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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0 18:55
그 분의 삼천구 특투론도 본인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죠 크크. 기존에 하던게 안 통하니까 이악물고 특투로 단련해서 일본 정복
나는 40살 가까운 나이에 한 일이니 20~30대인 너희한테는 일도 아니다?
23/11/10 15:50
덕분에 2015 프리미어12 준결승 한일전 9회 이대호 결승 2타점 다시 잘 봤습니다. 두뇌, 집중력 풀가동 투타 명승부. 한국 멤버 인재풀 엄청 좋고
23/11/10 16:06
지금 다시 보고 왔는데, 오타니 인성 무엇?
시작하자마자 대표팀 4번타자 보내고 시작하려고 하네요. 이래놓고 쓰레기 줍기 수련법 운운하다니, 실망이 큽니다. 이대호가 은근 철강왕이라서 다행이지 이거야 원. (오타니 MVP 수상 미리 축하)
23/11/10 16:59
흐흐 제 댓글 때문에 보시다니 영광이네요.
2회 첫 대결에 강속구 팔꿈치 때리는 힛 바이 피치볼이 있었네요. 바로 모자 벗는 21세 오타니. 한국 멤버 인재풀 엄청 좋은 거 맞는데 21세 오타니가 탈인간적이라 교체되기 전 7회까지 썰렸었죠. 저도 이 댓글 때문에 오타니 언제까지 던졌나 다시 보는데 인재풀 얘기는 타자들 보고 쓴 건데 마운드 심창민, 정우람, 임창민, 78 정대현, 이현승 국내파로 대항해서 잘 싸워 이긴 한국 덜덜... (선발 이대은, 뒤이어는 차우찬. 김인식 감독, 선동열 투수코치였는데 역량, 의지, 근성, 단합의 한국인 모드였다고 봅니다.)
23/11/10 18:56
구종에 대한 대처는 중상급 이상 타자들이라면 저렇게 할 겁니다.
근데 안타 하나 치기도 쉽지 않은데 한두 게임 몰아 치라니...
23/11/10 20:25
우사인 볼트: 그냥 달리면 되요.
마이클 펠프스: 그냥 헤엄치면 되요. 타이거우즈: 힘빼고 스윙하면 되요. 마이클 조던: 슛은 던지면 되요.
23/11/10 21:36
좀 진지 장착하고 얘기하자면 위닝멘탈리티에 관해서 꽤 유의미한 조언으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프로스포츠 선수들과 직간접적으로 대화했던 경험이 좀 있는데 극한의 훈련과 각종 방법론을 해볼만큼 해본 프로선수들이다보니 훈련방식의 문제보다 위닝마인드 장착이 오히려 성과를 내는데 좋은 사례나 경험들이 많더라구요. 몸쓰는거에 비해 언어로 표현하는것이 서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표현했을 수 있고, 실제로 다 설명할 수 없을뿐 수많은 수싸움에 대해 어느정도 몸이 터득한 방법론으로 대처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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