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1/24 00:58:07
Name 길갈
File #1 Screenshot_20231124_004242_Samsung_Internet.jpg (90.5 KB), Download : 41
출처 킅마갤
Subject [LOL] ??: 비디디야 우리도 3년 계약하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캡틴백호랑이
23/11/24 01:01
수정 아이콘
심지어 1년은 팔아버림 ㅜㅜ
유나결
23/11/24 01:23
수정 아이콘
21월즈에서 팀을 슈퍼캐리한 비디디는 다음해
23/11/24 02:21
수정 아이콘
걍 롤에 있어서 3년 계약은 선수가 더 안타까움 잘되든 못되든 팀이 언제든 방출할수있다는게 크크
23/11/24 02:32
수정 아이콘
솔까 비디디 케이스를 보면 팀 충성 그딴건 개나줘도 됨 프로는 돈을 쫒아 가야줘
No.99 AaronJudge
23/11/24 02:48
수정 아이콘
아……..
키모이맨
23/11/24 02:49
수정 아이콘
어 맞아 그건 사실이야
형은 이미 3년계약을 해봤어
23/11/24 02:49
수정 아이콘
올해 젠지 꺾고 우승했으면 그것도 드라마 한편 뚝딱인데..
당근케익
23/11/24 03:12
수정 아이콘
충성이고 뭐고 트레이드 엔딩
Octoblock
23/11/24 03:18
수정 아이콘
젠지 프런트는 좀 차갑죠.
젠지에 좋아하는 선수들은 있었고 지금도 있는데 팀은 프런트 땜에 정은 안가네요.
23/11/24 05:11
수정 아이콘
제일 스포츠구단 운영하듯 하는 팀이긴하죠 크크.. 시즌중에도 리빌딩이나 로스터 계획 미리 세워두기도 하고 콜업도 적극적으로 하고, 트레이드도 거리낌없이 하는거보면...
Octoblock
23/11/24 05:32
수정 아이콘
젠지가 제일 스포츠 구단처럼 운영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포츠 구단이면 비즈니스만 있고 낭만은 없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비즈니스가 우선이겠지만 낭만도 챙기는 구단도 있죠.

롤에서는 T1이 그런 팀으로 보이고 DK도 그 길을 가고있는 걸로 보이고 다른 스포츠에도 비즈니스와 낭만을 둘다 잘 챙기는 경우가 있죠.

젠지는 비즈니스만 있는 느낌입니다.
23/11/24 0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가 극한의 스포츠를 추구하는 팀이죠 극한의 스포츠 적인팀이니 엠비션대신 하루를 쓰거나 룰러 풀어주고 페이즈 콜업을 한거고요
오히려 극히 스포츠적인 프런트 운영식 머니볼같은 팀입니다.
대놓고 돈 아낌없이 지른 반지원정대로 기대치에 못미치고 바로 최대한의 가성비로 도피쵸룰리 도피쵸페딜 스쿼드 만든건 lck의 빌리빈급 판단이죠
반지원정대랑 다를바 없는 월즈성적에도
쵸비를 믿고간다는거 자체가 비지니스랑 먼 얘기죠?
lck에서 낭만과 비지니스를 챙긴팀은 없습니다
낭만을 대표하는건 구락스였고 낭만을 챙긴건 페이커를 꺽고 우승한
17삼 22DRX말고는 없습니다

