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10 21:30:34
Name Myoi Mina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한국인의 매운맛 척도가 박살난 증거.jpg
IMG_2294.jpeg 한국인의 매운맛 척도가 박살난 증거.jpg

IMG_2295.jpeg 한국인의 매운맛 척도가 박살난 증거.jpg

IMG_2296.jpeg 한국인의 매운맛 척도가 박살난 증거.jpg

IMG_2297.jpeg 한국인의 매운맛 척도가 박살난 증거.jpg

IMG_2298.jpeg 한국인의 매운맛 척도가 박살난 증거.jpg




후추도 매운 향신료죠

이걸 한국인들은 그닥 맵다고 못 느낄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10 21:31
수정 아이콘
긁적긁적...
23/09/10 21:34
수정 아이콘
평균치가 조금 높은느낌?
하지만 저는 매운거 잘 못 먹어요 ㅠㅠ
아따따뚜르겐
23/09/10 21:36
수정 아이콘
후추 좋아해서 대부분 음식에 뿌려먹는...
고기반찬
23/09/10 21:37
수정 아이콘
애 키워봐야 후추가 매운지 아는거 같아요
??: ○○아 이거 하나도 안 매운거야
??: (매워서 움)
희원토끼
23/09/10 21:43
수정 아이콘
공감요크크 후추 뿌려짐 맵다함...
23/09/10 21: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짜 놀랐습니다.. 튀김우동이 맵다니
김하성MLB20홈런
23/09/10 21:39
수정 아이콘
치즈볶이도 5~6년 전에 한번 레시피 조정이 들어가서 맵찔이인 저에게는 칼칼하게 바뀌었는데ㅠㅠ 튀김우동도 어느샌가 약간의 얼큰함이 들어갔더라구요. 사리곰탕면보다는 확실히 매운?크크
안성탕면도 몇년 전부터 매콤해졌고... 맵찔이 부들부들
라이엇
23/09/10 21:39
수정 아이콘
매운것도 적당히해야하는데 불닭정도 맵기면 설탕,기름도 엄청 들어가죠. 결국 맛있는 매움이라는게 설탕과 기름에 비례하는거라
No.99 AaronJudge
23/09/10 21:39
수정 아이콘
? 튀김우동이요?
진짜로?
23/09/10 23:11
수정 아이콘
음.. 한 10년 됐나? 맛이 좀 매콤하게 바뀐 건 확실해요. 예전엔 고춧가루도 전혀 없었는데. 물론 튀김 쪼끄매진 것도 킹받고.. 그래서 안 먹습니다.
23/09/10 21:40
수정 아이콘
다 매운건 아닌데, 어지간한 음식은 다 매운버전이 있는듯..
맹렬성
23/09/10 21:40
수정 아이콘
저도 한 맵찔하는데 튀김우동 맵다는건 도무지 이해가 크크
Qrebirth
23/09/10 21:40
수정 아이콘
애기들 키워보면 깨닫죠. 귀신같은 매운맛 탐지기들 입니다.
튀김우동에 놀라면 안됩니다.
비비큐 황올에 매운 맛이 있는 것 아십니까? 크크크

