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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1 10:10:13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File #1 e_s5be2c7002_8adba5a8bbc06b72a80394cd65b358914c7ce590.jpg (900.9 KB), Download : 26
출처 https://humoruniv.com/pds1271173
Subject [동물&귀욤] 버스정류장 열선의자 근황 (수정됨)




더럽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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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사스
23/11/21 10:11
수정 아이콘
전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추적왕스토킹
23/11/21 10:11
수정 아이콘
싹 다 좀 잡아 죽여라...
23/11/21 10:11
수정 아이콘
저걸 쫓아내긴 해야할텐데 쫓아낼 사람을 둘수도 없고 어려운 문제네요
설탕가루인형형
23/11/21 10:11
수정 아이콘
캣맘 먹이통까지 있으면 완벽! -_-
파비노
23/11/21 10:12
수정 아이콘
저기가 TNR 맛집이구나
담배상품권
23/11/21 10:13
수정 아이콘
위생상 문제 많아보이긴 하네요. 고양이가 저기에 실례라도 하면 누가 닦아줘야하잖아요.
23/11/21 10:13
수정 아이콘
으...
23/11/21 10:13
수정 아이콘
저야 저 정도는 그냥 하이구 니들도 고생이다 하고 말거같긴한데
쪼끄만한 개를 줄로 데리고 산책해도 지나갈때 겁내는 사람은 겁내는거 생각하면 치워야죠..
엑세리온
23/11/21 10:37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습니다. 개들 목줄 하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지나가는 사람들 좀 배려해서 사람이 근처에 지나가면 개를 좀 줄을 당기거나 해야지, 내가 개님이랑 산책하는데 네가 알아서 피해가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3/11/21 1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털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아 보기만 해도 짜증이
기무라탈리야
23/11/21 10:16
수정 아이콘
똥은 저기 모래 있는데서 쌀 것 같긴 한데... 그냥 길냥이 자체가 깨끗하진 않죠...
OcularImplants
23/11/21 10:16
수정 아이콘
저거 위생은 누가 관리하는지...
코리엠
23/11/21 10:16
수정 아이콘
고양이 털 알러지 있는 입장에서 참 별로네요...
수타군
23/11/21 10:17
수정 아이콘
관리를 해야죠.
실제상황입니다
23/11/21 10:19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생각을 떠나서
확실히 더럽긴 할 것 같습니다
샤르미에티미
23/11/21 10:19
수정 아이콘
관리 해야 하는 건 맞는데 이거 관리할 인력이 현실적으로... 솔직히 그냥 이럴 바엔 안 쓰는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보네요. 지금이야 어떻게든 관리할 인력 배치해서 쓴다고 해도 어차피 나중엔 답 없을 거라
o o (175.223)
23/11/21 10:21
수정 아이콘
기생충에 세균에 와우...
23/11/21 10:21
수정 아이콘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길고양이는 조절해야죠. 겨울철에 그나마 개체수 조절될텐데 그것도 안되겠네요.
어찌보면 열선의자는 임산부들이 제일 필요할텐데 톡소플라즈마가 걱정되네요.
무지개그네
23/11/21 10:21
수정 아이콘
고양이 비둘기 싹 다 잡아 죽였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비둘기는 몰라도 고양이는 안되것죠
실제상황입니다
23/11/21 10:24
수정 아이콘
귀여우니까 말이죠
그만큼 거품 무시는 분들도 많을 거고...
23/11/21 13:08
수정 아이콘
비둘기 참 싫어요. 그 목에 검은점은 어떻게 생기게 된걸까요?
기와선생
23/11/21 15:06
수정 아이콘
비둘기 동감입니다. 차와 집 모두 똥테러 당하고 있는 입장에서 미춰 버리겠습니다
시무룩
23/11/21 10:24
수정 아이콘
너무 싫은데요;;
저게 매일 청소하는 의자도 아닐텐데...
