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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1 15:50
방송에 나와 매번 인성 인성 부르짓던 박진영과 그런 JYP는 타 기획사와는 다르다고 부심 부리던 이들을 아닥하게 만든 계기가 된
23/11/01 16:24
근데 '외국' 약쟁이라서가 아니라 죗값 치르고 갱생해서가 맞아요. 국내 김태원도 과거가 있지만 갱생하고 마약절대하지 말라고 하고다니니까 이미지 지금 좋은것처럼...
과거 음주운전자들 지금 활발히 방송하는거 보면 시대상도 한몫하는거같고
23/11/01 16:29
근데 이게 타이밍의 문제라...
이선균이 만약에 마약을 진짜 했고, 그러고 나서 갱생해서 다시 나온다고 가정을 했을 때 과연 이미지가 좋아질까요? 마약하고 갱생하려면, 대외적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해야 이미지가 좋을 것 같아요.
23/11/01 16:51
갱생 안 한 범죄자들도 여전히 국내에선 관대하죠. 죽을때까지 약빨다간 재즈나 록, 메탈 뮤지션부터 힘합쪽은 아예 갱스터랑 연결되어 있고 실제로 빵야빵야하고.
만약 해외 어떤 연예인이 학창시절에 불리였다? 우리나라 분들도 그걸로 신경쓰시는 분들 없을걸요.
23/11/01 15:58
박진영이 인성(겸손)을 강조한 짤은
인성은 잘나갈때는 상관없지만 위기가 왔을때 보험이 되니 평소에 잘하라는 취지였지 인성 똥망이면 성공 못한다는 말은 아니였죠 저 친구는 지금 잘나가니까 논란이 있어도 쓰는 거고 나중에 시들해졌을때 문제 생기면 칼같이 버려질거고 .. 원래 보험은 내가 갑부면 별 필요없습니다 ..
23/11/01 16:18
팬덤 크기에 비해 음원 성적이 많이 부진한 편이라 모르시는게 당연합니다.
일단 객관적인 지표에서는 천외천 방탄 밑에 인간계 최강 세븐틴이 있고 그 세븐틴을 미세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3/11/01 16:24
아니 세븐틴 애매하게 방탄이랑 겹친 세대라 확장 못할거 같았는데 못본 사이 초동이 거의 5배가 뛰었네요?
정작 이 낙수를 만든 방탄은 혹한기 준비중이라니....ㅠㅠㅠㅠ
23/11/01 16:22
방탄이 버터로 떠들썩할 때가 2~3백만장 사이였고 스트레이 키즈가 4백만장인데 이게 스트레이 키즈가 천외천이라기 보다는 방탄이 씬을 확장시킨 결과? 좀 더 첨언하자면 이게 뭐 특이한 일은 아니고 원래 아이돌판 자체가 이런 경향이 있습니다
(우와 방탄! 케이팝 덕질해볼까? -> 기왕 할거면 그룹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 천장을 뚫은 스타 하나가 만들어낸 낙수를 후속 그룹들이 쪼옥)
23/11/01 17:08
저는 저번주에 처음 알게된 아이돌인데 나무위키에서 남자아이돌 음반판매 순위 보고 놀랐습니다.
앨범 초동판매량 앨범기준 역대 2위에요. 열흘전까진 역대 1위였습니다. 크크
23/11/01 19:41
그냥 언급하신 분들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방탄은 그냥 다른 차원이니 서태지(방탄)와 아이들(세븐틴 스키즈 엔시티 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23/11/01 16:27
현재 남돌 원탑은 세븐틴, 그 다음이 스트레이 키즈 입니다.
음반 초동이 460만장이면 말 다 한거죠... 한장에 만원이라고 만 쳐도... 박진영의 신념 따위...
23/11/01 16:31
빅뱅은 전성기 시절에도 음반을 많이 파는 그룹은 아니었어서......빅뱅은 그냥 투어 기록으로 동세대 남돌을 죄다 압살하던 그룹이죠.
찾아보니 초동 기록 커리어하이가 10만장이 안 되네요. 근데 이게 2011년 앨범임
23/11/01 16:34
빅뱅은 음반 보다는 음원이 성적이 더 잘나왔습니다.
오히려 음반은 엑소가 더 잘 나왔었죠... 아마 그 시대의 100만장 넘고 그랬을꺼에요. 제 기억으론 포카 시대를 열어준게 엑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3/11/01 16:50
시대상차이죠. 빅뱅이 딱 앨범 안팔리던 시기에 활동했을 겁니다. 찾아보니 그 전 세대인 젝스키스 정규 4집의 판매량이 35만장인데, 아이돌 씬이 계속 확장되는 것과 별개로 남돌 2세대 떄는 앨범 판매량이 쪼그라들던 시기인데 비단 아이돌 뿐 아니라 (인터넷 보급과 불법음원의 활개로) 모든 가수들이 고생하던 시기였고요.
첨언하면 이 아이돌씬의 확장이 계속 이루어지고 굿즈의 앨범화등의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리며 앨범 판매량은 다시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아 올라 엑소가 100만 시대를 열었는데, 그게 엑소가 빅뱅보다 더 위상이 높다?라고 단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고 결국 또 시대상 차이인거죠. 아무튼 지금 스트레이 키즈도 방탄이 없었다면 400만 절대 못팔았을겁니다. 방탄이 게임 체인저였으니.
23/11/01 19:44
엑소는 줄곧 30만장 대였다가, 방탄이 크면서 위기감에 40만장은 먼저 돌파했는데, 그 뒤로 방탄이 어나더로 가면서 70, 100만장을 넘겼습니다.
엑소도 다음해에 넘긴 했지만, 방탄이 없었으면 그렇게 커지진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23/11/01 18:13
학폭이라는건 개인대개인의 문제라... 피해 입은 친구가 잘 합의(or 이해) 해줬다면 추후 활동하는게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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