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0/11 20:03:55
Name 삭제됨
출처 열성어필
Link #2 https://namu.wiki/w/%EC%97%B4%EC%84%B1%EC%96%B4%ED%95%84
Subject [텍스트] 역대 조선 왕들의 글씨체, 어필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참룡객
23/10/11 20:07
수정 아이콘
태조가 은근히 글씨를 잘 썼네요? 정종같을줄 알았는데
VictoryFood
23/10/11 20:08
수정 아이콘
정종 상남자네요
그렇군요
23/10/11 20:1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정종을 그저 바지사장, 순순히 동생에게 양위한 온건파 이미지로 알고들 계신데

실제 기록보면 이성계 자손답게 패기로운 모습도 비쳐질 때가 있어 저도 달리 보게된 지가 좀 되었습니다.
스웨트
23/10/11 21:55
수정 아이콘
이번에 태조이방원에서 이미지 개선 많이 되었죠
완전 무장 그자체
베르기
23/10/11 20:11
수정 아이콘
정종은 저랑 필체가 비슷하네요
복합우루사
23/10/11 20:12
수정 아이콘
세조는 진짜 맞나? 싶을 정도로 정자체네요.
그렇군요
23/10/11 20:13
수정 아이콘
세조는 당대에 명필로도 유명했다고하네요.
복합우루사
23/10/11 20:1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살려야한다
23/10/11 20:42
수정 아이콘
하지만 동생에 비하면?
계층방정
23/10/11 21:15
수정 아이콘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0932
갑인자 글꼴 대부분을 세조가 만들었는데 매우 해정한 글씨였다고 합니다.
23/10/11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왕처럼 글쓸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엑세리온
23/10/11 20:17
수정 아이콘
왕이라서 그런지 다들 본인 어필을 잘하시네요
23/10/11 20:17
수정 아이콘
세조, 문종이 끝내주죠.
류지나
23/10/11 20: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선조는 글씨체를 자랑했다고 하는데... 한알못 보기엔 흘려쓴 필기체라서 읽을 수가 없어요...
캐러거
23/10/11 20:20
수정 아이콘
태조의 수결(사인)은 언제봐도 스타일리쉬
숙종은 글씨서 성격 보이는듯 하네요
대청마루
23/10/11 20:23
수정 아이콘
정종... 나 본 투 무인이야! 를 강렬히 주장하는군요.
시린비
23/10/11 20:25
수정 아이콘
정종님?
동년배
23/10/11 20:27
수정 아이콘
원래 잘쓴 글씨하고 노력해서 그나마 잘쓴 글씨들 차이가 나네요.
소주파
23/10/11 20:27
수정 아이콘
문종의 초서 정말 아름답네요. 정조 행서도 느껴지는 힘에서 성격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모도원
23/10/11 20:28
수정 아이콘
정종 호방 그 자체 크크크
오늘은 좀 더
23/10/11 20:31
수정 아이콘
캬 세조!
피우피우
23/10/11 20:34
수정 아이콘
정종 형님 급 호감 크크크
23/10/11 20:34
수정 아이콘
이과 감성으로는 수양대군 필체가 가장 안정적이네요 ( ...)
안철수
23/10/11 20:35
수정 아이콘
정종은 유치원 다닐때 쓴거겠죠?
서린언니
23/10/11 20:37
수정 아이콘
세조는 활자로 찍은거같네요 저게 가능한가
계층방정
23/10/11 21:17
수정 아이콘
세종 당시에는 활자 글씨를 세조가 디자인했을 정도죠.
23/10/11 20:41
수정 아이콘
문종이 제일 멋지네요
삼각형
23/10/11 20:45
수정 아이콘
와 세조 진짜 명필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10/11 20:48
수정 아이콘
세종의 아들들...
세조 보다는 안평대군, 그보다는 문종이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23/10/11 20:50
수정 아이콘
문종이 진짜 먼치킨이었는데... 건강이....
인센스
23/10/11 20:50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왕들은 인성이 더러울수록(...) 명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조, 선조, 인조, 숙종...
메가트롤
23/10/11 20:59
수정 아이콘
와 문종 미쳐따
Janzisuka
23/10/11 21:12
수정 아이콘
멋지다.....저 유전자는 왜 빠진거지 난...

효종님은....마지막 휘리릭~하고 화장실 가신게 분명합니다. 저 느낌 알아
감전주의
23/10/11 21:26
수정 아이콘
정종 크크
한자 알빠
내가뭐랬
23/10/11 21:32
수정 아이콘
정종은 깜지1000장 써야겠다
23/10/11 22:11
수정 아이콘
단종없나요 ㅠㅠ
구마라습
23/10/11 22:12
수정 아이콘
조선 왕 중 명필 탑티어가 선조라는 것은 거의 이견이 없더라구요. 선조는 한석봉도 해서는 좀 쓰는데 초서는 본인만 못하다고 깠습니다.
선조 다음 티어는 인조, 숙종 정도이고, 서체반정을 주도한 정조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문종, 성종은 당대 유행했던 조맹부체를 잘 구사했다는 평가입니다.
23/10/11 22:13
수정 아이콘
와.. 문종 오래살았으면 정말 좋았을 왕인데.. 아쉽..ㅠㅠ
singularian
23/10/11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을 보니 태조는 몰래 컴퓨터 태조체 폰트로 태조 본인께서 프린트 하신 것 같고,

세종은 교과서체 인데,
문종과 효종의 서체는 거의 안견의 그림과 견줄만한 예술의 경지인 것 같습니다. 감동이 물밀....