ps.DK가 낭만을 챙긴팀이라고 하시는데 DK가 낭만을 생각하는 팀이라면 21시즌 고스트 베릴 거르고 덕켈을 선택했을까요?
23/11/24 09:44
수정 아이콘
낭만과 비지니스..
티원 있자나요 크크
다람쥐룰루
23/11/24 07:16
수정 아이콘
전년도 우승팀이 전원 그대로 계약하는게 모든 스포츠구단 통틀어서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거죠
그 돈많다는 맨시티도 일부 자원은 팔아버렸고 돈없는 나폴리(이탈리아 세리에a)는 팀이 완전 분해됐죠
23/11/24 11:01
수정 아이콘
오해가 크신데 나폴리는 감독이랑 김민재 빼고 다 남았습니다....
다람쥐룰루
23/11/24 15:0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잘못알았네요 왜 오시멘이 나갔다고 생각했던건지...
찬양자
23/11/24 11:44
수정 아이콘
나폴리는 아니에요;;
23/11/24 08:44
수정 아이콘
룰러나갈때 페이즈콜업하면서 한말은 모르시는듯
이정재
23/11/24 07:18
수정 아이콘
그냥 돈이없는거같긴한데
23/11/24 08:08
수정 아이콘
젠지의 경우 LCK팀중 스폰서 수익 1위이고(아놀드 피셜), GGA같은 자체수익 모델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보고 있다고 하니... 흑자를 내지못하면 팀운영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23/11/24 04:50
수정 아이콘
앗...아아
가위바위보
23/11/24 06:18
수정 아이콘
보성아 복수하자. 예의를 주입시켜주자
티바로우
23/11/24 06:40
수정 아이콘
다년하려면 그만큼 큰 액수와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야
미카엘
23/11/24 06:49
수정 아이콘
젠지가 비디디에게 의리를 안 지켰죠. 아직도 그 생각하면 젠지를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Liberalist
23/11/24 07: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젠지팬들에게는 되게 미안한 말이기는 한데, 비디디 젠지에서 팽당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젠지는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팀입니다. 여기에 삼갤, 젠지로 이어지는 팀 라이벌리에 젠지훈까지 끼얹으면 뭐...
23/11/24 07:31
수정 아이콘
나진 구락스로 이어진 팬인데 잘하고도 강제교체당한 이지훈 생각하면 슼도 그렇게 좋아할수없네요 조마쉬 북미향우회까지 끼얹으면 뭐...
Liberalist
23/11/24 07:44
수정 아이콘
전 티원 팬 아니라서 여기서 티원 들고 오셔봐야 뭐... 티원도 팀으로서는 업보 많이 쌓았죠. 다만 저는 젠지가 제 응원팀과 엮인 부분이 더 크게 느껴져서 젠지 쪽에 감정이 더 안 좋을 뿐입니다.
Far Niente
23/11/24 09:29
수정 아이콘
젠지글에 댓글도 젠지댓글인데 여기서 급 슼등판을..?
이부키
23/11/24 10:40
수정 아이콘
만물슼갈설 덜덜덜
모그리
23/11/24 14:27
수정 아이콘
겜게에서도 T1 이용해서 피넛까시더니
23/11/24 08:09
수정 아이콘
스포츠계에서 트레이딩은 흔한 선수영입 방식중 하나인데 그걸 팽이라고 표현하는건 부적절한 듯 하네요.
Arcturus
23/11/24 08:28
수정 아이콘
롤판에서 트레이드가 흔하다고 말할 수 있나요?

