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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8 14:24
일본에 카와사키 타면 반쯤 미친 놈 취급 같은 밈이 있었나요? 혼다, 야마하, 스즈키도 과거에 엄청난 고성능 차량을 내곤 했는데 그냥 호들갑 아닌지…
근데 우연하게도 이륜차 타는 제 일본인 지인들 전부 H/Y/S 안에서만 다양하고 희한하게 카와사키만 없군요? 왜지…
23/08/28 14:28
한때 오토바이 탈때는 스즈키의 하야부사 한번 타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더랬죠.
개인적으로 CBR600RR이 가장 이쁘지 않았나.... (20년전 기억...)
23/08/28 14:30
과부틀(과부제조기)라고 불리던 야마하 브이맥스라는 모델이 있었죠.
직진 가속성능이 어마어마하나 거기에만 몰빵해서 코너에서 사고가 잘 났고,,, 사망사고가 많은 모델로 동호인들에게 유명했죠. 가와사키는 혼다-야마하-스즈키-가와사키 순으로 뭔가 정제된 느낌이 적은 날 것 이미지의 바이크를 주로 생산해왔는데, 사실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을 감추는? 이미지도 있었습니다. (혼다보다 고장이 잦으니,,,) 과거 상남자 바이크의 대명사는 브이맥스였습니다. (지금은 두바퀴 안타서 잘 모르,,,)
23/08/28 18:02
이제는 양산형 슈퍼스포츠 바이크들이 999cc 자연흡기로 220마력 언저리 혹은 그 이상도 찍어버리는 시대죠.
가와사키는 아 모르겠고 파워! 짱쎈 파워!를 조금 더 빨리 외치긴 했는데 막상 누가누가 제일 빠른지 트랙 위에서 한판 붙는 모토gp에서는 두카티를 위시로한 유럽 메이커들이 짱먹은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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