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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11:23
예전에는 국제번호판을 직접 만들어서(규격만 있을 뿐 어느 공공기관에서도 제작해주질 않았습니다. 저는 아크릴판 + 시트지로 만들어서 달고 갔네요.) 부착하고 가야 했는데 지금은 좌측 조그맣게 태극기 홀로그램 + KOR 붙은 신형 번호판이 국제번호판을 겸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23/08/14 11:41
그건 그냥 번호판 안 단 양아치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예전에 소배기량 이륜차를 미등록으로 타는 경우가 지금보다도 빈번하던 시절에 '패션번호판'이라고 그런 가짜 일본번호판 다는 게 유행이었습니다. 공공의 안전을 위해 운행하고 있을 때 경찰에 신고해주시면 좋습니다. (주차된 상태로는 경찰도 처분하기가 난감합니다)
진짜 일본번호판인지를 구분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차량일시수출입으로 가져온 차량의 경우에는 국가식별기호표를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둬야 하니 그게 있는지 보는 것입니다. 본문 아반떼 앞유리 11시 방향에 붙어 있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타원 안에 ROK 되어 있는 게 국가식별기호표입니다. 둘째는 일본에서 운행했던 이륜차라면 십중팔구 번호판에 숫자가 적힌 보험증 스티커가 붙어있으니 그걸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거 안 붙이고 운행하는 거 자체가 불법이라 경찰이 단속합니다) 원칙적으로는 그거 안 붙이면 일본 페리터미널 세관에서 차를 넘겨주지도 않습니다. 일본으로 다시 가져갈 차량이라면 그걸 뗄 이유가 없고, 일본으로 다시 가져가지 않을 차량이라면 국제번호판으로 운행해서는 안됩니다.
23/08/14 11:42
(수정됨) 아뇨 시모노세키 - 도쿄까지 1010km이고 고속도로 통행료 편도만 ￥23,090円 (IC￥21,600円) 이렇게 나오네요
논스톱으로 운전하는건 무리고 이틀은 걸릴겁니다. 엄청난 분이네요
23/08/14 12:23
https://twitter.com/mul_doe/status/1690588257279770624
코미케에 LK99도 등장했네요 초전도 한류를 저항없이 받아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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