그치만 이렇게 순수한 인간 본연의 미각을 가졌던 어린 아이들은
매운 맛에 미친 자들의 혹독한 땅에서 가혹하게 자라나며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엔
'엄마 김치 같이 먹으니까 덜 매워'
같은 미친 소리들을 내뱉기 시작합니다
23/09/10 21:47
수정 아이콘
제 애는 아니지만 사촌 조카 이야기 들으니 그렇더군요. 후추 좀 들어간 것만으로도 무국 못먹던...
23/09/10 21:57
수정 아이콘
저희 애들도 황올 맵다고 안 먹어요. 안 매운 치킨 먹이려면 노랑통닭 추천합니다.
23/09/10 22:10
수정 아이콘
오 교촌 허니오리지널만 먹었는데 다른 대안 발견.. 감사합니다!
꿀꽈배기
23/09/10 23:01
수정 아이콘
굽네 좋아요 푸라닭 순살도
23/09/10 23:12
수정 아이콘
점바점인지 모르겠는데, 저희 동네 푸라닭은 염지에 매운맛 들어갑니다. 멕시카나, 굽네 후라이드랑 교촌 간장/허니..만 먹습니다.
Locked_In
23/09/10 23:30
수정 아이콘
노랑통닭이 염지가 없어서 아이들이 먹기 좋죠
회색사과
23/09/10 23:15
수정 아이콘
황올은 맵죠..
ChojjAReacH
23/09/11 08:04
수정 아이콘
염지가 쎄서 그런지 황올도 처음 입에 댔을 때는 매운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신경안쓰고 그냥 먹음.
페스티
23/09/11 09:11
수정 아이콘
황올은 속이 뒤집어질 정도로 맵습니다. 먹을때는 잘 몰라도 속은 귀신같이 알더군요. 염지에 뭘 넣은건지......
몽키매직
23/09/11 10:06
수정 아이콘
황올은 대놓고 맵습니다...
23/09/11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비비큐 황올은 매워서 안먹습니다.
응애
아밀다
23/09/10 21:41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비디오로 빌려 본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캐릭터가 빌런 요리사(?)였는데 막 주인공을 엄청 매운 거라면서 후추를 뿌리며 공격하더라고요. 그래서 뭣도 모르고 어릴 때는 후추가 정말 매운 향신료인가보다 했어요. 개뿔...
메가트롤
23/09/10 21:41
수정 아이콘
맵찔인 저한테는 음식점 된장찌개도 엄청 매워요...
23/09/10 23:13
수정 아이콘
고춧가루 안 넣고 된장찌개 끓이던 게 근본인 줄 알았는데.. 말세..
cruithne
23/09/10 21:43
수정 아이콘
저 일본라면 얘기는 왜곡이라고 피쟐에서 본 것 같네요.
는 근데 튀김우동이 매워요???
사람되고싶다
23/09/10 21:43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 게 매운맛의 고점은 사실 더 맵게 먹는 나라들이 많거든요. 저기 인도라든가 아예 고추 원산인 라틴 아메리카라든가...
근데 우리나라는 고점이 딱히 높진 않은데 모든 음식에 다 매운맛을 때려박아서 평균치가 올라가버림...
이게 무슨 만독불침도 아니고 나도 모르게 조금씩 매운맛을 접하다보니까 어느순간 옛날엔 매워서 못먹던 게 그냥 얼큰(?)한 정도로 쭉쭉 들어가더라고요?
23/09/10 22:09
수정 아이콘
가끔 학교나 회사 급식보면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김치, 육개장
이런식으로 빨간것만 나오는 날이 꽤되더군요 크크
근데 이렇게 써놓고봐도 딱히 매운날이란 생각은 안들음...
Dark Swarm
23/09/10 23:39
수정 아이콘
저 만화도 그렇고 어느 정도 동의하는 게, 저도 한국인 기준으로는 꽤나 매운거 못 먹는 편인데 전반적으로 약간씩 매운 거는 이미 익숙해져있는 거죠. 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된 사람하고 먹을 일 있을 때면 깨닫습니다.
감전주의
23/09/10 21:44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이 매운거였나요
아케르나르
23/09/10 21:45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은 충격이네요.
23/09/10 21:46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이 매운 라면 취급 받는다는 거 알고 놀랐습니다
QuickSohee
23/09/10 21:47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에 매운맛이 있다구요...?
동년배
23/09/10 21:49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 큰사발만 먹으면 모릅니다만 생생우동하고 먹어보면 확실히 매운게 느껴집니다.
