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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9 21:54
작년 중꺾마도 여운이 오래갔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네요
2년연속 롤드컵 결승이 (물론 LCK가 우승한것도 이유겠지만) 여러모로 서사도 대박이고 그때문인지 몰라도 몇번이고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작년엔 데프트와 DRX 올해는 페이커와 티원 크크
23/11/29 22:39
작년 '데프트'의 중꺾마 서사를 뛰어넘는 올해 '페이커'의 4회 우승 스토리는 영상미도 훌륭하고, 음악도 서사도... 퀄리티가 너무 대단해요.
T1을 응원하면서도 작년에는 DRX를 응원했었는데, 올해는 4LPL vs T1 구도가 되면서 서사적으로 T1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었고 T1도 경기력으로 보여줬고, 라이엇도 서사를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주었네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 모르고 롤드컵을 보던 사람들도 오프닝 영상만 봐도 대충 뭐가 어떤 분위기인지 감은 잡고 경기에 주목할 수 있었을 거 같네요.
23/11/30 08:05
작년 데프트가 우승하는걸 보면서 '내년에 페이커가 우승하는 것 외엔 더이상의 드라마가 없겠다' 싶었는데 그게 최고의 형태로 이루어졌고, 그 드라마의 반 정도는 이번 티저들이 만들어줬다고 생각합니다.
LCK 프로덕션이 자랑스러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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