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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6 09:38:03
Name BTS
File #1 04ad8f97407c95693088ef9661147d9a.jpg (174.6 KB), Download : 40
출처 무비코리아
Subject [기타] 응, 환경부 지침~ (수정됨)


어째 요즘 전단지가 안보인다 했더만...

누군가에겐 좋은 취미이고 또 영화의 역사를 가로지르는 아카이브 역할도 했을텐데,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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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이맨
23/11/26 09:39
수정 아이콘
어릴때 영화 하나 보러가면 두근대는 마음으로 저거 하나씩 모조리 다 가지고 와서 집에서 재미있게 읽었었는데말이죠
23/11/26 09:42
수정 아이콘
저도요 지난 것들 보다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앙금빵
23/11/26 09: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환경생각하면 길거리에 중구난방 걸쳐잇는 정치현수막부터 치웠으면 좋겠네요.
캡틴에이헙
23/11/26 10:03
수정 아이콘
아침 출근길부터 보면 정말 불쾌합니다. 꼭 쫌 다 치웠으면
블랙보리
23/11/26 10:10
수정 아이콘
왜 유게엔 댓글 추천버튼이 없을까요
돔페리뇽
23/11/26 10:12
수정 아이콘
요즘 많이 없어지긴했더라고요
작년이 최고였던듯...
CanadaGoose
23/11/26 12:07
수정 아이콘
재작년 기억에는 가슴 높이에 설치하는 경우도 있어서 보행 방해까지... 빡침이 두배!!
울산현대
23/11/26 10:41
수정 아이콘
몇몇 지자체에서는 정치 현수막 전용 게시대 만들어서 거기만 설치하는 방향으로 하더군요.
23/11/26 12:22
수정 아이콘
어두운 새벽에 횡단보도 쪽으로 뛰어가다가 걸릴 뻔했습니다. 걸렸으면 자빠지면서 다쳤을 듯.
23/11/26 15:54
수정 아이콘
현수막도 내용이 무슨 댓글로 어린애들 처럼 싸우는 내용밖에 없어서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예시 ) XX당이 이번에 노인복지사업비 삭감했다....노인들 다 굻어죽는다.

이렇게 현수막이 올라오면 아래 현수막은...

SS당이 니네가 사업비를 다써서 곳간털어놓고 무슨 소리냐

이런식으로 서로 댓글놀이를 오프라인에서 하고 있고 정말정말 못봐주겠더군요.
그나마 설날과 추석에만 새복많이 받으세요 즐거운 명절되세요 이걸로 통일해두고 그 때 빼고는 항상 현수막으로 싸우고 있어요.
유유할때유
23/11/27 15:48
수정 아이콘
달라면 좀 높이달던가 사람 지나가는 높이에 걸어놔서 딮빡
볼때마다 그 사람은 꼭 안찍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흐흐
주여름
23/11/26 10:03
수정 아이콘
담배꽁초/커피컵 버리는 사람들 벌금 좀 쌔게 때려줬으면..
23/11/26 10:07
수정 아이콘
저건 좀 많이 아쉽네요...
23/11/26 10:11
수정 아이콘
없어지니까 아쉬운거지 저거 안보게 된지 좀 되었죠. 물론 저것 포함해서 길거리에서 나누어주는 헬스 전단지도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23/11/26 10:23
수정 아이콘
여전히 인기 영화의 전단지는 조기에 소진되고, 재고가 남아있는 지점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저도 제가 관람한 영화나 관심있는 영화는 자주 챙겨왔구요 크
Karmotrine
23/11/26 11:00
수정 아이콘
그물같은 건드리기 힘든건 그대로고 딸깍버튼 누르기 쉬운 빨대나 전단지는 또 건드린단말이지
23/11/26 12:31
수정 아이콘
그 쪽은 어민들이라 규제가....

언젠가 어민 하나가 외국인 근로자를 더 쓰려고 배를 증톤하려 했습니다. 배가 20톤 넘냐에따라 외국인 근로자 쓰는게 달라지거든요.
그런데 세월호 때문에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양반 마음대로 안된 겁니다. 그러자 술 처먹고 다리 위에 올라가서 시위하다가 바다로 떨어져서 죽었습니다.

장례 치르면서 유가족들이 몰려와서 선박안전공단 사무실 쳐들어와서 때려부시더군요. 미리 알고 직원들 문 잠그고 도망가서 현판을 박살냅디다.

어민들 규제가 쉽지 않아요.
슈렐리아
23/11/26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영화 관람객 대다수는 저거 신경도 안썼고 가져가는 사람들도 저거 사라진다고 엄청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니 타당해보이네요.
의문의남자
23/11/26 11:27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종이공장 하시는데 이제 제지쪽은 미래가 없어요. 아버지께도지금은 적자는 아니라도 기계값이 계속 폭락인거라 그냥 다팔고 쉬시라고 해도 끝까지 지킨다고 하시는데, 종이 관련기계들도 중고가격이 아예 없는수준이죠
인민 프로듀서
23/11/26 12:24
수정 아이콘
영화표 모으는 취미도 뺏기고, 전단지 모으는 취미도 뺏기고. 이제 남은건 티켓 지료영수증 뿐이네요.

이제 포카티켓처럼 저것도 돈받고 굿즈처럼 팔겠죠.
강문계
23/11/26 12:45
수정 아이콘
원가 절감에 도움되는 지침은 지키고
돈드는 지킴은 이악물고 무시하고
23/11/26 13:56
수정 아이콘
영화 좋아하는 친구 2명이 저거 모으는 낙으로 살았는데... 아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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