간장게장
23/09/10 22:28
수정 아이콘
생생우동 건더기스프에도 고추말린 입자가 있는거 아시나요
애들 애기때 건더기스프 넣으면 맵다고 안먹어서 강장물로만 먹더라구요
23/09/10 21:51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처럼 육아해보면 아는...
당근케익
23/09/10 21:51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은 슴슴한거 아니었나?
Primavera
23/09/10 21:55
수정 아이콘
맥주마시고 튀김우동먹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수 있음. 치킨의 후추매운맛도 마찬가지.
23/09/10 21:56
수정 아이콘
상한은 사바사인데 하한이 문화특징이 된거군오
자가타이칸
23/09/10 21:59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튀김우동 먹었는데... 삼각김밥은 좀 매운걸로 골랐고...
보리야밥먹자
23/09/10 21:59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이 맵긴 무슨...
마스터카드
23/09/10 21:59
수정 아이콘
저의 기준은 신라면보다 매우면 그때서야 매운거라는 생각드는데
이게 한국에서는 기준이 낮은거니.. 크크
No.99 AaronJudge
23/09/11 00:42
수정 아이콘
저도 한 그정도 크크
manymaster
23/09/10 21:59
수정 아이콘
후추가 딱히 맵다고 느껴본 적은 없어도 매운 향신료라는 것은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튀김 우동에 고추가 들어간다는 건 좀 충격적인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09/10 22:01
수정 아이콘
마라탕1단계 :신라면 정도의 맵기
영양만점치킨
23/09/10 22:01
수정 아이콘
맵찔이들은 점점 괴로워 집니다 크크 요새 컵라면은 진순이나 사리곰탕을 주로 먹고 자극적이고 매운거 땡길때 오짬을 먹습니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젠 처음가는 음식점에서 빨간음식 먹을때 긴장합니다. 와사비나 겨자같이 매운맛이 금방 왔다 바로 사라지는건 좋아하네요.
준스톤
23/09/10 22:01
수정 아이콘
매운게 맛이아니라 고통의 영역이랬던가? 가물가물치네요
비오는풍경
23/09/10 23:00
수정 아이콘
네. 매운 맛은 다른 맛과는 다르게 맛 수용체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매운 맛이 문제가 되는 이유도 다른 맛과 다르게 몸 온갖 곳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이죠.
의견제출통지서
23/09/11 08: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내똥꼬가?!
비오는풍경
23/09/11 09:22
수정 아이콘
네, 매운거 먹고 뒤에서 불나는건 캡사이신이 항문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신사동사신
23/09/10 22:06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이? 싶다가도
김치에 고춧가루 패시브 달고사는
나라라서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크크
23/09/10 22:06
수정 아이콘
후추는 후추맛이지...하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죠
23/09/10 22:07
수정 아이콘
외국인이 이거 매워요? : 매운맛이 존재하나요?
한국인이 이거 매워요? : 이거 먹으면 피똥싸나요?
김선신
23/09/11 07: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딱 맞네요
블래스트 도저
23/09/10 22:08
수정 아이콘
좀 칼칼한 맛이 있긴 하죠
23/09/10 22:10
수정 아이콘
저도 매운거 잘 못먹는데 저것도 매우면 맛은 뭘로 내지 싶은.. 크크
23/09/10 22:13
수정 아이콘
과한 자극이 일상화되니 감정이나 표현의 스펙트럼도 좀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느낍니다.
사다하루
23/09/10 22:13
수정 아이콘
속아파서 매운거 먹으면 안되겠다 싶을때 선택하던 컵라면이 튀김우동인데???
오드폘
23/09/10 22:13
수정 아이콘
장염걸리고 회사급식 먹으면 확와닿죠
쌀밥빼고 다 빨게?????
밥과글
23/09/10 22:13
수정 아이콘
제가 위장장애가 와서 몇 달을 매운 거 끊었다가