23/11/21 10:25
수정 아이콘
짜증나네요;;
바카스
23/11/21 10:27
수정 아이콘
아오 털바퀴들
23/11/21 10:27
수정 아이콘
빈대같은거 붙어있을듯
덱스터모건
23/11/21 10:29
수정 아이콘
저같이 고양이털 알러지있는사람은 어뜨카라고...
도롱롱롱롱롱이
23/11/21 10:30
수정 아이콘
귀 끝이 안잘려 있네요? 그건 그렇고 너무 날 선 반응이 많아서 충격이었습니다.
Chasingthegoals
23/11/21 10:36
수정 아이콘
???: 스터너!
호랑이기운
23/11/21 10:36
수정 아이콘
고양이 인간한테 옮기는 기생충있지않나요? 톡소플라즈마였나
소독용 에탄올
23/11/21 10:38
수정 아이콘
잘 관리되는게 아닌 상황에서는 쥐가 옮길수 있는건 고양이도 대부분 옮길 수 있습니다....
로드바이크
23/11/21 10:47
수정 아이콘
저 의자에 앉을 사람들이 노인이나, 임산부와 같은 부류 일텐데 걱정이군요.
미요아부지
23/11/21 12:38
수정 아이콘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된 쥐를 섭취한 고양이의 분변을 섭취 또는 핥아야,,,,크크크
여의도더현대
23/11/21 13:47
수정 아이콘
루왁..?
해석기
23/11/21 10:40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없는 동네는 다른 동물들이 사용할 것 같긴하네요.
그레이퍼플
23/11/21 10:42
수정 아이콘
열선이면 전기세가 많이 나올텐데... 고양이 따뜻하게 하려고 아깝게 저 전기를...
23/11/21 10:47
수정 아이콘
과한 것 같긴해요.
Cazellnu
23/11/21 10:49
수정 아이콘
저는 싫네요
저기 앉기 너무 찝찝
20131103
23/11/21 10:49
수정 아이콘
더럽고 전기 아깝네요
번식력도 너무 뛰어나서 tnr도 그냥 세금낭비고
당한게 많나서 보기만해도 싫네요 그냥
아이디안바꿔
23/11/21 10:53
수정 아이콘
짤보고 살짝 미소지었는데
댓글 분위기는 반대군요 당황스러울 정도로
23/11/21 10:55
수정 아이콘
본인께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동물로 바꿔놓고 생각해보시면 쉽게 납득이 가실지도...
시무룩
23/11/21 10:58
수정 아이콘
쥐나 비둘기가 열선의자에 잔뜩 올라와있다면 미소가 지어지시나요
아이디안바꿔
23/11/21 11:02
수정 아이콘
그럼 싫죠
하지만 고양이가 쥐나 비둘기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는게 저로선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쥐가 올라앉은 사진이라도 질색하는 댓글은 쭉 달리겠지만 이 정도 혐오하는 댓글은 달릴까? 싶습니다
시무룩
23/11/21 11:04
수정 아이콘
똑같이 야생에서 사는 동물인데 위생 개념으로 생각하면 비슷한 취급을 받는게 맞죠
그리고 쥐나 비둘기가 올라와 앉아있으면 살처분 하라는 댓글이 더욱 거리낌 없이 달릴껄요?
소독용 에탄올
23/11/21 11:05
수정 아이콘
집안에서 잘 관리하는게 아니면 쥐나 고양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쥐도 집에서 잘 관리하면서 키우면 위생문제가 안생기죠.
아이디안바꿔
23/11/21 11:07
수정 아이콘
음... 제가 길고양이 위생문제 없다라거나 저 상황이 문제 없다라고 주장하는건 아니라서요
실제상황입니다
23/11/21 13:18
수정 아이콘
위생 문제 없는 게 아니고, 충분히 문제적이라면, 이런 반응 나올 만도 하죠. 위생이란 외견 껍데기를 떼고 생각하는 거니까요. 물론 여전히 껍데기에 매료돼서 귀엽다 할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반응도 그냥 자연스러운 거죠.
23/11/21 11:09
수정 아이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나 위생적이고 청결하지 야생 길고양이가 쥐나 비둘기랑 위생적으로 다를게 없습니다.
