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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6 00:01:49
Name Myoi Mina
File #1 pppv.jpg (710.4 KB), Download : 26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마피아들의 삶을 바꾼 영화 '대부'.jpg


한국 조폭들도 캔의 "내 생애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를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죠 크크크크

자기들 얘기하는 노래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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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6 00:25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3/09/26 00:37
수정 아이콘
내 생에 전에는 마이웨이 였죠.
친구에서 유오성이 부르니 조폭들이 감동하던..
주인없는사냥개
23/09/26 00:38
수정 아이콘
그 야인시대 야인이라는 노래 불렀던 강성이라는 가수 분이 라스에서 축가 많이 부르러 다녔다고 하지 않았나요
근데 결혼식장에서 나는 야인이 될거야 이상한데
23/09/26 00:39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이탈리아 마피아 검색하니 이런 게 나오네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15167457#home
1928년 미국 마피아 두목들이 기념 촬영한 사진만 봐도 옷 잘 입는데..
문문문무
23/09/26 01: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쪼아저씨
23/09/26 10:03
수정 아이콘
사진촬영 하려고 빼입은 건 아닐까요? 그시절 기념사진이라면 큰 행사일테니.
본문을 믿는거와는 별개로 재밌긴하네요.

-추가
댓글쓰고 아래 글을 쭉 보니, 역시 본문은 뇌피셜인가 보군요 크크
구마라습
23/09/26 00:50
수정 아이콘
이거 뇌피셜에 가까운 구라입니다.

대부 이전에 옷잘입는 마피아가 없었다고 하는데, 1930년대에 나온 영화 스카페이스(1983년 알파치노 주연작은 리메이크)에서도 마피아들 정장 입고 나오는 모습이 보이고, 대부의 비토 콜레오네의 실제 모델이라고 하는 뉴욕의 마피아 보스 찰리 루치아노부터가 귀족처럼 옷잘입고 다니는 걸로 유명했는데요. 아니, 당장 알카포네 검색해봐도 정장 입고 다니는 모습 나오는데 무슨 대부 이전에 옷잘입는 마피아가 없다는 얘기를 합니까. 뭐 말론 브란도나 알파치노의 끝장나는 아우라를 가진 마피아는 없었겠네요.

그리고, 패밀리라는 말을 영화 대부 이전에 왜 안썼습니까. 애시당초 영화 대부는 마리오 푸조의 취재와 고증을 거쳐서 나온 소설 대부가 원작인데 그 소설에서 패밀리라는 말이 나왔는데요. 마피아가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이 정착하기 위해 거쳐가는 길이라는 말에서는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영화 대부는 마피아를 취재해서 만든 영화가 맞습니다.
네오크로우
23/09/26 00: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영화는 원작소설이 있었는데....
23/09/26 00:58
수정 아이콘
방구석 펨붕이가 또…
우자매순대국
23/09/26 01:01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계면 원래도 옷 열심히 입지 않았을까요
이탈리아는 할아버지들도 장난 아니던데
이번시즌
23/09/26 01:18
수정 아이콘
출처가 불분명한 너무 극적인 실화이면 사실관계를 한번 따져봐야 하더라고요
coolasice
23/09/26 01:26
수정 아이콘
별개로 영화 대부가 기획,제작,개봉되기까지의 스토리를 담은 미드 “디 오퍼” 추천합니다
대부도 극적이지만 실화바탕으로 만든 이 제작기야말로 영화 그 자체…
변명의 가격
23/09/26 01:56
수정 아이콘
펨코가 또...
23/09/26 02:44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고 흥미로워서 찾아봤습니다
2012년에 나온 godfather effect라는 책이 있네요
신뢰성은 모르겠지만 관련 내용을 다룬 영문 기사들도 많고요

다만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는 내용의 영문 기사들은 많이 찾았는데 패밀리나 옷같이 구체적인 내용의 기사는 못봤는데 이건 제 써칭 실력이 부족한 걸수도 있습니다 ㅜ
12년째도피중
23/09/26 02:45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는 굳이 펨코의 문제라기보다 글에다 사진 몇 개 첨부하면 믿는 풍조가 더 문제겠죠.
한가하면 저도 저런 거나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들기는 하지만. 여기도 그렇구나 혹은 그랬었나?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또한 인터넷글 특성상, 분명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절대적이지는 않은데 절대적인 것처럼 적었을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에 그런 거 많잖아요.
epl 안봄
23/09/26 07:26
수정 아이콘
화룡점정은 저거 펨코가 아니라 개드립에 올라온 글입니다 크크
그레이퍼플
23/09/26 03:51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양아치 짓으로 먹고 사시는 분은 거지같이 살더라도 겉으로는 저렇게 갖춰 입고 폼 잡는 걸 좋아했기에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그냥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저 세계엔 많은 듯 보이던데...
애플프리터
23/09/26 04:27
수정 아이콘
또... Abraham Lincoln의 말은 절대적입니다.
파핀폐인
23/09/26 07: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크
샤르미에티미
23/09/26 05:11
수정 아이콘
깡패 영화, 건달 영화, 갱 영화, 카르텔 영화, 마피아 영화 등등 이런 작품들에 그쪽 세계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자체는 사실이긴 하죠. 우리나라에서도 조폭 드라마-영화 찍었더니 조폭이 접근하고 연락 했다 이런 일화들도 많고요.
겟타 엠페러
23/09/26 06:52
수정 아이콘
일본의 야쿠자들이 야쿠자 영화의 영향을 역으로 많이 받은건 들은바가 있었는데 말이죠
화씨100도
23/09/26 07:3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체포된 마피아 보스가 영화 대부와 매우 유사하게 행동 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네요.
대부가 재현을 잘한 것인지 마피아가 대부를 따라한 것인지..
인민 프로듀서
23/09/26 08:10
수정 아이콘
라스트 갓파더 한번 보여줘야
iPhoneXX
23/09/26 08:39
수정 아이콘
사진을 넣고 그럴싸한 글을 쓰면 사실이 된다류인가요.
이탐화
23/09/26 08:39
수정 아이콘
초창기 마피아들 옷 못 입는 사진은 없고 초롱이 사진 나올때 싸했음
23/09/26 09:04
수정 아이콘
책 한권에 MSG 친 내용이군요.
아마 대부 이전에도 옷 잘입는 마피아는 있었고(극소수)
대부 이후에 마피아들 사이에 대중화(?) 된 사실도 있겠죠.
항상 현실이 그렇듯..
23/09/26 09:16
수정 아이콘
영국 러브필름에서 조사한 [안봤는데 본 척한 영화] 1위가 대부라고 하죠.
dogprofit
23/09/26 09: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빈센조에서 까싸노 패밀리 무슨무슨 패밀리를 그렇게 연발해댔었네요.

물론 본문은 날조.
Grateful Days~
23/09/26 12:19
수정 아이콘
개들이 부릅니다. "내 생애 복날은 간다"
23/09/26 12:22
수정 아이콘
별개로 전 대부 1부 2부까지 봤는데 별 내용이 기억이 안나고 그정돈가..? 싶더라고요 뭔가 미국 이민자 맨땅 감성이 있어야 더 잘 먹히는 영화인가...
The)UnderTaker
23/09/26 13:47
수정 아이콘
믿고싶은건 그대로 믿어버리시는 분들..
포커페쑤
23/09/26 14:05
수정 아이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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