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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17:56
페이커 빠지면 안 굴러간다는 걸 알고 있었나...
근데 전 페이커 부상 관리에 대한 책임성 반강제 사퇴 같은 느낌이었는데 냐부 사정을 알 수 없으니...
23/07/23 17:59
23 므시에서 무너진게 감독이든 팀 선수들이든 내상이 매우 컸나보네요 우린 아무리해도 안되는구나가 이번 므시에서 발현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
4명이 서로 안믿는거 같아요 보면
23/07/23 18:02
적어도 남은 선수들에게 멘탈적 이슈는 상당했을겁니다
책임지고 나간거든 아니면 안될거같아서 런한거든 아무리 페이커 없다고 이렇게까지 무너질 선수들은 아닌데
23/07/23 23:50
뱅이 전성기 시절 잘한 건 당시 선수들도 리스펙하는데 뭔 나중에 못했다고 잘했던 시절까지 거품이라고 하나요.
신인시절 룰러 선수가 잘하니까 괜히 오늘 뱅같았어 라는 말을 팀원들이 했을까요?
23/07/24 00:24
솔직히 벵기는 폼 박을때 안나와서(서브 정글 둘 수 있는 티원이라서) 고평가받는 부분 있다고 봅니다. 벵기 주전으로 쭉 갔으면 16년 롤드컵 진출도 장담 못했가고 보네요.
23/07/24 09:10
손절의 교과서 수준이죠. 벵기 개인에게는 이게 최선의 판단입니다.
런 안했다면 시즌 끝날때쯤 지금 욕먹는거의 10배는 욕먹을걸요 추후 감독 커리어를 위해서도 이게 더 낫습니다. 먼저 사임하건 성적부진으로 잘리건 어차피 SKT에서는 감독 더 못하는거고, 훗날 다른 팀에서 스탶 하는걸 고려하면 롤드컵 말아먹었다는 꼬리표가 안 달리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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