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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8 09:45:14
Name 우주전쟁
File #1 game_price.jpg (185.6 KB), Download : 25
File #2 mimimum_wage.jpg (40.5 KB), Download : 7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90년대 초 엄마 아빠가 게임 사주기 어려웠던 이유... (수정됨)




최저시급 925원 시절에 게임 타이틀 가격 40,000원 ~ 80,000원 수준...
진짜 큰맘 먹고 사주신 거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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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노코시
23/08/28 09:45
수정 아이콘
지금 최저임금 기준으로 40~80만원...
시린비
23/08/28 09:47
수정 아이콘
게임기부터 비쌌죠..
곰돌곰돌파트나
23/08/28 09:48
수정 아이콘
최저 임금 아니라 최저 시급 아닌가요? 저게 최저 임금일리가 없는데요?
비싼 것은 인정하지만 과장이 심하네요.
츠라빈스카야
23/08/28 09:55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B5%9C%EC%A0%80%EC%9E%84%EA%B8%88%EC%A0%9C?from=%EC%B5%9C%EC%A0%80%EC%8B%9C%EA%B8%89#s-3.2
시급 맞아요. 그리고 본문이나 첫리플 분도 시급을 생각하고 그냥 임금이라고 말한거겠죠.
임금이 천원이면 겜 하나 사는데 숨만 쉬고 3~8년 월급 부어야 된다는건데 이게 게임인가 자동차인가..
척척석사
23/08/28 11:18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찰떡같이 알아들으실만도 한데 크크
바보원두
23/08/28 11:32
수정 아이콘
최저월급이라 쓴것도 아니고 최저임금이면 무슨 뜻인지 대충 이해가죠
DeglacerLesSucs
23/08/28 09:49
수정 아이콘
그때 그시절 게임 몇십개짜리 해적판이 유행했던 이유를 알겠네요
23/08/28 09:50
수정 아이콘
준내 비쌋다 엄마 미안해
23/08/28 09:53
수정 아이콘
네오지오 팩도 비싸지 않았나요?
구경만1년
23/08/28 10:05
수정 아이콘
네오지오팩은 90년대에 출시가가 3만엔 정도에 프리미엄붙은 것들은 백만원가까이 했었던거 같은 기억이...
앨마봄미뽕와
23/08/28 11:14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네오지오 있던 친구는 못봤습니다..
스팅어
23/08/28 11:40
수정 아이콘
전 네오지오는 있었는데 팩이 없었음 크크크
당시 기억을 되돌려보면 팩은 한개에 40만원 전후였던거 같습니다.
23/08/28 12:48
수정 아이콘
그건 거품경제 일본에서도 놀라는 가격..
산다는건
23/08/28 09:54
수정 아이콘
컴퓨터도...
23/08/28 09:54
수정 아이콘
지금도 기대했던 게임이 별로면 속쓰린데 저 시절엔 지뢰 밟으면 진짜 피눈물이.....
기사조련가
23/08/28 16:48
수정 아이콘
큰 맘 먹고 샀는데 아타리면 진짜;;
덴드로븀
23/08/28 09:55
수정 아이콘
대충 찾아보니 90년대초 기준
일반적인 회사원들이 입사할땐 월급여 50~70만원 수준인것 같네요.
10년이상 근무한 회사원들은 월급여 100만원 수준
옥동이
23/08/28 11:42
수정 아이콘
월급의 10프로를 게임 팩 사는데 써야하는군요 ..
23/08/28 09:58
수정 아이콘
94년에 나온 록맨X2 정품살려고하면 동네에서 650000원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팅어
23/08/28 11:41
수정 아이콘
선생님 0이 한개가 더 붙었어요;;
23/08/28 13:08
수정 아이콘
아이구 눈이 침침해서..
Lord Be Goja
23/08/28 10: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용산가면(동네에서는 게임을 안팔아서.,.) 정가에 파는 게임이 오히려 드물었어요
커맨드앤 컨커도 6.9인가 5.9정가인데 발매초에 견출지가격은 36000원에 팔더라구요 워2도 그정도.
초현실
23/08/28 10:06
수정 아이콘
와 용량이 4메가 8메가 크크크크 요즘은 ppt만 만들어도 저거 넘을듯
오피셜
23/08/28 10:07
수정 아이콘
컴퓨터도 140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진짜 게임기로만 썼...
밀로세비치
23/08/28 10:08
수정 아이콘
저당시에 6개월만에 1억을벌었던 어머니 존경합니다...
이쥴레이
23/08/28 10:11
수정 아이콘
94년때 200만원 넘는 매직스테이션 PC 사주신 아버지께 감사를...
탈리스만
23/08/28 10:15
수정 아이콘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23/08/28 10:17
수정 아이콘
저시절 네오지오를 가지고있던 사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습니다.
及時雨
23/08/28 10:19
수정 아이콘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ㅜㅜ
오타니
23/08/28 10:56
수정 아이콘
저리가
及時雨
23/08/28 10:57
수정 아이콘
와 우리 아빠가 오타니
23/08/28 10: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 한두개 팩 사고 나면, 교환이라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해결이 되긴 했었는데..
바람의바람
23/08/28 11: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교환 시스템이 있었죠 시세차익에 따라
돈을 더받거나 돌려주기도 했습니다
앨마봄미뽕와
23/08/28 11:15
수정 아이콘
AT 컴퓨터.. 아버지 감사합니다…. ㅜㅜ
Myoi Mina
23/08/28 11:24
수정 아이콘
알바해서 번 돈으로 메가CD,PC엔진 듀오,네오지오까지 갖고있었죠 크크크

뭐 저 당시 3do나,(엘지의 얼라이브 말고 파나소닉 리얼)FM타운즈 마티,레이저 엑티브같은것도 용산서 수입해다 팔았었죠)
당시 마티가 85만,리얼이 75만이었죠 덜덜덜)
반반치킨
23/08/28 11:35
수정 아이콘
ff6가격 생각해보면
게임팩가격은 진짜 비싸긴했죠.
미네르바
23/08/28 11:47
수정 아이콘
잡부 3일 뛰어서 번 12만원으로 FF6을 샀던... 기억이...
-안군-
23/08/28 12: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당시 정품을 사는 사람들은 찐 부자집이고, 대부분은 복사나 중고를...
Kubernetes
23/08/28 12:24
수정 아이콘
90년대 후반?쯤이었나 팬티엄2였나3를 200만원 넘게 주고 사오신 아버지.. 전 그게 당연히 있어야 하는줄 알았죠..
계화향
23/08/28 13:31
수정 아이콘
94년 학군단으로 임관한 소위 월급이 70만원이었다고 들었는데...
23/08/28 19:16
수정 아이콘
아마 10년 후 소위가 그정도 받았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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