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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7 07:24
걍 9x년생들 한창 오덕물접할때 현역이었던 현대판타지물의 히로인입니다 저때만해도 굉장히 매력있는 캐릭터였는데 뭐 이것도 이젠 한참옛날이긴하네요
23/11/07 07:53
전 다른 거 보다 05년의 도쿠로쨩이...
엑스칼리버(못 배트)를 들고 주인공을 패는 게 내용의 절반인 캐릭터가 이렇게 인기가 있다니 05년의 오타쿠 으르신들의 감성은 도대체...?
23/11/07 09:50
블루아카 콜라보때 일본 반응 보니 다들 몇권에서 하차했는지 고백 경연대회더라구요
(거의)모든 오타쿠가 봤지만 (거의)모든 오타쿠가 끝까지 따라오지는 못하는....크크 일단 애니로 대충 구약편까지는 끝났습니다. 신약에서 빅뱅급이 어쩌고 뇌절 신나게 하다가 몇년 전부터 수습중인걸로 기억합니다
23/11/07 09:31
미사카 미코토의 인기가 엄청났다고 봐야 하나요? 2010년대에 매력있는 히로인이 나오는 작품이 없었다고 봐야 하는걸까요?
정확하진 않지만 기억으론 저 시기 라이트 노벨 히로인 캐릭터들에 대해서 좋은 말이 별로 없었던 것 같기도 한데...
23/11/07 10:26
(팬심을 살짝 담아 이야기하자면) 소드아트 온라인의 아스나라든가, 빙과의 에루 등등 웬만하면 저 자리에 한 번 정도는 이름을 올릴 수 있었을 건데 하필 상대가 미사카 미코토였기에 고배를 마신 히로인이 꽤 될 겁니다. 그래서 더욱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대단한 거고요.
23/11/07 09:42
구약 10권쯤에서 리타이어했던지라 콜라보 기념으로 어마금 어과초 코믹스판 쭉 달렸는데 재밌더라구요. 열팽창이네 이런거 다 감안해도 역시 시대를 풍미하던 작품이다 싶었습니다.
나무위키 등장인물 목록 이런거 보면서 와 이걸 어떻게 읽냐 싶었는데 주요인물은 (구약까지는) 의외로 그렇게 늘어난것도 아니라 크게 부담은 없었습니다. 신약 창약쪽 평 보면 저점찍던 시절에서 반등도 성공한 모양이긴 한데...라노베가 워낙 접근성이 그래서 코믹스판 나오면 보던가 해야겠네요. 근데 코믹스가 창약까지 가려면 2040년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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