그때 그게 팽이 아니면 뭐가 팽인지 모르겠는데...
Liberalist
23/11/24 08:42
수정 아이콘
기성 스포츠도 비디디처럼 트레이드하면 팽당했다는 소리 나옵니다. 과정이 정상적이었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정말 옛날입니다만, 크보에서 예전에 장성호 트레이드 되었을 때 그걸 팽했다고 안 한 사람이 드물죠.
23/11/24 08:53
수정 아이콘
그건 팽이라면 팽이긴 한데 FA 선언한 선수를 안잡았을 뿐이라... 오히려 FA 미아로 시즌 날릴 선수를 계약후 트레이드시켜준 거죠.
Liberalist
23/11/24 08:58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를 놓고 보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만, 결국 요지는 트레이드가 정상적이었다고 하더라도 팽당했다는 표현을 쓸 수는 있다는거죠.
정상적인 트레이드니까 팬들은 닥치고 납득해야 한다? 이 세상 어떤 스포츠가 그런 식으로 팬들 개개인의 입을 틀어막으려 합니까.
이정재
23/11/24 08:50
수정 아이콘
팽은 맞죠
뻐꾸기둘
23/11/24 09:39
수정 아이콘
드로잔 카와이로 바꿔서 우승한 토론토도 성공적인 트레이드지만 드로잔에게 못할짓 했단 평은 듣습니다.
nekorean
23/11/24 08:25
수정 아이콘
저도 젠지라는 팀은 별로더라구요
하는 행동보면 얍싹하게 하면서 입으로는 징징?거리는 것 같아서...
로즈엘
23/11/24 07:32
수정 아이콘
제가 모르는 사정이 있었나. 트레이드 과정에서 잡음은 없었고 농심쪽에서 트레이드 요청에 따라 진행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23/11/24 07:3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칸나가 트롤해서 농심이 그 꼴난건데
괜한 젠지만 패고있죠
Starlord
23/11/24 08:13
수정 아이콘
젠지팬들은 다 좋아하는 무브였는데 젠지팬도 아닌 사람들이 갓끈 고쳐매고 에헴 의리가 없구나..!!! 라고 훈수두는 기묘한 현장
Arcturus
23/11/24 08:22
수정 아이콘
어... 그게 왜 기묘한건지 모르겠는데요.

젠지팬들은 손해볼거 없으니까 그런거고
그걸 고깝게 본 사람들은 비디디의 처지에 이입한거죠.

조별 3승 3패하던 팀 롤드컵 4강까지 미친 퍼포먼스로
올려놨는데 돌아오는건 강제 트레이드.

이게 토사구팽이 아니면 뭐겠어요
웸반야마
23/11/24 08:22
수정 아이콘
젠지팬은 당연히 좋아했겠죠
비디디팬들이 이갈고있다는 글인데요?
Starlord
23/11/24 10:07
수정 아이콘
팀 있고 선수 있지 선수 있고 팀 있나요? 그냥 인과관계를 호도하는 사람들의 징징거림으로밖에 안보이는데요
23/11/24 10:30
수정 아이콘
롤판에 선수팬이 팀팬보다 훨씬 많을 거 같은데...
23/11/24 08:32
수정 아이콘
젠지팬들은 당연히 좋아하죠
23/11/24 08:32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트레이드로 피넛얻고 미드 쵸비사와서 슈퍼팀 됐는데요 크크크
비디디 애정있는 사람은 싫어하고
Liberalist
23/11/24 08:44
수정 아이콘
젠지팬이 아니니까 이를 갈죠. 비디디에게 애정 있는 사람이면 그 일 이후에 비디디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를 뻔히 다 아는데요.
뻐꾸기둘
23/11/24 09:45
수정 아이콘
비디디 팬들이 빡치는거죠.
대한통운
23/11/24 08:30
수정 아이콘
젠지팬들은 좋았겠죠?근데 비디디 팬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선수 비디디 입장에서 대입시켜보면
뭐 그지같은 기분드는게 당연하지 않을련지..
23/11/24 08:33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트레이드 과정을 토사구팽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네요 크크크
토사구팽은 DRX가 표식을 버린 정도는 되어야...
웸반야마
23/11/24 09:0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drx도 정상적인 계약과정인데요?

