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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 00:45
저는 KT vs BLG에서 기인이 그냥 조용히 찍어 누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눈에 보이지 않는 차이로 기인이 캐리하며 승리)
빈이 그냥 눈에 띄는 차이로 찍누하더라구요. 제가 빈을 저평가했구나 라는걸 꺠우쳤습니다. 크크... 2023앞두고 제도기가 전부 FA인데 본인 몸값을 올리려면 빈을 제압해야 할겁니다. 크크
23/10/20 03:27
그런 거라면 MSI때 나왔던 정글 차이도 감안해야죠.
그때 LPL과 LCK의 정글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는데
23/10/20 09:46
아뇨 경기를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그거 감안 해도 정글 개입 이전에 이미 이겼습니다.
정글이 어떻고 미드가 어떻고 원딜이 어떻고를 논하기 전에 그냥 이겼어요. 여기에 이견을 달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3/10/20 09:51
222...
아겜은 군대가 걸려있어서 참가한 선수개인한테나 큰 느낌이지.. 참가국가 팀 대부분이 프로인지 아마츄어인지 모를 그런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걸 선수평가나 롤 프로로써의 커리어 평가에 이용할 수 있나 싶네요. 기존 케스파컵보다 경쟁구도가 더 약한 대회인데요
23/10/20 08:59
기인 편을 들어주고 싶은 부분은 아트록스가 메타에서 탁월하게 좋은픽도 아니고 상대에게 자야 마오카이 쥐여주고 리스크는 더 높은 자크 카이사 돌진조합이라는 해괴한 밴픽상황에서 여전히 짬처리를 담당한 느낌이란 말이죠.. 같이 들어가는 돌진챔도 아니고 자크 카이사 탈리야 라칸은 엄청난 거리를 도약하는데 자기만 알아서 포지셔닝해서 알아서 한타참여하라는 롤을 부여받아서 어떻게든 시야뚫어주고 위치잡아보려다 상대방에게 물리거나 해서 손해보는 장면이 연달아 나왔고요
그래서 컨셉상으로는 정말로 말파이트가 나았을까 싶긴 한데 빈 상대로 꺼내기는 쉽지 않았을테고 편들어주는것과는 별개로 대치상황에서 빈은 슈퍼플레이들로 보여줬고 기인은 사정이 어쨌든 안좋은 상황의 원흉이 된 장면들이 많아서 결국 빈에게 닦였다는 평을 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기인에게도 안타까운 면은 있었다...가 제 생각이에요
23/10/20 13:38
아트록스 넣고도 한타 데미지가 부족했는데 말파였으면 더 밑도 끝도 없었을겁니다.
그냥 밴픽1페이즈에서 자야, 마오카이, 제이스 준 순간 중반 넘어가면 물기도 어렵고 포킹싸움도 어려워서 마오카이 제이스의 초반단계 약점을 공략하는게 방법인데 KT도 탈리야를 픽해놨고 자크를 얹어버려서 탑에서 딱 맞는 픽이 없었을것같네요.
23/10/20 09:43
기인이 못하는 선수는 아닌데 어제는 변명의 여지없이 확실히 못했어요.
포지셔닝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제는 한번도 제대로된 아트록스를 보여준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23/10/20 09:46
개인적으로 경기내용과 아트록스 플래이 봤을때 기인에게 왜 빈보다 못함!!! 이라고 할 요소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팀 전반적으로 밴픽을 통해 준비한 운영과 교전 전술의 숙련도가 너무 낮은게 문제라고 봐서요. 중간에 아쉽게 끊기는 장면이나 한타하기전에 운영상의 문제로 이격되는 장면빼고 보면 오히려 한타에서 아트록스는 자기 역할 이상으로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23/10/20 14:18
어제 기인의 개인적인 실수래봐야 중후반 미드에서 제이스 세릴다 슬로우 생각못하고 오버무빙 하다가 물린거 정도?
팀 전체의 픽 흐름과 게임 운영이 기인이 아무것도 할수 없게 만든 주 원인이라고 봅니다 주요한타에서도 아트록스 혼자 얻어맞다가 죽는 그림이 계속 나왔지만 그건 아트록스가 궁+선혈로 버티는동안 돌진으로 딜러 자른다 라는 대전제가 안이뤄져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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