선조는 명필도 아닌 거시 악필도 아닌데, 달필의 글에는 유식이 흠뻑 묻어납니다.

그리고 효종께서는 명필이시면서 왜 그리 먼저 가셨나요.
23/10/11 22:58
수정 아이콘
선조의 초서는 정말 명필이죠.

사람의 인성과 글씨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좋은 예시입니다.

조카 죽인 세조도요 크크
23/10/11 23:01
수정 아이콘
숙종이 명필이라는 썰 많이 들었는데 명불허전이네요
23/10/11 23:34
수정 아이콘
우리 큰아버지인 정종이 짱이시다
된장까스
23/10/11 23:46
수정 아이콘
전 안평대군이랑 세조 글씨가 취향이네요.
더미짱
23/10/12 00:20
수정 아이콘
선조 멋지네요... 볼때마다
23/10/12 00:46
수정 아이콘
당시 중국에서도 감탄했다는 글씨체의 왕은 누구였죠?
된장까스
23/10/12 01:06
수정 아이콘
문종이랑 선조인걸로 압니다.
꿈트리
23/10/12 09:31
수정 아이콘
문종은 얼굴도 잘생겼다고 중국에 소문이 났다고 하더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12 10:14
수정 아이콘
세종 아들들의 예술적 재능들은 다 대단했던 거 같습니다.
둘째아들의 인성만 빼고...

개인적으로 글씨에서 성격이 제일 잘 보이는 건 영조 같아요
뭔가 괴팍함이 묻어남
23/10/12 10:15
수정 아이콘
글쓴분 댓은 색이 이제 들어가나보네요
첨에 뭔가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0699 [텍스트] 엘리베이터의 신 VS 주차의 신 [52] 계란말이13672 23/11/20 13672
490070 [텍스트] 중국 커뮤(HUFU esports) 오늘 경기 페이커 평점과 베댓 [4] EnergyFlow11469 23/11/12 11469
489793 [텍스트] 세가지 이야기 [8] 퍼블레인9536 23/11/08 9536
488728 [텍스트]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TXT [7] 주말8797 23/10/21 8797
488635 [텍스트] 고려시대 냥줍후기.txt [8] 주말11025 23/10/19 11025
488566 [텍스트] 면접봤는데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45] 주말13462 23/10/18 13462
488345 [텍스트] 이번에는 중국 황제들의 서체 [18] 삭제됨8932 23/10/14 8932
488331 [텍스트] 교수님에게 받은 메일 [38] 주말14199 23/10/14 14199
488328 [텍스트] "귀신들린 집"을 만드는 악덕기업에 취직하는 꿈을 꿨다.x [21] 주말10548 23/10/14 10548
488303 [텍스트] 리스부부 유투브 숏츠썰 [14] 주말10573 23/10/13 10573
488215 [텍스트] 역대 조선 왕들의 글씨체, 어필 [49] 삭제됨10716 23/10/11 10716
488198 [텍스트] 결국 대기업까지 지배해버린 3요 원칙 [89] 삭제됨16233 23/10/11 16233
487678 [텍스트] MBTI별 뜨밤 능력 [34] 인민 프로듀서10890 23/09/30 10890
487675 [텍스트] MBTI별 생수 성향 [17] 삭제됨10009 23/09/30 10009
487531 [텍스트] 사기당하기 VS 도박해서 잃기 [27] Pikachu10066 23/09/27 10066
486986 [텍스트] 후배 밥 사준 썰 .txt [38] 졸업16398 23/09/18 16398
486879 [텍스트] 다시 세상에 나갈 용기 [3] 인민 프로듀서8774 23/09/16 8774
486812 [텍스트] 가족에게 절대 안보여주는 영상.txt [4] 졸업9357 23/09/15 9357
486462 [텍스트] "XX 씨, 여기까지 합시다. 이만 나가주세요." [20] 졸업13161 23/09/09 13161
485418 [텍스트] 40대에 노가다로 직종 변경한 후기.txt [23] 졸업19191 23/08/22 19191
485417 [텍스트] 직장 레전드 썰.txt [40] 졸업14553 23/08/22 14553
484936 [텍스트] 서울 부자 보고서 [21] 아수날12770 23/08/14 12770
484911 [텍스트] 진지해서 무서움류 갑.txt [53] KanQui#113884 23/08/13 138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