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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1 12:19
중국은 선수 및 관계자들 모두의 직업이 걸려있는 일이라 오히려 LCK선수들보다 더 간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크크크
이번에 우승 못하면 그걸 기회삼아서 게임판에 철퇴 오지게 휘두를 느낌이에요.
23/09/01 12:34
선수들 군면제 받아서 오래 활동하는 것도 보고 싶고, 지는 순간 선수 선발부터 여러가지로 엄청나게 불탈 거기 때문에 머리 지끈지끈 합니다만
LPL이 더 오래 지속될 유일한 방법이 아겜 우승이라면 그게 결과적으로 한국 롤 선수들 대부분에게도 더 좋은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물론 중국 공산당이라면 아겜을 우승해도 탄압할 수 있고, 아겜을 우승 못해도 의외로 별 신경 안쓸 수도 있다 생각해서 그런 복잡한 생각은 집어치우고 한국팀 응원할 거긴 합니다 크크
23/09/01 13:00
그건 오버에요 중국서 게임은 탄압해도 이스포츠 자체는 지원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애초에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된것부터 중국 정부 차원 지원 없었으면 불가능했을텐데요.
23/09/01 17:36
한국서야 거의 LPL만 알지만 중국 내에선 흥하는 이스포츠 종목이 여럿입니다. 왕자영요만 해도 lpl급 인기에요. 그런 것들 다 산업 측면으로 보고 지원하는 거라 딱히 대회 한번 진다고 나락갈 그런 건 아닙니다. 몇개년 계획 그런걸로 밀어주고 있어서 그때까지는 안전할걸요? 그리고 한국한테 져도 롤은 세계 2위인걸요.. 축구는 세계 32위도 못하고요. 그런 판국에 중국이 이스포츠를 버리겠습니까.
23/09/01 12:38
중국이 훨씬 절박하죠. 판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는 거라서
안그래도 청소년들이 게임 못하게 할 구실을 찾고 있는 와중인데 베이징에서 중국국기가 밑에 깔리고 한국 국가가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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