그냥 외모가 귀여운거 하나가 차이점이죠.
근데 귀엽다고 위생적인부분도 눈감인 줄 순 없으니까요.
아스날
23/11/21 12:18
수정 아이콘
똑같이 더러운건 마찬가지라서..
실제상황입니다
23/11/21 13:19
수정 아이콘
쥐면 외견 버프도 못 받았는데
훨씬 질색팔색 하죠
infinitefrontier
23/11/21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쥐였으면 더 난리날 거 같은데요?

쥐였으면 대체 저기 어떻게 가냐? 저거 박멸 안 하고 뭐하냐? 고 엄청 달렸을 거 같습니다.
피우피우
23/11/21 11:09
수정 아이콘
대부분은 그냥 귀엽다거나 위생상 걱정된다 정도 생각하고 말 걸요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이라 그렇죠
김유라
23/11/21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 표. 저도 귀엽긴한데 위생상 찝찝하다 느끼는 딱 그 정도인데, 살처분 이런 소리 실제 입 밖으로 잘못 뱉으면 사이코패스나 동물학대 소리 듣기 십상이죠 크크크
마일스데이비스
23/11/21 14:55
수정 아이콘
고양이 혐오가 유행인게 크죠
23/11/21 16:07
수정 아이콘
제가 유튜브에서 고양이 보는건 좋아하고, 실물도 친구집에서 관리 잘된 애들은 아무리 털이 싫어도 그 시간 만큼은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길냥이는 싫습니다. 거기다 캣맘문제까지 생각하면 길냥이 혐오가 크다고 해야 맞는 것 같아요
23/11/21 10:56
수정 아이콘
위생 면으로는 쥐 떼가 올라 앉아있는 거랑 비슷한 상황인 거 같기도 하고요...
조로아스터
23/11/21 11:00
수정 아이콘
바퀴벌레 빈대보다 더 싫어요. 캣맘은 더더더 싫고.제발 살처분좀
23/11/21 11:02
수정 아이콘
인터넷 하다보니 냥혐이 생겼어요.... 제발 치워주세요 ㅠㅠ
씨네94
23/11/21 11:10
수정 아이콘
볼때야 귀엽지만....
문문문무
23/11/21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발 안드로이드가 도시전반으로 확산될때 저런 털바퀴들좀 박멸하고 갔으면 싶네요

이전까지는 보수나 지속성 효율면에서 떨어졌겠지만 24시간 뺑뺑이 가능한 안드로이드체계면 박멸하는게 마냥 불가능하진않을겁니다
23/11/21 12:42
수정 아이콘
고양이 대
신 귀여운
시궁쥐를
드리겠습
니다.

박멸은 조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해요. 귀여우니까, 혹은 생명존중, 동물권보호 이딴 이유가 아니라 정말로 고양이떼대신 쥐떼와 함께하는 미래가 될 수 있어요. 쥐는 고양이보다 번식력도 뛰어나고 더 좁고 더러운 곳을 출입할 수 있어요. 쥐도 박멸하면 쥐가 잡아먹고 살던 온갖 하수구 속 벌레들이 개체수 폭발해서 기어나오겠죠.
현재 고양이의 개체수가 많아서 조절해야하는 것엔 동의하지만, 박멸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은 나름 균형잡힌 도심생태계를 망가트릴 수 있어서 조심스레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티아라멘츠
23/11/21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고양이 싫어하진 않는데 쥐는 보통 고양이 유무보단 도시위생 문젭니다 고양이로 쥐잡기하는건 아주 옛날 이야기죠
23/11/21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궁쥐는 커서 고양이가 못잡지 않나요
그리고 시궁쥐는 생각보다 유해하지 않을걸요
곰쥐가 문제인데...
