도 [계도성] 에피가 하나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식구 준다고 봉지에 담아서 싸가다 걸려서 망신사는 내용이었는데 그 때 다른 집도 하려고 폼잡고 있다 걸리는거 보고 접었죠.
...가끔 부페에 갔다왔다면서 왜 안담아오고 너만 배불리먹고 왔느냐 핀잔주는 일도 있고 그랬어요.
14년째도피중
23/11/30 18:22
수정 아이콘
같은 처지에 비슷비슷하게 사는 쪼들리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각자 내기로하고 무한갈비 먹으러 갔었죠. 한참굽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봉지를 꺼내 담더군요.
그러지 말아달라 정색했는데 꿋끗이 담았습니다. 집에 있는 동물들도 줘야한다고.
결국 제가 다내기로하고 가는 길에 생고기 사가는 걸로 합의봤지만 그때의 철렁함은 잊혀지지 않네요. 그 친구가 말 했죠. 없이 사는 사람중에 자존심 부리면서 있는 사람 행세하고 다니는 부류가 간혹 있는데 너도 그 부류끼가 있다.
미카엘
23/11/30 20:18
수정 아이콘
어우.. 저같으면 쌍욕 했을 듯;; 같이 있는 친구들 쪽팔리게 뭐하는 짓이래요
종말메이커
23/11/30 21:33
수정 아이콘
담는건 모르겠는데 덧붙인 말은 친구분께 죄송하지만 진짜 귀싸대기 날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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