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1/26 09:38:03
Name BTS
File #1 04ad8f97407c95693088ef9661147d9a.jpg (174.6 KB), Download : 31
출처 무비코리아
Subject [기타] 응, 환경부 지침~ (수정됨)


어째 요즘 전단지가 안보인다 했더만...

누군가에겐 좋은 취미이고 또 영화의 역사를 가로지르는 아카이브 역할도 했을텐데, 좀 아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모이맨
23/11/26 09:39
수정 아이콘
어릴때 영화 하나 보러가면 두근대는 마음으로 저거 하나씩 모조리 다 가지고 와서 집에서 재미있게 읽었었는데말이죠
23/11/26 09:42
수정 아이콘
저도요 지난 것들 보다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앙금빵
23/11/26 09: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환경생각하면 길거리에 중구난방 걸쳐잇는 정치현수막부터 치웠으면 좋겠네요.
캡틴에이헙
23/11/26 10:03
수정 아이콘
아침 출근길부터 보면 정말 불쾌합니다. 꼭 쫌 다 치웠으면
블랙보리
23/11/26 10:10
수정 아이콘
왜 유게엔 댓글 추천버튼이 없을까요
돔페리뇽
23/11/26 10:12
수정 아이콘
요즘 많이 없어지긴했더라고요
작년이 최고였던듯...
CanadaGoose
23/11/26 12:07
수정 아이콘
재작년 기억에는 가슴 높이에 설치하는 경우도 있어서 보행 방해까지... 빡침이 두배!!
울산현대
23/11/26 10:41
수정 아이콘
몇몇 지자체에서는 정치 현수막 전용 게시대 만들어서 거기만 설치하는 방향으로 하더군요.
23/11/26 12:22
수정 아이콘
어두운 새벽에 횡단보도 쪽으로 뛰어가다가 걸릴 뻔했습니다. 걸렸으면 자빠지면서 다쳤을 듯.
23/11/26 15:54
수정 아이콘
현수막도 내용이 무슨 댓글로 어린애들 처럼 싸우는 내용밖에 없어서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예시 ) XX당이 이번에 노인복지사업비 삭감했다....노인들 다 굻어죽는다.

이렇게 현수막이 올라오면 아래 현수막은...

SS당이 니네가 사업비를 다써서 곳간털어놓고 무슨 소리냐

이런식으로 서로 댓글놀이를 오프라인에서 하고 있고 정말정말 못봐주겠더군요.
그나마 설날과 추석에만 새복많이 받으세요 즐거운 명절되세요 이걸로 통일해두고 그 때 빼고는 항상 현수막으로 싸우고 있어요.
유유할때유
23/11/27 15:48
수정 아이콘
달라면 좀 높이달던가 사람 지나가는 높이에 걸어놔서 딮빡
볼때마다 그 사람은 꼭 안찍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흐흐
주여름
23/11/26 10:03
수정 아이콘
담배꽁초/커피컵 버리는 사람들 벌금 좀 쌔게 때려줬으면..
23/11/26 10:07
수정 아이콘
저건 좀 많이 아쉽네요...
23/11/26 10:11
수정 아이콘
없어지니까 아쉬운거지 저거 안보게 된지 좀 되었죠. 물론 저것 포함해서 길거리에서 나누어주는 헬스 전단지도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23/11/26 10:23
수정 아이콘
여전히 인기 영화의 전단지는 조기에 소진되고, 재고가 남아있는 지점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저도 제가 관람한 영화나 관심있는 영화는 자주 챙겨왔구요 크
Karmotrine
23/11/26 11:00
수정 아이콘
그물같은 건드리기 힘든건 그대로고 딸깍버튼 누르기 쉬운 빨대나 전단지는 또 건드린단말이지
23/11/26 12:31
수정 아이콘
그 쪽은 어민들이라 규제가....

언젠가 어민 하나가 외국인 근로자를 더 쓰려고 배를 증톤하려 했습니다. 배가 20톤 넘냐에따라 외국인 근로자 쓰는게 달라지거든요.
그런데 세월호 때문에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양반 마음대로 안된 겁니다. 그러자 술 처먹고 다리 위에 올라가서 시위하다가 바다로 떨어져서 죽었습니다.

