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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2 17:28
하지만 뒤로 갈수록 자기 스스로의 설정도 흔들리는지라 뭔가 이야기가 목적 없이 무턱대고 산으로 가는 느낌... 그리고 엘프 오래 산 설정은 <그림자 자국>의 이루릴 보는 기분이더군요.
23/10/12 17:29
이야기의 시점에대한 비틀기로 대체했죠
원래 처음부터 끝까지 비틀면 독자들이 피로를 느끼는법이라 다른부분은 임팩트를 줄인듯 일상여행물로도 독자들을 충분히 붙들수 있어서그런가 베일에 감춰진 부분을 들추는 속도도 여유롭게 컨트롤되는듯 합니다
23/10/12 17:34
원작의 망한 액션파트를 애니에서 좀 커버쳐줬다더군요. 근데 애니는 다 아는 내용이라 그런지 1화만에 하차했습니다...역시 난 책이 좋아
23/10/12 17:38
액션 파트 나왔는데 퀄 좋더라구요. 저도 원작은 알고 있지만 작화 OST 액션씬 연기 다 좋아서 보고 있습니다.
최소 올해 GOAT 느낌 나는 작품 입니다.
23/10/12 17:45
책도 보시고 보시는건가요? 전 원작 만화책인것들은 원작을 본 상태면 연출을 떠나 다 아는 내용이다보니 붙들고있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귀멸도 책만 다 보고 애니는 드랍. 스파패도 책만 보고 애니는 드랍, 헬크도 이세계 삼촌도 프리렌도....ㅠㅠ
23/10/12 19:04
넵 책도 다 봤습니다. 저도 Cand 님이랑 비슷한 병이 있어서 잘 이해 합니다 ㅠㅠ
최애의 아이 1화를 봄 -> 너무 좋아서 정발된 코믹스를 전부 사서 봄 -> 2화부터 손이 안감 이런 식인데, 장송의 프리렌은 스토리가 좀 잔잔해서 그런가? 보기 좋더라구요. 아 헬크와 귀멸의 칼날은 Cand님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애니 못 보고 있습니다. 크크크; 저랑 비슷한 성향이시네요...
23/10/12 17:46
옛날에 판타지에서는 혹시 엘프가 빈유인게 국룰이었나요?
옛날에 비상하는매를 볼때 거기서 엘프답지않게 가슴이 컸다 이런 내용을 봣던 기억이 아직도 생각이 나는데...
23/10/12 20:23
장수종이 인간의 번성에 대고 죽음 때문에 더 치열하게 산다고 하는 것도 단골레퍼토리인데 매번 공감못했어요. 그런데 여기서는 시간감각의 다름이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신선했습니다.
23/10/13 09:21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각 종마다 수명의 차이가 확 느껴지는 인물들의 전성기와 죽음, 마법이란게 사실 막 그렇게 대단한게 아니야 빨래 금방 마르고, 동상 깨끗해지고, 꽃밭도 만들고 그런 소소한것도 다 마법이야하는 접근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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