계속 매운거 피하려고 튀김우동 끓였는데 큰일날 뻔..

또 피하려고 이번엔 멸치칼국수 를 끓였는데 또...
23/09/10 22:13
수정 아이콘
진라면 순한맛만 먹는데 10년만에 신라면 먹어보고 기겁했습니다. 신라면이 이렇게 매운 라면이었나 하고요. 요즘 한국 음식들은 진짜 점점 더 달아지고 매워지고 둘 중 하나인 거 같아요. 둘다 안 좋아하는 입장에선 정말 괴롭습니다 ㅠㅠ
김연아
23/09/10 22:49
수정 아이콘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 입니다

더 매워지면서 더 달아졌죠
달달한고양이
23/09/10 22:15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은 속 달래려고 순한 하얀국물용으로 사죠…
23/09/10 22:18
수정 아이콘
한식은 매운맛이 기본 베이스인 경우가 많아서 잘 봐야합니다.
똥진국
23/09/10 22:20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이 매워? 단맛이 있어서 싫어하는데...
글로벌비즈니스센
23/09/10 22:2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맵게 먹는데 2010년대 들어 1인당 고추소비량이 2kg -> 3kg으로 더 올라가버림...
수리검
23/09/10 22:23
수정 아이콘
후추가 매운맛이란 생각은 정말 해본적이 없네요 ..

튀김우동 국물도 마찬가지
(여자)아이들
23/09/10 22:24
수정 아이콘
나이 들고 위장이 안 좋아지는 게 느껴지면서...
튀김우동도 충분히 맵게 느껴질 수 있겠구나 싶어요.
23/09/10 22:25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은 정말 몰랐네요
샤르미에티미
23/09/10 22:25
수정 아이콘
신라면이 안 매운 라면이 됐고, 후라이드가 예전 양념 치킨보다 맵죠. 일본에도 엄청 매운 음식이 있긴 한데 일반적으로 팔리는 식품에 비교하면, 카레 순한맛 부터 아주 매운맛까지 한국인에겐 전부 순한맛입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23/09/10 22:2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매운맛 아예 없는 음식 찾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죠
환상회랑
23/09/10 22:33
수정 아이콘
매운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후추 튀김우동 진순에 매운맛이 있을거라곤 전혀 생각을 못함 크크
ComeAgain
23/09/10 22:33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랑 굽네 시켜먹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리지널이랑 그냥 오븐 바사삭이었는데
청와대
23/09/10 22:34
수정 아이콘
저희 애들 매운거 진짜 귀신같이 알아채고 못먹는데 튀김우동은 잘먹어요. 뭔가 이상합니다.
아이군
23/09/10 22:37
수정 아이콘
소위 얼큰한 맛 시원한 맛 다 매운맛 들어가 있죠....
23/09/10 22:41
수정 아이콘
매운맛 = 통각으로 느낀다

고통에 많이 적응했다 정도로 받아들일만한 내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3/09/10 22:43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이 매운 맛이라니... 충격이 크네요
다레니안
23/09/10 22:44
수정 아이콘
반대로 한국인들은 짠맛에 약합니다. 크크크
해외여행가면 다들 "어우 음식이 왜 이리 짜냐?" 하고 놀라죠. 크크크
23/09/10 22:46
수정 아이콘
아...세부에서 먹었던 음식 생각하면 진짜...