장례 치르면서 유가족들이 몰려와서 선박안전공단 사무실 쳐들어와서 때려부시더군요. 미리 알고 직원들 문 잠그고 도망가서 현판을 박살냅디다.

어민들 규제가 쉽지 않아요.
슈렐리아
23/11/26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영화 관람객 대다수는 저거 신경도 안썼고 가져가는 사람들도 저거 사라진다고 엄청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니 타당해보이네요.
의문의남자
23/11/26 11:27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종이공장 하시는데 이제 제지쪽은 미래가 없어요. 아버지께도지금은 적자는 아니라도 기계값이 계속 폭락인거라 그냥 다팔고 쉬시라고 해도 끝까지 지킨다고 하시는데, 종이 관련기계들도 중고가격이 아예 없는수준이죠
인민 프로듀서
23/11/26 12:24
수정 아이콘
영화표 모으는 취미도 뺏기고, 전단지 모으는 취미도 뺏기고. 이제 남은건 티켓 지료영수증 뿐이네요.

이제 포카티켓처럼 저것도 돈받고 굿즈처럼 팔겠죠.
강문계
23/11/26 12:45
수정 아이콘
원가 절감에 도움되는 지침은 지키고
돈드는 지킴은 이악물고 무시하고
23/11/26 13:56
수정 아이콘
영화 좋아하는 친구 2명이 저거 모으는 낙으로 살았는데... 아쉽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1573 [서브컬쳐] 긴급 방송 제목 '시일야방성대곡' [6] BTS10290 23/12/06 10290
491504 [방송] 말도 안되는 웹드라마지만 남자분 연기가 너무 찰떡이라서 [19] BTS15061 23/12/04 15061
491193 [게임] 중국 게임 아니었나? [3] BTS12009 23/11/29 12009
491018 [기타] Winter is coming [10] BTS10229 23/11/26 10229
491010 [기타] 응, 환경부 지침~ [22] BTS16148 23/11/26 16148
490936 [LOL] 진짜 언제 다 준비했냐 [5] BTS10942 23/11/24 10942
490696 [LOL] 굿즈 진짜 예쁘네요 [21] BTS12199 23/11/20 12199
490599 [LOL] 엠블럼 [9] BTS9070 23/11/19 9070
490471 [유머] 집안에 놀고 있는 130만원 찾아가세요 [12] BTS14297 23/11/18 14297
490442 [LOL] 웨이보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4] BTS7985 23/11/17 7985
490330 [LOL] 장당 150 [9] BTS8074 23/11/16 8074
486950 [서브컬쳐] [트위치] 조매력 방송, 오늘의 게스트 [5] BTS8176 23/09/17 8176
476976 [서브컬쳐] 스트리머/유튜버 '쵸단' 근황 [14] BTS14988 23/04/02 14988
474492 [기타] 이니스프리 너마저 [31] BTS14391 23/02/25 14391
474274 [방송] 다음 시즌은 보기 힘들어진 예능 프로그램 [18] BTS10052 23/02/21 10052
473960 [기타] 챗GPT 때문에 가장 먼저 문 닫게 될 영어학원 [17] BTS10157 23/02/17 10157
473858 [기타] 도미노 부릉부릉 [6] BTS8156 23/02/15 8156
473494 [방송] [약혐] 본인의 식성에 눈을 뜬 스트리머 [21] BTS11486 23/02/11 11486
473479 [방송] 선 넘는 잇섭 [11] BTS13019 23/02/10 13019
473377 [기타] 아니 왜 부모한테 상의도 없이 맘대로 우리 애 치료를 하고 난리에요?! [33] BTS12128 23/02/09 12128
473028 [기타] A.I.가 그린 인어공주라는데 [70] BTS12661 23/02/04 12661
472946 [기타] [후방] 너무 자주 올라오는 분이라서 망설였지만 [6] BTS11952 23/02/03 11952
472790 [기타] 울산대 의대, 국시 실기시험에서 40명 중 10명 탈락 [32] BTS12989 23/01/31 129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