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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3 09:01
한국은 왜 이리 대처가 늦는건지...
고속도로 추월차로법 이런것보다 이런 생활반경 법이 빨리 개선되야 할 텐데요. 요즘 보면 바깥에 개도 막 돌아다닙니다. 그만큼 유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말그대로 개판, 고양이판...
23/07/03 09:16
돈을 빌리고 안갚는게 문제라면야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다만 사람 아이들이면 사회적 장치가 어쩌고+ 솔직히 Shut up & Take my money 들이 꽤 줄을 섰을겁니다. 아예 층위가 다른 문제라 봅니다
23/07/03 09:08
병이에요. 사리분별 못하는 병.. 본인의 재정이 안정적이여아 구조활동이든 뭐든 지속적으로 가능한거지.. 저렇게 한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돈 빌려준 지인들은 차마 말 못하고 있겠죠.
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길냥이들 참 볼때마다 안타깝고 슬프지만 어쩌겠나요. 현실적으론 제가 키우는 고양이 두마리도 겨우 감당하는데요.. 타협을 해야지..
23/07/03 10:02
끊어야 사는데, 끊으면 지금껏 자신의 인생이 무의미해지는 상황.
개인회생 월 75만원이라면 성실히 살면 충분히 갚으면서 일상생활 할 수 있는데 이걸 못 하겠다고 파산신청이라니 아예 갚을 생각도 없군요.
23/07/03 13:00
내 시간을 온전히 500% 할애하는 행동력(할게 이거밖에 없음) + 나만 맞고 다 틀리다는 신념(응 니들이 길고양이와 캣맘 캣대디간의 조화로운 생태계를 모르는거야)
얘네를 상대하려면 일반인이 해서는 안됩니다. 똑같이 개백수에 아무것도 안하면서 캣맘 퇴치에 일생 쏟을 수 있는 사람 + 나는 캣맘을 반드시 조지겠다는 사명을 가진 사람 뭔소린가 싶지만 그런 사람이 와야지 대등한 위치에서 싸움이 됩니다. 애초에 캣맘 왜 안없어져 에잉 쯧 이런게 공허한 소리일수밖에요. 미친놈을 잡으려면 미쳐야하는데 누가 인생 던지고 목숨걸면서 캣맘퇴치하겠다고 캣맘이랑 똑같이 굴겠어요.
23/07/03 23:13
마음의 결핍감을 달래려고 [쇼핑] 중독에 걸리는 것처럼 쇼핑 대신 [고양이한테 먹이 주기]로 대체된 거군요.
마음의 병이죠. 정신병 맞습니다.. 병이라서 외부의 도움이 없으면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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