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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2:02
방공용 참호 겸 대피소가 주택난 때문에 임대 거주지로 바뀐거군요. 그렇게 생각해보니 반지하 주거 환경이 열악했던게 이해가 가네요.
23/09/15 12:21
시가전 목적으로 지하실 만든게 우리나라 뿐이라는 거겠죠.
그냥 반지하는 있겠지만 [지하실]도 아니고 [반지하]의 비율이나 이유를 생각해보면 저 목적이 꽤 많을듯?
23/09/15 12:30
70년대 80년대 지은 한강남쪽 아파트는 북쪽 한강쪽으로 총안도 나있고 강쪽으로 도하할 수 있게 주요 포인트에는 수상하게 높고 넓은 출입구도 있고 그 앞은 수상하게 둑이 없이 강물로 대형 차량이 접근 할 수 있고 여의도 국군의날 행진할 때 VIP 좌석 쪽에는 초대형 방공호 있고 을지로 시청부터 동대문까지 지하터널은 방공호고 뭐 이런게 많죠
23/09/15 12:38
아니 반지하는 연면적 산정에 포함 안 돼서 꽁으로 방 늘릴 수 있으니 지은 거 아녔습니까... 나라에서도 주택부족하니까 걍 편법 냅둔 거였던 걸로 알았는데
23/09/15 13:10
여러분 일산신도시 아파트 대로변 동은 시가전 상황을 대비한 알파 베란다가 있습니다 ~~~
압구정에 있는것은 많이 알려져있는데 일산에 있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23/09/15 20:14
그런용어는 없나보네요 죄송합니다
베란다 뒤에 베란다가 하나 더 있어요 일산신도시 대로변 동들은 5층까지는 베란다가 한개 더 있습니다.
23/09/15 18:53
일산 신도시는 아파트 포함해서 도시 자체가 방어전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해서 뉴스에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 단독주택은 반지하도 있었지만 어떤 집은 방공호도 있었습니다 전시국가라서 가능한 일이었고 전쟁의 상혼이 생생했던 시절이니까 더더욱 가능했던 일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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