토사구팽은 보통 잘쓰다 트레이드로 보내버릴때 쓰곤하죠
nba의 드로잔이나 스마트 같은 케이스겠네요
뻐꾸기둘
23/11/24 09:45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drx도 스쿼드에서 가장 불안정한 파츠만 바꾸려고 한거죠.
실제상황입니다
23/11/24 13:42
수정 아이콘
사실 템퍼링 같은 게 아니면 온갖 이적들이 대개 다 절차상 하자가 없습니다. 그것만으로 당부당을 평가할 순 없고요
23/11/24 08:39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리그였으면 비디디도 트레이드 불가 조항같은거 계약에 넣었겠죠. 비디디 팬 입장에서는 감정이 좋을 수가 없는 건인데 거기다 대고 정상적인 트레이드 과정이다 운운해봐야..
23/11/24 08:40
수정 아이콘
원래 이적은 정상적인 과정을 통할수밖에 없습니다. 팽 당하니, 배신이니 하는 얘기들 모두 정상적인 과정 안에서 나오는 말이죠
저도 비디디 건에 대해서는 드라이하게 보는 입장이긴 한데
(젠지가 그 트레이드로 망했냐? NO, 비디디가 젠지에 로열티를 보여서 3년계약 페이컷이라도 한거냐? NO)
그건 제 개인적인 기준이고 원래 이런 부분들은 다 개인의 기준따라 가는거죠.

표식은 뭐 DRX가 규정위반해서 팽했다고 욕하겠어요 다 자기 권리 행사했겠지...
안철수
23/11/24 08:44
수정 아이콘
반지원정대 명목으로 페이컷+3년계약 했는데
3년차에 컨텐더 아닌.팀으로 넘긴 사례는
자본주의 끝판왕이라는 북미프로스포츠에도 드물죠.

젠지 무브가 합리적이라는 관점이면
표식도 계약기간 끝나고 재계약 안한것 뿐이니 욕먹을 이유 없죠.
김연아
23/11/24 0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디디나 개인팬이야 젠지한테 불만을 가질 수 있겠지만

젠지가 비디디한테 의리를 안 지켰다거나, 이상한 팀으로 모는 건 뭥미인가 싶습니다

비디디랑 트레이드한 상대가 무려 피넛입니다

비디디 가치를 낮게 본 것도 아니고, 강한 미드의 필요성을 느꼈던 농심과 운영 능력의 필요성을 느꼈던 젠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일어났던 일이죠

농심에서의 부침에는 비디디 본인의 몫도 있구요

트레이드도 못하고 금이야 옥이야 모셔야되면 프로구단의 의미가 대체 뭡니까?

이 판에서는 없었다? 팬들도 프로화가 덜 되었다는 증거라고 봐요

DRX는 표식 내보내는 바람에 롤드컵 우승의 과실은 1도 못빨았자나요

그러니 바보 취급 받는 거죠
Liberalist
23/11/24 08:53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트레이드에 의리니 토사구팽이니 운운하는건 기성 스포츠에서도 얼마든지 나오는 소리입니다. 리그팬이 트레이드 절차가 정상적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거기에 왈가왈부하지 못하게 하면 거꾸로 그게 무슨 스포츠인가 싶은데요.
김연아
23/11/24 09: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나가면,

농심 팬 관점에선 비디디는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선수죠.
피넛보다 더 좋은 환경이었는데, 성적은 꼬라박았죠.
농심 왔다고 힘든 티냈죠.

그렇게 따지면, 워크에씩 걸고 넘어져도 할 말 없는 선수가 비디디에요.

의리니 기성스포츠니 운운하는 건 얼마든지 나오는 소리인데요.
보통 결국 그 팀으로 돌아갈 팬들이 배신감에 하는 소리에, 다른 팀이 그냥 거드는 모양새인데,
이 판은 그런 게 아니죠.
Liberalist
23/11/24 09:18
수정 아이콘
농심팬이 비디디 싫어하면 그건 저는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싫어할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죠.
근데 비디디 좋아하던 사람이 젠지 안 좋아하는 것과, 농심팬이 비디디 싫어하는 것은 별개의 건인데 왜 그걸 하나로 엮어서 말씀하시죠?
그냥 둘 다 그럴 수 있고, 납득 가능하다고 하면 되는건데 왜 한쪽이 잘못되었다고 굳이 목소리를 잠재우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연아
23/11/24 09:22
수정 아이콘
뻔한 거 아닙니까?
그 반대 쪽이 훨씬 크니까요.

