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20 16:43:17
Name Myoi Mina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무빙' 보던 외국인들이 욕할 뻔했다는 장면 .jpg(스포) (수정됨)
ly


솔직히 이건 누구나 이렇게 반응할 거 같긴 한데....(아들 버전 탈룰라)




참고로 아들역을 맡은 배우는 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라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20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아들올때 움찔했던,,
타임러스
23/09/20 16:47
수정 아이콘
그쵸 내가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히 상대방이 장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는 편견이니
카미트리아
23/09/20 17:04
수정 아이콘
"(우리)애가 어데 (시)장애 가(서) 있는가"
라는 말일수도 있다라는 해석도 있더군요
어니닷
23/09/20 17:12
수정 아이콘
와 그럴싸하네요. 저는 이게 더 개연성 있는듯
23/09/20 17:20
수정 아이콘
네이티브로서 이게 맞는거같은데요..와.. 근데 번역 어쩔
스토리북
23/09/20 17:24
수정 아이콘
아닐 것 같아요. 고기 칼질하다가 애를 위아래로 훑으면서 말하거든요.
그런 의미였다면 살짝 시선을 비끼거나 칼에서 눈을 떼지 않도록 연기 디렉팅했어야 할 것 같네요.
닉을대체왜바꿈
23/09/20 17:34
수정 아이콘
윤서인식 말하기 아닌가요?
기무라탈리야
23/09/20 17:40
수정 아이콘
아닐 겁니다, 나중에 한효주가 사과하러 오는데 걱정돼서 말했다고 했을 거에요. 한효주가 아들만 신경쓰느라 자신에게 신경을 안써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나... 이런 뉘앙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23/09/20 21:31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끼워맞추기네요.
포졸작곡가
23/09/21 00:05
수정 아이콘
장애 있는 아들은 일상적으로 고기를 도매에서 떼오는 역할을 맡았을 뿐이죠~
물건 가져오는 폼이 너무 익숙하죠~
이런 정육점은 보통 거래처가 따로 있기 때문에
어디 장에 갔는 지가 새삼스럽게 궁금할 리가 없습니다...

새로운 거래처라면 지적장애 아들 안보내죠~
(아님 아예 같이 가거나...)

저 대사는 그냥
김봉석이도 자기 아들 처럼 장애가 있는지
순수 궁금했을 뿐인겁니다....
헤나투
23/09/21 00:51
수정 아이콘
글보고 다시보고 왔는데 억양이랑 악센트상 무조건 장애가 맞는거 같아요
23/09/21 08:14
수정 아이콘
짤만 보고 나온 해석입니다.
23/09/20 17:05
수정 아이콘
진짜 이장면 크크..들어다놨다..
23/09/20 17:12
수정 아이콘
이장면은 참 씬도좋지만 황정민 배우신가요 저분의 표정연기가 참 좋았어요. 한국스럽다 그 자체인
신언불미미언불신
23/09/20 17:17
수정 아이콘
사람이 편견에 얼마나 쉽게 노출 또 유혹당할 수있는지 느끼게 되는 장면.. 생각이 많아져서 좋았죠.
다리기
23/09/20 17:31
수정 아이콘
누구나 욕했을 거에요 처음에는..
저도 욕했습니다. 오랜만에 숙연해지더군요ㅜㅜ
타시터스킬고어
23/09/20 17:3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흠칫 했었는데 크크
초록물고기
23/09/20 17:37
수정 아이콘
연출이 좋네요
23/09/20 17:47
수정 아이콘
90년대 말 2000년대 초면 더한 말도 하던 시기라 있을법한 장면이죠
고마워할만큼 특별한 언행인것도 맞구요
23/09/20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연출 보고 감탄을.. 어떻게 저렇게 연기와 연출을 하지?
모나크모나크
23/09/20 18:22
수정 아이콘
리액션 유튜버들 진짜 리액션 장인들이네요. 그림으로만 봐도 웃기네
23/09/20 18:23
수정 아이콘
저분께는 누군가 장애를 가졌다는 게 특별할 일도 터부시 될 일도 아니었죠.
정말 뒷통수 얼얼해지는 연출이었음
Valorant
23/09/20 19:08
수정 아이콘
영상으로 봐야 느낌이 올듯
김성수
23/09/20 21:52
수정 아이콘
계산 끝나고 스쳐지나간 주인집 아들이 엄마 부르는 장면을 먼발치에서 슬쩍 바라보고 집에 돌아감
장 본 거 정리하고 돌아서니 아이가 못 보던 사탕 쪽쪽 빨고 있는 걸 몇 초간 바라봄
정도로 끝내는 쪽이 취향이라서 저는 살짝 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10빠정
23/09/21 02:37
수정 아이콘
저도 히잌~ 했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7184 [서브컬쳐] 심심하면 나오는 나루토 vs 논쟁 [39] 피죤투8760 23/09/21 8760
487183 [기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46] 우주전쟁12492 23/09/21 12492
487182 [기타] 헤어커트 하러 온 여교사 [25] 아롱이다롱이14829 23/09/21 14829
487181 [게임]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9] roqur12153 23/09/21 12153
487180 [연예인] 여초에 속속 올라오는 '천박사 퇴마연구소'후기 [18] 명탐정코난13750 23/09/21 13750
487179 [유머] 안합니다 [46] Pikachu12510 23/09/21 12510
487178 [LOL] 이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써도 되는 이유 [7] 카루오스9225 23/09/21 9225
487177 [기타] 산미치광이 실제크기 체감 [21] 인민 프로듀서12968 23/09/21 12968
487176 [유머] 영화배우 유머 [33] ELESIS13041 23/09/21 13041
487175 [스포츠] 헌신적 내조로 유명한 야구선수 와이프.. jpg [38] phenomena14273 23/09/21 14273
487174 [유머] 나무위키 야구 문서 근황.jpg [12] Starlord10893 23/09/21 10893
487173 [동물&귀욤] 엄마아빠가 볼 뽀뽀 해줄 때 아들딸 반응 차이.ytb [6] VictoryFood8630 23/09/21 8630
487172 [게임] 서양에서 핫한 최고의 JRPG 논쟁 [121] 프로불편러14345 23/09/21 14345
487171 [유머] 하이브 금감원 투자판단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 [11] Leeka9193 23/09/21 9193
487170 [기타] 유럽 각 국가들 마지막 사형 집행 시기 [53] 쎌라비11638 23/09/21 11638
487168 [유머] 하루 사이 맛이 확 달라진 미숫가루.jpg [7] 한화생명우승하자11710 23/09/21 11710
487167 [기타] 스포츠 워치 한정 애플도 안 부럽다는 브랜드... [36] 우주전쟁11407 23/09/21 11407
487166 [기타] 날씨가 선선한게 가을이 오나보네요 [7] 메롱약오르징까꿍9652 23/09/21 9652
487165 [기타] 카피바라 실제 크기 체감 [21] 묻고 더블로 가!11090 23/09/21 11090
487164 [기타] 아빠밥과 아들밥의 진실 [27] 쎌라비13088 23/09/21 13088
487163 [기타] 은근히 많다는 회사원 유형 [32] 쎌라비13409 23/09/21 13409
487162 [유머] 흩날려라 천본앵 당한 연예인 [21] Myoi Mina 11401 23/09/21 11401
487161 [기타] 아이폰15프로의 티타늄은 지문이 잘 묻습니다 [21] Lord Be Goja10089 23/09/21 100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