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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6 17:44
동감합니다. 전 물리적으로 출근하는걸 선호하는 편인데도 통근시간 단 하나떄문에 재택근무를 찾게 되더라구요.
하루에 한 시간을 의미없이 길에다 뿌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23/10/26 23:49
이거 완전 동의합니다. 통근이라는 거 자체가 어쨌든 회사를 위해 개인의 시간을 일방적으로 소모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23/10/26 17:45
회사가 잘 되길 빌고 정상화 되야죠. 그래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 오면 회사가 망한거지. 제 인생이 망한게 아니잖습니까? 하하.. 제발
23/10/26 17:50
저도 10년내내 9to7 6일제 하시다가 어려워지고 나서야 주5일제에 10 to 6으로 바꾸시더라구요.
솔직히 잘나간다고 그렇게 뭐 팍팍 올려준것도 아니라 만족
23/10/26 18:04
서양권에서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충분히 저거보다 적게 일하고도 잘 돌아가는 나라들도 많은데 전국노예자랑 같은 댓글들은 좀 이해가 어렵네요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 같은데
23/10/27 09:42
저거보다 적게 일하고 잘돌아가는 나라는 없습니다.
저거보다 적게 일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주는 나라들은 있습니다. 주 40시간은 거의 전세계 표준입니다. 32시간을 일하면 급여의 4/5를 주죠 저 여자가 다니는 회사엔 그런 옵션이 있는지 모르지만 저 여자분의 불만의 본질이 급여는 다 받고 싶은데 업무시간을 줄이고 싶다는 거면 어의 없는 생각인거죠
23/10/27 16:42
불만의 본질이 급여는 다 받고 싶은데 업무시간을 줄이고 싶다는 거면 어의 없는 생각
동영상의 어느부분에 이런 어이없는 생각이 나오는지?
23/10/27 17:13
9 to 5는 너무 가혹하다 나를 위한 시간이 없다가
저 여자분의 주된 불만입니다. 저 여자분은 딱히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고 논의된 많은 내용은 리플들에 있는 타인의 의견이죠 저 업무시간이 자신의 삶에 무리가 된다면 저 여자분은 능동적으로 자택근무가 일부라도 가능한 업무를 선택하거나 급여를 줄이고 단축근무를 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런 선택지가 있지만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직무자체가 그런게 가능하지 않던가 아님 현직업에 대한 보상은 포기하지 않으면서 더 쾌적한 업무를 찾는 것이겠죠 경찰이 범죄자를 잡는 일은 너무 위험하니 경찰이 범죄자를 상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주장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안전장비를 늘리거나 인원을 확충해야된다던가 와는 완전히 다른 불만이죠 (물론 저 여자분은 그리 진지하지 않게 푸념식이었겠지만) 그냥 그게 싫으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면됩니다.
23/10/27 17:28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꺼라고 본인이 말해놓고 자기가 말한 "어의없는"결론으로 수렴해버리는군요. 동영상에는 님의 추측을 뒷받침할 내용이 없습니다. 급여와 근무시간의 불균형에 대한 불만을 말한적이 없는데 본인이 상상해낸것이죠. 남의 커리어에 옵션이 있는지 없는지는 어떻게 아는지도 궁금하군요.
일하다보니까 내 시간이 없는거같다는 푸념이 드러난 전부고 나머지는 당신의 상상입니다.
23/10/27 17:36
[저 여자분의 불만의 본질이 급여는 다 받고 싶은데 업무시간을 줄이고 싶다는 거면 어의 없는 생각인거죠]
라고 썼습니다만.. 단언 한게 아니고 가정을 전제로 했는데 뭐가 문제죠? 저 여자분이 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여러가정으로 인해 논린이되고 저 동영상이 이슈가 된거죠 저도 저나름의 가정을 했는데 저는 딱히 가정을 못할 제한이 있나요? 껄껄
23/10/27 17:48
아우구스티너헬 님// 가정못할 제한이 있나요라고 말한건 당신입니다. 당신에겐 그런 제한이 없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역시 자유롭게 그에 대해 코멘트할 수 있죠.
당신을 위해 맞춰드리자면 "당신의 가정이 근거없다고 말하면 안될 제한이 있습니까?"
23/10/27 18:00
아프락사스 님// 그렇군요 대화명과는 달리 꽤나 이분법적인 결론에 도달하셨나 보네요
(아 물론 저의 가정입니다!) 흥분하신거 같은데(가정) 커뮤니티 댓글이 뭐라고 또 흥분까지하시고 그러싶니까. 껄껄 남의 가정을 근거없다고 말씀하실 자유를 충분히 앞으로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저는 이만.
23/10/26 18:32
오늘 호주 직원이 3주 휴가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확실히 서양권이라도 미국은 근무 환경이 너무 별로인거 같아요. 미국도 한국도 근무시간 좀 조정하고 휴가도 몇주씩 가고 해야 ㅠㅠ
23/10/26 18:44
사회 전반적으로 휴식시간에 대한 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에
기존에 9 to 6 -> 10 to 4 정도로 조정하고 임금도 평균임금에서 25%정도 차감 하는 방향으로 사회가 변화했으면 합니다. 더 일하겠다고 하는 사람들만 지금의 방식대로 하는쪽으로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3/10/26 19:02
출퇴근 한시간 반 걸리면 개빡세긴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환승없이 앉아서 가면 모를까 여러번 환승해야되고 서있어야하고 그러면 지옥이고, 운전한다면 뻥뻥 뚫린길을 가도 피곤한데 교통체증 가득한 시내 뚫으면서 한시간 반이면 더 얘기할 필요가 없고...... 제가 그걸 15년째 하고있어서 이해가 되긴 함....
23/10/26 19:24
네덜란드의 선례를 본 받자!!!!고 하고 싶은데 한국은 달라! 이러면서 폐기처분 될 듯 합니다... 휴가는 반드시 쓰는 거고, 내일부터 휴가 쓴다고 오늘 얘기해도 누구나 당연하다 생각하고, 연말 연초엔 40일 이상의 휴가를 쓰게끔 회사도 문 닫고... 으허헝헝
23/10/26 19:53
이게.. 사실 9 to 5를 점심시간 따로 없고 웹서핑이나 담탐 등 낭비하는 시간 없이 풀로 집중한다고 하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전 주 4일 재택이긴 한데 어쨌든 40시간 정규 근무지만 순수 일하는 시간만 따지면 주 20시간은 될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가끔 힘들다고 느낄 때는 있으니까요
23/10/26 20:39
적극 지지합니다. 이런 시작이 변화를 만들어 내겠죠. 정말 9to6는 개인에게 있어서 너무나 비효율적인, 회사에 인생을 저당잡히는 제도입니다.
23/10/26 21:55
경기호황이고 성장이 계속된다는 담보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10년 뒤도 보장 못하는 회사들도 엄청 많은데 쉽지 않은 선택이겠죠..
23/10/26 22:13
사실 이글 의도 자체가 뻔히 보고 부정적 반응을 의도한글이라고 봐서 9 to 6이 대부분인 한국 커뮤니티에 9 to 5를 해외 누군가가 힘들다고 하는걸 올린다 그럼 반응은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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