농심 입장에서 그런 목소리 내는 사람이 뭐 한 줌이나 됩니까.
죄다 개인팬인 판인데.
여긴 팀 친화 의견이 극소수입니다. 더군다나 농심같은 팀은 말이죠.

오히려 극소수 의견 몇 개 나왔다고, 개인 팬들이 득달같이 잠그려는 모양새 아닌가요?

젠지에 대해 싫은 소리 나오는 거야 그럴 수 있는데,
이게 대체 무슨 부당한 대우라고 외쳐야 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23/11/24 09:04
수정 아이콘
반대로 본인이 응원하던 선수가 구단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데 욕도 못하면 팬의 의미는 대체 뭔가요?
김연아
23/11/24 0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싫어하는 건 상관없죠.

근데, 대체 뭐가 부당한 겁니까?

그리고 대체 비디디랑 무슨 의리가 있습니까?

제 포인트는 그겁니다.
안아주기
23/11/24 09:58
수정 아이콘
비디디가 젠지에 얼마나 양보한건지 모르시니까요.
페이컷은 물론이고 3년계약도
비디디가 다 젠지를 배려 해서 한 계약인데요.
김연아
23/11/24 1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비디디가 얼마를 받았고 계약 당시 수준으로 얼마를 페이컷했는지 아세요?
저도 좀 알고 싶네요. 비디디에게 얼마의 오퍼가 들어왔는데, 그걸 까고 젠지랑 얼마에 계약했는지요.
님이 그렇게 잘 아시면 정확한 액수 써서 풀어주세요.
그래야 사람들이 제대로 된 판단을 하죠.
풍문만 있고, 공개된 숫자가 없는 판에 그렇게 주장을 하셔봐야.

비디디가 예상 밖의 큰 손해를 봤다면, 계약 당시의 페이컷과 다년계약보다는, 하필 다년계약 한 다음에 연봉 인플레가 발생해서, 거기에 더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커요.

당장 올해 쇼메가 다년 계약 박은게 선수친화적이 될지, 팀친화적이 될지는 가봐야 압니다.
김첼시
23/11/24 08:47
수정 아이콘
비디디 표식도 그렇지만 리치도 ㅜㅜ
23/11/24 09:10
수정 아이콘
젠지의 비디디-피넛 트레이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팀적으로 좋은 무브다 (O)
외부에서 욕할 수 있다(특히 비디디팬) (O)

대놓고 언해피 띄운 선수 트레이드하는 거면 모를까, 팀에 충성도도 있고 계약기간도 남은 주축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스포츠 종류를 막론하고 위험성도 높고 욕도 많이 먹는 일입니다. 대놓고 내리막길 or 먹튀급 선수를 연금술 레벨로 트레이드하는 것이 아닌한...
23/11/24 09:22
수정 아이콘
정글을 바꾸기 위해 미드가 희생당하긴 했지만 결과로 증명했으니 젠지는 인정받을 자격이 있죠.
비디디 팬들이 뭐라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다시 기회가 왔어도 트레이드 하는게 합리적이였습니다.
23/11/24 09:25
수정 아이콘
비디디 트레이드를 팽이아니라고 볼수가 있나 크크 젠지입장에서야 비지니스겠지만.....
비디디가 언해피를 보였나 : X
비디디가 팀친화적 계약을 했나 : O
비디디가 직전 롤드컵에서 캐리했나 : O
비디디가 팀의 주축이었나 : O

느바로 따지만 드로잔 트레이드시킨 토론토생각나긴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토론토는 우승을했지만 젠지는 못했을뿐....
젠지가 비디디 트레이드 하고 롤드컵에서 더 높은곳 갔냐 하면 아니죠 롤드컵 결승구경도 못했....
23/11/24 12:24
수정 아이콘
비디디 있던 2년 - 리그, 월즈 다 못먹음

비디디 없던 2년 - 리그 쓰리핏, 월즈 못먹음

이면 후자가 명백히 결과가 좋아진건 맞습니다.