23/11/21 16:36
수정 아이콘
캣맘들이 하도 밥을 줘서 고양이들이 굳이 힘들게 쥐를 잘 안 잡는다고 하네요
23/11/21 16:3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100129?divpage=20&ss=on&sc=on&keyword=%EA%B3%A0%EC%96%91%EC%9D%B4
여기 보면 고양이가 큰 시궁쥐도 잘 안잡는다고 하고요
졸려죽겠어
23/11/21 21:04
수정 아이콘
사이즈 큰 쥐는 고양이가 안건드려요...
뉴욕이나 파리나 길고양이가 없는게 아닌데 쥐때문에 난리라죠..
도시 단위로 가면 고양이가 아니라 방역차원의 문제입니다.
로메인시저
23/11/21 11:13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귀엽다고 1차원적인 생각에서 그칠 게 아니라 쟤네가 어딜 뭘하면서 돌아다니는지를 생각해야...
닉네임바꿔야지
23/11/21 11:14
수정 아이콘
따뜻함을 찾아 고양이가 오고 그럼 고양이 밥 주는 사람이 오고...으악
23/11/21 11:16
수정 아이콘
더럽고 냄새나고
개인의선택
23/11/21 11:22
수정 아이콘
한 오년전이었으면 이미지가 달랐을듯
23/11/21 11:24
수정 아이콘
진짜 잡아 죽여야되는데 하도난리피우는사람들이많으니
23/11/21 11:27
수정 아이콘
귀여운데 더럽죠
카케티르
23/11/21 11:31
수정 아이콘
귀여움과는 상관없이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한번 싹 정리를 하면 좋겠네요
23/11/21 11:37
수정 아이콘
진짜 개극혐 와
Zakk WyldE
23/11/21 11:43
수정 아이콘
제 인생중 최악의 순간이 고양이 똥 밟고 차에 탔던 순간입니다.
매트랑 신발이랑 브래이크 패달은 버렸습니다.
냄새가 없어지질 않아서…
태바리
23/11/21 11:46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기인데 저희회사가 까마귀 까치 놀이터인데 근처에 고양이와 비둘기가 없습니다.
처음 왔을때 켓맘 밥그릇 박스 같은거 있었는데 저 두 친구가 자리잡고는 저절로 정리되었어요.
라방백
23/11/21 11:48
수정 아이콘
길냥이들 상상을 초월하게 세균이나 기생충이 많아서 좀 그렇네요
계란말이
23/11/21 11:49
수정 아이콘
진짜 싫은데 귀엽네요..
시린비
23/11/21 11:51
수정 아이콘
그냥 고양이 키우는 사람 고양이면 관리되겠다 마냥 귀엽다 볼 수 있겠죠
하지만 내가 다니는 정류장에 저러면 싫어요. 관리안되면 이것저것 위험하다면서요? 링웜? 그런것도 있다던데
죽이는건 일단 치운다고 쳐도 고양이집 될바엔 저 의자에 전원을 빼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짐바르도
23/11/21 11:54
수정 아이콘
생물은 자고로 귀엽고 봐야하는 거네요.
23/11/21 11:57
수정 아이콘
링웜 걸려서 머리에 빵꾸나봐야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1 12:04
수정 아이콘
왜 저것들을 유해조수로 지정하지 않는겁니까 진짜 시급하다고 봐요
23/11/21 12:08
수정 아이콘
관리는 해야...
느나느나타임
23/11/21 12:08
수정 아이콘
보니까 캣맘은 안보이고
고양이 싹 죽이고싶다는 분들만 난리인것
같은데요?
말로만 하지 말고 한번 죽여보시는게..
다크서클팬더
23/11/21 12:13
수정 아이콘
유해조수 지정만되면 당장 잡아죽일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겁니다. 크크
라이엇
23/11/21 12:18
수정 아이콘
오....이 글을 보고 저도 갑자기 용기가 생겼습니다. 어릴때 동네 어른들하는거 몇번봤는데 저도 해볼때가 됐군요.
시무룩
23/11/21 12:31
수정 아이콘
법으로 허가 나면 진짜 잡아 죽일 사람 많을껄요?
