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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30 14:49:41
Name 지그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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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0231030_112641_(1).jpg (1.62 MB), Download : 5
출처 본인
Subject [음식] 통닭집에서 짬뽕 주문하기! (수정됨)




이거 실홥니다!

통닭집인데 짬뽕 짜장을 팔아요! 심지어 맛은 있어요! 요즘 동네중국집들처럼 공장에서 받아온 시판짜장이나 짬뽕을 데워서 주는게 아니라 이게 진짜로 춘장 볶아서 만들드라구요!

통닭집에서 짬뽕 짜장도 어지러운데 이집에선 무려 감자탕도 팔아요!! 그것도 짬뽕감자탕!! 짬뽕라면에 등뼈섞어서 주는게 아니라 진짜로 등뼈 삶아내서 만들드라구요!

거기에 더해 심지어는 떡볶이도 팔아요!

제가 촌놈이라 몰라서 그러는데 이런집이 흔한가요?

봉다리 뜯어서 데워주는곳에서야 뭐 메뉴 무한으로 팔수있겠지만 이렇게 제대로 만들면서 이런 메뉴 구성이 가능한건가요?

짬뽕감자탕. 뼈짬뽕이런건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건데 이게 흔한 메뉴인가요?

거기다가 심지어 맛은 있어요! 그냥 실험적인 도전 이런게 아니라 제대로 맛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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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0 14:5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까지.. 크크
로피탈
23/10/30 14:56
수정 아이콘
여기가 어뎁니까!
지그제프
23/10/30 15:03
수정 아이콘
강원도 동해시 동해역 근처예요. 유명한집 아니예요. 저도 이동네 살면서 이런집 있는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이집이 있는 동네가 좀 낙후된곳이라서 언제 문닫을지 몰라요.

암튼 맛은 있어요. 맛도 있는게 아니라 [맛만 있어요.] 가게도 쌔삥하거나 뭐 그런건 아니예요. 이 근처에 오면 예비리스트에 넣어둘만은 한데 강추는 못해요.

뭐 제가 보기엔 맛이 아닌 다른 부분에 감점은 있는데 저는 앞으로 단골할라구요. 짬뽕에 감자탕이면 이거 거부하기가 어렵죠.
무딜링호흡머신
23/10/30 15:08
수정 아이콘
현직 정동진인데 어딘가요
리버풀롯데SFG
23/10/30 15: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딘가요?? 동해 삽니다.
지그제프
23/10/30 15:12
수정 아이콘
앗 동해분 반갑습니다! 동해역 근처에 "용천옛날통닭"이예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맛만 있어요. 맛만
리버풀롯데SFG
23/10/30 15: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북평 장날 한번씩 가는데 한번 들려야겠네요~
아따따뚜르겐
23/10/30 14:56
수정 아이콘
사장님이 원래 중국집 했을지도
철판닭갈비
23/10/30 14:58
수정 아이콘
캬...1차2차3차까지 가능한 곳이네...
카마도 탄지로
23/10/30 15:02
수정 아이콘
짬뽕감자탕 먹고싶네여
핑크솔져
23/10/30 15:04
수정 아이콘
소주한잔 하기 딱 좋네요
그리움 그 뒤
23/10/30 15:06
수정 아이콘
사장님이 중국집도 해봤고, 떡볶이집도 해봤고, 지금은 치킨을 팔고 있어서...??
지그제프
23/10/30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오늘 뼈짬뽕과 짜장만 먹었는데, 먹으면서 다른 테이블에서 들리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집이 만두도 손으로 빗는다고 하네요. 먹어보기 전까진 믿지 못하겠습니다만, 다음엔 만두도 먹어볼려구요.

저도 어디 주변에서 들은게 아니라, 이집이 장사가 잘 안되는지 현수막을 걸어놨는데 거기에 뼈짬뽕이라는 말에 꼿혀 기대도 안하고 가본거거든요. 솔직히 이게 말이 되냐 싶어서 기대 1도 안하고 그냥 이런건 역시일꺼라고 확인하기 위해 간건데 와! 맛은 있네요! 놀랬어요.
23/10/30 15:11
수정 아이콘
가서 메뉴판 보는 순간 아 내가 여기 뭐먹으러왔더라? 하고 헷갈릴거같은 식당이네요 크크
그거랑 별개로 맛이 있다니 한번 가보고싶네요
23/10/30 15:13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곳 근처엔 통닭집인데 오징어회가 주력인곳이 있는데...
오징어회랑 다른회들 많이팜 장사가 잘됨....
인센스
23/10/30 15:15
수정 아이콘
파주에 카페인데 숙성회가 주력인 곳도 있습니다. 세상은 요지경...
비오는일요일
23/10/30 15:25
수정 아이콘
등뼈 넣은 짬뽕은 종종 보이더군요.
근데 그게 치킨집은 아님 흐흐
23/10/30 15:35
수정 아이콘
요즘 동네 술집에
치킨 피자 떡볶이 별 다팔던데요 흐
지그제프
23/10/30 18:38
수정 아이콘
저도 여러가지 음식들 파는곳은 알지만 그런곳은 대부분 기성품을 전자렌지 돌려주거나, 봉지 뜯어서 끓여주는곳이 대부분이쟎아요. 주력 메뉴 한가지만 대충 만들고 나머지는 전부 기성품으로 팔거나 요즘엔 아예 전부 기성품만 파는곳도 많죠. 이게 편의점인지 뭔지 요리 1도 안하면서 식당이라고 해도 되나 싶은 집들도 많구요.

요샌 계란후라이도 안하고 제품사다가 데워주눈데도 많죠. 김밥말이 많이 팔지만 대부분 냉동사다가 튀겨주지 만들어 파는집도 드물구요. 호떡집에서 호떡반죽도 안하는게 요즘이니까요.

근데 이집은 기성품이 아니드라구요. 요리를 하더라구요. 요샌 짬뽕도 직접국물내는 집이 드믄데, 감자탕도 직접 등뼈 삶는집이 드믈죠. 심지어는 감자탕 전문점이라면서도 기성품쓰는 식당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이집이 놀라웠어요.
ComeAgain
23/10/30 15:52
수정 아이콘
예전 동네에
치킨집 족발집 횟집 같이 하는 가게 있었죠
불광불급
23/10/30 15:56
수정 아이콘
갈비양념 통닭이 있는데...수원왕갈...?!
이웃집개발자
23/10/30 16:04
수정 아이콘
와 사장님께서 요리킹이시네요
이정재
23/10/30 16:18
수정 아이콘
치킨집 중국집 같이하는곳 간혹있긴한데
체리맛국수
23/10/30 16:24
수정 아이콘
주메뉴보다 더 맛있는 부메뉴집들이 있죠

태안에 복집인데 돈까스가 맛집인 곳이 있었는데 떠나왔지만 가끔 생각나더라고요 그 식당 손님중에 복어 드시는분은 없던..
다람쥐룰루
23/10/30 16:32
수정 아이콘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갖다놓은 사장님...
23/10/30 16:41
수정 아이콘
저의 최애 짬뽕은 동내 돈까스집에서 팝니디
23/10/30 16:45
수정 아이콘
이 분야 강자는 왕십리에 장어구이 집인데 아무도 장어 안 먹고 김치찌개만 먹어서 2호점까지 낸 집이 있는데...
23/10/30 21:02
수정 아이콘
아니 마늘튀김은 뭐죠 저거도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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