성공했는데(리그무관에서 리그 쓰리핏) 목적 달성(월즈 우승)은 못했다고 봐야..
뻐꾸기둘
23/11/24 09:42
수정 아이콘
결과만 놓고 보면 젠지 입장에선 대성공이긴 한데(비디디로 피넛 바꿔오고 빈자리 쵸비 영입해서 쓰리핏 함) 선수나 해당선수 팬 입장에선 씁쓸한 것도 맞긴 하죠.

어중이떠중이들로 가득찬 이 판 관계자들중에서 기성 스포츠 구단처럼 비즈니스 운영 하는 구단이라고 봅니다. 단점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잘 한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듯.
트리거
23/11/24 10:02
수정 아이콘
이게 논란이 될만한 거리인가 생각드네요 크크크
몇몇분들은 팬이라면 당연히 빡치지 우리입장 생각해봐라 하시는데
또 몇몇분들은 구단입장이면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말하시고
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걍 감정싸움이죠
23/11/24 10:36
수정 아이콘
젠지의 비디디 트레이드를 비롯한 근 몇년 간의 행보로 인해 젠지가 얻은 것 => LCK 3회 우승

이것만 보면 좋은 무브로 보이겠지만...

전 프로스포츠는 결국 돈을 써줄 '팬'을 얼마나 잘 만들 수 있냐가 성적만큼 아니 오히려 더 중요한 요소라고 보는데,(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가 결국 팬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봄)

이런 관점에서는 젠지의 선택이 과연 좋은 무브였는지는 모르겠어요.

성적 잘 나오는 비인기 팀의 길을 가는 느낌이 듭니다.
23/11/24 12:48
수정 아이콘
팬은 더 많아진거 아닌가요? 20젠지는 노잼 소리도 듣고 담원,DRX가 더 인기 많았죠. 지금 젠지가 비인기팀이면 인기팀은 T1 하나라는..
23/11/24 13:42
수정 아이콘
유툽 조회수나 커뮤니티 상의 이미지는 성적에 비해서 젠지 인기가 높지 않다고 보여서요.

민심이 좋지 않은... 약간 KBO로 치면 SK같은 포지션을 차지하는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로즈엘
23/11/24 16:01
수정 아이콘
젠지가 그전에도 인기가 많았나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23/11/24 16:09
수정 아이콘
반지원정대 결성 시점에서는 그냥 팬도 적고 안티도 적은 팀이긴 했죠.