법으로 안되니까 죽이고 싶다까지만 쓰는거죠
23/11/21 12:42
수정 아이콘
유해조수지정만 된다면 바로 타이레놀 사다 고양이사료에 섞을 겁니다
진짜 소음이 미쳐요 그냥..ㅜㅜ
김하윤
23/11/21 18:04
수정 아이콘
타이레놀먹으면 죽나요? 두통약?아닌가요 덜덜
23/11/21 18:31
수정 아이콘
고양이한테 타이레놀이 독이래요.. 뭐라더라 고양이 몸이 타이레놀을 해독할 수가 없다고..
Far Niente
23/11/21 13:37
수정 아이콘
캣맘은 이기적인 사람들이라 이렇게 두드려맞을 게 뻔한 곳에선 활동 안 하죠
23/11/21 13:49
수정 아이콘
진짜 죽이면 싸패취급당할거 뻔히 아는데 바보도 아니고 왜 죽입니까.
취급 안 당하면서 죽이는 법 알려주시면 고양이들 죽일테니 방법이나 알려주시죠.
infinitefrontier
23/11/21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고양이 좋아해서 제가 죽이고 싶다는 건 아닌데,

만약 누군가가 정말로 죽이면 동물학대라고 잡혀가니까요.
플레인
23/11/21 15:14
수정 아이콘
말만 그렇지 실제로는 못죽이고 다니죠.. 싸이코패스 됩니다.
저도 그렇고 동네에 비둘기 모이는거 다들 싫어했는데, 누가 비둘기 잡아서 다리 잘랐고 다리 잘린 비둘기가 두세마리쯤 보이니까 동네 분위기 겁나 흉흉했습니다. 거의 인명사고 난 급으로 살벌했어요.
23/11/21 17:19
수정 아이콘
싫다=죽이고 싶다가 아닙니다.
이런 댓글 보는게 싫어요...라는게 그런 뜻으로 바뀌면 안되는거랑 같은거죠
저상태에서 사람이 버스타러 갔을때 쟤들이 싹 비켜나기만 해도 그나마 괜찮은데
버티고 있으면 거기서 1 괴로움
싹 비켜났는데 분비물같은게 남아있으면 2괴로움...
싹 비켜나고 분비물도 없지만 버스대기시간이 길게 남아서 앉을까말까 하는 상황이 오면 3괴로움...
메가트롤
23/11/21 12:18
수정 아이콘
털바퀴 드러워
23/11/21 12:26
수정 아이콘
다른이야기지만 저희동네는 요즘 노숙자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23/11/21 12:32
수정 아이콘
사람이 먼저입니다. 동물은 동물이죠
23/11/21 12:32
수정 아이콘
따뜻한 걸 좋아하는 건 인간이랑 고양이뿐만이 아니라서, 저기에 고양이가 없으면 쥐나 비둘기, 벌레 등등이 몰려들겠죠. 인간이 매일 상주하며 고양이를 포함한 다른 침입자들을 계속해서 쫓아낼 게 아니라면요.
그리고 저런 곳에 거의 매일 상주할 인간은 노숙자일 가능성이 높죠. 저기에 인건비 줘가며 사람을 상주시킬 지역단체는 없을테니까요.
저 의자를 일반적인 의자로 바꾸기 전에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는.
블래스트 도저
23/11/21 12:44
수정 아이콘
아이노시마 같은 고양이 섬은 돈 주고도 찾아가는데 크크
23/11/21 13:40
수정 아이콘
그곳은 고양이와 주민들이 공존하게 된 역사적, 지역적 맥락이 있고 또 캣맘이라 불리는 부류처럼 고양이들의 삶에 직접 개입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살고 죽는건 다 자기네들 팔자죠.
23/11/21 12:50
수정 아이콘
귀엽긴한데(일반적 반응)
사람앉으라고 한 곳인데다 저렇게되면 위생문제도 생길 것이 뻔하니, 지적해주시는 분들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야 바뀌죠.