하나같이 소금에 절여놓은 음식 투성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23/09/10 22:58
수정 아이콘
외국음식이 진짜 짠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 음식이 매운맛 단맛 고소한 맛으로 짠맛을 다 가려버려서 짠맛만 나는 음식을 더 짜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3/09/10 23:1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 가서 뭐가 다 달고 짜냐 하는데, 사실 매운 음식들도 죄다 달고 짠 맛 매운맛에 가려져 있쥬..
퍼피별
23/09/11 0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진왜란 이후에 고추가 들어와서 흥했던 이유가 소금을 대체할 수 있어서 였습니다. 조선 시대 비싼 소금 생산을 농작물 재배로 보완할 수 있었죠. 국물류 포함해도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이 아주 높진 않아요. 이는 고추의 양념화도 큰 몫을 차지했다고 봅니다
23/09/11 09:39
수정 아이콘
고추가 한국에 이렇게 광범위하게 보급된 건 상당히 근래의 일입니다. 실제 고추가 조선에 보편화 된 것은 19세기나 들어서고 그마저도 비싸서 제대로 먹을 수 없었죠. 당연한 게 고추를 키워보면 병충해에 굉장히 취약해서 다량을 수확하는 일이 무척 힘듭니다. 소금보다 나은 건 바닷가가 아니어도 수확할 수 있다는 정도고요. 그리고 한국인의 소금섭취량이 줄어든 건 진짜 몇 년 안 된 최근의 일이에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염분섭취량을 보유했던 나라입니다. 최근들어 음식이 엄청 맵고 달아지며 소금 섭취량이 줄었죠. 그런 의미에선 님이 말이 맞기니 한데 그게 정말 좋은 건진 모르겠네요.
퍼피별
23/09/11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료조사를 해보니 고추가 식품으로 사용된 시기를 16세기로 보는곳도 있고 19세기에 보편화됐다고 보는쪽도 있긴 하네요. 아뭏든 재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싼 소금을 대체하는 목적은 확실했나 봅니다. 한국이 모범적인 나트륨 저감 국가라곤 하는데 조선 시기때도 근현대처럼 소금 섭취량이 많았는지는 관련 내용을 못찾겠네요
카페알파
23/09/11 11:00
수정 아이콘
2009 년 즈음에 한국 하루 평균 나트륨 소비량이 4.8~4.9 g 정도였다는 통계가 있을 겁니다. 최근에는 3.2~3.3 정도로 줄어든 것 같은데, 이것도 2018 년 이야기라 하니 지금은 더 줄어들었을 수도 있겠죠. 1980 년대에는 평균 하루 5~6 g 정도였던 것으로 압니다. 즉, 원래는 꽤 짜게 먹던 편이었는데, 많이 줄어든 겁니다.
카페알파
23/09/10 22:49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짠맛에도 강했......
VictoryFood
23/09/10 22:51
수정 아이콘
마늘도 맵죠
체크카드
23/09/10 22:51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 매운거 애들 먹다가 아빠 매워요 하는거 보고 알았습니다 크크
카페알파
23/09/10 22:56
수정 아이콘
후추도 '들이부으면' 맵......(얼마전 실수로 고깃국에 후추를 들이붓고(구멍 있는데로 후추가 확 쏟아짐(...)) 먹다가 결국 버림)
미카엘
23/09/10 22:57
수정 아이콘
튀우가 매운지 진심 전혀 몰랐습니다..
23/09/10 22:59
수정 아이콘
아 맞다, 김치가 매운거였지!
페로몬아돌
23/09/10 23:00
수정 아이콘
튀우가 맵다고요?
뒹굴뒹굴
23/09/10 23:10
수정 아이콘
진짜인게 저도 맵찔이인데 식당에서 비빔 시리즈들은 매워서 못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식당에서도 점점 매운맛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23/09/10 23:15
수정 아이콘
Bhc 핫후라이드가 맛있다고 생각드는거보니 맞는 듯 크크
아이유
23/09/10 23:17
수정 아이콘
그건 맛있는거 맞습니다.
다음날이 문제라서 그렇지 크크
아이유
23/09/10 23:17
수정 아이콘
아 얼큰한거 먹고싶은데 하면서 튀김우동은 쳐다도 안보는게 한국인의 일상 아닙니까? 크크
