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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6 09:59
격겜 전반적으로는 몇몇(스매시 밀리,철권) 게임들을 제외하면 일본의 역량이 압도적입니다. 글로벌 이스포츠에 관한한 역량은 거진 변방급인데도(하스스톤의 글로리 알루테무 처럼 플루크를 찍는 경우도 있지만) 이스포츠 강국으로 분류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죠. 홈그라운드 깡패거든요
23/06/26 12:15
스파만 밝아도 사실 별 문제가 없는데 대회규모가 너무 압도적이라서요.현재 철권계에서 폼 최고인 아슬란조차 상금규모때문에 스파전향 얘기 나올 정도라...
23/06/26 09:36
격겜 프로 최상위권 선수들은 뭔수로 버티는지 좀 많이 신기합니다 크크 롤도 몇년 전성기 지나면 허리 꺾이는데 격겜은 어떻게 버티는지 크크
23/06/26 09:47
예상치 못하는 순간에 모든걸 짧은 시간에 처리하는 롤과
격겜 나름이지만 스파는 앞에 보이면서 대응할 수 있는 패턴과 기술은 정해져있고, 심리전의 능글맞음으로? 그래도 어린 선수에 반응속도에는 프로들도 절래절래합니다.
23/06/26 10:14
캐릭터 정보같은거 잘 외워두면 특정 상황에 나오는 수가 한정되어있어서 그거만 대응한다는 마인드로 하면 먹히는게 격겜이기도 합니다 크크
23/06/26 10:18
그래서 스파쪽은 많이 갈리긴 합니다. 어린선수들이 압도적으로 강세에요. 철권은 게임의 변화가 없어서 나이든 선수들도 잘하는데 스파는 4,5,6 다 다른 게임이라 세대교체가 훅훅 되긴 합니다. 6는 이제 시작이라 당연히 5 프로게이머들이 아직 강세지만 그중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아무래도 강합니다.
23/06/26 11:12
50대 되어가는데 피지컬이 필수인 메나트를 다루는 사코아재라던가(6에선 뭐 하시려나)
아겜국대이자 한국 최고 꼬챙이인 40대 중반의 리자드슨슈 라던가... 피지컬이 그렇게 딸리지도 않아요 보다보면.
23/06/26 14:06
그거도 분명 맞는 말인데 게임이 변하는 스파쪽은 젊은 선수로 계속 대체되는 편입니다. 현재 유럽 최강자가 17세고 북미는 쭉 20대 초중반 친구들이 강세였고 타지역도 대부분 마찬가지 일본도 5 후반 갈수록 카와노 히구치 가치쿤 푸게라 다 어린 친구들이 강세를 보였구요. 스파는 전세계 레벨이 얼추 비슷해서 롤이나 철권처럼 서구권이 약하다거나 이렇지도 않고 오히려 강한편이고
한국은 철권을 베이스로 생각하니 이렇게 생각하는게 좀 심하긴한데 철권은 5부터 게임 베이스가 아에 안바뀐 게임입니다. 그래서 더 심하죠. 외울거도 많고 조작도 어려운편에다가 짬을 무시할수가 없다보니 롤도 시즌2에서 매년 큰 패치 없이 계속 갔다면 아직도 클템이 오라클먹고 와드지우고 다녔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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