23/11/21 12:53
수정 아이콘
진짜 개극혐....일본처럼 국가에서 나서서 살처분좀해야되는데
앓아누워
23/11/21 13:00
수정 아이콘
근데 한국에 쥐가 많지 않은게 길고양이가 많아서인가요?
개인의선택
23/11/21 13:09
수정 아이콘
아뇨 쥐약을 많이 뿌려서...
허니콤보
23/11/21 13:11
수정 아이콘
어우 극혐 좀 잡아가지
Janzisuka
23/11/21 13:31
수정 아이콘
귀여웡
Far Niente
23/11/21 13:39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신 분들도 지나가다 길고양이 보면 무조건 잡아죽이고 싶단 생각은 안 들겁니다.
사람 앉는 곳에 저러고 있으니 불쾌감부터 드는거지. 차 본닛 안에 들어가 있는것도 그렇고.
오류겐
23/11/21 13:49
수정 아이콘
귀엽네요 흐흐
우주사자
23/11/21 14:31
수정 아이콘
호의적이지 않은 댓글이 많이 달리는건 고양이가 미워서가 아니라 무턱대고 먹이만 뿌려놓고 뒷일은 나 몰라라 하는 캣서포터(?)분들이 밉기에 이런 반응들인거 아닐까요 저런 풍경을 보면 (저도 사람인 이상) 흐뭇한 감정도 당연히 듭니다만 그 마저도 잠시이고, 자연스레 캣서포터분들이 안떠오를수가 없지요 여기저기 주거지 반경에 무차별적으로 먹이 뿌려대는 모습을 정말 징하게도 보니까요 저도 고양이는 좋아하지만 길고양이는 보고 싶지 않아요 정확하게는 사람들 생활 반경에 기어코 먹이 살포해대고 내빼는 캣서포터분들이 보고 싶지 않은거지만요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10빠정
23/11/21 14:40
수정 아이콘
항상 보면 사람끼리 무쟈게 싸워요 크
23/11/21 14:46
수정 아이콘
공공 시설물이니 관리 빡세게 해야죠.
사람인 노숙자도 장시간, 반복적으로 사용 못하게 할테니 고양이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고띠
23/11/21 14:51
수정 아이콘
귀여웡
23/11/21 15:01
수정 아이콘
저 불쌍한 애들을 밥줘서 과잉번식하게 만든 사람들이 문제죠 고양이들은 무죄..
트리거
23/11/21 15:34
수정 아이콘
걍 문을 달아서 닫아놓으면 해결될 문제죠.
조지아캔커피
23/11/21 16:05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고양이에서 옮기는 링웜 바이러스같이 병원균들이
저렇게 고양이들이 앉아있다가 나간 자리에 사람이 다시 앉으면 옮을수 있나요?
개인적으론 야생고양이에 대해서는 크게 거부감이 없는데 위생과 병원균때문에 맨손으로 직접 만지지는 않거든요
근데 저런식으로 야생개체들이 공공기물에 와서 있다가 거기 남아있는 인수공통 바이러스나 세균이 내 옷에 묻어서
인수공통이라 사람도 걸리고 집에키우는 내 반려동물이 아프면 스트레스 엄청받을거같아서요
라이엇
23/11/21 16:24
수정 아이콘
집안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링웜에 걸리는게 대부분 사람이 길고양이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서 세균이 몸에 뭍은 상태에서 집에 들어가서 집고양이들을 감염시키는거라더군요.
23/11/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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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문제에 전기 낭비에...
그냥 열선 끊어야죠
23/11/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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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말 싫다!
관리 안하나요...
VictoryFood
23/11/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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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사람 들어오면 도망갈테니 사람 없을 때 만이라도 따뜻하게 보내라
The)UnderTaker
23/11/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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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공격성 표출 덜덜
23/11/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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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는 좋아하는데 저런 길고양이는 진짜 싫습니다. 너무 더러워요
23/11/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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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장면봣다면 다신 저 의자에 앉을일은 없을거같은데
그냥 관리를 잘해야죠 말을 알아먹을 동물도 아니고 지들도 살자고 그러는건데 뭐 어쩔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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