오히려 튀우 먹으면 뭔가 니글니글 느끼한..
강박관념
23/09/10 23:18
수정 아이콘
헉 오늘 먹었는데 심심하긴한데 가끔 먹으면 괜찮은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매운?
다람쥐룰루
23/09/10 23:19
수정 아이콘
한국인 기준 매운거 잘 못먹는다는건 불닭볶음면을 매워서 못먹는거지 신라면을 매워서 못먹는경우는 별로 없죠
자담치킨인가 맵슐랭 광고하길래 먹었다가 그날 저녁부터 난리났어요 크크크크 내장을 긁고 내려가는 느낌
23/09/10 23:20
수정 아이콘
사스가 [위암] [대장암]의 나라..
RED eTap AXS
23/09/10 23:20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 성분표 보니 고추가루와 건조홍고추가 있군요.
먹을 땐 몰랐는데...
하늘하늘
23/09/10 23:20
수정 아이콘
매운거 못먹는 나라에선 너구리도 매워서 못먹더라구요.
데프트
23/09/11 07:55
수정 아이콘
너구리도 꽤 매운 라면이죠
진라면 매운맛보다 매움
카페알파
23/09/11 11:03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 님은 너구리 순한맛을 말씀하시는 거 아닐까요?
하늘하늘
23/09/12 13:25
수정 아이콘
너구리 순한맛도 있었군요. 몰랐어요 ㅠㅠ
하늘하늘
23/09/12 13:25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그동안 담백한거 먹고 싶을때 너구리 먹었었는데 .. 너구리 먹은지 넘 오래되었나봐요.
그리고 그 유튜버도 이건 안매우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준거거든요.
23/09/10 23:26
수정 아이콘
여러분... 쌈장도 고춧가루 들어가서 매운맛이 있다는 걸 아십니까...
저도 애가 어릴때 쌈장 맵다고 꺄앙 하고 울어서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종말메이커
23/09/10 23:31
수정 아이콘
쌈장은 기본베이스가 고추장+된장이어서..
물맛이좋아요
23/09/10 23: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91만 스코빌의 일본 라면이 등장한다면 어떨까?
냠냠주세오
23/09/10 23:35
수정 아이콘
맵찔이도 튀김우동은 맵다는 소릴 안하는데 무슨소리야....
시무룩
23/09/10 23:46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 매운맛 나지 않나요?
매운 음식이냐 하면 아닌데 매운맛이 나긴 하는데요...
공기청정기
23/09/10 23:47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은 그냥 먹으면 모르는데 이거 국물 목에 걸려 보면 '아 이거 매운맛이 있긴 하구나...' 싶더군요
23/09/11 00:47
수정 아이콘
일본친구 비빔면 먹고 울었어요
네오크로우
23/09/11 01:06
수정 아이콘
어? 자취시절 튀김우동을 너무 먹어서 질려서 안 먹다가 거의 20년 만에 먹었는데 첫 느낌이 '우와 이리 달달한 라면이었나?' 느낌이 확 강했는데
그동안 매운 맛에 절여졌던 거군요. ㅠ.ㅠ
Jedi Woon
23/09/11 01:09
수정 아이콘
신라면 끓이면 매운 냄새 때문에 기침을 해 대서 안성탕면으로 갈아 탔습니다.
그것도 계란 풀어서 국물을 한껏 중화 시켜서 먹죠.
코기토
23/09/11 01:26
수정 아이콘
후추는 잡내 없애고 풍미를 높여준다고만 생각해왔는데 매운거였다니...
valewalker
23/09/11 01:56
수정 아이콘
요즘 혓바닥 맛탱이 간것 같아요. 컵라면은 불닭 까르보만 먹고 봉지라면은 틈새라면만 사먹고 이씀..
-안군-
23/09/11 02:38
수정 아이콘
구내식당 같은데서 밥먹어보면 고추가루 안들어간 반찬이 거의없죠. 크크크..
이건뭐 밥빼고 전부 고추가루야..
23/09/11 02:44
수정 아이콘
자담치킨 마렵네
영원히하얀계곡
23/09/11 03:55
수정 아이콘
튀김우동에 쇼크!!
ChojjAReacH
23/09/11 08:06
수정 아이콘
후추도 맵다하니 외국인 중에 사리곰탕면도 맵다할 사람 꽤 있겠네요.
근데 사리곰탕면은 먹는거부터 챌린지일듯..
지구 최후의 밤
23/09/11 08:18
수정 아이콘
사실 왠만한 요리에 마늘이 들어가서 안 맵다고 할 수도 없는
23/09/11 08:42
수정 아이콘
맥도날드 치킨핑거도 맵죠
생각없이 애기한테 먹였더니 울더라는
이웃집개발자
23/09/11 09:09
수정 아이콘