최근 2년 동안 여러 무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건 맞지만 그만큼 역풍이 꽤 크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23/11/24 18:4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T1이랑 라이벌리 생기면서 생긴 반작용이죠.
종말메이커
23/11/24 10:53
수정 아이콘
선수가 팀 옮기는건 커리어를 위한 합리적 선택으로 보면서도 팀이 선수 바꾸는건 낭만이 없네 뭐네 소리 나오는것도 신기하네요
비디디 팬들이 이러이러해서 서운하다 하는거야 이해할 건덕지라도 있지 뭔 밑도끝도없이 차가워 보인다느니 정이 안간다느니 뭔가싶죠
23/11/24 10:56
수정 아이콘
저도 20 drx 터진 이후로 drx 싫어해서 비비디 트레이드로 젠지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해갑니다. 선수들이 이리저리 옮겨 다녀서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응원팀 세컨팀 정도 빼고는 싫어하는게 프로스포츠 팬이죠 크크크
23/11/24 10:58
수정 아이콘
이 판의 팬덤이 굉장히 선수친화적이긴 하죠. 근데 이건 판 전체로 봤을때는 지속성이 없긴 합니다. 선수는 결국 은퇴하는 순간이 올수밖에 없고 남는건 팀이거든요.
보라바람
23/11/24 11:19
수정 아이콘
젠지가 성공한 트레이드를 했냐고하면 맞는말일것 같습니다 lck쓰리핏은 성공했으니까요 근데 젠지가 목적을 이뤘냐고 하면 아닌것 같아요 결국 롤드컵은 못먹었으니
23/11/24 11:51
수정 아이콘
비디디 팽한 젠지, 표식 팽한 DRX...
비디디, 표식 선수 팬이면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죠.
코비 브라이언트
23/11/24 11:56
수정 아이콘
근데 비디디가 팀 친화적인 계약을 했었다는건 어디서 나온 소스인가요?
23/11/24 12:23
수정 아이콘
S,A급 선수일수록 선수친화적인 계약시장에서 다년계약 해준거 만으로도 팀 친화적으로 계약한것이죠
23/11/24 12:57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토사구팽을 토사구팽이라고 말하면 반발이 심했죠
젠지 프런트 입장에서는 극찬으로 받아들이면 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0916 [LOL] 젠지가 삼성의 우승 커리어를 물려받았으나... [36] 매번같은11338 23/11/24 11338
490915 [유머] (약후) 탁재훈 유튜브의 새로운 프로젝트 슈퍼걸스 배틀 [15] Davi4ever15610 23/11/24 15610
490914 [동물&귀욤] 극한의 가능충 [8] 인간흑인대머리남캐9887 23/11/24 9887
490913 [게임] TL 디렉터 인터뷰 [33] 한입11285 23/11/24 11285
490911 [유머] 끝나지 않아도 끝난 거 같은데요 [3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731 23/11/24 13731
490910 [LOL] 켈린 남겨서 프런트까던 담붕이들 어리둥절.. [54] Lord Be Goja12681 23/11/24 12681
490909 [기타] 음악취향 일관성 있는 리스너...(혐 주의) [11] 우주전쟁10934 23/11/24 10934
490908 [기타] 요즘 미국에서 쓴다는 한식 식재료 [23] 롯데리아14112 23/11/24 14112
490907 [LOL] 위대한 악마에게 경의를 / 페이커를 그린 중국의 모래그림 작가 [23] 물맛이좋아요13020 23/11/24 13020
490906 [LOL] T1이 이제 흑자전환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 [11] Leeka13053 23/11/24 13053
490905 [LOL] 픽한 챔피언 숫자가 중요한 지표인 이유 [16] Leeka10465 23/11/24 10465
490904 [유머] [만화] 해골 전령과 길 잃은 꼬마.manhwa [4] 궤변10691 23/11/24 10691
490902 [방송] KBS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스트리아 여성 [14] 메롱약오르징까꿍13069 23/11/24 13069
490901 [유머] 정용진 인스타스토리 [119] Myoi Mina 19217 23/11/24 19217
490900 [LOL] 이번 스토브에서 다시 미스테리한 힘을 보여준 두 인물 [37] Lord Be Goja11986 23/11/24 11986
490899 [기타] 메테오의 위력 [20] 퍼블레인13212 23/11/24 13212
490898 [유머] 흔한 자영업자의 업장 운영하는 마인드.jpg [41] 궤변16726 23/11/24 16726
490897 [기타] 배달오토바이 골프채 습격사건.gif [44] 톰슨가젤연탄구이15180 23/11/24 15180
490896 [기타] 결혼 상대를 고르는 팁 [54] 무딜링호흡머신16016 23/11/24 16016
490895 [유머] 첫눈오는날 [13] 메롱약오르징까꿍13268 23/11/24 13268
490894 [유머] 한국에 대한 오해가 풀린 외국인들.jpg [14] Myoi Mina 15743 23/11/24 15743
490893 [기타] 51초로 알아보는 우주의 크기 [14] 우주전쟁12488 23/11/24 12488
490892 [LOL] 티원 선수들이 원하는 월즈우승스킨 [51] Leeka14467 23/11/24 144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