칼칼한 맛이 매운맛으로 인식되는거같은데 한국에선 의미가 다르긴 한듯
달빛기사
23/09/11 09:50
수정 아이콘
요즘 배달음식 중 아기입맛 빼면 다 맵다고 보시면 됩니다.. 순한 맛도 믿을 수 없더군요..
꿈트리
23/09/11 09:55
수정 아이콘
2~3주 정도 외국가서 한국음식 안먹다보면 신라면도 맵게 느껴지긴 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3/09/11 10:54
수정 아이콘
컵라면 튀김우동에도 매운맛이 있었다는걸
이 글을 보고 처음알았습니다
열혈둥이
23/09/11 1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국 - 매운맛을 넣으려면 이유가 필요함
한국 - 매운맛을 빼려면 이유가 필요함
모토모토
23/09/11 18:08
수정 아이콘
제가 쫄면 비빔면 등등도 매워서 못 먹고 신라면 먹으면 눈물나는 진성 찐맵찔인데
튀김우동 맵습니다 여러분...
20대때는 튀김우동 진짜 좋아했거든요 맛있게 먹었었는데
요새는 먹다보면 매워요.
거기에 고추조각이라고 해야하나? 빨갛고 좀 큰 덩어리 같은거 들어있는데
그거 잘못 씹으면 확 매움...
애플프리터
23/09/12 00:52
수정 아이콘
순두부 안맵게 해주세요. 해도 나올때 씨뻘겋게 나오는 경우도 많음. 심지어, 먹으면서 순하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8012 [유머] 90만 양봉유튜버 프응 사칭 등장 [14] Myoi Mina 9923 23/10/07 9923
488011 [연예인] 미국 보스턴의 스타벅스 메뉴판.jpg [20] 명탐정코난10767 23/10/07 10767
488010 [기타] 한국에서 일곱 켤레만 판다는 소문이 있는 러닝화 [19] 우주전쟁11601 23/10/07 11601
488009 [스포츠] 페레즈는 왜 피구가 있음에도 베컴을 데려왔는가? [22] OneCircleEast8841 23/10/07 8841
488008 [유머] 강퀴 소개팅 컨텐츠 늦은 이유 [41] 피죤투13213 23/10/07 13213
488007 [LOL] 쇼메이커 또다른 엄청난 재능.mp4 [21]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8342 23/10/07 8342
488006 [게임] 와저씨들과 와저씨였던 사람들이 모이고 있는 동영상 [79] 묻고 더블로 가!11596 23/10/07 11596
488005 [유머] 아반떼 N vs 봉고 1톤 트럭 [18] 리노11340 23/10/07 11340
488004 [유머] 조깅하러 나온 사람에게 버프 걸어줌.mp4 [24] Myoi Mina 13033 23/10/07 13033
488003 [기타] 정서적 아동학대 근황 [45] Leeka16580 23/10/06 16580
488002 [LOL] 울프피셜 페이커보다 귀여운선수 [5] Leeka7905 23/10/06 7905
488001 [기타] 우리나라, 중국, 일본 지형도.JPG (남한, 일본 지형 추가) [38] 그10번12633 23/10/06 12633
488000 [유머] 대전 잠시 꺼질 예정 [13] 메롱약오르징까꿍12445 23/10/06 12445
487999 [기타] 딱 재작년 10월 초 여름 날씨.jpg [3] 시나브로10642 23/10/06 10642
487998 [유머] PGR에 할 수 있는 사람 10명 이내라는 것에 5천원 겁니다. [31] 산밑의왕10038 23/10/06 10038
487996 [기타] 이탈리아 북부가 남부보다 잘사는 이유... [26] 우주전쟁12525 23/10/06 12525
487995 [유머] 도쿄 게임 쇼에서 길을 잃은 누나 [8] 메롱약오르징까꿍12437 23/10/06 12437
487994 [유머] 오늘 강퀴 소개팅 컨텐츠 결말 + 추가 [64] 피죤투14471 23/10/06 14471
487993 [동물&귀욤] 양봉업자의 말벌스댕연주 2탄.youtube [12] valewalker6463 23/10/06 6463
487991 [게임] 스파6 모던vs클래식 [9] STEAM7919 23/10/06 7919
487990 [스포츠] [양궁]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나온 애매한 판정 [17] Croove11697 23/10/06 11697
487989 [유머] 몰카 찍다가 큰일난 하알라 [8] 메롱약오르징까꿍11459 23/10/06 11459
487988 [LOL] e스포츠 면제 뜨자 나온 기사 [88] 이호철11829 23/10/06 118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